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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25 19:37
[잡담] 아니 샤를 영상 자세히 보신 거 맞아요?
 글쓴이 : 카라스
조회 : 2,150  


1. 중국은 미국과 다른 패러다임을 제시 해야 되기 때문에 막무가내 해상 봉쇄는 어렵다
2. 만약 봉쇄를 하게 되면 동남아 및 미국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말한 다음 만약 그래도 한다고 가정한다면이렇게 전제를 깔고 들어갔는데 왜 욕먹는지 모르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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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타 21-08-25 20:10
   
패러다임이고 뭐고 봉쇄 시도 했다간 미국에게 뒤지게 얻어터질 테니 시도 하기 어려운 거죠.
슈나집사 21-08-25 20:13
   
"F35B 있으면 뭐하냐 돈도 많이 들고 정비 등 미국이 노 하면 아무것도 못한다. 항모 깡통이다."
이랬다가...

대안이라는게...
"미국이 대양을 지켜줄꺼야."

항모 반대 의견 충분히 공감은 가는데 대안이라는게 결국 미국이 다 커버 해줌???? ㅋㅋ
     
카라스 21-08-25 20:43
   
끝에 얘기했잖아요 장기 잠항이 가능한 잠수함+SLBM 조합 선호한다고
          
슈나집사 21-08-25 21:44
   
미국이 우리를 위해 대양항로는 지켜 줄꺼라는 믿음이 있으면서 항모 운영에 지장을 줄꺼라는 논리가 웃겨서 그래요.

저도 항모 보다는 핵잠 가는게 낫다고 봐요. 물론 핵잠 기술을 사든지 개발하든지 조건이 있지만....
박카스 21-08-25 20:40
   
근데 이분은 확실히 실무적인 전문가는 아니고
썰푸는 이야기꾼인 것 같더군요.
그럼 그냥 재미로 보고 넘기는게 좋지 않을까하네요
     
슈나집사 21-08-25 21:50
   
특별한 명칭이나 무기 제식명만 나오면 대본보고 읽는거 열심히 구글링 해서 자료 제공해주는 사람 정도로 보면 되는거지 유튜브에 전문가 몇 없죠.
     
N1ghtEast 21-08-25 23:37
   
유투브가 일상화 되기 전부터 원래 예전부터 밀리터리 완전 문외한들, 특히 여성들이나 노년층, 어린 학생들 상대로 쉽게 풀어주려고 강연같은거 시작한거로 유명세 탔던 분이라
개태성 21-08-25 21:43
   
샤를 전부 맞는 말 했구만 우선순위는 잠수함 핵잠 극초음속미사일 먼저 구축후 여유되면 후순위가 항모지
서클포스 21-08-25 21:49
   
경항모 도 좋고 중형항모 도 좋고

다 좋지만

왜 하필 F-35B 를 꼭 가야 하는가?  이게 가장 큰 원인임..  공동 개발국이자.. F-35B 부품 공장 까지 영국에 있는
영국도 자신의 7만톤급 퀸엘리자베스 항모에 F-35B 대신에 F-35C 로 대체 할 계획임..

기존에 해군 항모 와 해군 전투기가 있는 나라들이 추가로 옵션으로 F-35B 를 구입 하는 것과
아무것도 항모도 없고 해군 전투기도 없는 나라가

경항모 라고 이름 붙이고  정찰 수준의 가벼운 임무만이 가능한 F-35B 를 채택 하는것은 전력은 전력대로 낭비고
돈은 돈대로 써버리는 이중적인 문제가 발생함..


애초에 할려면 중형항모 7만톤급으로 제대로 항모 운영하던가.. 아니면 아예 하지를 말던가..
무슨 죽도 밥도 안되는 경항모 와 해상 전투기로 활용도 하기힘든 F-35B를 도입해서  심각한 문제가 될게

뻔한데.. 무조건 경항모 + F-35B 반대하면  일베 몰이 부터 시작하는 애들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보여짐..
아그립파 21-08-25 21:53
   
F35B를 성능구린 쓰레기로 호도하는 몇몇 소설가들이 보이는데
사거리 180km의 AM-120D 4기를 장착하고 적 레이더에 보이지 않는 스텔스기입니다.
공대공 무장으로는 F35A와 동급 무장입니다.
(F35A는 내부무장창에 무슨 하드포인트가 6개, 8개 달린 것이 아닙니다. 내부무장창 하드포인트는 F35A나 B나 똑같이 4개예요.)

