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가 기울어 가는건 누구나 다 아실겁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일본애들의 국방비는 여전히 한국의 국방비를
압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일본과 한국의 경제구조의 현격한 차이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경제와 일본경제를 비교하면 둘 다 비슷한 수출 지향적 국가입니다.
하지만 그 내면은 하늘과 땅 차이죠
일본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15~20% 뿐이며 나머지는 탄탄한
내수경제 속에서 나오는 거대한 저력입니다.
반면 한국경제는 자그마한 외풍에도 심한 고질병에 시달리는 극도의 수출중심국가입니다.
즉 세계경제가 안좋더라도 일본경제가 가지고 있는 자체적 시장은 한국의 내수시장보다
어마어마하게 크다고 할 수 있지요
인구는 겨우 3배 많을 뿐이지만 내수시장만 비교했을 때 적어도 5배나 차이가 나죠
뿐만 아니라 한창 일본경제가 잘 나갈 때 일본 정부와 일본기업이 해외에 투자한 금액이
얼마나 될까요? 유명한 아랍에미리트 국부채권? 20년전에 파산했지만 일본 장기신용은행이란
곳이 있엇습니다. 아마 일본5위권의 탄탄한 은행 이었죠. 이 장기신용은행 하나만 하더라도
현재의 아랍에미리트 국부채권 이상되는 자금을 운용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 그런 은행 적어도 열개느 있으며 그외 스미토모 이토추 미츠비시 상사등
엄청나게 많은 금융계열 기업들이 많습니다. ( 스미토모 이토추 미츠비시 상사의 연 매출액은 모두 각각
삼성전자의 전 매출을 능가합니다)
이런 엄청난 해외투자금액을 통해 매년 일본에 들어오는 금액은 천문학적 수준입니다.
즉 일본의 국가 채무가 비정상적으로 높은데도 일본국가의 신뢰도와 신용평가등급이 높은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즉 일본은 수출로 먹고살기도 하지만 주력은 내수 및 투자를 통한 배당금이라 할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