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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10 10:12
[기타] 키이우 북쪽의 러군의 진군을 가로막고 있는 뻘창 위성 이미지
 글쓴이 : 어부사시사
조회 : 3,754  



안 그래도 뻘창에, 며칠 전 내린 폭설로 홍수 발생.

러군 [64km 도살장행 소떼행렬] 앞에 펼쳐진 장애물 통과 코스의 위엄!

Latest @planet imagery shows the flooding of the land north of Kyiv stop the advance of Russian troops last week. h/t @AnneMPellegrino

우크라군은 "어서와 키이우는 처음이지???!" 환영식만 해주면 될 듯 ㅋㅋㅋ

참고로 키이우 북동 체르니히우 수미 하르키우 라인은 보급라인이 너무 길고 엷어 죄다 우크라군에 털리고 녹아남.

남은 건 키이우 서쪽으로 (부차-이르핀 라인과) 공수군 투입 정도 남았을라나..??

암튼 키이우 함락을 위해 러군이 영혼까지 끌어모았다는데...제 생각엔 "함락?? 글쎄 올씨다!" 임.



이미지
* 클릭하면 큰 이미지


https://liveuamap.com/en/2022/8-march-latest-planet-imagery-shows-the-flooding-of-the-land <<== 전황 업데이트

https://twitter.com/wammezz/status/1501240713975156742 <<=== 위성 이미지는 아래 댓글 링크 클릭
(* 참고로 위에 나오는 planet 는 '행성(이미지)'을 말하는 게 아니고 위성(satellite) 이미지 서비스 회사명(Planet Labs)임; 문맥파악 못 하는 진지충 등판 금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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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사시사 22-03-10 10:14
   
user386 22-03-10 10:51
   
히틀러와 나폴레옹의 발목을 제대로잡은 지옥의 "라스푸티자" 시작...ㅋ
게다가 원래는 보통 4~5월에 시작하는데 지구 온난화로 일찍 시작하는 거라네요... 하늘도 버린 러시아...ㅋ
     
빨간고구미 22-03-10 10:57
   
전쟁이 일찍 끝났으면 러시아가 대박치는거였는데, 이제 쪽박차게 생겼네요..
미국은 힘안들이고 코풀게 생겼습니다. 최종승자는 미국이네요...
명분. 실리. 말안듣는 나라들 줄세우기, 게다가 전쟁이후에는 무기 수출까지......
     
어부사시사 22-03-10 10:57
   
ㅋㅋㅋ 한편으론 푸틴 이번 전쟁이 뻘짓으로 끝나면

보나마나

"이게 다 시진핑 니놈 때문이야!" ........... 라고 하지 않을까요?!
어부사시사 22-03-10 11:45
   
그리고 몇 가지 추가 하자면,

제가 며칠 전 남부전선 (미콜라이우 옆 도시) 헤르손 시내에서 러군이 외곽으로 물러났다고(퇴각) 썼었는데

그 곳이 헤르손 외곽의 공항이었음. 근데 엊그제 이곳에 우크라군의 포격이 시작됐죠. (우크라군의 반격 시작을 알리는)

이후 들리는 소식으론 헤르손 외곽의 공항의 러군 헬기부대를 우크라군 해군육전대(해병대)가 급습하여 헬기 40여대를 아주 박살냈다고 하네요. (박살난 헬기 시체들 위성 사진도 있더군요) 말인 즉, 러군의 오데사 상륙작전은 물 건너간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