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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29 13:20
[잡담] 아프칸 전쟁과 관련된 다큐 영상
 글쓴이 : 멍때린법사
조회 : 826  


아프카니스탄 전쟁에서 미국의 물류비와 관련된 글을 얼마전에 보았는데요.
이후 아프칸 전쟁과 관련된 다큐 영상을 접하면서 알게된 사실중에.. 보면서 저 간단한..
얼마 안될 것 같은 대민지원비가 얼마나 큰 비용일지 생각하게 되더군요.
저 마을만 지원한게 아니고 .. 아프칸 모든 외각지 민간들에 지원했지 않았을까.. 
영상 찍는다고 저 마을에만 지원한 것은 결코 아닐 것이란 것이져... 

무슨 이야기냐면.. 미군이 남부 아프카니스탄 지역의 대민지원하며 곡식 씨앗과 비료.. 생수등을
전달합니다. 농부는 미군이 먹으려 가져온 식수까지 탈탈 털어가면서 좋다고 미군과 하이파이브 치구요..
그때 내 느낌이.. 저 오백미리짜리 생수 한박스를 미국이 아프칸까지 가져가려 얼마가 들었을까.
수톤은 될것 같은 저 곡식 포대들을 저 마을까지 넘기려 얼마가 들었을까 생각해보니..
미국이 아프칸 전쟁에 엄청난 전쟁비용을 치루었다는게 이해가 되더군요.

오백미리 생수 한통 조차도 .. 물류비만 개당 이천원이 든다는데.. 저 양을 마을 하나에 지원하는데
얼마가 들었을까.. 그걸 이십년을 지원했으면 돈이 얼마가 들었을까. 거기에 파키스탄 정부의 협조와 관련해
재정지원비.. 아프칸정부 재정비.. 주변 동맹국들 파견에따른 현지 지원비까지... 미군이 돈을 
아프칸 전쟁에 쏟아 부었지만.. 이십년을 나눠서 보자면 실제 아프칸에 주둔했던 미군이 사용한 비용은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다는 상당히 적었을 가능성도 높겠더란 것.

물론 적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아프칸 전쟁에 투입된 전쟁비용 대비해서.. 실제 주둔하며 전쟁을 치르며
미군이 직접 적으로 작전에 사용하느라 들어간 비용은 크지 않았을지 모르겠더란 의심이 들더란 것.
엄한 곳으로 전쟁비용이 다 빠져나간거져... 무의미하게. 밑빠진 항아리 마냥...



또 웃긴게.. 외국 국가의 군인이 아무리 밀가루와 쌀을 마대로 준다고 이미지가 좋아질까?
순식간에 전투로 돌변한다며 그 순간에도 기관총을 겨누는 미군이 밀가루 준다고 좋아할 이유가 없잖아...
그런 무의미한 짓거리를 실행하고 자빠졌더란 것.

그러고선 아프칸 전쟁에 돈을 20년간 얼마나 투자했는데~~ 라며 비관하고 있음.. 바보도 아니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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