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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29 20:33
[잡담] 주권 차원에서 F-35 계열 정비창 국내 유치를 이뤄내야...
 글쓴이 : 야구아제
조회 : 2,504  

최근 국제 사회에서 우리는 명실상부 선진국의 대우를 받고 있고, 실제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습니다.

서방제 최신예 항공기라고 할 수 있는 F-35는 사실 성능을 전차하고 실패한 전술기라고 봐야 한다고 봅니다. 원래 F-16 등을 대체하기 위한 항공기이고 어디까지나 전술기로, F-16과 같은, 혹은 더 올라가면 F-5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여야 하는데 지나친 스팩과 시대를 앞서가는 성능 때문에 미국의 보안문제와 연결되며 운용국들이 마음 놓고 '전술'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항공기가 되었고, 실제로 우리나라 내에서도 로우 급이나 미들 급이 아닌 기존의 하이 급 위에 있는 전술 체계로 분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미국은 개발비 때문에 외국에 팔 수 밖에 없지만 팔더라도 시대를 초월하는 기술적 보안은 지켜야겠기에 말도 안 되는 조건을 통해 정비 등과 같은 관리에 미국 요원을 직접 파견하여 운용국들이 전투기를 제대로 만져 볼 수도 없게 만들어 놨습니다.

상당히 모순적인 상황이죠.

우리는 아마 머지 않아 F-35A의 최다 운용국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창정비 권한과 미국이 허락한 시설이 없어서 창정비를 위해서는 일본이나 호주에 가야 하는 처지 입니다.

이것은 절대 우리가 수용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봐야 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일본이 가깝지만 우리는 북을 머리에 이고 있고, 중국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미국에 적극적으로 요구하여 창정비 시설을 우리나라에 보유하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F-35A가 도입되기 전에는 우리나라의 창정비 시설에 주일미군 항공기까지 창정비를 했었습니다.

물론 같은 시설을 이용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의 인력이나 능력, 그리고 수용시설에서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F-35계열 기체를 운영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나라에 창정비 시설을 유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창정비 시설을 유치하려면 자국 인력과 장비를 구매하거나 고용해야 한다고 나오겠지만 이 문제는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우리 안보와 관련된 문제기 때문에 현실적인 문제를 넘어 안보와 외교적 안목에서 접근하여 우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거나 유리한 방향으로 결론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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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우부 21-08-29 20:39
   
유치하는 비용이 문제 아닙니까?
창정비 시설을 갖추려하면 추가 비용 얼마가 깨지는지 알아는 보셨어요?
     
야구아제 21-08-29 20:43
   
그걸 미국과 논의해서 현실적으로 바꾸자는 것 아닙니까? 그 비용이라는 것이 시기에 따라 조건에 따라 외교력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은 아시죠?

그리고 우리 상황에서 일본 가서 창 정비 받아야 하는 장비를 써야 합니까?
손이조 21-08-29 21:09
   
F-35A 추가 100대 도입하면 가능하지 않을런지 ?
물론 KF21 수량은 줄여야 할겁니다.
     
야구아제 21-08-29 21:14
   
현재 계획으로는 80대 보유 계획인데 최대 120대까지 보유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정해진 것은 없죠.

80대를 기준으로 본다면,

F-35A를 기준

일본이 105기

호주가 90 기

이를 볼 때 우리도 80대 정도만 보유해도 창정비 시설의 유치를 요구할 수 있고, 여러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 미국에게 우리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요구할 수 있다고 봅니다.
     
호랭이님 21-08-29 22:01
   
말씀하신 100대 정도면 가능은 하겠죠.

하지만
kf21 때문에 어려울 겁니다.  더군다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른 부분에 예산을 더 집행해야 해서 추가 f-35 도입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단 국방부에서 정비창을 안들여오기로 발표마무리 해서 당분간은 어려울거라고 봅니다.
Republic 21-08-29 21:13
   
일본 전범기업에서 서비스받는게
싫다면 호주가면 될 일..
한국이 별도 f 35창정비 거점이 될려면
미국과 논의도 그렇지만 한국업체에게
창정비 맡길 기술력도 한번 체크해야겠죠.
     
야구아제 21-08-29 21:16
   
호주가 옆집 거리인가 보네요.

