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러시아는 12만7천명으로 병력이 증강되었더군요.
미군 8500명은 전투병이 아닐 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어떻게 되려나.

협상용이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사실상 자국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냉전 붕괴 당시 고르바초프가 서방 지도자들에게 속아 러시아 연방을 해체 시켰다는 인식이 어느 정도 있죠.

바르사뱌 조약은 유명무실화 됐는데 냉전이 종식됐음에도 나토는 해체되지 않았고, 오히려 러시아를 족좨고 있습니다.

이를 러시아가 방관할 수는 없죠.

결국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려 한다거나 미국의 우방이 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미국과 서방세계 역시 굳이 우크라이나 때문에 러시아와 대결할 필요가 없죠.

러시아가 강수를 들고 나오니까 미국은 이에 대응해 군사를 파견하고 이를 통해 협상을 하려 할 것입니다.

즉,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략적 입장을 수용하지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흡수는 막으려 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