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9-05-17 15:49
[잡담] 한국은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는 마지막 열차를 탔다.
 글쓴이 : 나르시스트
조회 : 6,876  

이 말은 어디선가 들어본 기억이 있습니다.
한국이 합승한 이후 어느국가도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 국가는 아예 없거나 아주 드물다는 의미로 해석되곤 하는데요.
kfx를 보면 한국은 전투기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마지막 열차를 탔다라는 말하고 싶습니다.

인도나 터키도 개발중이지만 어차피 미국은 5세대나 6세대 전투기는 팔지도 않을거라서
2년후에 kfx가 나온 이후 한국은 5세대나 먼미래 6세대 전투기를 자체 개발할 수 있는 국가 대열에
마지막 열차를 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돌아온장고 19-05-17 15:58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

인도와 터키 는 어떨까요?
     
나르시스트 19-05-17 16:09
   
저도 그에 대한 자료를 올리고 도나님이 수없이 얘기했지만 터키의 경우는 많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도의 경우는  테자스 초기형이 30년 기간동안 만들어진 기체라 경전투기로 쓰기 어려워서 테자스 초기형의 개량형인  테자스mk1이 며칠전에 드디어 하늘을 날기 시작했죠.
그리고 중重형전투기 개발프로그램인 테자스mk2가 진행중입니다.동시에 AMCA개념개발도 들어갔고요.
     
Wombat 19-05-17 16:14
   
인도는 지네들 국방 아젠더가 있으니깐 불사조처럼 개발 이어갈거고 터키는 미국에게 도움받아도 힘든 처지에 반미로 가는중이니깐 이란꼴 날거고
없습니다 19-05-17 16:07
   
그 이론은 20년쯤전에 나온 이론인데 우리나라 이후 중국과 동유럽,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고도성장이 시작되면서 틀린 이론으로 밝혀져 더이상 쓰이지 않습니다.
     
나르시스트 19-05-17 16:14
   
아 네.냉전시대의 유물이라고도 말하지만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마지막 국가가 한국인건 틀림없을 겁니다.

먼저 경제가 성장해서 자본주의 받아들이면 의식이 개선된 국민들에 의해 저절로 민주주의도 같이 받아 들이게 된다는 이론이 틀린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중국,동유럽,동남아를 보건데 경제는 성장했지만 정치체계는 그대로여서 국가의 발전이 없었죠.
그리고 이들 나라의 기술 발전의 한계도 명확하게 들어납니다.

반면에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정비례하는 하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죠.냉전 때 경제학자들의 이론이 틀렸다곤 하지만 유일하게 한국만은 이들의 이론에 따라 발전된 국가입니다.그래서 한국이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는 마지막 열차를 탔다고 말하는 겁니다.

아마 이후로 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는 나라는 거의 없을겁니다.
     
바람노래방 19-05-17 16:27
   
일단 그쪽에서 선진국이 출현한 이후에 말씀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2018수호랑 19-05-17 16: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50년 ~ 100년후 ???
          
태강즉절 19-05-17 19:43
   
동남아나 중국에서요?..뭐 동유럽 한둘은 어쩌면 가능도 하겠지만..
동남아 민초들 맨탈로 그게 과연 가능할까요?..
고기도 먹어본넘이 먹는다고..걔들 역사 이래 그런 경험이 있어나봤는지여?..ㅎㅎ
     
마린아제 19-05-17 16:54
   
더이상 쓰지않는다는 학회보고나 어떤 근거자료 있을까요?

그이론에 대해서 논하려면 국가기반산업과 교육 그리고 기초과학과 투자율등등 여러가지를 봐야 합니다. 현재 후진국에서 출발하여 선진국 초입으로 들어간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습니다.
지구상에서....
     
greaf 19-05-17 17:23
   
그 나라들은 아직 개발 도상국 단계에서에 있으니 그 성장률이 나오는게 당연한 거고, 국민소득이 미국의 5분지 1 수준인 중진국 단계에 진입하고 나서 고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죠. 한국처럼 최소 평균 6%대는 나와줘야 중진국 탈출 가능. 중국이 6% 성장률에 프로파간다적으로 목매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참고로 브라질은 1%대 성장율로 고착화 되어서 이미 영구 중진국 확정입니다. 애석하지만 동유럽 국가들도 성장율이 기대치보단 낮죠.

중국같은 경우는 하도 공산당에서 양념을 많이 쳐서 그런지 리커창 인덱스라고 따로 항목 만들어서 공산당 발표치 반타작 쳐서 실질 성장률 해석하는게 암묵적 관행이죠. 영국 바클레이 같이 중국 경제에 대해 좀더 비관적인 기관들은 기본 3분의 1로 치더군요. 올해 1분기 중국 정부 성장률 발표치는 6.4%지만 실질적으로는 2~3% 사이거나 아예 마이너스.
     
