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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4 18:12
[잡담] 항모에 왜 보조함 문제를 언급하지 않을까요?
 글쓴이 : 현시창
조회 : 3,718  



예를 들어 항모논의를 보자면...


옆 나라 항공모함엔 1척 2척 단위로 민감하게 생각하시면서 우리도 수량적 대응을 하자는 분들이.

왜 부족한 보조함 문제엔 입도 뻥긋 안하실까요...

이슈로 만들려고 여러분 언급했는데, 반박도 없고, 언급도 없고...


공세적 해양전력을 갖춰야 한다, 대양으로 나가야 한다, 중국을 대비해야한다면서...

정작 가장 필수적인 보조함 전력은 알아서 하겠지...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중형항모 2척을 갖춘 영국해군을 두고, 항모가 2척이라는 건 다들 잘 아시지만.

그네들 RFA 왕립보조함대 배수량 규모가 37만톤이 넘는 건 모르시겠지요?


"As of 2019, there are 13 ships in service with the Royal Fleet Auxiliary with a total displacement of approximately 376,000 tonnes."


영해군은 QE2급 배치를 앞두고 대우조선에 3.7만톤급 타이드급 고속급유함 4척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이는 중형 항공모함과 그에 수반한 기동전단이 타이드급 급유함 2척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 해군이 보유한 가장 대형의 군수보급함인 소양급은 이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지요. 이 말은 신형 군수보급함을 설계해서 건조 까지 해야함을 뜻합니다.


뭐, 항모 건조하면 어련히 알아서 건조하지 않겠느냐? 그게 뭐가 중요하냐? 꼬투리 잡지 말란 말이 대부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공세적 해군, 대양 해군, 통상로 보호를 외치던 분들이 그런 말씀 하시는 게 굉장히 납득이 가질 않았거든요.


통상로 보호, 대양에서의 공세적 해군운용..

항모 없어도 할 수 있습니다. 영국 해군이 모든 작전에 항공모함을 투입할까요?

그네들도 해외 식민지 순찰 및 해로 보호에 항모까지 투입 안 합니다. 그러니 타이드급 외에도 다른 대형급유함 2척이 추가로 존재하지요. 대서양 건너 포클랜드 제도 방어에 항모가 투입될 것 같으신가요? 주변섬과 포클랜드 기지에 유러파이터와 프리깃이 배치된 상황이지요.


그렇다면 항공모함이 없으니 보조함도 필요 없을거라는 전제는 참이 아닙니다.

간단히 말해 지금 당장도 할 수 있는 대양에서의 적극적인 해군운용도 안 하는 상황에서 항모만 있으면이란 가정은. 청바지 사주면 내 공부 열심히 할게, 란 청소년 시절 누군가의 징징거림과 다를 바 없습니다. 당장 청해부대가 작전수역에서 일본해상자위대 마슈우급의 보급지원을 요청했다가 결렬된 사실 아시는 분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왜 대양 해군 = 항모와 결부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둘 간엔 어떤 연관관계도 없습니다.

프랑스 해군과 영국 해군은 오늘도 항공모함 없이 자국이 보유한 대양 건너 해외시민지 주벽 해역을 보호하고, 순찰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대양해군의 영역이고, 당연하지만 보조함 없이는 이루어지기 힘든 작전들입니다. 


즉, 항공모함에 공세적 대양해군에 뭐니 언급하고 싶으면 2030년에 수상함 대폭 증강되니 문제 없다란 소릴 하기 전에 보조함 전력이 어떤지부터도 확인해야 한다는 소립니다. 제가 이 게시판에 항공모함 1척이 일주일이면 연료가 어떻게 동이 나고, 함재기는 며칠이면 기름이 없어서 뜨지 못하는 상황인지 쓴 것 같은데.


이런 소릴 한마디도 안나오고.

무슨 반대하면 토왜같은 록마알밥 같은 소리나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이 밀게에서라도 이성적인 반박과 토론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뜬 구름 잡는 청바지 사주면 전교 1등 할 수 있단 소리 말고.

왜 어떻게 필요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면 그건 어떻게 할 것인지부터 논의하면 안 되겠습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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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가생 19-10-14 18:23
   
2030년대까지 제7기동함대 구성해서 같이다닐껀데 보조함이 중요해요?
필요하면 다 만들게되어있음
     
밀리마니아 19-10-14 18:32
   
제가 다 한숨이 나오네요...
     
현시창 19-10-14 18:32
   
기름 없이 작전 가능한 배도 있는 모양이죠? 필요하면 다 만들거라고요? 그래서 서해에서 이지스 구축함 작전이 지장을 받고, 청해부대가 다른 외국, 그것도 일본한테 군수지원을 요청한 적이 있었나 보죠? 필요한데도 안 만드는 게 현재 상황인데, 미래엔 만들거라는 가정이 무슨 설득력을 가진다죠? 똑같은 말 도돌이표 듣는 것도 지겨워죽겠군요. 좀 레파토리 좀 바꾸면 안되요?

7기동함대는 무슨 영구동력원이라도 달아서 기름 없고, 탄약 없고, 보급품 없어도 잘만 작전하나 봅니다? 어디 한번 썰 좀 풀어보시죠? 참고로 그 잘난 항공모함 최대속도로 기동하면 길어야 나흘이면 기름 땡난답니다? 전쟁 나흘 하고 말겁니까?
          
시발가생 19-10-14 20:01
   
필요하면 보조함이든 뭐든 알아서 다 만든다는 얘깁니다. 말안나온다고 생각안하겠어요?
애들이 돌대가리도 아닌데 그런것도 안만들겠음?
               
현시창 19-10-14 20:22
   
지금도 필요한 상황인데 안 만드는데요? 중동에 파견나간 구축함이 하다 못해 일본 해상자위대 마슈우한테 보급을 요청하다 결렬된 상황인데도 움직임이 없는데 퍽이나 자연스레 전력이 만들어지겠습니다...

필요하면 만들거란 가정이 참이 되자면 당장 북한 탄도탄 발사사태시 연근해안 배치 이지스함에 대한 원활한 유류보금이 난항을 겪었을 때부터 뭔가 변화가 되었어야죠. 안 그렇습니까? 여직 몇년이 지나도록 근본적인 문제는 전혀 해결이 안났는데.

어련히 알아서 하지 않겠어? 그 결과가 지금 아닌가요? 납득이 가능한 소릴 해주세요 제발. 1척에 2000억원, 건조에서 전력화까지 3년 걸리는 물건이 아직까지 안 나온다는 건 우선순위에서 한참 밀리고 있다는 건데. 이거 이상하다고 생각 안 하시고. 항모 나오면 어련이 나오지 않겠어?란 결론이 도출되시는 건가요? 그것 참, 전 안 되는데요?
               
NightEast 19-10-14 21:08
   
우리 국방 전체적으로 보면
필요하고 급한데 아직도 알아서 안(못)만들고 못채워넣는 것들이 부지기수인데
우째 항모 관해서만 그리 낙관적이세요??
               
코기주인 19-10-14 21:29
   
우리나라 함정의 편성이 기형적입니다 보조함이 터무니없이 적습니다.
전투함과 보조함(지원함) 적정 비율로 있어야 전투가 지속적으로 이루집니다. 우리군의 가장 문제 중 하나가 보급 및 지원체제를 허투로 생각하는 점이 많다는 것 입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보급이 전투 만큼 중요한 병과입니다.

군의 핵심층으로 가려면 보급 관련 지휘를 맡아야 할 정도입니다. 선진국이 돈이 남아서 그렇게 편성하는게 아닙니다. 승리 확률이 높기 때문에 편성하는 겁니다.

