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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06 00:40
[잡담] KFX 가 성능만 잘 나오면 미국 수출 역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 카라스
조회 : 3,749  

https://www.popularmechanics.com/military/aviation/a35551260/air-force-may-build-new-fighter-jet-f-16-replacement/
 영국의 해리어 미해병대 선례가 있으니까요 싫든 좋든 현재 록히드 마틴도 일정 부분 참여하고 있기도 하고
이스라엘의 크피르 같은 식의 수출 역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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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와팻맨 21-03-06 01:00
   
크피르는 수출 실패한 모델 아닌가요?
     
바람노래방 21-03-06 01:06
   
그 시절의 경쟁 기종에 비하면 후달리지만, 그래도 수출도 하고 그랬으니 실패라고 하기 까지는..
     
카라스 21-03-06 01:33
   
미 해군 가상적기로 수출 됐습니다
          
꼬마와팻맨 21-03-06 01:37
   
2029년도에 나오는 KF-X를 현역이 아니라 가상적기 수출로 밀기는 쫌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보통 가상적기는 한물 간 한세대급 이전의 전투기를 사용하지 않나요?
               
뇽가뤼 21-03-06 09:44
   
최신기로는 FA50조차 민간 대항군 기체로 납품되고... F16,F15 조차 운용중입니다.

대 스텔스기 대항훈련에 젠20, FC31, SU-57 등의 적성국 5세대 전투기를 운용할 수도 없고...
F35,F22의 시간당 운용비용으로 대항군훈련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걸 감안해 보면...

레이더,무기체계등이 5세대에 근접하고, RCS가 가장 5세대와 근접하면서...
운용비용면에서 F16급인 KFX라면, 가상적기로 상당히 훌륭하죠...
대 5세대 가상적기로 말이죠...
포케불프 21-03-06 01:02
   
미국입장에서 훈련기도 T-50 도입하는 게 결과적으로는 최선이었지만
자국 산업을 위해서 보잉 밀어줫다가 지금 죽을 쑤고 있죠

얼핏 생각하기엔 미국정도면 그까짓 훈련기 정도야 금방 뚝딱 만들 거 같았는데
현실은 달랐지요. 물론 기술적인 것만 떼어놓고 보면 미국의 기술력으로
훈련기 정도야 별거 아니지만 코스트 문제가 끼다보니 보잉도 죽을 쑤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미국이 4.5세대기 신규 개발하는 것도 경쟁입찰 형식으로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최소가 입찰 기준을 적용하면 훈련기와 똑같은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있죠

입찰 따기 위해 최저가 적었다가 잘 안되서 죽을 쑤고 있으면 다른 명목 만들어서 가격 맞주고
이러다 보면 시간만 질질 끕니다.

록마가 이런 부분을 잘 공략하면 KFX를 기본으로 약간만 손보고 (물론 생산은 미국에서 해야
당첨될 겁니다) 대안으로 제시하면 먹혀들 수도 있을 듯요

다만 KFX가 흠결이 없다고 증명된 다음의 문제지요
손이조 21-03-06 02:09
   
미국은 4.5세대 버전의 F15 추가 도입하지요.
지금 당장 전력화 가능한 기종입니다.
KFX 양산될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공군전력에 즉시 반영가능한 수준입니다.
.
KFX를 기다리느라 미공군의 소요제기를 지연시켜야할 타당한 이유를 제시한다면 ?
     
엘리자비스 21-03-06 04:43
   
f-15전투기는 소프트웨어가 너무 구식이라 참모총장이 더이상 도입 안하기로 했습니다.
 적어도 이번정부 내에서는 F-15가 차기 4.5세대 경쟁자는 아니란 소리죠
          
손이조 21-03-07 01:32
   
KFX 양산일정이 어케되나요 ?
양산할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국민을 속이는 정치인이나 할짓이지요.
미공군 사령부 라면 전력공백을 막기위해 일정을 당겨서 다른 선택을 하는게 지극히 당연합니다.
     
자유생각 21-03-07 20:18
   
4.5세대 버전 F-15는 우리나라가 도입할 뻔 했던 세미스텔스기 F-15SE
정도가 그나마 비슷하고, 미국이 추가 도입한다는 F-15 개량형은 4세대
기종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레이더에 커다랗게 잡히는 구식 전투기지만 어마어마한 폭장량이라는
장점이 있으니 F-35와 함께 운용하면 시너지가 있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F-35가 먼저 적진에 들어가 레이더만 제거하면 F-15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 거죠. 물론 돈 문제가 바탕에 깔려 있구요.

최근 미 공군이 이야기 하는 4.5세대 전투기는 F-15와 별개의 완전히 새로운
기체를 개발한다는 겁니다. F-15가 아무리 한 시대를 풍미한 명품이라지만
4세대 비행체가 가진 낡은 형상과 오래된 기술의 흔적은 개선 정도 수준으로
덮을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그러면서 내놓은 요구사항이 우리나라 KFX를 떠올리게 만드니까 혹시 KFX로
미국 4.5세대 전투기 사업에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건 F-15 추가도입과 별개로 꽤 장기적 검토를 해서 가부간 결론이
날테고, 6세대 전투기 개발과 엮어서 그림이 그려질 수도 있으니... 벌써부터
KFX를 제안하자느니, KFX는 절대 안된다느니 하는 별 의미도 없는 이야기에
힘을 뺄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bluered 21-03-06 03:36
   
문제는 항상 돈이죠. KFX가 원하는 성능에 적절한 가격을 가지고, 자기들이 직접개발하는 것보다 잇점이 많다고 생각하면, 미국이 굳이 마다할 이유도 없겠죠. 말씀하신대로 록히드 마틴도 한발 걸치고 있는 상황이니...

어쩌면 록히드 마틴이 옆에서 미국이 원하는 사항을 넌지시 우리에게 찔러줄수도 있는 상황이고... 이게 잘되면 록마도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이구요.
ㅣㅏㅏ 21-03-06 07:24
   
글쎄요. 일단 kfx가 미국에 수출될 만큼 완성도있게 나오면 참 좋겠는데.
그래도 미국 판매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미국이 자국외 전투기를 구매할꺼 같지 않군요. 몇대 정도면 모를까.
오순이 21-03-06 08:14
   
그럴리가 ㅋㅋ
그 많은 최고의 전투기를 생상하는 미국에서 겨우 자기네에게 도웜받아 훈련기나
만들었던 나라에게 전투기를 수입?
뭔가 어색하죠. 보는 눈이 다르고 레벨이 다른데요. 원하는 것도 다르고요.
더 좋은 자국 업체들 놔두고 왜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