우선, 염두에 두셔야 될 게 우크라이나든 러시아든 상대측 전사자들의
군번줄이나 신분증을 대량으로 보여준 적이 없으므로 전사자 발표의
높은 신뢰성 확보가 안 돼있단 것입니다.

 그리고, 시가전이 어느정도 있었지만 마리우폴은 러시아가 거의 일방적으로
가둬놓고 통째로 부쉈던 데라 마리우폴 점거 시도한 4월 부터 우크라이나가
하르키우주 탈환 했던 9월 중순 전 까지 근 다섯달 정돈 러시아 공세 때 맹공에 의해서나
러시아 점거지에 우크라이나가 인해전술식으로 들이받았었으므로 우크라이나 전사상자가
매우 많았을 공산이 크다 봅니다.

 당시 상황 봐도 그래서, 작년 10월초에 루한스크주 리만 수복 하고도 루한스크주 주요 도시
리시찬스크에 지금 까지도 공세 다운 공세 못 했던 거라 보이거든요.

전쟁이 1년이 넘어간 지금 우크라이나가 반격을 한다고 해도 거의 소총으로 무장한 병력이 주력인듯 보이더군요
러시아는 미사일등 포병공격 뉴스가 많이 보이는 것만 봐도 흐름은 알 수 있죠
현대 전쟁은 화력전인데 병력을 갈아넣는 방법이 언제까지 통할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게시판 분위기가 우크라이나를 많이 응원하니까 이런글 쓸 분위기가 아닌듯 해서 보기만했는데
개인적으로 시간의 러시아 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기냐 지냐 따지면 우크라이나가 확실하게 지고 있지요.
침략 당했는데 이긴다는 개념이 존재할 수가 없죠.

사상자 숫자도 쉬쉬해서 그렇지.. 그동안 참전했던 해외 용병 인터뷰 등등을 보면..
우크라이나가 확실히 러시아 보다도 더 갈아 넣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그렇다고 러시아는 뭔가 이겨서 남는게 있는가 따져보면..
일단 러시아가 전쟁 전에도 우리나라 같은 인구절벽 국가 였습니다.

이번에 특히 가속화 될듯 하고.. 그래서 40대 이상도 전쟁터에 많이 보내는 느낌인듯.
우크라이나도 마찬가지 겠지만..

결국 러시아는 땅은 얻어서 초장기적으로는 이득을 봤는지 모르겠지만..
단순 중장기로 보면 이번 전쟁으로 인해서 중국에게 많은 부분이 먹히게 될 것 입니다.

경제든 기술, 공업력이든..

전쟁으로 이득은 생각 안하고 전쟁의 승패를 기준으로 생각해 봤습니다
유뷰브에 언제나 우크라이나의 선전,공세 소식만 언론이 보여주니 의문이 강하게 들어서요
아무리 봐도 현재 러시아가 열세라고 볼 수 있지만 전쟁을 유리하게 끌고가는 거라 생각 됩니다

전력으로만 따지면 러시아가 우세합니다.
우크라이나는 방어하기 급급한 편이고, 서방의 지원 때문에 연명하고 있을 뿐이죠.

다만 우크라이나 군이 크림반도 뺏긴 이후 지금까지 계속 전쟁 중이었었기 때문에..
전투 베테랑이 많아서 그나마 러시아랑 비벼보고 있는 정도이고요.

과거 우크라이나 용병으로 참여했던 사람들의 인터뷰나 우크라이나 홍보 영상 등에서
유추해본 실제 전황은 그닥 좋지 않은 편입니다.

제공권은 둘 다 강력한 지대공 방공망 때문에 힘을 못쓰고 있는데..
이번 미국의 정보 유출 사고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방공방이 빠르게 소진 되고 있다는 정보가 러시아로 넘어간 상태고..
그후는 러시아가 제공권을 장악하게 되는 사건이 벌어지면..
전세는 급격하게 기울어져 버리겠죠.

러시아나 우크라이나나 저공 비행하는 이유가 상대방의 방공망 때문인데..
우크라이나 홍보 영상에도 보면 뜨자마자 저공 비행하면서 JDAM 통합한것 그냥 흩뿌리고 나오는 것도 있었죠.