'한국업체에게 창정비 맡길 기술력'이 무슨 뜻인가요?
          
Republic 21-08-29 21:25
   
말 그대로 f35  창정할 수 있는 기술요.
               
호랭이님 21-08-29 21:28
   
말씀하시는게 무슨말씀인지는 알겠는데 f-35는 모듈형식으로 정비가 되기 때문에 창정비라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습니다.

문제가되는 해당부분은 통째로 모듈째 교환하는 방식이라서 정비사와 정비업체의 능력은 아예 배제가 되는 수준입니다. 그냥 해당 모듈만 교환하면 수리 끝이거든요.
큰 기술력이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기 어려워요.
이것조차 미국의 관리하에 진행됩니다.  창정비는 일본이나 호주 같은 애들도 이런 식으로 관리될 예정입니다.
                    
Republic 21-08-29 21:38
   
전 그렇게 안봅니다.
일부 부품이야 단순 소모품으로
일정기간 지나면 교환하겠지만
창정비은 완전 분해해서 정밀하게 정비하는 작업인데
레이더도 시간되면 버리나요?  ㅎㅎ
                         
호랭이님 21-08-29 21:42
   
통째로 교환하는게 원칙입니다. 이거 진짜예요...
     
호랭이님 21-08-29 21:23
   
창정비 우리가 직접 못해요. 미국얘들 감독하에 하는거지.
경정비도 우리 맘대로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우리나라만 그런거 아니예요
호랭이님 21-08-29 21:21
   
글쎄요..
그다지...
그리고 이건 주권차이라고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정비창 문제를 주권문제와 연계시키면 다른 f-35도입국중 정비창 없는  국가는 주권도 없는 나라가 되는건 아니니까요.
어차피 경정비도 우리 맘대로 못하는게 현실인데 주권이야기 하실거면 f-35의 정비에 대한 현실부터 봐야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애시당초 f-35는 도입하면 안되는 물건이 되는거고요.
그리고 정비창 들여오려면 우리가 반대로 내놔야할 급부도 엄청나게 많아집니다.
추가 도입부터 정비창라인 운용까지 다 돈입니다.
정비창 들여올거면 최소 일본버금가게 구매해야하는데 이거 불가능한거 모르는 밀덕 있습니까?

가끔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밀덕을 위한 나라는 없습니다.
있으면 좋은거 아는데 현실은 녹록치 않아요
     
Republic 21-08-29 21:26
   
저도  야구야제님의 발제 내용을 떠나
관점이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야구아제 21-08-29 21:35
   
무슨 관점이 어떻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입니까?

그리고 왜 제가 당신 마음에 들어야 하나요?

쓸모 없는 글은 달지 않는 것이 예의 아닌가요?
               
Republic 21-08-29 21:49
   
미국 갑질한다는식의 늬앙스
쓸데없이 높은 성능과  스텔스기라 마음대로
못 굴린다 . 그래서 실패한 전술기이다
‐-------
당신이라고 하면 도발입니다
아저씨.
                    
야구아제 21-08-29 21:54
   
'당신'은 2인칭 존칭 대명사입니다. 우리말에서 '너'를 높일 수 있는 제일 높은 말입니다.

'왕'이라고 불러드리리까?

그리고 많은 전문가들이 성능을 떠나 전술기로서 F-35가 실패한 체계라고 말합니다.
     
야구아제 21-08-29 21:32
   
당신 말이 다 맞다는 보장은 있습니까? 언제부터 당신 말이 상식이죠?

무기 도입에서 미국의 정책 때문에 도입 시기, 성능, 등 거의 모든 면에서 가격이 변하는 것은 아시죠?

미국이 지금 '정치적' 입장에서 전술기를 전략 무기로 보고 지금 이 정책을 하고 있는 것인데 과연 언제까지 미국이 무기 체계를 이렇게 유지할 수 있을까요?

F-22가 퇴역하는 마당에 아프간 전쟁도 끝났고, 대부분의 공군기 제조 업체가 경영란을 겪고 있는데 미국이 미국 입장만을 가지고 '가격'과 '조건'을 제시할 수 있을까요?

미국 입장에서 한국에 대한 군사적 입지를 볼 때 무기 체계에 열을 올리는 것이 유리할까요? 중국과 북한을 막는 동반자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이 유리할까요?

