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꽃샤프란님/
우리나라 주요시설의 안티드론장치는 주로 상업용 드론의 조종기와 드론간의 (주로 2.4GHz 또는 이와 함께 5.8GHz) 전파 신호를 재밍 교란하는 것이 대부분인 듯하고, 그 중에는 GPS 전파 신호 수신도 함께 차단하는 것도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이번 경우는 way-point navigation이며, 각 목표를 매우 정확히 타격한 것으로 보아 개인적으로는 드론에 전자광학센서도 적용된 것이 아닌가 의심됩니다.
복합 비호는 FCS(사통장치: 대기밀도, 풍향, 측풍, 고각, 방위각 등을 조합한 사격제원을 즉각 계산)를 통하여 기관포및 신궁 발사체에 즉응적으로 전달하며, 개량형 복합비호는 EOTS를 구비할 것임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동시교전능력에 대해 여러 님들이 의구심을 가지는 듯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NCW(네트워크 중심전)에 필요한 네트워킹 컴포먼트는 필수적인 것이므로 당연히 구비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것은 요즘 개발되는 국산 무기에 C4(command, control, communication and computer)는 기본 방향이며 우리의 IoT를 포함한 ICT 기술력으로 볼때 크게 어려운 것도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