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견인포 장점이 뭔지 예전부터 궁금했었는데
위키 찾아보니가 저 물건 개발한 계기가 스웨덴정부가 기존 보유했던 견인포 Obusier de 155 mm Modèle 50 라는 물건을 대체하고자
미국 m109 자주포를 알아봤는데 가격 때문에 포기한거같네요.
그래서 기존 견인포와 자주포의 장점을 각각 살려서 중간쯤되는 놈을 개발할려고 한게 저 물건인거같습니다.
일반 견인포보다 높은 발사속도,견인포에 없는 자체 기동성,일반 자주포에 비해 엄청 적은 유지비용
도대체 이 포의 장점이 뭔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K-9 처럼 자동방열이 되나? 아니면 견인포의
최대 단점 중 하나인 기동력이 좋아지기를 했나? 하다못해 포반 인원이 줄어 들기를 했나?...
저 포반원 8명 이면 우리나라 155mm KH-179 견인포도 쏩니다.
뭐 제원을 찾아보니 연사속도가 좀 좋아졌다 하는데... 방열속도도 그렇고 이는 포병들 훈련으로
얼마든지 극복 할 수 있는 문제인데 괜히 자동화 한다고 여러 기계장치를 넣는 바람에 포 가격만
올려놓은 측면이 있어요(기계의 힘을 빌려 자동화 했다면 포반원 이라도 줄어들든가...).
특히 저 쓸데없는 로봇 팔 같은거와 포반원이 가신만 밀어도 될 편각수정을 굳이 바퀴를 달아...
단가 무지 올라갑니다.
덕분에.. 견인포에 걸맞지 않게 졸라 비싸다죠..
도입가가 비싼만큼.. 운용 유지비도 솔솔치않고..
그러다보니 이 어정쩡한 물건의 도입 댓수가 줄어들고..
생산시설 운용에 문제가 되다보니..
부품 수급이 원할하지않아서.. 기 운용국들도 저 견인포를 막굴리기 조심스러울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