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에이사 레이더 만들때 이스라엘 업체가 테스트 도와준건
논외로 치고,
이스라엘 엘빗사가 kf-21의 자동지형 추적 및 지상충돌 회피
시스템을 한화에 공급함. 제품 공급처 자체가 이스라엘 회사.
그외에 어떤 이스라엘 부품이 더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음.
이스라엘은 자국산 무기 혹은 부품에 대해 중동에 공급을
(비공식적으로) 금지하고 있음. uae가 이스라엘과 수교했다곤
하지만 uae가 kf-21에 참여한다라면 이스라엘은 자동지형 추적
및 지상충돌 회피 시스템에 대한 공급을 중단하거나
장착하지 말라고 요구할 가능성 상당히 높음.
(우리가 쌩까면? 당연히 이스라엘쪽에서 유지보수 지원 끊을 것임)
이건 마치 우리가 태국같은 동남아시아 나라에 무기 부품 수출했는데
그 동남아시아 국가가 일본이나 중국에 수출한다고 하면 우리가
비공식적으로 공급 하지 말라고 압력 넣는것과 같은 이치.
(윤석열 정부는 일본이 동맹국이라며 좋다고 하겠지만.....
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같은
"비교적 정상적"인 정부였다면 막을 확률 99%)
여튼, 저걸 우리가 국산화 하지 않는 이상 uae와 같이하기는
어려울수도 있다는거.
그리고 UAE도 공대공 공대지 공대함 장착이 가능한 플랫폼이
필요한데, 현재로선 공대지는 예산 배정도 안된 상태.
미국산 공대공은 예정이지 아직 장착도 안된 상황.
현재는 공대공도 다 유럽무기. 유럽쪽에서 중동 인권 문제로 툭하면
시비거는데 (대표적으로 독일) 과연 KF-21에 참여가능할지 의문.
그래서 공군에서 공대지 공대공 미사일 국산화 하기 위해
팀 보라매 만들어달라고 요구한다라는데
과학기술 예산, 산업기술 개발 예산도 대폭 감축한 마당에
ADD예산을 늘릴 가능성이 있을까 회의적.
빨리 인도네시아 교체하고 싶은데 마음만 갑갑한 상황.
인도네시아가 버티면 우리도 버티는 대치 상황으로 갈 수 밖에 없음
서로 누가 더 버티나하는 외나무 다리 게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