솔직히 항모는 웃기는 소리입니다 제대로 된 지원함도 없는 주제에 뭔 항모에요. 일본이 왜 항모로 가는지 아세요? 그 항모를 뒷 받침할 정도의 전투함뿐만 아니라 적정 수준의 지원함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이게 더 무서운 겁니다.

그냥 전력투사능력만 좋음 이길 것 같아요? 핵이 아닌 이상 절대 불가능 합니다.
     
user386 19-10-14 18:33
   
육지에서 보급 끊어지면 아무리 100만 대군 천하에 강군이라도 끝장인거는 아시죠?...

육지에서는 걸어서 철군이라도 하지... 바다에서 기름 떨어지고 탄약 떨어지면 항공모함
노 저어서 올건가요?

제7기동함대 항공모함 전부 원자력으로 바꾸지 않는이상 그 연료는 누가 보급하나요?
항공모함이 남중국해 아니 동중국해 나가 있다고 해도 전시에 탄약이랑 기름은 누가 보급해 주나요?
동중국해라도 최소 3~4일은 걸릴텐데... 기름실은 배 단독으로 전장에 가면 적들이 가만히 두겠습니다.
     
할게없음 19-10-14 18:38
   
이미 보유하고 있는 이지스함들도 제대로 보급 못하는 판국에..
어부사시사 19-10-14 18:25
   
제 말이...;;

제주도만 벗어나도 기항할 항구조차 없는 마당에 항모론자들은 무역로 보호(이것 자체도 말도 안되는 억지명분에 불과) 운운하며 '21세기 바다의 좁밥' 항모전단 전체에 대한 보급선은 어떻게 확보/유지 할 것인가'에 대한 글은 단 한 줄도 없더군요.. (예를 들어 남중국해 바다 한가운데서 디젤 잠수함 밥주는 건 어떻게 할 것인지?? 만km 단위에 이를 보급선은 어떻게 유지할 건지??) 결국 미 항모전단 뒤꽁무니나 졸졸 따라다니며 미국의 딸랑이로 일본이랑 충성경쟁 하는 것 이외에는 용도가 사실상 '없다'라고 봐야지요. 대한민국이 미국에 딸랑거리며 다른 나라 전쟁터에 기웃거리며 오지랖 떨고 다녀도 될 정도로 군사/경제적으로 한가롭고 여유있는 나라였는지....?? 내 코가 석자인 마당에 허파에 바람만 잔뜩들어 가지고...ㅉㅉ

(아베가 하는 뻘짓거리를 그대로 따라하자고 외쳐대는 '우리도' 섬주민들은 평소에 아베를 흠모하던 사람들인가요??)
밀리마니아 19-10-14 18:35
   
동감입니다. 항모 도입하면 만사 ok인 줄 아시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보조함 전력 뿐만 아니라 함재기 가격도 무시 못 할 텐데요. F-35B만 말씀들 하시던데 대잠헬기 , 조기경보헬기 , 대형수송헬기 , 공격헬기 등등 이지스함 1~2척 가격은 나올 겁니다. 대양에 나갈 항모 보호해줘야 하니 구축함에 링스나 와일드캣 가지고 될 리 없을테니 여기에도 최소 MH-60R 탑재해야 할테고 말이죠.
     
현시창 19-10-14 18:37
   
F-35B 1기의 가격은 대략 1400억원입니다. 12기로 편제된 1개 대대면 1.7조원입니다. 2개 대대면 3.4조원이지요. 이나마도 프로그램 코스트로 넘어가면 더 비싸집니다. 이미 7~8조원이 될 겁니다. 즉, 유닛코스트 2배를 잡아야 할 겁니다. 우리 공군이 계약한 1기에 900억원짜리 F-35A도 프로그램 코스트로 따지면 1700억원 가까웠으니까요.

거기에 영해군 QE2급 중형 항공모함이 1척에 대략 4.5조원 정도 하니 항모 1척을  F-35B 2개개 편제해 그럭저럭 무장하는 데 필요한 예산은 10조원 정도 되는 셈입니다. 연간 전력증강 예산이 4조원 남짓한 해군으로선 타군 예산 전용을 하지 않는 한 꿈도 못 꾸는 거대한 계획입니다.(이러니 중앙일보를 통해 공군이 미리 엄포성, 엄살성 언론 플레이를 한 상황이고요.)
          
밀리마니아 19-10-14 18:46
   
아무리 국방비를 많이 올리고 있다지만 해군이 대양해군 놀이 한답시고 불장난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항모보단 F-35A 120대 이상 갖추는 게 먼저라고 봅니다만 해군 생각은 다른가 봅니다.
드뎌가입 19-10-14 18:48
   
야마토만 뽑으면 모든 게 해결될거야 비슷한건가
booms 19-10-14 18:48
   
신X균 이야기하기 싫은데 그양반이 경항모에 반대한다길래 왠일인가 하고 봤더니

경항모는 작전에 대한 한계가 명확하니 초계기나 벙커버스터를 탑재가 가능한 함제기를 운용할정도로 규모를 키워야한다면서 중대형항모타령을 하더군요. 그래야 주변국에 명확한 대응이 된다면서...그렇게 말하면서도 보급이나 호위함 이야기는 없습니다.

이지스3척 추가건조, 합동화력함, KDDX 6척, 차세대 장보고급(핵?) 등등 무기도입에는 이슈가 많지만 실상은 대형지원함부터 우선 갖춰줘야될 항목이 많은데 이야기가 거론조차 제대로 안되는듯 답답하네요...
아잉없나 19-10-14 18:53
   
어디서 본자료인지 모르지만 프랑스 드골항모가 해외투사 할때 자국이 가지고 있는 군수 지원함으로
무력투사할땐 맥시멈이 일주일을 못넘는다고 하더군요 .

그것도 미군 보조로 했을때 이야기죠.. 미군이 보급 안해주면 영국이나 프랑스나 자국 상선 이용안하면 군수지원함으로는 해외투사는 어림도 없는 소리라고 하던데 ..

우리 군수지원함 이야기는 진짜 없네요 ...
     
현시창 19-10-14 19:24
   
샤를 드골급의 항공유 탱크 용량은 최대 145만 리터입니다. 라팔M이 1소티에 대략 1만리터를 소모하므로 전투기만 따지면 최대 145소티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E-2C와 각종 헬리콥터등을 운용해야 하므로 실제론 최대 100여소티를 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지중해에 전개한 프랑스 해군이 일일 10~24소티만을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네 앞바다에 대 놓고서도 지원을 못하니 사흘 작전하다 뒤로 물러나는 식의 운영이 반복됩니다.

그것도 어디까지나 대지상 타격에만 능력을 100%쏟은 것으로 함대방공엔 단 1소티도 분배하지 않았습니다. 통상 함대 상공에 상시 2기의 전투기를 올려놓으려면 하루 24소티가 필요합니다. 이 말은 샤를 드골급은 고강도 전쟁에 투입할 경우 자기 머리 위에 전투기 올려 놓는 것으로도 벅차다는 겁니다. 그나마도 사흘이면 끝이고요.  솔직히 이런 방식의 운용은 동북아에서 이빨도 안 먹히는게 당연합니다.

프랑스의 지원함 전력은 영국에 비하면 상당히 드럽게 부실한 편입니다. 1만 7900톤급 20노트짜리 군수보급함 3척이 전부입니다. 영국의 QE2급이 항공유 500만리터를 탑재하고, 타이드급 4척이 3.7만톤이란 사실을 고려해보면 그 지원역량은 천지차이입니다. 간단히 말해 프랑스 해군은 전략해군일순 있어도 대양해군이라 하기엔 부족함이 많습니다.

