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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23 23:09
[잡담] 81mm 박격포 시대착오적인거 같습니다
 글쓴이 : 튜니티
조회 : 2,953  

알보병이 몸으로 지고 다니는거
차량도 이용못하고 결국엔 무거워서 허리 다치고
전투력 손실로 이어진다고 보는데요
박격포자체는 아직도 필요한 장비라곤 생각하는데
보병을 전술차에 태우고 다니는 시대에 참 무식한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짊어질만 하다고 생각해서 짊어지는거지만
사실은 한계치에 가깝게 들고 다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박격포의 대안 무기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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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wave 21-07-24 00:52
   
박격포 안 쓰는 군대는 없는 것으로 아는데요.
대안 무기가 있었다면 박격포는 진작에 사라졌겠죠.

그리고 위 글에 좀 모순이 있습니다.

무거운거 갖고 다니는게 전투력 손실로 이어진다 하시면서,
보병이 전술차 타고 다니는 시대에 무식한 장비 ? 무슨 의미인지..

오히려 정말 발로만 다녀야했던 옛날에는 너무 무거워서 오히려 전투력 손실이었지만,
지금은 전술차 타고 다니는 시대이니 잠깐 무거운거 감당하면 되니까 더 화력좋은 무거운 것을 보병 화력으로 하자고 해야 말이 됩니다.
     
튜니티 21-07-24 07:09
   
아 말이 적절치 못했군요 보병전술차량에 싣고 다니면 되는데
아무튼 짊어지고 다니는건 제발좀…
천추옹 21-07-24 00:53
   
산많은 한국에선 특히나 더 필수무기져..
LakeWood 21-07-24 00:54
   
뭐래 미군도 아직 운용중인데
그리고 한계치는 절대 아님
포신 포판 포다리 따로따로 들고다니는데

오히려 탄약수가 죽어나지
     
축산업종사 21-07-24 01:06
   
일반 보병들에게 행군이 어땠냐고 물어보면 다들 말할 겁니다.
행군 힘들었다고.
거기에 쇳덩이 추가로 올려 놓고 행군하는 것이 박격포 부대원입니다.

심지어 가지고 다니기 쉬운 구조도 결코 아닙니다.
어벤져스에서나 나올법한 대형 원판 쇳덩이가 완전 군장에 추가되는 건데...
어벤져스에 나오는 방패는 한손으로 쉽게 들 수라도 있지...
     
웅구리 21-07-24 01:07
   
한계치가 아니라고요? 105출신인데요. 많이 힘듭니다. 군장에 소총 박격포.. 포판 포다리 포열 각각 20키로 쯤 됩니다. 군장까지 40-50kg. 전시에는 60kg들고 다녀야해요. 갈굼때문이 아니라 주특기때문에 탈영하고 싶죠. 솔선수범하면서 더 무겁게 들고가는 고참들 아니였으면 영창가더라도 배째라했을거임. 참고로 일병1호봉에 무릅나가서 사단의무대 1개월 누워 있었음
          
경이파파 21-07-24 11:23
   
반갑습니다...105.
옛날 생각나서 몇자 적어 봅니다.

자대가니 고참들 등빨이 좋더군요.
전방이라 잘 몰랐는데 훼바 나오고 그이유를 알았습니다.ㅋ

대대훈련 부터 승진훈련까지 다 메고 행군했으니 허리 무릎이 남아나질 않죠.
때때로 탄 박스까지 들며 이동 중간에 화생방까지...미쳤죠.
유격 후 100키로 행군도 다 지고 다녔습니다.
전 운이 좋아 조기 복귀해서 면했습니다만..

