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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14 01:06
[공군] 제공 전투시 전투기 생존율 높이기 위해
 글쓴이 : 마다가스카
조회 : 1,685  

채프 뿌리는 것 보다 함대 방공시스템중 하나인 골키퍼 같은거 소형화 개발해서 달고 다니면 어떨것 같음??

단좌는 힘들것 같으면 복좌형 전폭기 같은데 이런거 설치하면 좋을것 같은데...미국이 안마들어 주면 우리라도 연구해서 소형화 해서 장착하면 좋을것 같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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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로우 12-10-14 01:34
   
힘들지 않을까요? 함대 방공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속도가 느린 음속 이하인 하푼을 방어합니다. 함대가 제대로 막지 못한다는 미사일인 썬번 같은 것이 초음속 미사일입니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요격이 힘들다는거죠. 애프터버너시 마하 2이상 달리는 전투기를 잡기위한 공대공 미사일들 속도가 얼마일까요? 그것만 봐도 불가능하다는걸 알수있쬬.
아이쿠 12-10-14 02:50
   
속도도 속도지만 20g에 달하는 엄청난 기동성능을 보여주는공대공 미사일을
3차원 입채기동을하는 비행기에서 3차원 입채기동을 하는 미사일의 움직임을
예측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겠죠?

물론 미쿡은
레이저를 이용한 미사일 방어를 구상하고 있기는하지만
아직 충분한 출력을 낼수있는 레이저를 비행기에 장착할 만큼
소형화 시키기도 힘들고
그런 강력한 레이저의 출력을 감당할 정도의 전력을생산하는
초강력 엔진을 개발하는것도 아직은 불가능
Har00 12-10-14 09:14
   
몇가지 문제가 있는데요,
첫째, 음속의 4배 이상으로 삼차원 공간을 모두 활용해 날아 다니는 비행물체를 맞추기에는 고성능의 레이다를 장착했다 손 치더라도 엄청난 요행이 필요합니다.
둘째, 골키퍼 시스템을 장착하고 그것을 충분히 사용할 만한 탄약을 쟁여 놓기 위해선 엄청난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필연적으로 다른 장비나 무장을 덜어내야 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결국 비용과 효율적인 면에서 굉장한 낭비입니다.

만약 두 세발로 미사일을 근거리 요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모를까, 골키퍼와 같은 무장은 무리입니다.
투더리 12-10-14 09:34
   
ㅡ,.ㅡ;; 탄약은 어쩌실려고요? 전투기에 실린것도 몇백발 수준밖에 안되는데 ㅎㅎ
스펜타 12-10-14 10:36
   
골키퍼 30mm 탄환 크기가 애들 팔뚝만 합니다~~
탱글곰 12-10-14 11:58
   
전투기가 아니라 B52정도 크기가 돼면 가능할지도 모르죠.
전투기들 주기총에 탑재량이 400발 이하로 탑재할겁니다. 항공기 탑재량이라는거는 한정돼있죠.
더구나 미군이 중동에서 박격포나 로켓방어용으로 쓰는 지상기지 방어용 펠링스 시스탬만해도 대형 트럭2대 분량입니다. 무게 따지면 거의 10톤 넘을겁니다.
그리고 소형화를 언급하셨는데 공대공미사일은 음속에 1-5배 고속으로 움직입니다. 탄크기가 작아지면 저지력이 떨어져서 소용없습니다. (30MM골키퍼로 대함미사일 2발 연속 요격 장면 찾아 보시면 이해할겁니다.)
스마트MS 12-10-14 12:10
   
ㅎㅎ.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하셧네요
하지만. 간단히 소형화엔.한계가 잇는 근접방어 체계라 생각되네요. 팰렁스만 해도. 실탄. 시스템 탑재만. 몸무게가. 크다고. 들었어요
플레어. 발전형. 또는. 적의. 유도미사일을. 무력화 시킬수있는. 다른 방안이라면 모를까 ㅎㅎ
하지만. 대형수송기라면. 그림이 그럴싸하긴. 하겠네요 ㅎㅎ
마치 이차대전의. 폭격기. 처럼. 선체에. 기관총 탑재 모습처럼 말이죠 ㅎㅎ;;;
뭐. 당시. 프롭기와. 현대의 미사일의 사이에는. 넘지못할. 거리가 잇긴하죠
참치 12-10-14 13:19
   
모두들 비관적이신데, 제생각엔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다만 여러가지 기술적 경제적 문제가 있어서 실용화는 좀 시간이 걸리겠네요.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기술들이 불쑥불쑥 나오는 시대라 섣불리 안된다는 말은 안나오는 군요.