지금 영국만한 지원함 없이 항모부터 덜컥 사들이잔 소린 저런 프랑스의 행태를 반복하잔 소리에 다름 없습니다. 솔직히 수조원 들여 건조해 고작 테러 조직한테나 통할 무기에 불과한 겁니다. 어지간한 나라 정규군한텐 이빨도 안 먹히는 무기체계입니다. 그런데 어디 우리나라 주변국들이 어지간한 클래스는 아니죠?
강인lee 19-10-14 19:19
   
어차피 미국 압박 때문에 항모는 건조할수밖에 없는거 같네요
경항모 건조한다면  f35b만 쓴다는건데 f35b 는 절대 구입 안했으면함
어차피 항모 건조할수 밖에 없다면 중형항모에 슈퍼호넷 쓰는게 가성비 유지비도 더 나은거 아닌지
     
현시창 19-10-14 19:40
   
슈퍼호넷보단 그래도 F-35B가 여러면에서 낫습니다. 가격빼고.
거기에 중형항모인데 더해 CATOBAR(캐터펄트 운용)을 하잔 말씀인데...영해군도 그 부분을 검토하다 결국 그냥 스키드 점프대로 돌린 이유가 비용 문제 때문입니다. 그 비용문제 감당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마 아닐걸요...거기다 결정적으로 슈퍼호넷에겐 미래가 없습니다...솔직히 2030년대 등장할 항공모함에 함재기가 슈퍼 호넷이 어울린다고 보시나요?
          
강인lee 19-10-14 19:49
   
F35b 결함도 많고 유지비도 장난 아니라는데 감당이 될런지
그게 걱정이 되서 말이죠
그냥 슈퍼호넷+그라울러 조합이 무난하고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현시창 19-10-14 19:53
   
슈퍼호넷 등장 년도가 1999년입니다. 2030년이면 등장한지 30년이 훌쩍 넘은 시기가 되죠. 말이 된다고 보시진 않겠죠? 2005년쯤에 F-15K대신 전투기로 F-16C도입한다고 하면 납득이 가시겠어요?
          
차웽 19-10-15 10:36
   
F-35C 는 고려의 가능성도 없나요????
괴개 19-10-14 19:20
   
그래놓고 항모 반대파들을 토왜라고 부른다죠.
정작 매국행위를 스스로 하고있는지도 모르면서 말이죠.
여리47 19-10-14 19:25
   
세종대왕급 이지스함도 보급문제가 심각하다고 들었습니다.
보급문제로 작전반경이 얼마 안된다고.....
기존 보급선으로는 얼마 못버틴다고......
항모 물론 좋지요.
하지만 겉만 번지르르하고 실속없는거는 정말 반대합니다.
떡국 19-10-14 19:29
   
항모 건조되면 곧바로 100% 퍼포먼스로 운용되는줄 아시는 분이 잘 모르고 쓴 글 같네요.
항모 건조후 실제 작전배치 될 수 있을 때 까지 몇 년 정도 필요할까요?
참고로 중국의 경우 랴오닝함을 2002년도에 도입했는데, 2019년인 현재까지 실전 작전배치 가능한 수준의 준비가 안 되어 있습니다. (제대로 운용할 만한 함재기가 없다는 이유 말고도 다른 이유들이 많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중국보다 더 빠르게 한다 치더라도, 최소 5~10년 정도의 시험운용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원함의 구비는 항모 건조후부터 예산 할당하고 건조에 들어가는 것이 순서에 맞겠죠.
예산 측면에서 지금 논의될 필요가 없다는 이야깁니다.
     
현시창 19-10-14 19:45
   
타이드급 주문이 언제 이뤄졌는지 살펴보실 일입니다. 항모 있으면 저절로 돈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돈 계산에 인력 계산부터 때려 보는 게 정상 아닌가요? 차부터 질러보고 보험료 계산은 나중 나중으로 미뤄두시나 보죠?
          
떡국 19-10-14 20:21
   
영국은 항모 운영 경험이 풍부합니다.
우리나라는 처음입니다.
그런 차이점이 있지요.
항모 만들고 나서 개념 잡고 운용 독트린 수립하고 할일이 매우 많습니다.
그렇게 운용 개념과 노하우 확보가 어느정도 된 후에, 원양 작전을 위한 지원함이 필요하게 되겠죠.
왜냐면 독트린이 수립되고, 작전계획이 수립되어야, 그에 필요한 지원함과 지원 시스템의 스펙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아무 계획없이 미리 스펙을 잡아버리는게 오히려 바보짓이죠.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세요.
해군이 그정도로 바보라고 생각을 정말 진지하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따라서 제 소견으로는,
항모 건조를 위한 예산 집행 시기 이후에, 지원함과 항공기 예산을 편성해서 집행하는 것이 순서에 맞다고 봅니다.  항모 테스트 운용을 하면서 그렇게 순차적으로 진행하면 시간적으로도 맞아들어갈 겁니다.
               
현시창 19-10-14 20:45
   
반대로 생각하시면.
대양 함대 경험도 전혀 없으니 보급함을 선건조하여 대양에서 단독적인 작전경험을 해보고 그 경험을 항모에 반영하는 선택지가 더 합리적이지 않겠어요? 상식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어느게 더 빠르고 안전한지.
눌변 19-10-14 19:38
   
왜 뜬금없이 록마알바 타령 이냐고?  ㅋㅋ


록마알바한 전적이 있어서 그런가? 뜨끔한 모양인듯 ㅋㅋㅋㅋ
건들려 보묜  여기저기에서  "앗 뜨거라 " 함서 다 튀어 나오지? ㅋㅋㅋㅋㅋ
부끄럽기도 하겠지?  ^^ 트라우마 일까나? 그러길래.... 적당히 나대야지.. 안그래? 빙~그레 ㅋㅋ


" 난 지난 여름날 니가 무슨짓을 한지 다 안다!"  --  간만에 철지난 영화 제목이 다 떠오르네?
---------------------
경고
     
현시창 19-10-14 19:42
   
제가 록마 알바를 한 전적이 있고, 증거가 있으면 대시면 될 일이네요. 자신 있게 대보세요. 맘에 안 드는 인간 하나 매장 가능한데 뭐하러 가만 있으실까? 그게 아니면 당신 인성을 인증하셨고, 바닥 보여주셨으니 저로선 구경 잘했다는 소리 외엔 할 게 없네요. ㅋㅋ

그리고 여기 토론 하는 게시판이지 인성질 하는 게시판 아니니까. 눈 잘 씻고 똑바로 활동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피식.
          
눌변 19-10-14 19:46
   
이보슈... 내가 당신이 누군지 어케 알아? ㅋㅋ

당신 나 알아?

글고 내가 당신이 록마알바 안한지 한지 어케 알아? 난 혹시나 록마알바 운운 하기에.. 뭐 과거에 한짓 때문에 뜨끔해서 인지 그랬소오~  ㅋ

왜? 지발에  쥐가 나자나 ㅋㅋㅋㅋ 안그래?
               
현시창 19-10-14 19:49
   
[록마알바한 전적이 있어서 그런가? 뜨끔한 모양인듯 ㅋㅋㅋㅋ ]

당신께서 하신 말씀 아니던가요? 당신 저 아세요? 왜 모르는 사람 글에 쓸데 없는 댓글을 적으실까요? 지금도 비꼬는 식이신데, 참 인격적 그릇을 잘 알려주시는군요. 인격 수준을 아주 잘 인증해주셔서 뭐라 드릴 말씀이없군요. 저 모르면 알밥타령 그만하세요. 진짜 알밥들이라면 당신 비꼬는 글에 속 쓰릴 일 따위 없지 싶으니까.
                    