님의 논리라면 우리가 어떻게 미사일 사거리 제약이 풀렸는지 설명조차 안 되죠.

제가 맞다는 뜻도 아니지만 마치 본인의 전제로 모든 것을 가름 하는 것도 지나친 비약입니다.
          
호랭이님 21-08-29 21:38
   
무슨 비약일까요?
있는 사실 그대로 현재 알려진 사실만을 이야기 드렸습니다.
비약은 아제님 본인이 하고 계시죠.
미국입장을 말씀하시는데 우리나라 입장은 왜 안볼까요?

우리나라요. 일본만큼 f-35 들여올 돈 없습니다.
가장 급한 기동함대 꾸리는 것도 돈있으면 서너개 찍어요. 근데 못찍죠.
그리고 대부분 공군기업체가 경영난 하셨는데 직접적인 경영난 겪는 애들은 보잉밖에 없어요.
노스롭그루먼, 록히드는 딴데에서 돈 벌고 있거요.  이거야 말로 비약입니다.
노스롭은 드론과 무인기, 록히드만해도 대만 f-16v만으로 물량 꽤 있어요.

아참 보잉은 경영난도 아니죠. 그냥 좀 어렵다는거지.
문제 있다는 보잉도 카타르등에 f-15잘 맹그러 납품하기 시작했고 훈련기 사업도 어찌되었건 굴러갑니다. 경영난 하시는데 보잉 주가가 뭐 엄청 빠진것도 아니지요.

그리고 막연한 상상으로 미국이 바라보는 한국의 군사적 입지를 말씀하시는데 그래서 님이 돈내놀건가요?
미국이 뭐 기부천사입니까? 미쳤다고 몇조하는 정비창을 전투기 구매도 적은 국가에게 운영케 하는게?

애국심에서 하신 말씀인건 아는데 현실을 보셔야죠.
               
야구아제 21-08-29 21:41
   
80대 들여 왔으면 됐죠.

그리고 기동함대가 아니라 기동전단이고, 기본적으로 기동전단보다 더 필요한 것이 공군전력 아닙니까?

차라리 기동전던 운영 수를 줄이고 핵잠이나 잠수함 전력 더 들이는 것이 낫지 않나요?

저는 F-35는 더 들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쓸모 없게 만들면 안 된다는 것이며, 이런 문제는 충분히 협상을 통해 접점을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호랭이님 21-08-29 21:46
   
80대 들여왔으면 되었다는 말은 아제님의 본인만의 생각이죠.
일본 도입댓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량입니다.
더군다나 그 80 대 중에서도 60대는  a형 20대는 b형입니다.
이 수준으로 정비창 따온다고요?  돈 없다니까요?
왜 이부분을 자꾸 간과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정비창 있는 국가들 지정학적 위치와 도입댓수 보세요.
지금 본인 주장 하시는 의미는 알겠는데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졌다고 봅니다.

그리고 나도 항모 반대론자입니다.
하지만 기동함대 안은 예전 20년 전부터 수립된 장기계획입니다.
현실은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야구아제 21-08-29 21:52
   
다른 이야기지만 20년 전부터 계획된 것에 F-35B 도입은 없었으니 그 예산 빼고(실제 예산이 잡혀 있지도 않지만) F-35A로 돌려야 한다고 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돈문제라고 하신 부분 매우 공감하며, 그런 의미에서 현실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부분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본문에서도 나와 있지만 그 '돈'이라는 것은 매우 유동적일 수 있다는 것이죠.

미국의 군사 정책이나 당시 상황, 그리고 외교 문제에 있어서 말이죠.

저는 현재 미국의 갑질하는 F-35 무기 체계가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미국 입장에서도 계륵이 되어 가고 있고, 운용국들도 울며 겨자 먹기인 부분을 지적한 것이며,

이 모순에 근거 우리가 요구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지적이었습니다.

물론 이부분에 있어 정확한 수치나 통계는 없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우리가 국제 정세와 이에 따른 외교력으로 '미사일 지침'을 폐기 시켰듯이 변화나 변동이 가능하지 않느냐는 것이고, 충분이 이 부분에 대해 미국도 우리의 상황을 고려해 우리의 현실에서 가능한 방향의 결론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견지였습니다.
          