능동방어의 개념이겠죠?  위에서 보니 자꾸 3차원 기동이다 뭐다 하시는데 기관포는 거의 연속성이기 때문에 표적으로 볼때 2차원입니다. 미사일이 총알을 보고서 총알과 총알 사이를 넘나들며 피하는 건 아니죠.. 그러니 회피기동은 3차원이라고 하더라도 표적은 2차원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니 팰랭스나 골기퍼같은 대미사일의 능동방어 개념이 나오는 겁니다.

다만 방어를 하는 비행기가 미사일을 피하기 위해 같이 기동한다면 명중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겠죠. 게다가 이런 장비를 설치하려면 위에 말씀하신대로 비행기의 무게가 늘어나게 되죠;;;

그럴듯한 방법입니다. 아마도 미국이나 러시아에서는 분명 비슷한 실험을 했거나 연구를 했을 것 같습니다.
Har00 12-10-14 13:35
   
흐음. 갑자기 이런 생각이 떠올랐는데,
알미늄 박막을 입힌 공기주머니를 사출하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알미늄 박막이니까 접을 땐 거의 총알 수준으로 구겨 넣을 수 있고, 발사 되면 에어백처럼 순식간에 거의 비행기 동체 수준으로 커지는 겁니다.
ㅎㅎ 소용없으려나요?
마다가스카 12-10-14 15:41
   
들려주신 의견 감사합니다. 현재로서 많은 기술적 어려움이 있겠네요.. 
말씀중에 30mm탄으로 하픈을 요격 하는데 공대공 미사일은 크기가 훨씬 작고
빠르기 때문에 골키퍼 시스템같은걸 소형화 해서 작은 탄두로도 충분할거라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훨씬 더 빠르기 때문에 훨씬 작은 폭발력만으로도 저지할수 있는 충분한 폭발력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일전 새와 항공기의 충돌 사진을 본적이 있는데 뼈와 살로 이뤄진 새가 엄청난 충돌력으로 비행기에 치명적일수 있음을 봤기에 미사일이 빠르면 빠를수록 작은 힘으로도 큰 저지력이 생길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목표물에 직접 타격하는 방식과 일벙한 거리에서 폭발하여 그 파편으로 적의 미사일을 요격 하는 방식중 기술적으로 더 편한 방식을 채택하면 될것 같고 탄환이 작더라도 압축폭탄 같은 개발도 생각 할수 있겠네요
마다가스카 12-10-14 15:47
   
그리고 현대전에서 점점 원거리서 쏘고 잊는 개념으로 바뀌고 있는 제공전에서 이런 시스템을 갖춘다면. 적기가 근접 전투를 수행할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바뀌겠죠. 유도 미사일이 표적이 급격한 회피기동을 하지 않는한 그 궤적은 표적을 따라 일정한 각도로 추적 해오지 않을까요. 더구나 이런 시스템이 있다면 급격한 회피기동을 할 가능성이 줄어들어 연료소모라던지 이런게 줄어들뿐 아니라 현대 공중전에서 사실상 기총은 거의 필요한 경우가 제한적이므로 그 부분의 중량과 공간 그리고 다른 연료탱크등의 중량을 양보하더라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래도 여러님들의 의견처럼 기술적으로 아직 더 많은 개발이 필요해보이지만 불가능한 기술이라고 생각되어지지는 않습니다..
bonobono 12-10-14 17:35
   
30발 들어가는 탄알집 5.56 실탄 꽉 채워도 무게 상당한데... 전투기엔 무리이지 싶습니다.
레이져 무기가 소형화 개발되면 괜찮은 방어체계이겠네요.. 미국과 러시아는 이미 조용히 개발하고 있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