그래도 병장 달고나니 닷지라고 부르던 반톤 트럭이
소대별로 1대씩 지급되어 싣고 타고 다녔습니다.
다른 부대는 보질 못해서 어땠는지 알 순 없구요.
Lv09 21-07-24 01:26
   
우리나라는 차가 못가는 지형이 있어서 필요하긴 하겠죠.
대안이 될만한 무기가 나오지 않는이상 없애지는 못할듯 ㅠ
     
므흣합니다 21-07-25 12:42
   
예전과 지금의 현대전은 다릅니다
사람을 갈아 넣어서 운영하는 무기체계는 안써야 효율적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예산을 무한정 늘릴수도 없고 인적 자원은 공짜도 아니고 노예도 아니죠
          
뜨Or 21-07-26 14:01
   
갑갑하요...
왜???  소총도 무거우니 다 권총으로 대체 하시지..
뭐 시대도 좋아졌으니... 소총 들고 걸어다닐 필요 있나?
저 뒤에서 들어 누워서 모두다 저격총 들고.. 저격만 하지...
한마디만 한다면.... 전쟁은 사람이 하는거지... 장비가 스스로 하는것 아님...
결국 전쟁은 어떤 상황과 환경에 따라 사람을 갈아 넣어야만 되는 경우가 태반임..
컴퓨터 게임으로 착각하지 마시고...
81미리 완전포를 완전 군장 위에 올려메고 연병장 달려서 가로질러 소산지까지 가면
하늘이 노랗게도 변화는구나 느껴본 사람으로서 하는 말임..
안알려줌 21-07-24 02:42
   
행군시 휴대용 카트에다 싣고 다녀보는 것도...
두루치기 21-07-24 03:01
   
박격포가 도태된다면 팔하나가 아리라 60미리 일듯... 운용 병력은 똑같은데 화력 차이가 심합니다. 힘든 것은 사병들 사정이고...
     
므흣합니다 21-07-25 12:44
   
힘든건 사병들 사정이고... 똥별마인드를 여기서...
ranteria 21-07-24 04:07
   
시대착오가 되려면 월등히 앞서는 대안이 있어야죠 마땅한 대안도 없으면서 시대착오라 하는건 무리수 입니다.
     
므흣합니다 21-07-25 12:45
   
다른 무기체계 널렸습니다. 심지어 저 박격포는 정밀타격도 안되고 알보병이 몸빵해서 운영하는데 그게더 무리수죠
담배맛사탕 21-07-24 05:22
   
천조국 미국도 박격포 애용할정도인데.. 시대 착오까지야..
방랑기사 21-07-24 08:09
   
무게를 줄이는 등 개량을 생각해야지 산악지역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필수입니다.
튜니티 21-07-24 12:19
   
너무 무거워서 뭔가 이동성을 고려한게 있었으면 하는데 순전 보병들 힘으로 산악에서 지고 다니는게 참 딱해보입니다
망치와모루 21-07-24 12:39
   
박격포가 없는 아군 보병이 할 수 있는 일은 적 박격포탄이 떨어질 때까지 죽어가는 일뿐임.
사커좀비 21-07-24 13:01
   
전쟁 자체가 무식한 짓입니다..
전쟁을 일상적인 잣대로 평가하는 게 모순이죠...
ibetrayou7 21-07-24 13:46
   
도수운반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한 것 같은데...
다들 박격포운영에 대한 것으로 착각하신 듯...
     
머리에꽃 21-07-24 15:03
   
다들 착각 하신 게 아니라 반대로 님만 혼자서 이해를 못 하고 있는 듯요.
제목 자체가 81mm는 시대 착오적..이고 본문에도 박격포의 대안은 없을까요 라고 해놨는데
저게 어떻게 도수운반에 대한 문제 제기 입니까? 체계 자체에 대한 부정적 견해지.

본문 내용에 대해서 얘기 하자면.. 81mm박격포 체계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애초에 도수운반이 어떻고 소리는 나올 수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도수운반이 가능 하기에 효용성이 있는 것이고 아직도 쓰이는 것이지 그거 안 할 거면
81mm는 필요가 없죠. 자주화 시킨 120mm가 있으니.
그런데, 81mm급 화력을 보병이 직접 휴대 하는 것과, 화력 지원을 요청 하는 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화력에 밀린 알보병이 어떤 꼴이 되는 지는 수 많은 전장에서 이미 증명이 됐고.
결국 적 화력에 갈려 나가면서 피눈물 질질 짜고 싶지 않으면 81mm는 포기 못 하죠.
          
뜨Or 21-07-26 14:04
   
굿뜨~
토왜참살 21-07-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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