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봉쇄는 불법점유랑 비교도 안되고 골치아픈 사안입니다
과거 2차 대전때 독일이 잠수함으로 영국을 해상봉쇄한 이후로 해상봉쇄는 현대에는 불가능한 선택옵션입니다
그 이유는 국제법상 “무해통항권” 이 보장되기에 한개 국가가 임의로 공해를 통행해라 마라 할 권리가 인정되지 않습니다
만일 진짜루 해상봉쇄를 한다면 그건 국제법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게 됩니다. 미국을 제외한 어떤 나라도 할수 없는 짖이죠
그나마 20세기에 해상봉쇄에 가까운 시도를 한건 “시드라만 사태” 의 리비아의 행위가 있는데….
그당시 미국이 그 “해상봉쇄스런 어거지” 를 깨부순게 뭔지 아세요?
그게 바로 “항행의 자유 작전” 이에요
요즘 중국이 설치는거 참교육시키는 그게 원래 그거에요
원래부터 해상봉쇄를 깨는게 항행의 자유작전이고 지금 미국이 열심히 하고 있는거라구요
즉, 중국의 해상봉쇄가 두려우면 항모니뭐니 난리칠게 아니고 미국의 항행의 자유작전에 같이 힘을보태면 간단히 해결되는 겁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해법 역시 결국 강구되지 않을까 싶네요.
40mm대공포에서 CIWS로 발전해왔듯 함정의 대응체계 역시 발전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는 관련주제에 대한 이춘근박사의 인터뷰 내용 인용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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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사를 전공한 국제정치학자 이춘근 박사는 “전쟁사와 무기발달사를 보아도 어뢰가 발명되었을 때 전함의 시대가 끝났다고 여겨졌고, 잠수함이 발명됐을 때도 이미 항공모함의 시대는 끝났다고 여겨졌다.
대전차미사일이 개발됐을 때 탱크의 시대는 끝났다고 여겨졌고,
지대공미사일이 발명되었을 때 전투기의 시대는 끝났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아직도 탱크와 전투기, 항공모함은 그대로 존재하고 있다”며
“중국의 둥펑(東風) 시리즈 DF-21, DF-21A, DF-21D, DF-26, DF-31, DF-41 등과 같은 사거리 1500~5000Km에 이르는 ASBM(Anti-Ship Ballistic Missile : 대함탄도미사일)과 IRBM(Intermediate Range Ballistic Missile : 중거리탄도탄미사일)의 개발은 항공모함이 막아야 할 무기의 종류가 하나 더 추가된 데 불과하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