이는 아군 함대 공격용 미사일 유도를 위해 적이 경보기나 정찰기를 띄우는 것 자체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랴오닝에 함재하는 F16초기급 스펙도 안되는 젠15기 스무대 가지고는 비빌수도 없는 물건이고,

중국이 한국 및 일본의 항모건조를 경계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F35B때문입니다.
     
서클포스 21-08-25 22:00
   
일본은 미국에게 경제 볼모로 잡혀 있는 사실상 미국이 마음만 먹으면 경제 대폭락이 되는 나라입니다.

우리랑 입장이 다른  미국의 호구 나라입니다..  무한대로 엔화를 찍어 대서 자국 기업 주식 사서

버티고 있는 나라인데.. 그 엔화를 미국이 달러로 스왑 해주니까 버티는 것이지.. 엔화는 기축 통화가

아니져.. 한마디로 지금이라도 미국이 달러 스왑 해제 하면 일본은 바로 지금이라도 경제 대폭락이

됩니다.
     
울티마툴레 21-08-25 22:00
   
맞아요 근데.눈감고 귀막고 있어서 들을리가요
     
서클포스 21-08-25 22:02
   
가장 경계하는 것은 F-35B 가 아니라 F-35A 입니다..  F-35B 가 제대로 스텔스 성능을 발휘하는 한도는

가벼운 무기만 달고 날아갈때 뿐이져..  사실상 정찰기 수준 밖에 무기를 못다는 것이 사실이져..

누가 무기 주렁 주렁 다 달고 출격 해서 스텔스도  못하는 전투기라면 F-18 보다도 성능이 훨씬 구리져
          
아그립파 21-08-25 22:06
   
F35B의 공대공 주무장은 F35A와 동일하게 내부무장창에 4기 장착합니다.
AM-120D는 암람을 얘기하는거구요.
이 중 D형은 사거리가 180km에 달합니다.

스텔스성 유지를 위해 내부무장창에 무장하는 것 역시 A나 B나 다를 게 없습니다.

차이점은 공대지 폭장량의 차이 즉, 무게인 거지
공대공 미사일 장착 개수에 차이가 나는 게 아닙니다.

국방부의 항모도입 발표시 그 취지를 '주변국의 항모 전력 증강에 대한 최소한의 대응과 우리 인근해역 및 해상교통로 보호'라고 얘기한 것을 감안하면,

해상 제공권을 장악하기 위한 함재기인 거지, 무슨 종심타격 내지 전략타격은 애초부터 우선순위로 고려하지도 않은 기체인데 이를 두고 전략타격이나 폭장량 운운은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입니다.
     
므흣합니다 21-08-25 23:13
   
F-35B에 무장창과 하드포트에 무장달고 수직이륙을 한다고요?? 연료 다 넣고 그게 가능 합니까?
          
아그립파 21-08-25 23:22
   
무장창 내부에 하드포인트 4개 있다는 얘깁니다.
가능하니까 얘기하는 거구요.
               
므흣합니다 21-08-26 12:35
   
무거워서 힘들껄요? 그거 비스트모드로 수직으로 뜨는거 아직 못봤는데 혹시 사진같은거 보신적 있나요?
                    
아그립파 21-08-26 12:47
   
AM120D라고 해봐야 발사중량+탄도중량 합쳐서 170kg남짓입니다.

F35A와 동일한 하드포인트에 중량차이에 큰 영향을 미치지도 않구요.

F35-B의 최대 이륙중량은 27.2톤입니다.
F-35A는 31.8톤입니다.
     
구름위하늘 21-08-26 11:22
   
스텔스는 거리에 따라서 작게 보이는 효과이지 적레이더에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전투기 레이더 기준으로는 대략 30Km 밖에서는 식별이 어렵고, 그 이내에서는 식별된다고 합니다.
전투기 레이더보다 더 강력한 이지스 레이더나 조기경보기, 지상레이더의 경우에 안전거리는 더 크게 됩니다.