눌변 19-10-14 19:51
   
글쎄.. 그런말을 하기에  " 뜨끔해서 그런갑다 ~  "

이말이 무슨말인지 모르우? 그건 댁말을 보고.. 내가 짐작을 하는 거잔하 확신이 아니고 ㅇㅋ?

뭔말인지 이해 불가능?  갸웃? 기본적 사고능력 결핍인가? ㅋㅋㅋ

아아.. 기분 나빴슴 미안하오.. 그져 연결된 사고기능이라.. 자연스럽게 글케 생각이 들어서.. 내 취소 하겠오~ ㅋ
                         
현시창 19-10-14 19:57
   
말이란 아가 다르고 어가 다르거든요. 뜨끔했는지 아닌지 확신도 못하면서 찔러보는 듯한 말은 인격공격이 될 수 있음을 모르시는 분 같군요. 저도 똑같은 말투로 돌려드리면 기분이 좋으실 것 같진 않은데, 적당히 하시죠? 유용원네 양반들하고 사이 안 좋은 것 같은데, 여서 분풀이 하지 말고, 거서 분풀이 하시던가요.
                         
눌변 19-10-14 20:01
   
ㄴ 뭐 사상검증도 하는 마당인데.. 이런 식 대화는 이 인터넷 사이트 공간에서 늘 있는건데? 별 스런 태도 이네 ㅋㅋㅋ

아 난 유용원이라 적시 하지 않았는데. .님은 잘 아는듯? 글고..  여기에서 분풀이 하던 말던 내 맴 앵이요? 뭔상관?

난 고죠... 님이..." 록마 알바" 에 상당하게  분기탱천 한듯 해서 그 이유가 뭘까 해서 되묻는거여 ...  참 이상 스럽기도 하지...

" 저는 날보고 할말 다함서 난 저보고 하지 말라네... 씁 "
                         
눌변 19-10-14 20:05
   
ㄴ 위에 내 댓글에

< 경고 >

를 붙혔는데... 

님하... 님이 여기 밀리터리 관리자 셈?
                         
현시창 19-10-14 20:06
   
여기 게시판에선 사상검증 안 합니다. 당신이 어디에서 계시던 분인줄 모르지만, 게시판 대략의 분위기 파악 좀 하셨으면 하고요. 그리고 더 말 섞고 싶지도 않으니 이만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비꼬고 말꼬리 잡고 싶으면 딴데 더 재미있는데 많으니까 거기가서 노세요. 여기서 이러지 말고.
                         
눌변 19-10-14 20:06
   
현시창 님하가.. < 여기 밀리터리 관리자 이셈?>


야아~  그렇구나...


그래서 그랬구나...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쫓겨 났구나 ㅋㅋㅋㅋㅋ


어쩔수 없지. 뭐...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하니 ㅋㅋㅋ 힘 없는 놈이 당할수 밖에

ㅜㅜ

------------ 위에 댓글이 달린줄 몰랐는데 ㅋㅋ

난 그져 님하의 "록마알바" 에 대한 근거를 알고 싶어서 일뿐... 최근에.. 록마알바 투의 언급은 내가 적은 발제 과 댓글에서 뿐인데.. 그럼 댁이 본발제에 적은 발언은 누구보고 한말이요? ㅋ 그런식을 따지면.. 님이나 나나 마찬가지 아임매? 안그랬슴매? 앵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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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강제조치
                         
현시창 19-10-14 20:10
   
팔은 안으로 굽는 게 아니라, 게시판 규칙이랍니다.전 평범한 유저일뿐입니다. 여기 게시판 사람들이 당신처럼 비꼴줄 모르고, 공격적이지 않아서 선을 지키는 거 아닙니다. 그나저나 팔은 안으로 굽니 마니 하시는 거 보면 자기 멋대로 판단하시는 버릇이 있으시군요. 의혹만으로 멋대로 판단 내리시는 거 보면 도끼병 있으신 듯 한데, 사회생활 할 때 각별히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눌변 19-10-14 20:14
   
난 그져 님하의 "록마알바" 에 대한 근거를 알고 싶어서 일뿐... 최근에.. 록마알바 투의 언급은 내가 적은 발제 과 댓글에서 뿐인데.. 그럼 댁이 본발제에 적은 발언은 누구보고 한말이요? ㅋ 그런식을 따지면.. 님이나 나나 마찬가지 아임매? 안그랬슴매? 앵이요?


-------------

거 엉뚱한 말 자꾸 해쌋네 ㅋㅋㅋ 본질은 항상 비껴서  발언하고.. 시비 초청은 누가 먼저 했는지? ㅋㅋㅋ 저래노코 저는 암말도 안했다고 하지?

참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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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 ㅣㅂ ㅏ 저게 성립하면... 내가 토왜가 되는데? 씨ㅂ ㅏㄹ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구마이~

토왜 진짜 출발이 어딘지.. 그 역사적 사료도 제대로 모른것들이 저가 한짓을 남에게 덤탱이 , 남에게 뒤집혀 씌운게 바로. .진짜 토왜 새끼들인데 마려.. 엉뚱한 사람들이 듣고 있당게~  조가치.. ㅋ
                         
현시창 19-10-14 20:19
   
이 게시판 쩌~ 밑으로 가시면 제가 F-35 옹호한다고 록마 알밥 소리를 제법 들었거든요. 설명이 되겠습니까? 제가 이 게시판에 꽤 오래 상주한 인간이거든요. 그러니 그 히스토리 전부 다 파악 못 하셨으면 그냥 냅두세요.그리고 말꼬리 그만 잡으시고.
                         
눌변 19-10-14 20:26
   
아하하하하


이보슈~~~~~~~~ 밑에 어딘지 내가 찾기 곤란하고 ㅋㅋ 글고... ㅋㅋㅋ 난 이전건 고나심이 없고...


둘러치기 와... 옆구리 치기.. 야라 좆멕이기 수뻡에 하도 당하다 보이... 남들이 하는거 다 알겠더이다.. 그래서 그런거여 ㅋㅋㅋ

글고... 님하.. 내가 님이 여기에 붙박인지.. 아닌지 관심을 가져야 하오? 것참.. .에효..

본질만 따집시다 야? 님이 남에게 록마알바 란 소리를 언제 누구에게 들은지도 모르겠으나 ㅋㅋㅋ 지금은 록마 알바 란 소리가 나올시기가 아닌데.. 도대체 언제쩍 얘기 를 거론한거요?  난도.. 님하가 낸테 둘러서 대충 문뗴는 걸고 넘어지는 " 토왜 " 소리가 아님 이정도에서 관둘까 하오... ㅋ
                         
현시창 19-10-14 20:30
   
당신이 모르면 남도 모르는 게 아니죠. 제가 당신 볼 것까지 염두에 두고 글을 써야 하나요? 참 자의식 과잉이시군요. 그리고 이만 말 섞죠. 영양가도 없는데 뭐하러 열 올리십니까?
                         
눌변 19-10-14 20:33
   
예끼 여보슈!! 


열 올리다니? ㅋㅋ 열올리다니이이~~~~~~!!! 난 지금 즐겁게 간만에 자미나게 님하랑 이바구 하는거구 마이~  ㅋㅋㅋ

그런데 님하는 자꾸 본질을 피하고 님하가 했던 걸 부정 하는 구마이... 그래서 자꾸 진척이  될려고 하다가 고마 쎼리.. 또 원점으로 되돌아 가버린당게... 조가치..

