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안에서 분쟁 발생시,
발해만의 북해함대가 남하할텐데,
그때 1차 저지선이 제주 북서부 해안임.
근데, 항모도 없고 사실상 일본의 일개 함대 규모와 다를 바 없는 한국 해군은, 중국 항모전단의 남하를 견제하지 못함. 함대가 육지 가까이 접근할리 없으니까. 그렇다고 헬기 몇대 영해 근처에서 서성거리는것도 어렵고 그런다고 위협이 될리도 없고. 아니 중국은 자국 영해따라 쭉 내려가면서 아예 견제받는다는 느낌도 못받을거임.
미국으로선 환장할 노릇이겠지.
내가 미국이라면, 일본 항모전단 하나 보내서 한국해군 지휘하여 북해함대 견제하라고 시킬거 같음.
이 말은, 우리 영해에서 일본이 우리 해군 지휘한다는 말임. 지휘가 아니라 지원이라 말을 바꿔도, 결국 항모가진놈이 지휘하는거지 뭐.
일본의 함대 하나 규모랑 한국 해군력이 다를게 없다고요?
대체 언제적 얘기를 하시는 겁니까?
사고가 옛날에 갖혀 계신 것 같은 님 생각속의 한국 해군은 어떤 존재고 항모는 어떤 존재입니까?
그리고 일본이 우리 해군을 지휘한다니 미군이면 모를까 설사 미국이 어거지로 우리랑 일본이랑 같이 묶어도 우리가 일방적으로 지휘받을 정도로 일본보다 일방적으로 꿀리지도 않습니다.
조선업은 추월한지 오래고 함선에 적용되는 기술력도 별 차이가 없거나 우리가 우월한 면들이 많고 국방예산도 일본보다 많이 퍼붓고 신형함들도 상당수 도입했는데 어떻게 꼴랑 항모 있다고 일본한테 지휘를 받는다는 생각을 하죠?
그리고 중국 견제는 한국의 대규모 지상군과 강력한 공군력으로도 어느정도 가능하고 그거 없어도 미군이 사용 가능한 기지와 활주로를 제공하는거 자체로도 중국에게 큰 위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