요즘 공중전은 지상이든 공중이든 해상이든 이런 레이더 백업을 가지고 진행되기 때문에
5세대 전투기의 스텔스 역량을 무시하지는 않지만, 너무 과대평가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그립파 21-08-26 11:40
   
맞는 말씀이세요.
문제는 F35B에 대한 과대평가보다
오히려 F35B는 무장이 빈약해서 정찰기역할이나 한다는
근거없는 과소평가가 밀게 여론을 호도한다는 겁니다.
나그네x 21-08-25 22:46
   
그 유튭영상은 좀 그렇더군에 일단 안된다는 전제를 먼저 깔고 이야기를 하시니. 그건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항모전력을 좀 긍정적으로 보고는 있지만 (물론 현중안처럼 확장성이 있을 경우만..)
그렇지만 f-35b만을 위한 전용함선은 부정적임 입장임.
기본적으로 40~50년에서 50~60년을 운영해야할 핵심전력인데 그 핵심의 함재기가 f-35b밖에 대안이 없다면 글쎄요.
물론 초기 운영에 f-35b의 소수 도입은 인정함. 지금 함재기로 쓸수있는 스텔스기에 거의 대안이 없기때문이이기도 하고 스텔스기라는 점에서 초기 핵심타켓을 제거하는 중요임무에도 꼭 필요한 전력일테니까요.
하지만 항모에서 다른 함재기의 확장성 운영은 꼭 담보되어야 한다고 보여짐. 함재기에 대안이 없다면 진짜 나중에 큰 문제꺼리가 될수도 있다고 보여짐.
항모라는 전력은 해상에서 움직이는 해상 공군기지이며 항공전력의 해상플랫폼 역할이라고 생각됨. f-35b전용함선이 아니라.
당장은 아니더라도 추후 함재기의 확장성이 담보되어야 한다는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경험용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가끔있는데 아니 경험용으로 수십년동안 해상의 핵심축으로 사용할 이런 전력에 큰예산을 써가면서 건조하는 것을 경험용이라니요.
도나201 21-08-25 22:58
   
문제는 해상봉쇄에서....... 중국의 대응책은..........

그다음 미국이 정말로 중국의 본토상륙을 할것인가...... 하는 문제임.

바이든정부는 전쟁은 일으켜도 웬만하면 본토상륙은 꺼려할것임.

오히려 대만, 한국을 부추겨서 상륙작전의 선봉으로 가고  상륙지 기반 마련해놓으면 주전력 투입과정으로 가겠죠.

웬만하면 그기간에 상당한 경제적 압박을 하게되겟죠.

현재 싱크탱크에서 전략이 전면수정되어서
기존의 미국의 전략자체수정으로 인해서 2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할것임.
대놓고 압박을 못하니... 이에 관련한 항공전력의 재구축과 그에 따른 보급루트 및 전진기지 구축... 을 진행할겁니다.

그렇다면 전진기지의 구축에서 가장 좋은 환경을 지닌 곳이 바로 평택.
이곳과  사드 배치 관련해서 중국내의 작전상황파악 과 동시에 타격목표를 설정으로 최소 1년이상의 시간이걸릴것임.

이미 중국의 육상전력의 증가는 무시못할 수준이기는 하지만,
그에 따른 연안 방어 ......특히 초수평상륙전에 관한 대비는 사실상 되어 있지 않음.

항모관련은 이러한 상륙작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음.

결론적은  d 53 관련 수량에 대한 배치가 관건으로 보여짐.
     
므흣합니다 21-08-25 23:19
   
중국이 해상봉쇄하겠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한국배만 막을 수 있을까??
일단 배는 선주,운영사(임대),화물주가 각각 따로인 경우가 절대다수입니다.
거기에다가 운영인원의 국적도 다 다르기 때문에 그거 막으면 1척당 최소 2~5개 국과 무역 및 외교마찰시작됩니다.

그래도 한다? 그걸 본 다른나라는 가만있을꺼 같습니까? 한국이 이란이나 죽한처럼 어디 테러지원국이라도 됩니까? 불가능한 소설입니다.
          
아그립파 21-08-26 08:20
   
루시타니아호 침몰 사건 공부해보시기 바랍니다.
               
