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A는 만약의 최악에 대한 가정을 위주로 연구하는 곳이죠.
그런데 웃기게도 정치적으로 KIDA에 압력 넣기도 하는 듯 합니다.
배치2와 배치1은 공대지 능력이 하드웨어적으로 거의 같음에도
다르게 표현되어 KIDA에선 반토막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네요.
.........애초에 연구 발주 내용에 KF-21의 실패를 기도한게 아닐지......
북한이야 남의 나라이고, 공식적인 적이니깐 그렇다해도~
나라 망하기를 바라면서 우리나라에 기생하면서 일본보다 못하기만 바라는 토왜 시키들은 북한보다 더 싫다.
해방 후 김구 선생님께서 대통령이되어 토왜들만 구족을 멸했어도 지금의 우리나라는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흠, 다른 걸 몰라도 KIDA는 원래 조직의 설립과 존재 목적에 맞게 이번 만큼은 재 역할 한 것입니다.
그 KIDA의 권고를 따를지 말지와는 별개로 말입니다.
과거와 행적과 달리 이번 만큼은 KIDA는 외려 칭찬 받을 일을 한 겁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KIDA의 권고를 안 따를 수는 있겠으나 KAI편을 들어 KIDA의 보고서가 암에 안든다고 KIDA를 비난 하는 것은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이번건으로 KIDA를 비난 하는 것은 과거 정치권이나 이권에 관렫된 자들이 KIDA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던 것과 같은 짓을 하는 겁니다.
KAI도 자신들의 입장을 변호하는 것은 좋으나 그렇다고 KIDA를 표적삼는 것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고 그런 KIDA의 우려의 분석과 결론에 대해서 어뗳게 답을 하여 KAI의 입장을 잘 호소하고 설득하려 해야지 자신들은 국방나 산업을 위하고 KIDA는 마치 그걸 훼방하는 것처럼 구도를 만들고 호도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KAI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나 KIDA논리가 사실 제대로이 옳은 말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떻게든 그 외 형편상 가능한한 KAI 형편을 봐줄 수 있도록 일처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에도 이번 건과 관련하여 KAI와 특히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KAI를 일방적으로 국방과 산업을 위한 기업이고 KIDA는 그것을 훼방하는 것처럼 비난 하는 것은 몇대를 생산하고 말고를 떠나서 그런 관점과 의견들이 적지 않다는 자체가 더 우리 국방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KIDA는 그냥 자기 일 잘 했습니다. 문제는 그 걸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 보고서에 지적한 부분을 어떻게 잘 극복하면서도 KAI의 형편을 봐줄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고민하는 것이 바람직한 논의라 생각합니다.
P.S. 개인적으로 정말 20대로 하면 그렇게 KAI에게 어려운지 잘 모르겠습니다. 위 내용은 그렇다는 전제 하의 생각합니다.
사족을 또 다는 이유는 현재 우리 방산기업의 수출과 지원과 관련하여 그게 일방적으로 국방에 도움된다는 식의 논리가 기본적으로 깔고 얘기하는 옳지 않다 생각해서입니다.
방산 관련 한화나 KAI등등이 수출 많이하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만, 그것이 꼭, 곧 바로 우리 국방에 이익으로만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어쩄든간에 우리 국과연을 지지하고 우리 무기체계의 기술적 발전에 주요 기여자와 참여자로 역할을 바라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라이센스나 비용 산정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가 경제규모가 결코 작지 않음에도 우리의 주변국들이 워낙 강대하니 국과연에서 방위기술과 관련하여 많은 연구개발을 하고 이를 우리 방산기업들에게 라이센스 해주는 개념으로 수출시 수익을 배분받아 국방예산으로 회수편입을 어느정도 하도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차든 뭐든 국가연이 관련기술 개발 참여하고 기술을 우리 방산기업에 제공하고 리베이트 받아 다시 개발하고 이렇게 선순환 말입니다. 순수 국가예산만을 놓고 보면 중공 일본 등등과 경쟁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네, 그래서 KIDA논리는 그 논리대로 따질일이고(의심도 가고 내용도 맘에 안들지만...) 논리에 문제가 있다면 다른 의심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고서 내용을 본 건 아니고 보도된 결과요약만 본 것이기에 저도 꼭 KIDA가 무조건 옳다 이런 건 아닙니다.
