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초 아시아 권을 관할하는 그린베레 제 1특전단의 공식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인데 우리나라 육군 특전 사와 연합 훈련으로 서로 저격 훈련을 하는 모습입니다. 서로가 저격수, 관측 수가 돼서 표적에 잘 맞았는지 확인하고 있네요.
여기 사진에서 매우 특이한 점은 그린베레 요원이 무려 우리나라 군 제식 저격 소총인 K14를 쓰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린베레 가 K1A 기관단총을 쓰는 건 봤어도 다른 K시리즈 총기를 쓰는 모습은 처음 보는데 아주 희귀합니다. 아마도 북괴 와 의 전쟁 등의 상황에서 그린베레 요원들이 자신들의 무기가 아닌 우리 국군의 무기를 써야 할 경우를 대비하여 저런 사격 훈련을 하는 것 같네요.
물론 저 사진의 맨 뒤쪽에는 그린 베레의 제식 저격 소총인 레밍턴 MSR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