Republic 21-08-29 21:55
   
ㅅㅂ라꺼
싸우려고 덤비드네
자기 글에 반하는 댓글쓰면
당신 .. 이 나오는군요

밀리사이트에서  당신이라고 하면
반말이다
               
야구아제 21-08-29 21:57
   
한국인이 아니십니까? '당신'은 2인칭 대명사 중 존칭입니다. '당신'이라는 말이 시비로 들리시면 우리나라 사람은 아니신가 보네요.
새우당 21-08-29 21:26
   
뭔가 큰 착각을 하고 있음.
미국이 우리나라에 창정비 시설을 유치할 이유도 없거니와 그럴 필요성도 없고,
그런 시설을 만든적도 없음.
왜?
일본이 돈 내고 스스로 만들어 주는데 구지 미국이 돈 쓰면서 만들 필요가 1도 없기 때문임
미국이 만들어 주기를 바라는건 꽁으로 먹겠다는 놀부 심보나 다름없음
또한 우리나라가 창정비 시설을 원한다면 돈만 주면 언제든지 시설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임
f-22 같이 의회를 거치고 뭐하고 허락맞고 지룔같은 진입 장벽 같은게 없다는 것임
일본이 같은 기체를 우리보다 비싼돈 주고 사온게 바가지 쓴게 아니라 창정비 설비까지 포함된 가격이기 때문에
비쌌던 것임을 알아야 함.
     
야구아제 21-08-29 21:34
   
그러니까 안보적, 외교적 차원에서 우리에게 유리하게 창정비 시설을 유치하자는 취지죠.

미국 입장에서 우리가 갖는 안보적 위치를 고려, 우리의 요구 사항을 단순히 '경제적'으로만 해석할 수 만은 없을 것입니다.

삼성 공장 미국에 세우는 것도 외교 문제가 개입하는데(세금을 매기니 마니 하면서요) 이런 군사적, 그리고 우리의 안보력과 직결되는 문제인데 우리가 나서서 요구하면 미국이 가만히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혹뿌리 21-08-29 21:26
   
하면 좋죠 다만 그만큼 비용을 내라고 할겁니다,
과부 21-08-29 21:44
   
이 양반 벌써 다 끝난 얘기를 이제와서 왜???
록마가 돈만 내면 한국에도 창정비시설 만들어 준다고 했는데 그 좋은걸 왜 우리가 거부했을까요?
방사청, 국방부 근무하신는 분중에 님보다 떨어지는 사람 없습니다.
그당시 모여당국회의원과 야당에서 창정비 일본에서 받아야 한다고 반대했었는데 그런 반대를 무릅쓰고 국방부에서 국내 창정비 거절한 이유가 뭔지 잘 모르시면 그당시 국회 속기록에 잘 나와있습니다.찾아보셔요.
     
야구아제 21-08-29 21:47
   
그 내용을 바꾸면 되죠. 미국이 우리에게 불리하게 제시했으니 국방부에서 실효성이 없다고 배제했겠죠.

하지만 반대로 원론적으로 우리가 운용하는 기체를 일본에게 창정비를 맡기면 우리 전력이 바쁜데 일본에서 우리 것부터 해 주겠습니까? 물론 일본이 관리하진 않겠지만 축구 경기도 홈 어드벤테이지가 있는데 우리 일정에, 우리 소요에 창정비가 이뤄질리가 만무하죠.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의 외교력을 동원해 내용 자체를 바꿔야죠. 그 생각은 못 하시는지요?

그리고 떨어지는 사람 없다고 증명해 보세요. 증명 못하면 허언이며 이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셔야 합니다.
          
과부 21-08-29 21:55
   
일본하고 똑같은 조건으로 제시했어요.
록마담당자가 일본하고 똑같은 조건으로 제시했음에도 한국정부가 거절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정부에서 일본에서 창정비 받을 계획 없다고 국회에 공식 통보했어요.
다 끝난 얘기로 왜 어그로 끄시는지부터 얘기하셔야죠.
               
야구아제 21-08-29 22:01
   
우리가 일본과 같은 조건을 받을 이유도 없고, 호주까지 가서 창정비 받을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이게 어그로라는 근거는 뭔가요?

