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개요>
미 항모 칼빈슨 호에서 운용 중인 함재기 F-35C가 착륙 중 사고로 기체를 소실하고 조종사는 사출했으며 함상 요원들이 6 명 상해를 입었으며 3명은 인근 해역국인 필리핀에서 치료를 받았다.
<의문점>
일반적으로 함재기가 착륙할 때 일어 나는 사고는 착륙 갑판을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 외에는 항모 갑판의 구조물과 충돌 하는 등의 사고일텐데
정규 항모의 경우 착륙 갑판을 이륙갑판과 분리해서 경사지게 따로 두고 있으며, 여러 장비를 통해 접근하는 함재기의 착륙 각도나 높이 속도 등을 제어해 줍니다.
그래서 사고라는 것이 착륙 갑판을 지나치는 바람에 착륙을 못하고 해상에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훈련도 하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대체로 조종사는 탈출을 하고 기체는 바다에 빠져서 소실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하지만 위의 경우 함상 요원이 다쳤다고 하니 사건에 대해 일반적인 착륙과는 달랐다는 느낌이 드네요.
<개인적 추론>
1. F-35C가 착륙을 위해 착륙 갑판으로 접근하며 후방에 탈출 후크를 내림.
2. 갑판에 착륙용 와이어가 4줄 있는데 조종사가 후크를 와이어 검.
3-1. 기체 결함으로 후크가 부서져서 착륙을 못하고 기체가 바다로 빠짐.
3-2.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기체는 바다로 빠지고 끊어진 와이어 때문에 지상요원이 다침.
저는 개인적으로 3-2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정확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