다만, 결과가 다수의 밀매분들 바램과 다르다고 일방적으로 정치적으로 얘기하는 게 아닌가 싶고(물론 실제로 그 의혹과 의심이 맞을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과거의 KIDA와 관련자들이 받았던 비판들을 정작 그 비판 당사자들이 반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생각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하여 KF-21에 생산에 대해 KAI편에서 첨언하자면, 국방적 관점에서야 KIDA의 보고가 일리가 있고 타당하더라도 이미 이런저런 고려를 하여 계획 단계에서 생산량을 결정한 만큼 이제와서 그걸 바꾸는 것은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해당 업체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것이므로 충분히 소명의 이유가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어쩄든 업체는 그 계획에 맞춰 시설계획과 업체간 협력과 인력운영을 해왔으니 식당으로 치자면 노쇼까지는 아니더라도 40명분 예약받아 재료부터 준비해서 음식 다 만들고 있는데 이제와서 20명 얘기하는 것이 말입니다.
다만 40에 20은 아니고 20+20으로 전체 댓수가 주는 것이 아니라 어차피 블럭 변경에 따른 업글해야할 초도 분 비울을 40에서 20으로 줄이고 20을 다음 불럭에서 생산하는 것이니 KAI도 수용할만하다 생각합니다.
국과연 관련되어서 연구개발 결과를 기업에 라이센스 주고 수익 분배 받는 방식은 국가 연구소라면 모두 다 하고 있는 방식 입니다.
20대 2번과 40대 한번의 차이가 적을 것으로 예상하셨는데,
전투기 하나를 만드는 데에 관련업체는 KAI 외에 수천개의 업체가 연관될 것 입니다.
그 업체 입장에서는 기존 생산품을 그대로 납품을 하는 행운의 가능성은 매우 낮고,
아마 보라매의 스펙에 맞는 조금 수정된 부품을 납품해야 할 것 입니다.
업체 입장에서 최소 납품 수량이라도 맞추어 주어야 손해보지 않고, 이익이 좀 날려면 납품 수량이 커야 합니다. 잘못하면 보라매 납품이라는 광고 효과를 바라보고 손해되는 장사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생산 라인은 KAI 공장에서 깔리는 것으로 생각하면 안되고, 관련 업체와 공장을 모두 포함한 가상의 생산 라인이 구성되어야 합니다.
몇 개 납품 못하는데, 그 라인을 몇년간 유지하라고 수천개 업체와 네고해야 합니다.
적정 수량이 얼마인지 얼마의 납품을 해야 이익이라도 보장해줄 지는 모르지만,
저런 소량 생산에는 수량 간의 차이가 더 크게 사업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 그래서 구분할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꼭 KIDA 그렇게 보고 했다고 해서 정분나 정치권 또는 국민들이 그대로 반영해아만 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아래에 이미 댓글 달았습니다만, KIDA는 다른 고려는 할 필요가 없고 국방에 대한 1차적, 직접적 영향만을 고려하고 평가하면 되는 것이고 정부나 우리는 그 외 것을 더하여 따져보면 되는 겁니다.
꼭 KF-21에만 적용 되는 것이 아니고 다른 무기체계들도 다 마찬가지로 그냥 순수하게 무기체계 그 자체만 평가하면 되는 겁니다.
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자동차를 사던 컴퓨터를 사든 것도 마찬가지 물건 자체에 대한 평가와 나의 다른 사정들은 구별하는 것과 같습니다.
석렬이 일당이 과연 kida 저 말땜에 전투기 숫자를 즐였을까? 줄이고 싶었고….그ㅜ빌미로 삼은게 저 헛소리지. 정책적 의지만 있으면 40대 양산이 뭐가 어려울까? 특히나 제왕적 독재체제에서는…….국가의 장래에 조금이르도 도움되는 것이면 눈에 불을키고 반대하는 정권이라서 가능한 것임. 연구개발예산 삭감, 국방력 약화…….거기다 의대정원 늘리며 이공계 망치기….
보고서의 구채적 내용을 본 것은 아니지만 결과에 대한 논리가 타당한데 그 결과가 맘에 안든다고 그런 평가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저는 별로 그럴 가능성이 없다 생각하지만 설사 그렇더라도 1차적으로 그들의 결과에 대한 논리를 따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물론 분석보고에 업체의 사정을 반영할 이유는 없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