그래 우리처럼 북한 위에 짊어지고 있고, 중국을 최전선에 맞서고 있는데 미국이 회사 제시만을 근거로 그렇게 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반응을 안 했기 때문 아닙니까?

미국도 F-35가 아닌 시절에는 주일미군까지 우리나라에서 창정비 시켰는데 실제 무기의 운영에 있어 우리가 호주까지 가서 창정비하는 것이 정말로 F-35를 운영하는 한 40년 동안 변함 없이 가야 하는 일입니까?

우리가 제안하고 다시 조정하고 가능하게 만들어야 옳은 것 아닌가요?

회사 제안에 딱 근거하는 것은 국방부의 입장이고, 우리 실정에 안 맞으니 미국 정부와 협상하는 것은 정권이나 정부의 일 아닌가요?

삼성 공장 하나 세우는 것도 미 정부와 줄달이기는 하는데 우리가 미국이라고 매 번 갑을의 위치에서 판단해야 합니까?
강자존 21-08-29 22:00
   
문제 많은데다 귀해서 맘대로 만질수도 없고 미국서 빌려온것 같은 F35는 최소물량 40대로 쫑 짓고, KF21로 전부 대체해야죠. 물건 사올때는 온갖 악조건 무릅쓰고 사와야하고 인도잠수함 사업처럼 팔때는 또 온갖 굴욕조건 떠안고 팔아야하는 현실이 몹시 서글픕니다.
     
야구아제 21-08-29 22:13
   
사실 인도 잠수함 사업은 우리가 안 해도 됩니다.

우리나라의 잠수함 건조 기술은 대우와 현대가 가지고 있는데 이 분야 기술 획득과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발주가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발주분이 있고, 회사 차원에서 이익을 얻기 위한 외국 수주는 우리 정부가 도울 정도는 돼도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은 아니죠.

따라서 조건에 맞지 않으면 퇴자를 놔도 된다고 봅니다.
          
강자존 21-08-29 22:16
   
제 말씀은 살려고 해도 악조건인데 반대로 팔려고 할때도 악조건이라는 소리죠. 즉, 우리가 월등한 기술력이나 국력이 없어 아쉽다는 말씀입니다.
               
야구아제 21-08-29 22:19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러니 더 성장해야겠죠.

좀 다른 말 같지만,

국방부는 우리나라 정부의 예하 부서로 중요도를 떠나서 정부의 하위입니다. 국방부가 말한 제약은 국방부와 미국 무기 제조 업체 사이의 조건과 그에 따른 판단이지 우리 정부 차원은 아니죠.

우리의 국격이 높아진 차원에서 정부가 나서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보고 제안한 것이긴 합니다.

물론 이런 일로 정부가 매 번 나서면 일을 순리대로 하지 못 하게 할 수는 있겠지만요.
Republic 21-08-29 22:01
   
발제자가 댓글  기분나쁘다고
당신 ..
이건
뭐 하는짓인데 임마
이 시키 해병대타령
졸라 짜증나더만
성질도 지랄같네
     
야구아제 21-08-29 22:02
   
한국인 아니셨나요? '당신'은 '너'를 높일 수 있는 아주 높인 말입니다.

왜 '당신'이라는 아름답고 공손한 우리말에 역정을 내십니까?

몰라서 그러시나요, 아니면 괜한 트집입니까?
          
Republic 21-08-29 22:21
   
ㅅㅂ야  그러니  본질은 너
반말이지
이 4차원 또라이 해병무새야
               
야구아제 21-08-29 22:25
   
저는 당신께 끝까지 존대말을 했는데 비속어와 욕설로 받아치시니, 제가 설령 오해의 소지를 남겼다고 한들 올바른 대처는 아니라고 보며, 당신의 언행에서 저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 감정이 들어난다고 인지할 수 있습니다.

결국 당신은 저에게 불만이 있으신 것이겠죠.

그 감정의 근원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앞으로 인지토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비속어의 사용은 본인 인격에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으니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야구아제 21-08-29 22:25
   
'너'가 반말이라 높인 말이 '당신'입니다. 이 부분은 꼭 찾아 보시고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야구아제 21-08-29 22:36
   
상당히 개인적 감정으로 곡해 하신 것 같은데 제가 '당신'이라는 말을 쓴 것이 잘못이 아니라 당신이 잘못 받아 들이신 것이 잘못입니다.