자 그럼 직접적으로 되묻겠오.. 이것만 답하면. .더이상 님하랑 쓰잘데기 없는 언어유희를 그만두겠오!

본인 입으로 해주기 바라오~  위에 본문에 적힌.. "토왜 "는 은근슬쩍  낸테 들어라고 한소리는 아니지비? 그런거지비? ㅋ

답 하기오~  쌍!!  ㅋㅋㅋㅋ
                         
눌변 19-10-14 20:40
   
대답이 없음 < 긍정 >으로 보겠오!

즉 님하가 낸테 결국  하고픈 말이 " 토왜" 란 소리를 하고 싶었따!

이걸로 결론 내겠오!
                         
현시창 19-10-14 20:43
   
어휴...
                         
눌변 19-10-14 20:49
   
어이 이보우다~ 난도 바쁘~  빨리 빨리 태도  정해!

기분 나빠서 욕을 할수도 있지.. 뭐 그건 좋아. 얼마던지...그럴수 있지?
그런데... 뒤통수를 치면 안되지?  할려면 제대로 하자는 거야.. 님과 나랑... 싸울수도 있는거지?안그래?  뭘 걱정을 다하나 그래.. .


---------

씨 ㅂ ㅏ  난도 오늘 발제  하나 할려고 했는데.. 님하 떔에.. 짐 모하고 있자나?!!
에혀.. 것참.. . 답답한 지고~
                         
눌변 19-10-14 21:02
   
자자  난도 바쁜 관계로....

내일 아침에 내가 눈뜨면  확인 할참이니까... 정확한 님하 답변을 적시 해놓기오... 
그럼 그 답변에 따라 내 행동을 정하겠오...


뭐 처지 곤란하면.. 강퇴 시킴 되오..  그게 가장 손쉬운 것 같으니까 ㅋㅋㅋㅋ


글고.. 솔찍히 말하자면.. 난  님하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오~  님하에게 신경  쓰느니..  딴데 신경쓸게  천지 삐갈이오.. 혹시나 착각 할까봐...

자  이정도 하고... 낼 봅세다~ ㅋ
     
눌변 19-10-14 19:43
   
참고로....

록마 알바 라는 말이 유행한것은.. . 저 유XX 씨입 ㅆㄲ 사이트 였고.. ㅋ 그쪽에 록마 알바온상이었고...  그 록마알바가 대부분 유XX 지지자들 이거나 카이 C501 지지자들  이었지? 그놈들은 죄다 우파 인데?


토왜는 좌파들이 우파들을 보고 하는 말 아닌가? 큭


그럼 우파가 좌파들 보고 토왜 토왜 했다는 건가? ㅋㅋ 앞뒤가 안맞자나 ㅋㅋ
          
차웽 19-10-15 10:40
   
예끼 여보쇼 자칭 우파라는 놈중에 우파같은놈들이 어딧소 죄다 자칭 우파라며 독재자나 독재자딸 물고빠는것들이지 아 거기에 보너스로 왜구들도 물고빨고하는데 외세에 붙어먹는 우파는 처음봄 ㅋ
칼까마귀 19-10-14 19:51
   
군수지원함은 항모를 만든다면 건조를 하겠죠.
시간이 더 짧게 들어가고 대우조선에서 만든 경험도
있으니까요. 이제야 해군에 투자를 하고 있으니 2025년까지는
지켜봐야 할 듯 싶네요.
     
현시창 19-10-14 19:55
   
대양해군은 어디서 공짜로 떨어질까요... 대양해군 운용 경험은 언제 쌓겠습니까? 그것도 항모 도입 이후로 미뤄둘까요? 제가 본문에서 말씀드렸듯 항모 없어도 대양해군, 원양 작전은 가능합니다. 그게 가능한 키워드는 보급전력이고요.

어불성설이지 않아요? 항모를 도입하는 이유가 대양해군과 원양작전 능력 배양인데. 당장 보급함을 도입해 원양작전 경험을 쌓을 생각도 없이 항모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잔 말이 납득이 가시나요? 논리적으로 말이 안 맞지 않습니까?

항모도입 이유가 원양작전능력 배양하고, 경험하기 위해서라면서요? 근데 왜 항모 도입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요? 이건 뭐 항모 도입 목적이 가지기 위한 가짐이란 소리를 인증하는 꼴밖에 더 됩니까? 말이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세요? 이 소리가 본인께선 이해가 가세요? 전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보급함 도입이 말씀대로 예산도 많이 안 들고, 시기도 짧으면 미리 가져서 현재 수상함대 작전범위도 넓히고 연합작전도 하고 다니면 항모 도입이후에 쌓게 될 경험을 선험적으로 하게 되니. 항공모함 건조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이후의 전술이나 교범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텐데. 뭐하러 항모 도입 이후로 미룹니까?

해군이 작전범위를 넓히고 미리 경험하는 게 더 중요한 거 아니에요? 당장 지금도 중동에 파견나간 구축함이 원활한 작전을 하지 못하는 데는 왜 의문을 가지지 않고, 문제시 하지 않습니까? 항모를 가져야 하는 이유가 원양작전능력 확보라면서요? 그럼 원양작전능력 확보에 항모보다 더 필수적인 군수보급함을 왜 항모 이후에 가져야 됩니까?

왜 꼬리가 몸통을 흔들어야 한다는 말씀을 천연덕스럽게 하십니까? 전 이해가 안 가서 그렇습니다.
한수호 19-10-14 20:19
   
항모에 찬반은 뭘 모르니 넘어가고.

보조함을 거론 안 하는 이유는 누가 봐도 단순한 거 같은데.
항모도 비용 문제로 고개를 젓는 마당에 보조함까지 거론 하면 당연히 일이 될 리가.

항모의 필요성이 있다 생각하고 그걸 설득하려는 사람이라면.
보조함 같은 잔가지 격 문제를 스스로 만들어서 거기 걸려 허우적 대느니.
일단 항모라는 큰 기둥을 만들어야 보조함도 만들거라는 판단이 들겠죠.

거꾸로 생각해보면 더 단순해지는데.  항모를 만들면 보조함은 안 만들래야 안 만들 수가 없지만, 보조함은 미리 만들어봤자 다른 걸로 개조하고 항모계획은 그냥 엎어버리는 선택이 가능하죠.

전략적이거나 기술적인 면이야 거듭 말하지만 몰라서 넘어가지만.
예산으로 크게 사고쳐서 (전략과 비전이 아닌) 그저 자기 망상 이루려는 경우라고 한다면 철저하게 분쇄해버리고 다 옷 벗겨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미친놈들이 낼 수 있는 성과라는게 정상일리가 만무하니.
     
현시창 19-10-14 20:28
   
반대인데요?
당장 가진 전력이라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용하는게 먼저 아닌가요? 아빠가 청바지 사 줄 때까지 공부 안해놓고 전교 1등 바랍니까? 어불성설이지 않아요?

항모를 가지는 목적이 해군의 작전범위를 넓힌다는 거 아니에요? 보급함만 건조해도 해군의 작전시간과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데 왜 안합니까? 목적 상당수는 달성이 가능한데 왜 항모건조 까지 기다립니까? 항모 없으면 대양작전 못하고, 작전범위 못 넓힙니까? 아니, 영국과 프랑스군은 항모 없어도 잘만 하는 걸 왜 못한다고 생각하시죠?

미친듯이 비싼 것도 아니고, 프리깃 1척보다도 쌀 수 있는 보급함을 건조 안하고 있다는 건 큰 문제 아닙니까? 당장 연안 작전도 똑바로 지원 못하는 상황인데, 뭘 항모 같은 큰 기둥을 세우니 마니 합니까? 바닥이 무너진 상황이니 바닥부터 다지는게 정상 아니에요?

