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영상] 3,000톤급 잠수함 '장보고-Ⅲ'…21세기 거북선 (SBS8뉴스|2014.11.27)
게시일: 2014. 11. 27.
대한민국 바다를 지킬 거대한 버팀목의 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쏘아 올려졌습니다.
27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3,000톤급 잠수함 건조 프로젝트, 장보고-Ⅲ의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해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 내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착공식에서는 잠수함 건조의 시작을 알리는 강재 절단식이 진행됐습니다.
강재 절단식은 조선소에서 배를 건조하는 첫 공정으로 설계, 기술검토를 끝내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착공식의 주인공인 3,000톤급 잠수함 장보고-Ⅲ는 잠대지 미사일을 수직발사관에서 발사하도록 설계된 전략무기입니다.
2018년부터 2029년까지 총 9척의 중형잠수함을 건조해 노후한 209급 잠수함을 대체하는 장보고-Ⅲ 사업은 2018년 초도함 진수식, 2020년 해군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장보고-Ⅲ의 건조를 맡은 대우조선해양은 1987년 209급 잠수함 1번함인 장보고함을 최초 수주한 이래 209급 9척, 214급 3척, 인도네시아 잠수함 3척을 건조했고, 이번에 3,000톤급 잠수함 2척 등 총 17척의 잠수함을 건조하게 되면서 국내 건조업체 중 최다 실적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21세기 거북선' 3천 톤급 잠수함 생산 돌입
게시일: 2014. 11. 26.
[앵커]얼마 전 북한이 3천 톤급의 중형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실제 보유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해군이 3천 톤급 잠수함 건조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착공식을..
▶'21세기 거북선' 3,000t급 잠수함 본격 생산
게시일: 2014. 11. 27.
[앵커]우리 해군의 차기 잠수함인 3000톤급 중형잠수함 건조가 본격화됐습니다.
21세기 거북선으로도 불리우는 이번 잠수함 건조로 우리나라는 잠수함 설계와 건조를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12번째 국가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장보고함 3 vs. 북 신형잠수함
게시일: 2014. 11. 27.
[앵커]3천 톤급 장보고함에 대한 건조에 들어가면서 우리 해군도 이제 2020년 처음으로 3천톤급 잠수함을 실전 배치하게됐습니다.
물론 아직도 북한에 비하면 여전히 잠수함 전력은 열세인데요.14대 80이라고 하는데요.
북한은 최근 2천 5백에서 3천 톤급 잠수함을 만들었고 여기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수직발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