어떤 현장에서 사시는지 모르겠으나 '당신'이라는 존칭이 마치 시비로 들리는 사회에 사신다면 오해의 소지를 제공한 것은 시인하겠습니다.

하지만 원칙적으로 '당신'은 높임말이고 이를 이해하시지 못한 것은 당신이십니다.
     
므흣합니다 21-08-30 01:42
   
당신은 높임말이 맞습니다..
너, 그쪽, 거기, 형씨,등등.. 의 말보다 훨씬 높음
나그네x 21-08-29 22:19
   
우리는 kf-21때문에 힘들다고 보여짐.
지금보다 f-35에 더많은 투자가 들어가면 당연히 kf-21에 영향을 미칠겁니다.
f-35가 침투공격용으로 필요한 전력인건 인정함. 다만 그건 적정수량일때와 국내 전투기개발에 영향을 덜 미칠때의 이야기일 겁니다.
그리고 듣기로는 정비창지정은 예산을 많이 들인다면 할수 있다고 들었씁니다. 많은 예산을 들여 정비창을 유치해도 문제는 국내 기술진들은 주요파트에 접근을 할수 없다고 들은것 갔군요.
많은 예산을 들여 정비창시설을 구축해도 결국 접근할수 있는 권한의 기술진은 록마라는것이라고 들은것 같은데
이러면 록마정비창을 한국의 군예산을 많이들여 구축하고 결국 주요 록마기술진들이 와서 봐줘야한다는 이야기라면 좀 아닌듯.
그 정비창에서 우리기술진들이 직접 대부분을 정비할수만 있다면야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듣기로는 일본조차도 일본기술진들의 접근조차 쉽지않다고 들은것 같은데..
     
야구아제 21-08-29 22:23
   
맞습니다. 정비창이 우리나라에 들어 와도 지금으로서는 우리의 기술력이나 인력을 동원할 수 없고, 미국 업체에 부지 제공이나 비용을 지불하는 것 밖에 안 됩니다.

하지만 F-35A라는 기체가 우리나라 공군 전술기 중에 '하이 엔드'에 속합니다. 특수기 말고는 별다른 전략 기체가 없는 우리 군 체계에서 이 말은 사실상의 전략 무기 체계라는 뜻이 됩니다.

그런데 이 기체를 도입했으니 도입 순차에 따라 거의 40년은 써야 하는데 호주까지 가서 창정비를 해야 한다는 것, 하다가 안 되면 일본에도 가야 한다는 것이 늘 지금처럼 유지해야 할 체계는 아니라는 견지였고,

국방부와 무기 제조 업체 사이의 협상에 나온 결과이니 우리 정부가 외교력으로 나선다면 개선여지가 있지 않냐는 것이며, 언젠가는 바꿔야 할 내용이 아닌가 싶어 의견을 여쭤 본 것입니다.
     
나그네x 21-08-29 22:35
   
음..고민스러운 부분이긴한데 아무튼 시간이 지나면 어떤식으로든 변화가 오지 않을까함.
일단 정비창이 필요한 정비조건이라면 몇년에 한번 있을만한 풀정비 수준이라고 들었씁니다.
뭐 그정도면 당분간은 호주쪽으로 보낼수도. 정 안되면 일본쪽으로라도.
그리고 좀더 이후에는 f-35의 버전업과 발전,기술난이도가 낮아지고 국제정세가 좀더 변화되고 미국의 정책으로 한국에 정비조건을 꾀 많이 낮출수도 있다고 보여짐. 솔직히 이걸 바래봄. 그대동안 지금 계획된 정도의 수량으로 유지해도 되지않을까함.
뭐든지 초반이 조건도 까다롭고 기술도 미성숙한법.
          
야구아제 21-08-29 22:37
   
저는 그래서 그 부분에서 우리에게 좋은 조건으로 창정비 시설을 갖고 올 수 있도록 외교적, 즉 주권을 동원해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종훈이당 21-08-29 22:43
   
35 도입 한참 진행할때 그리고 정비기지 선정 당시 이거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해도 그저 그걸 35 반대로만 인식 하더니 이제와서 이런 이야길 하네요. 버스 지나 갔습니다.