바닥 안 다지고 기둥 세웁니까? 이유로 이유를 만드는 주장은 제가 잘 납득이 안되네요.
          
한수호 19-10-14 20:32
   
댓글을 어디다 단 거죠?
               
현시창 19-10-14 20:45
   
제가 글을 잘 못 달았습니다. 죄송합니다.
     
푸른능이 19-10-14 22:29
   
해군이 삼풍백화점이나 성수대교입니까?
군수지원함 없으면 보급 떨어질 때마다 일일히 항구로 돌아가야 합니다.
한 두대씩 돌아다니면 위험하니 다른 함정도 같이 움직여야 해서 그동안 전력공백이 생기고요.
그 상태로는 대형함들 아무리 많아도 반쪽짜리입니다 항구 근처를 못 벗어나니 그냥 덩치만 큰 연안해군에 머무르는 거에요.
          
한수호 19-10-14 23:52
   
댓글을...  저한테 단게 아니신 거 같은 댓글이 또...
창공의포효 19-10-14 20:22
   
아무래도 우선순위에서 밀리는게 문제지요...
소양급도 초도함 빼고는 후속함 추가 건조가 높다고는 하나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DSME가 어려우니 이럴때 사업 밀어주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좋은여행 19-10-14 20:27
   
전 지금도 경항모 배치에 어리둥절하며 이해가 안가는 사람입니다.  항모하면 탑재기, 호위함, 보급함, 잠수함까지세세트로 생각하고 그 건조비에 분산 배치할 항구 건설비, 어마어마한 운영비까지 생각하게 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저는 공격형 핵추진 잠수함에 집중해야 한다고 보는 사람이만, 이거 역시 엄청난 부담이라서 우려가 되는데...
ional 19-10-14 21:00
   
와 청해부대 이순신급이 일본애들 보조함에 보급요청했단건 처음들어봤네요;;
해군이 보조함까지 운용할 인력 부족이나  아니면 말로만 대양해군을 부르짖는 건가..

다목적 상륙함(경항모)라면 몰라도 중형항모면 아무리봐도
일단 질러놓고 함재기도 사야 돼! 하고
그 다음엔 보조함도 필요해! 하고 정부에 과소비 비용을 요구할 느낌

옆 열도의 무다구치처럼 풀이 아니라
앞으론 마스트에 19세기 선박들처럼 돛을 달고
기름도 안드는 친환경 항해를 하면되겠네요
마스터우부 19-10-14 21:07
   
당연하게도 군수지원함 걱정을 하시겠지만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되리라 봅니다
해군이나 국방부 수뇌부가 멍청이는 아니거든요
     
푸른능이 19-10-14 22:21
   
지금까지도 문제가 빈발했는데 소양급 도입후 별다른 조치가 없습니다.
외형적인 부분만 중시하고 있어요.
     
STONE 19-10-14 23:31
   
동시다발적이라.... 글쎄요.. 뭔 예산으로요? 공군과 육군은 손 빨고 있을 수 없잖아요.. 국방예산이 미국 처럼 천조 가까이 되는 것도 아니고.. 동시다발적으로 항모만들고 함재기 사고, 대잠헬기 사들이고 조종사들 훈련시켜가면서 이지스함 만들고 잠수함 만들고.. 보급함 까지 만든다... 이게 가능할까요?

 미해군 보조로 경항모 만든다면 이해라도 가지... 그것이 아니라 우리 독자적으로 뭘 하려면.. 지금 있는 전력으론 항모 호위 택도 없구요.. 앞으로 만들어질 이지스 구축함과 미니 이지스 구축함 건조하면서 항모도 만들면서 다른것도 만든다.... 그럼 육군 공군은 손 빨고 있어야 합니다.
마술 19-10-14 21:15
   
항모의 지원함(보조함)은 당연히 필요하겠죠. 그러나 아직 항모를 운영하는 방법도 모르는데, 어느 정도의 지원함이 필요한지도 모르는데, 지원함은 더 천천히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지원함 두척 만들기보다는 한척이 낫고, 지원함 세척 만들기 보다는 두척이면 더 낫지 않을까요. 우선 청해부대 보조함부터 만들고 항모 보조함을 만들어야 시행착오를 덜 겪을 것 같습니다.
     
현시창 19-10-14 21:45
   
어느 정도 규모의 지원함이 필요한지는 이미 영해군이 보여주고 있지요. 항모 배수량 만큼 배수량이 필요합니다. 어차피 미군의 요청대로 해상항공력을 증원시켜야 할 거라면 쓸데 없이 상륙함 기반 느려빠진 경항모 따위보단 qe2급 중형항공모함이 낫습니다. 그리고 그런 녀석을 굴리자면 3만톤급 보조함을 선건조하여 해상에서 운용하고, 연안에서 운용하고, 대양에서의 작전능력을 선험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야 항공모함 roc를 정확히 할 수 있습니다. 샤를 드골마냥 반신불수 절름발이 만들 순 없는 노릇입니다.
     
푸른능이 19-10-14 22:15
   
북한 미사일 도발때 작전중인 이지스함들 보급만 겨우 했습니다.
방법이고 자시고간에 일본해군 꼬라지 나기 싫으면 보급함부터 도입해야되요.
도로없이 스포츠카가 움직일수 있다는 것 같은 소리는 하지 마세요.
처음부터 보급 못해서 빌빌대는 판에 무작정 도입한다고 제대로 경험치가 쌓입니까?
애초에 대함미사일들이랑 공군력이 널린 곳에서 항모를 굴리겠다는 마인드부터가 문제에요.
헬기항모면 대잠능력이라도 강화할 수 있는데 폭장량 떨어지고 가동률도 떨어지고 이륙에 한참 걸리는 함재기 실은채로 돌아다닌다?
대놓고 나 xx하고 싶소 하는 꼴인데요.
나스디 19-10-14 21:18
   
필요한 부분이라면
차근차근 다 진행하게 되어있습니다.
항모 반대를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노력하시는구려.
     
현시창 19-10-14 21:40
   
항모 반대 하는게 나쁜 일인가요? 허?
본인의 의견은 선이고, 타인의 의견은 악이란 말씀이신지? 반론을 하세요. 차근차근 다 진행된단 소린 누구나 다해요. 어떻게가 큰 문제지...
     
푸른능이 19-10-14 22:17
   
제대로 된 논리적 근거나 되면서 뭐라 하세요.
무식한 티 내지 말고
도입하면 인력충원은 어떻게?
보급은?
중국 저장성에서 날아오는 항공기들과 중일의 대함미사일은 뭐로 대응합니까?
빈약한 폭장량은 뭘로 땜빵해요?
     
STONE 19-10-14 23:33
   
차근 차근 진행하다간 그냥 항모는 우리 해군의 얼굴 마담 역할 밖엔 못합니다..
Unicron 19-10-14 21:35
   
추천 기능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이런 글은 대문으로 가서 모두가 봐야 하는데.
푸른능이 19-10-14 22:10
   
저도 소양급 1척에 천지급 3척뿐인 현실에서 구축함 보급도 힘들다고 했는데 토왜취급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아니 애초에 항모보유를 대양해군이랑 동음이의어로 보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도나201 19-10-14 22:42
   
저도 개인적으로는 항모반대파 지만.

지금이야기는 뭐 거론 하기에는 전략적인 문제를 이야기 안할수가 없네요.
항모운영을 대양함대의 거점으로 운영하는 미국과 같은 위치를 하는 것인지.
좀.. 애매 하네요.

