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출 당시 위성이 빠르게 회전(텀블링)하고 있어 온전히 5개의 정보(위성의 모드·자세·GPS 상태·배터리 모드·배터리 전압)를 담은 비콘신호(상태정보)가 수신된 것은 1번에 그쳤다. 이후에도 비콘신호 수신은 몇 차례 이뤄졌지만 송신에는 어려움을 겪어 양방향 교신에 실패했고 최근에는 수신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 교수는 실패 원인으로 통신 시스템과 관제를 담당하는 지상국의 시스템 문제를 지목했다. 오 교수는 "위성의 국산화를 위해 통신모듈을 도전적으로 국내 개발 부품을 썼지만 이것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며 "또 현재 관제를 담당하고 있는 메인 지상국의 시스템에도 보완점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발을 동동구르며 기다렸지만 마음이 너무 아프다. 지금도 노력하고 있지만 사실 실패에 대한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다"며 "실패한다고 해서 우리가 얻은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게 아니고 그 동안 준비과정에서 많은 것을 얻었기 때문에 앞으로 원인 분석 등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출처:조선대 큐브위성 ´통신 두절´···사실상 실패 (honam.co.kr)
--------------------------------------------------
통신 묘듈이 문제가 아니라...자세 제어가 안된거 같은데...크음 안타깝네요
카이스트는 양방향도 성공 했고 잘작동되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