할게없음 19-05-18 15:02
   
정확히 말하면 제조업을 기반으로한 선진국이 안나오는거죠 기술강국이 되는건 정말 힘듭니다 중국처럼 스파이짓을 그렇게 하고 부채를 내서 제조업에 힘을 쏟아도 한계가 명확하죠
노닉 19-05-17 16:13
   
중국과 동유럽, 동남아시아 국가가 고도성장은 했지만 아직 선진국은 아니죠....
이중 상당수 국가가 중진국 함정에 빠진 상태고
     
휘파람 19-05-18 16:09
   
체코 슬로바키아같은 나라들은 중진국벗어나 선진국합류했다봐야죠
2000년까지만해도 한국이1만불 체코는5000달러 슬로바키아는3000불국가였는데.
한국30000불 체코 25000불 슬로바키아 20000불
동유럽국가들 경제성장이 엄청나게 빨리 이루어지고 있어요
베네룩스3국은 2-22000불이고 슬로베니아 27000불등으로
동유럽국가들 경제성장속도가 한국보다 빨라서 한10년뒤면
한국이 동유럽국가에 따라잡힐수도 있어요
그리고 지금 한국이 전기배터리공장 투자하고있는 15000불수준  헝가리같은나라가
전기배터리산업이 궤도에오르면 엄청난 발전이룰거같고요.
현재 경제성장빠른 동유럽국가들에 많이 투자한게
한국이란게 아이러니..
크루즈777 19-05-17 16:16
   
5세대를 지나 6세대에는
어느 정도의 AI기능이 있는 무인전투기들이 유인기와 공존할 거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우리도 그 부분은 KFX와는 별도로 무인기 사업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통신, 전자 등의 부분이 전투기에서 점점 비중이 커지고 있어서,
경제력과 많은 고급 기술 인력을 가진 인도라면 시간이 걸려도 해낼 것 같은데
터키는 경제도 그렇고 기술적으로도 약한 편이라 자체 개발하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2030년대 후반쯤에는
KFX 주위에 우리가 개발한 AI 전투기들이 호위하며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평창 올림픽 개막식 때의 드론떼처럼..
배신자 19-05-17 16:37
   
선진국과 전투기는 약간 맞지 않는게...

선진국이 아니더라도 국가 규모가 크면 중국처럼 전투기 개발이 가능하죠.

그렇다고 중국을 선진국이라고 부르긴 애매하고

물론 강대국이긴 하지만 선진국은 아니니까요.
     
나르시스트 19-05-17 16:48
   
정치체계가 개판이라도 경제가 발전된 대표적인 국가가 중국이라고 본다면 그 경제력으로 각종 무기 개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이죠.

냉전 때 나왔던 이론이 자본주의에 의한 민주주의 발전.
경제가 성장하면 민주주의도 발전한다는 이론을 무색하게 만든 대표적인 국가가 중국입니다.
중국처럼 인민들을 인질로 삼아 고도의 경제 성장을 구가한 국가라면 충분히 전투기 개발도 가능하죠.
          
archwave 19-05-17 16:59
   
중국은 민주주의가 꽃필만한 수준으로 경제가 성장하지도 못 했습니다.

달러 가치 하락도 생각해보면 대강 1 인당 GDP 가 1.5 ~ 2 만불 수준이 되어야
민주주의가 발전할만한 경제 수준이라 볼 수 있으려나..
( 한국이 1 만불 넘어서 민주주의 발전했다 그런 소리에 비추어본다면 )
               
나르시스트 19-05-17 17:01
   
중국을 보면 앞으로 민주주의를 받아들일 생각은 전혀 없을거 같습니다.
이미 개발된 AI를 인민들의 통제 수단으로 쓰고 있는 국가에 크게 기대는 안됩니다.
무엇보다 광활한 영토와 14억 인민들을 통치하겠다는 사회주의의 가면을 쓴 중국 공산당 1당 체제는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고요.
                    
archwave 19-05-17 17:41
   
[ 경제가 성장하면 민주주의도 발전한다는 이론을 무색하게 만든 대표적인 국가가 중국입니다. ] ---- 이 말씀을 하셨으니까 한 얘기입니다.

중국은 위 이론이 맞는지 아닌지 테스트베드 자격조차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앞으로도 꽤 오랫동안 없을테고요.
도나201 19-05-17 21:12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같이 본다라는 것은 철저한 실패한 학설입니다.

뭐 우리나라라고 그러한 오류는 안겪은줄아는듯. .

자본주의의 경제운영논리는 교류 및 협상이 생명이지만,
민주주의는 국민전체의 지적 및 의식수준이 성장해야지만 갈수 있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국가를 책임지는 한 국민으로서의 의식과 지식이없으면 민주주의가 없다라는 것입니다.

선진국에 진입했다라는 이야기는 한마디로 그에 따른 민주의식자체뿐만 아니라 지식이 국민전체 개개인의 능력치에 도달했다라는 이야기지 자본주의 성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읍니다.
특히 중국처럼 인구가 많은 국가와 그에 따른 국가선동적인 교육을 받아오는 국가는
민주주의가 될수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지식.  그리고 그에 따른 의식을 갖추어지지 않으면 민주주의라는 것은 없다라는 것을 인식해야지

돈있으면 민주주의로 간다라는 것은 절대로 성립되지 않는 이론입니다.
     
archwave 19-05-17 23:40
   
돈 있으면 민주주의로 간다는 이론이 아니라,
돈이 있어야만 민주주의 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