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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reuters.com/article/us-austria-eurofighter-idUSKBN19S0ZN
에어버스와 법적 소송이 진행중인 가운데 오스트리아 국방장관은 금요일(7일), 오스트리아가 유로파이터 전투기 프로그램을 일찍 끝내고 싼 대체기를 도입하거나 다른 정부에서 임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트리아는 에어버스와 영국 BAE 시스템즈, 이탈리아 레오나르도가 포함된 유로파이터 컨소시엄을 2월 2003년 주문한 20억 유로에 달하는 전투기 주문과 관련된 속임수와 사기혐의로 고소했다. 에어버스와 컨소시엄은 비난을 부인했다.
이 혐의는 오스트리아와 컨소시엄간의 일련이 연속적인 사건으로, 두번의 의회 조사를 촉발했고 그 결과 에어버스 사장인 Tom Enders가 비엔나 검사들에게 조사받았다.
오스트리아 국방장관은 성명에서 자국은 유로파이터 15대를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퇴역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전투기의 일반적인 수명인 30년동안 유로파이터를 계속 운용하려면 대부분이 유지보수 비용으로 50억 유로가 들 것이다.
국방부는, 초음속 전투기 단좌기 15대와 복좌기 3대를 새로 구입하고 운영하면 같은 기간동안 현재 프로그램을 계속할때보다 20억 유로가 저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ans Peter Doskozil 국방장관은 "유로파이터의 과도한 비용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방부 소식통은 유로파이터를 위해 에어버스와 기존 유지보수 계약을 재협상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장관은 전투기에 대한 어떤 종류의 보상이 법정에서의 싸움에서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대안으로, 기체 또는 부품이 판매될 수 있다.
에어버스와 유로파이터는 이메일 성명에서 : 오스트리아 조달 논의에 대해서 "우리는 의견을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유로파이터는 "다른 모든 고객들이 잘 작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oskozil 장관은 10월 오스트리아 선거를 앞두고 어떤 관련이 없으며 정부가 바뀌어도 계속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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