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B를 성능구린 쓰레기로 호도하는 몇몇 소설가들이 보이는데
사거리 180km의 AM-120D 4기를 장착하고 적 레이더에 보이지 않는 스텔스기입니다.
공대공 무장으로는 F35A와 동급 무장입니다.
(F35A는 내부무장창에 무슨 하드포인트가 6개, 8개 달린 것이 아닙니다. 내부무장창 하드포인트는 F35A나 B나 똑같이 4개예요.)
이는 아군 함대 공격용 미사일 유도를 위해 적이 경보기나 정찰기를 띄우는 것 자체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랴오닝에 함재하는 F16초기급 스펙도 안되는 젠15기 스무대 가지고는 비빌수도 없는 물건이고,
스텔스는 거리에 따라서 작게 보이는 효과이지 적레이더에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전투기 레이더 기준으로는 대략 30Km 밖에서는 식별이 어렵고, 그 이내에서는 식별된다고 합니다.
전투기 레이더보다 더 강력한 이지스 레이더나 조기경보기, 지상레이더의 경우에 안전거리는 더 크게 됩니다.
요즘 공중전은 지상이든 공중이든 해상이든 이런 레이더 백업을 가지고 진행되기 때문에
5세대 전투기의 스텔스 역량을 무시하지는 않지만, 너무 과대평가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유튭영상은 좀 그렇더군에 일단 안된다는 전제를 먼저 깔고 이야기를 하시니. 그건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항모전력을 좀 긍정적으로 보고는 있지만 (물론 현중안처럼 확장성이 있을 경우만..)
그렇지만 f-35b만을 위한 전용함선은 부정적임 입장임.
기본적으로 40~50년에서 50~60년을 운영해야할 핵심전력인데 그 핵심의 함재기가 f-35b밖에 대안이 없다면 글쎄요.
물론 초기 운영에 f-35b의 소수 도입은 인정함. 지금 함재기로 쓸수있는 스텔스기에 거의 대안이 없기때문이이기도 하고 스텔스기라는 점에서 초기 핵심타켓을 제거하는 중요임무에도 꼭 필요한 전력일테니까요.
하지만 항모에서 다른 함재기의 확장성 운영은 꼭 담보되어야 한다고 보여짐. 함재기에 대안이 없다면 진짜 나중에 큰 문제꺼리가 될수도 있다고 보여짐.
항모라는 전력은 해상에서 움직이는 해상 공군기지이며 항공전력의 해상플랫폼 역할이라고 생각됨. f-35b전용함선이 아니라.
당장은 아니더라도 추후 함재기의 확장성이 담보되어야 한다는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경험용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가끔있는데 아니 경험용으로 수십년동안 해상의 핵심축으로 사용할 이런 전력에 큰예산을 써가면서 건조하는 것을 경험용이라니요.
항모논란은 옳고 그름을 따지는게 아니라
안보 수요 가성비를 따지는 논쟁인데
찬반 몇분들은 상대방에게 네가 한말은 틀렸어 내 말이 맞아
라고 가르치고 있기때문에 토론 분위기가 엉뚱하게 전개되고
있죠.
다 필요없고 이젠 사타결과만 기다리면 됩니다.
지금 열띤 논쟁해봐야 의미없는 소모전일뿐
중요 논쟁주제는 이미 다 했고 다시 거론한들
재탕수준의 이야기죠.
참고로 전 샤를의 방송내용은 전혀 문제없다고 보고요
누차 말하지만 지극히 일반적으로 공인된 반대 논리임.
현재 이 논리를 깬 밀매는 한국에선 존재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논리가 cvx를 찬성하고 반대함에 절대적
가치는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