하지만 현재 한국의 항모의 건조 전략은  강습상륙의 철저한 지원체계로 보는 것이 맞을듯이네요.

미군의 철저한 지원적인 전략에 벗어나지 못하는 전력증강이라고 보는것이 더맞을듯이 보이는 구성입니다.
밑에서 이야기한부분과 일맥상통하는데.

제주도를 거점으로 운영하는 항모라면 지원함의 체계보다는 항만운영의 묘미가 더가능성이 있고
가격도 덜들듯 합니다.

이게 뭐라고 못하는게 현재 해군의 전작개념이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게 줄줄이 나오는 것을 보면

지원개념의 항모 일종의 지역적 참호나 마지노선의 참호처럼..
거점화하기는에 좋은 전력으로 산정한것 아닌가 싶네요.

굉장히 미국하고 상호보완적인 전력증강이라고 보여지는 것이 더 옳을듯.

터키의 시리아쪽의 철수에 보앗듯이.
미국의 재편에서 중국은 견제에 더 힘을 쏟는듯한 인상이 강합니다.
이란을 저렇게 놔두는 것도 그렇고.

중국의 군사적인 견제파트너로 확고한 증거물로 남겨질수가 있습니다.

그에 대한 지원함이야기는  굉장히 가까운 상대로 한다라는 소리겟고.

뭐 태평양 대양함대의 위용을 생각하는것은 현재 항모건조계획에 너무 안맞는 소리같네요.
위에서 말하는 지원함계획이 없다라는 것도
중국의 해군력의 증강사례로 볼때 항모의 배치는
즉. 미해군의 항모전단이 들어와 앉아있는것보다는

바로 우리나라에서 운영하는 전략적인 운영에 소형항모배치라면.
의외로 미국으로서는 엄청난 이득이겟죠.

둥펑21사거리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고,

일종의 자국적인 보호를 위한 정치적인 논리도 피하게 되고,
상당한 미국중심적인 배치경향이라고 봅니다 .

이부분을 우리로서는 어떻게 전력증강의 기회로 삼을지는 ..
일본의 전투기개발을 엄청나게 견제하는 미국이..

우리의 전력증강을 통해서 자국의 군사비절감책과 맞물려서 얻는 이득을  비교해본다면.

정치적, 경제적, 전략적으로 상당히 유리한 논제이기는 합니다.
무조건 .. 지원군수함이라는 것보다는 항만운영에 긴밀한 상황본다면.

제주도의 전략적인 가치를 더욱 상승시키는 결과로 보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수호 19-10-14 23:51
   
도나님의 예측에서 제가 한가지 궁금한 것은.

미국이 대중동전략을 취할 때 우리가 미국의 우방이 되어 항모던 뭐던 중소국에 파견이 가능하지.
미국이 대중국전략을 취할 때 우리가 미국의 대리인이 되어 항모로 중국을 견제한다는게.

양안문제로 대만해협에 가야 할 일이 생기면 미국 항모가 오기야 하겠지만, 둥펑 사거리 밖에서 놀다가 허겁지겁 오는 거고.  그때까지 우리가 중국과 정면 충돌을 해야 한다는 건데. 
대미국 군사동맹은 탄탄해지겠지만, 대중국 무역수지는 박살이 날텐데.
군사동맹을 택하고 그 길로 가고 있다는 판단이신지.
소나무껍질 19-10-14 23:10
   
현시창님이 부분 부분 주장하는바가 나름 갠찬다고 생각햇는데 이글은 좀 오바 같네요
개인적인 주장이나 의견은 얼마든지 피력하는건 누가 뭐라 할 바 아니지만
현시창님이 국방부나 합참 핵심관계자는 아니잖습니까? 님이 그분야의 안보분야의 전술전략가도 아니잖습니까?
여기 하도 비린내나는 젖문가들이 많다 보니 님의 의견에 관심을 갖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젖문가중에 좀 낮다고 보는 정도지 님이 이분야에 최고 전문가는 아니잔습니까? 대강의 국가 안보상항은 여러 매체를 통해 대랙의정보는 어느정도 알려졌지만 자세한 안보사항은 국가 기밀이 아니겠습니까? 안보사항의 선후 경중 완급은 고도의 국가기밀 아닙니까? 황모니 군수지원함에 대해 군관계장들이 똥멍충이고 님이 혜안을 갖은 선각자 보진 않습니다. 항모도 당장 만드는것도 아니고 먼 훗날의 일이고 우선 해군입장에서 갖추어야할 것을 하나 하나 준비중이라고 봅니다  현시창님이 뭐라 안해도 아니 하지 말라고 해도 필요하면 다 준비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현시창님이 젖비린나는 젖문가 수준은 아닌 나름 자기만의 견해가 있으신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보아온 차분하면서 조곤조곤 논리를 내세우시던 분위기와 달리 지금 올리신글은 그동안 글에 비해 목에 쌍핏대를 세우시는것 같아 의아스럽기까지 합니다
여기 밀리터리방에 이런 저런 자기 주장이나 의견을 피력하려구 하는 공간인줄은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국방부나 합참이나 해군 관계자나 방사청 관계자들을 매도 하시는건 좀 곤란하지 않나 싶습니다  현시창님 의견이 맞다 틀리다를 떠나 국가안보에 대해 고심하는 많은 군관계자나 관련분야 분들의 노력을 단지 글자 몇자로 그렇게 매도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밀러터리방의 모든분들이 자신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어쩌면 우물안 개구리 일수도 ......
메인글과 댓글을 보다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넋두리 몇자 접어 봅니다
     
푸른능이 19-10-14 23:39
   
근데 현시창님 말이 틀린 말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민주국가에서 관계자들끼리만 쑥덕거리고 민간인들은 자기랑 관련없다고 입다물고 있는게 더 큰 문제입니다.
애초에 저게 기밀씩이나 되는 문제도 아니고요.
계속 그러니까 해군쪽이 평소에 타군에 비해서 잠잠하다 터질때 크게 터져서 뉴스에서 난리나고 그러는거 아닙니까
솔직히 항모는 국내정치 상황에 따라서 도입한다 만다 하고있지 실질적인 전력강화랑은 동떨어져 보이지 않습니까?
현시창님이 말하는 문제점들은 예전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예전부터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STONE 19-10-14 23:51
   
현시창님은 지극히 현실적인 부분을 말씀하고 계신 겁니다. 오바가 아니구요..

현재 해군이 하려고 하는 사업 혹은 돌입한 사업이 몇개인줄 아십니까? 당장 차기 이지스 구축함 3척  도입, 미니 이지스 구축함 6척 도입, 장보고-III 잠수함 도입, FFX-Batch II, III,IV (함선 수만 예정 된 것만.. 20척이 훨씬 넘습니다.) 도입, 신형 초계기 도입등등 어느 하나 급하지 않은게 없습니다.. 당연히 보급함은 우선 순위가 저 뒤로 밀려나게 되구요.. 또 북한의 SLBM 의 위협 때문에 핵잠까지 필요하게 된 상황입니다. 거기다가 항모 추가한다면 한정된 예산으로 감당하기엔 무리가 따른다는 겁니다. 이건 거창한 군사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군사에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 아닐까요?
글로벌셀러 19-10-14 23:37
   
오지랖이 태평양인 분이시네..국방하는 사람들이 놀고 먹는 사람들도 아니고 다 계획이 있겠지..
나랏일을 동네 이장질 하듯이 하는 것도 아닐테고..
     