므흣합니다 21-08-26 12:38
   
그건 본격적인 전쟁중 이야기잔아요. 우리가 짱개랑 본격적인 전쟁하면 어떨거라고 예상하고 겨우 상선이나 여객선 하나 침몰한게 중요한 것처럼 이야 하시나요
                    
아그립파 21-08-26 12:50
   
상황설정 자체가 제가 생각하는 것과 님이 생각하는게 다르니까요.

유사시 우리가 북한과 전면전이 일어났을때 중국이 개입을 안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개입을 한다면 한반도 내에서의 지원으로만 끝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담배맛사탕 21-08-25 23:02
   
샤를세환 영상 늘 재밌게 보는뎅, 저게 싸울 정도였나..
역시 밀덕들의 세계란.. ㅎㅎ...
손이조 21-08-25 23:05
   
저 사람이 말한 [선택과 집중]의 전제가 잘못 되었어요.
선택과 집중은 이미 개발된 기술의 범주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
새로운 기술개발은 선택과 집중에서 제외되어야 하죠. 하다가 목표기간 이내에 실패하면 ?
기술개발을 양산하듯이 할거라는 잘못된 인식이 깔려있어요.
     
아그립파 21-08-25 23:17
   
정확한 비평입니다.

Vroom의 기대이론을 인용하자면 일이 성공하기 위해선
기대감(일이 성공하리라는 확실성)
수단성(성과 달성시의 보상 여부)
유의성(보상에 대한 유인가)
이 세 요소의 곱함수로 공정에 대한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시점에서 핵잠은 기술적 이유로도 그렇고,
외교적 이유로도 기대감이 정수가 아닙니다.

0.n x 1 x 1= 0.n이지 1이 아닙니다.
즉, 성공을 100% 확신할 수 없는 사업이라는 의미입니다.

다시말해 건조에 대한 확실성이 보장안되는 오브젝트에
'선택과 집중'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기본이 안되어 있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속된 말로
'항모보다 핵잠에 집중해야 해'라고 얘기하는 건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항모보다 핵미사일을 먼저 만들어야 해' 내지는
'항모보다 태권브이에 집중해야 해'
라고 얘기하는 것과 하등 다를 바가 없다는 얘깁니다.

특히 막대한 예산과 시간, 전국민의 시선과 여론이 집중되는 무기 개발프로젝트에서 이런 발상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얘기입니다.
솔까말 초딩이나 할 소리란 겁니다.

비록 잡지사라곤 해도 나름 밀리터리 기자출신이라는 사람이 무기 개발 프로젝트의 ABC도 몰라서 이런 터무니없는 얘길 하고 있으니 혹평을 받는 것입니다.
Republic 21-08-25 23:40
   
항모논란은  옳고 그름을 따지는게 아니라
안보 수요 가성비를 따지는 논쟁인데
찬반 몇분들은 상대방에게 네가 한말은 틀렸어 내 말이 맞아
라고 가르치고 있기때문에 토론 분위기가 엉뚱하게 전개되고
있죠.
다 필요없고 이젠 사타결과만 기다리면 됩니다.
지금 열띤 논쟁해봐야 의미없는 소모전일뿐
중요 논쟁주제는 이미 다 했고 다시 거론한들
재탕수준의 이야기죠.

참고로 전 샤를의 방송내용은 전혀 문제없다고 보고요
누차 말하지만 지극히 일반적으로  공인된 반대 논리임.
현재 이 논리를 깬 밀매는 한국에선 존재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논리가  cvx를 찬성하고 반대함에  절대적
가치는 아니죠.
morningstar 21-08-26 10:34
   
전자식 사출기를 우리 영국 이탈리아 일본이 공동 구매해서 가격을 다운 시킬 수는 없나요?
     
므흣합니다 21-08-26 12:43
   
싸게 줄거 같으면 가격흥정과 추가지원내용까지 벌써 나왔을 거에요.
영국 입장은 이거봐라! 한국아. 뽕차오르지 않냐,.  너도 하나 구매해라 너 돈 되잖아..  우방이니 기술이전도 가능해 ㅋㅋ
대신 이거 비싼기술이니 돈은 다 내야한다 ㅋㅋ 이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