몇달전 진격의 아재 유툽을 보면.. 그 장면만 가지고도 우크라이나 공군의 기능이 거의 상실 되었다는 것을 유추하더군요. 그래서 우크라이나가 계속 방공망 밖에서 타격 가능한 F-16을 계속 요구하고 있는 것이고, 당연히 F-16만이 아닌 장거리 공격 가능한 스마트폭탄 까지 포함해서 요구하는 것으로 생각 되더군요.

특수작전 나간 사람들의 인터뷰 내용들을 들어봐도 전장에서 러시아의 전파 재밍이 효과를 보고 있는 편이고, 초기에는 우크라이나가 드론을 활용 잘했겠지만.. 이후는 러시아가 더 드론으로 재미를 보고 있는 부분도 약간씩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상세한 정보 좋네요
진격의 아재 저도 좋아합니다
이대로라면 생각보다 전쟁이 길어질것 같네요
두 국가 모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때 우리는 이번 전쟁을 상세히 연구했으면 합니다
엄밀히 따지면 우리나라는 적국에 둘러싸인 형태니까요

우크라이나도 러시아도 이기지 못하지 싶어요.

미국- 러시아 국력 바닥 내고  가스도 유럽에 팔아 먹고 유럽 내의 러시아 무기 다 소진시켜 미국무기 팔아 먹고..다음에 중국 손 보자.

중국- 대만 먹어야 하니..러시아 상대하는 유럽애들 힘 빼놓자. 그리고 러시아내 경제는 중국이 장악하고......미국과 함 해보자.

적어도 러시아가 이기고 있다고는 못합니다.

ㅋㅋㅋ
얘는 한결같네~~~.
우기기 대마왕 컨셉인가?

아직 전쟁은 한참 진행중이다. 뭐가 그리 급해서 발악을 하냐?

무식아 내가 발악했냐?
난 별로 관심없어.
누가 이기든.
다만 전쟁이 빨리 끝나길 바라는거지.
근데 전쟁이 빨리끝날려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점령 하지는 못할테니.
결과는 뻔한거고,
어차피 모타리 작은 우크라이나가 결국은 지게 되어 있는거고
그럴바엔 우크라 국민도 덜 죽고,  세계 경제도 살아나게
빨리 휴전하든지 우크라이나가 점령 당하고 끝나기를 바라는거지.
내가 걔들 전쟁에 누가 이기고 지든 무슨 상관이냐?
근데 전쟁이 빨리 끝나기는 바라고 있으니.
우크라가 빨리 망하든지, 항복하든지, 휴전하든지 하라는거지.
아니면 날리면 한테 더 바짝 엎드려서
미군 파병 해 달래고 해서,  빨리 크림반도까지 수복하고
종전 협상 하고 끝낼수 있게 하든지.
누가 이기고 지든, 빨리 전쟁 끝내는 쪽이  우리편이다.
위에 꼬맹이 하나가 지금 현재로 지고 있는데 아니라고 빡빡우기니
그냥 꼬맹이 취급하는 거지.
바둑도 한판 다 안끝나도, 중간에 누가 이기고 있는지
다 형세판단 나오고 예측이 된다.
물론 가끔가다가 대역전승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지고있는 순간은 지고있는 형세인거지.
그걸 안지고 있다고 우기냐?
접전형세면 몰라도.

우크라이나는 이번 공세에서 잃은 영토를 최대한 수복 해보고
이번 공세가 끝난 후 빠른 휴전이나 종전을 하는 게 그나마 나을 듯
어차피 미국이나 서방도 우크라이나가 여태 잃은 모든 영토를 다 수복하는 건 불가능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러시아를 크게 자극하지 않는 선으로만 지원하고 있는 걸로 봐선
결국 미국의 전략적 목표는 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를
아프카니스탄화해서 러시아의 국력을 소진시키는 게 목적입니다.

미국의 목표는 중국과 한판 붙기 전에 러시아를 빈사상태로 몰아넣는 것이지
우크라이나 영토 완전 수복이 아닙니다.
아마 우리나라처럼 국토 분단 후 휴전을 유도해서
앞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계속 군사적 긴장관계를 갖도록 하는 게 미국의 전략적 목표일 겁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쟁을 길게 끄는 건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너무 가혹한 상황일 겁니다.
물론 전쟁이 길어지면 러시아의 피해도 커지겠지만
우크라이나 젤렌스키가 원하는 국토 완전 수복은 불가능에 가까운 목표이기 때문에
훗날을 기약해야 합니다.

휴전했으면 하네요.

이제 중반전 시작입니다. 뭐가 그렇게 급하신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