푸른능이 19-10-14 23:46
   
다 제대로 했으면 애초에 문제 생길 일도 없었겠죠
그분들은 사람 아닙니까?
그분들도 실수하기도 하고 정치논리에 따라 이건 아닌데 하면서도 강행할때도 있는 겁니다.
          
소나무껍질 19-10-15 00:15
   
푸른능이님 그럼 현시창님을 국방부장관 시키면 되겠네??
 아니.. 해군참모총장 시키고  함참 군수지원본부장 시키고.....
근데 현시창님도 사람일건데 ..그건 어쪄죠?? 실수할수 있을건데...
그리고 정치논리라고요???
대통령은 국민이 선출한 대표적인 정치인이고 또 군 통수권자인데...어쪄죠????
정치논리에 따라 이건 아닌데의 기준은 누가 정하는거죠???
스스로 혼돈의 늪에 빠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푸른능이 19-10-15 00:45
   
제가 말한 정치논리는 군의 내부적인 파벌이나 이해관계, 치적쌓기 등을 말한 겁니다.
대통령 얘기는 하지도 않았고요 근데 무슨 혼돈의 늪입니까?
그리고 항모도입이 실수지 잘하는 일입니까?
살펴보니까 문제점이 넘쳐나는데 그거 다 외면하고 아 관련자들이니까 알아서 잘하겠거니 하고 넘어가다 대형참사 터지는게 하루이틀이에요?
위에서야 폼나니까 치적쌓기로 진행하면 좋겠다 해서 하라 그러고 아래에서는 아 이건 아닌데 라고 하면서도 하라니까 하는건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문제이고 이번건은 그것의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호랭이님 19-10-15 02:29
   
누가 현시창씨 장관시키잡니까? 현시창씨가 정답은 아니지만 이 글에서 틀린부분을 난 찾을 수 없는데요?막말로 아덴만에서 작전중인 우리 구축함도 시원한 보급 못줘서 타국에게 요청하는 판인데 무슨 대양해군 타령입니까? 항모만 있으면 대양 해군되는 겁니까?  솔직히 요즈음에 해군 하는 짓이 머리에 총맞은 거예요. 내실 1도 못갖추면서 항모 개드립이라니.. 대양이 아니더라도 근해에서 작전할 시 최소 전용 지원함만 4척은 붙여서 굴려야 합니다. 지중해에서 작전한 프랑스 항모도 리비아에서 작전할 때 지원함만 3척이상 붙은걸로 아는데 처음만 요란하고 나중에 함재기 적게띄운거 기억들 안나시나봐요? 나중에 프랑스 즈그들 힘만으로 안되니 자존심 구겨가며 미군 호출도 했던 일도 있었죠?  이런 사실은 외면하시면서 왜 항모는 그리 찬성하십니까? 우리나라 해군 기형적으로 성장하는거 보고싶으신가??  항모이야기를 꺼낸 해군은 욕 먹어도 쌉니다.  현재 꽤 밀어주니 자리만들기에 연연하는 느낌이예요. 내실기할 생각이 먼저인데도요. 생쌀을 재촉한다고 밥이 됩니까?
호랭이님 19-10-15 02:19
   
참 보면서 꿈만 크지 현실 못보는 분들 많은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이지스함들 레이더 돌려가면서 북한 감시중에 원활한 보급이 아주적은 현재의 지원함세력으로 원래의 작전시간을 채우기가 어려울 거라는게 중론입니다. 그리고 독도함 같은 상륙강습함도 출항보다 묶여있는 시간이 더 많은 이유가 이런 보급문제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일본이 오오스미급과 그 이상가는 상륙강습함을 줄줄히 건조하고도 보급문제가 안튀어나오는 이유도 지원함 세력이 괜찮기 때문이예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경항모는 작전지역 나가서 기본1개소티를 날려야하고 지속적으로 매시간마다 돌려야하기 때문에 보급 쭉쭉 나갑니다. 대단위 긴급 발진이 많은 상황이 많은 작전지역에서의 항모는 언제나 배불러야해요
 출격할 때마다 기본 1만에서 1만2천리터는 전투기에 때려주어야하는데 그 기름보급과 인원들의 보급이 안되면 작전도 제대로 펼칠수가 없어요. 태국만 봐도 돈도 없지만 지원함 세력은 거의 괴멸수준이라 경항모라도 부두에 매여있는거 모릅니까? 항모 반대론자들을 토왜라고 비아냥대는 수준이하의 사람들이 있는데 정작 하는 짓은 자기들이 아베와 수준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아덴만의 우리 해군구축함에도 시원한 보급이 안되는 현실을 보지 못하고 꿈만 쫒는 불나방 같네요.
항모 건조하면 지원함도 알아서 많이 건조할 거 같지요? 지금 원래 계획인 3000천톤급 잠수함 세력건조, 핵추진잠수함 건조, 몇일전엔 미니 이지스함 건조계획 나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경항모까지 나온다면 지원함 건조할 예산이 제대로 나올까요? 판타지 속에서 살고 싶으시면 밀덕 소설을 보세요.  한심한 소리 그만하시고
     
나스디 19-10-15 03:18
   
우리나라 이지스함이 독도에서 작전할 때
지원함에서 지원받나요?
원래의 작전시간이 뭔데 작전시간 채우기가 어렵다는게 중론인가요?
     
소나무껍질 19-10-15 04:42
   
당장 항모를 전력화 한다고 누가 그럽디까?? 2033년경쯤이라는건 아시나요?
차근 차근 준비한다고 하는데 무슨 판타지가 나오고 그러는지??? 참....
그래요 님이 짱먹으세요
나중에 몇년지난뒤에 본인이 쓴글 생각하면 부끄러움에 화장실 변기에 얼굴을 박게 될지 누가 알겠소
          
호랭이님 19-10-15 10:42
   
짱 자리를 주시든 뭐하시든 난 관심없습니다. 항모도입 2030년 즈음인것도 압니다. 항모 반대론자도 우리나라 국방력을 증가시키는데에 모두 동의합니다. 근데 장기적 계획이라지만 그 것을 이끌어내기위한 준비나 계획은 전무합니다. 거창한 계획을 내서 관심을 끄는 것보단 내실있는 플랜을 짜는게 낫다는 겁니다. 토왜 어쩌며 비아냥 거릴게 아니라요. 애들도 아니고 항모 반대하면 토왜 드립치는 사람들 보면 수준 이하라서 하는 말입니다
싱싱탱탱촉… 19-10-15 13:29
   
대한민국은 이어도 이남 근방 까지만 방어 하면 됩니다.
즉 우리나라 영해를 조금 넘어선 지역까지만 완벽히 방어 하면 됩니다. (완벽히는 없겠지만)

기본적으로 항모는 반대 합니다. 너무 돈이 많이 들어요.
차라리 이지스/미사일/잠수함/기타 해군의 구축함을 튼튼히 하는게 훨씬 좋습니다. (효율성)

그리고 굳이 항공모함을 만들려면 대형급으로 해야지요.
F-35B는 그 효용성이 극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굳이 쓴다면 F-35C를 써야죠. 폭장량 작전 반경등을 생각하자면 당연 F-35C죠.
소나무껍질 19-10-15 13:55
   
kfx사업의 데쟈뷰를 보는 듯
역시 사람은 쉽게 변하는 않는 듯
nigma 19-10-16 07:22
   
간만에 올라온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라면 보급체게 등 제대로 할 생각을 해야지 그냥 함과 전술기만 떨렁 할 일은 아니란 것이고 만만치 않은 자산의 소모가 들어간다는 말씀이신 듯 한데, 다른 건 몰라도 어차피 해야된 보급자산 확충인 만큼 그것부토 먼저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항모는 도입한다 해도 급한 물건도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