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 또는 우리정부에 협력하였던 사람들 및 가족과 여유가 있는 한 인도적 차원에서 아이를 동반한 여성에 한해서 허락하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탈레반의 집권으로 가장 큰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바로 여성과 아이이니까요. 또한 여성과 아이의 경우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테러나 탈레반 가담의 가능성이 대단히 떨어지기에 이런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군 주둔국이라고 한정한다면 한국보다 더 넓고, 더 많은 미군이 주둔하고, 심지어 경제규모도 큰 나라가 옆에 있는데 우리가 굳이 받을 필요가 있나 의문입니다.
차후 미국내에 난민촌으로 이주시킬 예정인데 평택기지에 임시수용한다면 부분적으로 찬성하겠지만 그런게 아닌 영구적인거라면 납득못합니다. 결국은 사회문제로 대두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언젠가는 충돌이 될겁니다. 안그래도 북한때문에 수용하고 책임져야될 사람들 넘치는데다 안보적으로도 머리가 아픈데 오지랍이고 오밥니다.
정말로 한국관련업무를 한 사람들이라면 체 100명도 안될겁니다. 우리가 타국처럼 막대한 병력을 파병한것도 아니고 관련업무 종사자가 몇이나 된다고요. 한국정부나 군이 아닌 상업적 업체와 협력한 사람들은 당연히 논외시켜야할겁니다. 그러면 저렇게 몇척이나 날아가서 대려올 정도는 아닐껄겁니다.
데려오지않으면, 다른나라 눈치가 보일겁니다. 영국언론에서도 한국을 깠으니깐요. 미국도 일본에게 요구을 했으니, 한국도 가만있으면, 딱 비난받기 좋습니다. 그러면 결국 한국과 관련있는 아프칸인들을 데려오는게 최선이겠죠. 한가지는 분명합니다. 아예 안받으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겁니다. 한국이 안받겠다고해서 안받을수있는 위치에 있는것도 아닙니다. 미국과 나토가 서로 협의을 하면서, 할당량을 줬을 가능성도 배제못합니다. 이문제로 g7끼리 화상 회담까지 한걸로 압니다. 이것저것 말들이 나왔을겁니다.
아니 우리 국력과 국격을 생각하면 현지에서 우리 도와줘서 신변의 위협을 느끼는 아프간인 데려오는건 당연한거 아님?
만약에 저것도 안하면 추후에 우리가 전투병은 아니더라도 해외파병시 현지 도움을 바랄 수 없는거 아님?
난민 수용은 이미 없다고 못 박았고 한국군 협력자만 해당된다고 하는데 그것도 싫다고 하면 어쩌라는건지
국가가 커지길 바라면서 그에 대한 책임은 회피하라는건가? ㅋㅋ 그냥 투정부리는걸로 밖에 안보임
그리고 많이 와야 400명인데 그거 들어와서 우리나라에서 뭘 할 수 있는데?
이미 들어와있는 아프간 애들때문에 한국이 위험한거 있나? 저기에 400명 추가되는거임..수만명 받는것도 아니고
그 400명에 우리나라가 위험해질거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멍청하고 패배적이고 우리나라를 스스로 ㅄ취급하는거 아닌가?
일단은 정부방침에 매우 동의하고, 추가적인 수용에 대해선 좀 그렇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아프간내 상황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봐야되는 상태이고, 앞으로 변수도 많고, 국내 기관에 관련정보가 얼마나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난민수용에 대해 유럽쪽과 미국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죠.
뭐 일단 한국이 물꼬를 터줬으니 한국에 입국에 성공한 사람들이 주도해서 자기들 친척들부터 난민들을 받으라고 정부를 압박하면서 데려오겠죠
협력자와 그 사람들을 데려온다고 공언했으니 당연히 그와 관련된 사람들이 주렁주렁 오겠고 그게 배수로 불어나겠죠. 그렇게 아프간 뿐만아니라 여러 무슬림들이 먼저온 사람들의 도움으로 몰려올테고 그렇게 아시아 최초 유일 난민법을 통과시킨 나라답게 난민이 점점 넘어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