35는 창정비 개념이 아니고 일정기간 전체로 점검하는 시스템입니다.

정비기지가 유럽은 이탈리아 아시아는 일본이 들어서는데 이게 유지비만 돈이 엄청나게 잡아 먹습니다. 보안을 강화하다 보니 미국 엔지니어가 상주해야 하고 장비도 요건을 갖추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수지타산이 안맞다고 이탈리아나 일본이 록마에 계속 이야길 했죠.  따라서 기지에 따라 정비물량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수지를 맞추어 주는 겁니다. 막대한 유지비를.. 기존 정비창 개념이 아니에요.

대한민국만을 위해 설립이야 할수 있죠. 만드는데만 1조 이상이 들것이고 이걸 우리나라 비행기만을 위해 유지가 안됩니다. 그럼 아시아권 다른 정비권한을 가지고 와야 하는데 일본이 선점해서 나눌 수요가 없는겁니다.

한마디로 일본 싫으면 호주나 미 본토 가야 됩니다. 그런데 정비창 개념처럼 오버홀 하러 가는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가야 하다보니 현실적으로 일본 안가면 비용이 따따블로 올라가는 겁니다.
     
과부 21-08-30 08:36
   
이런 어그로 글에 그래도 가장 적절한 대답을 해주셨네요.
그당시 국회에 방사창이 창정비 시설공사만 1조 얘기했었죠.
그런데 문제는 창정비시설을 유치해도 우리가 할수있는 부분이 별로 없었다는..
그건 일본도 마찬가지이고요.
거의 대부분 밀봉해 놓았는데 록마 파견 직원만이 개봉하고 정비해야 하는 시설을 굳이 유치해야 할 필요가 있었냐는 의문이 나왔죠.
일본이야 구매댓수가 100대를 넘어서고 있으니 거기다가 그때만 해도 엔화 국채 마구 찍어내던 시기라 하겠다고 했지만 우린 60대 구매 계획을 40대로 줄이면서러도 예산 따내고자 기를 쓰고 있는 와중에 1조 이상 들어가는 나중에 운영비가 얼마나 들어 갈지 모르는 이런 창정비를 유치할 이유가 없었죠.
어차피 공군한미연합훈련이 정례적으로 미국이나 호주에서 자주 열리다 보니까 미국과 호주에서 창정비한다는 계획으로 국회에 보고한것으로 기억합니다.
창정비공장 국내 설치는 F-35기 수입을 100대 정도 더 하게된다면 생각해 볼 얘기고 지금 40대 때문에 설치에 1조 운영비만 연간 수백억 들어가는 예산을 낭비할 이유가 없어요.
그 돈이면 현역들 개인장비와 분대화력 키우는데 투입하는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야구아제 21-08-30 11:05
   
뭐가 어그로 입니까?
므흣합니다 21-08-30 01:26
   
미국장비가 많을수록 한국은 대북문제에 있어서 선택지가 더 줄어듭니다.
그래서 자꾸 정부차원에서 국산화무기 국산화무기 이런겁니다.

개별 장비의 성능이 중요한게 아니라 원한다면 얼마든지 늘릴수 있고 유사시 장비들이 파손되도 고치거나 추가투입이 원활해야 합니다. 그래야지 실제 전투나 전쟁뿐만 아니라 말에 힘이 실리고 외교에 힘이 실리는거죠.. 그런 실행력을 미국이 결정한다면 그건 미국이 원하는대로 해야합니다.
그 실행에는 미국의 이득이 추가되지 않고는 ok 결정이 안나와요..  경우에 따라서는 영원히 안될 수 있어요.. 그래야 미국무기를 계속 팔아먹죠..

자주국방은 대북문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국방의 주도권이 누구에 있는가에 따라 북한문제의 결과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자면 이스라엘과 대만의 차이쯤 됩니다.
미국이 동맹이고 우방인건 맞지만 미국은 미국의 국익에 우선한 결정을 할뿐입니다.
한반도에 미군무기가 더 많아질 수록 그 발언권은 더 강력해집니다. 국방이 미국에 종속된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