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게 되는 것은 한국은 참 빨리 발전하고 있는 나라구나란 생각과 주변정세도 참 빨리 바뀌는구나란 생각이 교차함.
40년간의 냉전체제로 주위환경이 안정되었을때 신속히 경제발전해서 90년부터 지금까지 주변정세가 요동칠때 더 빨리 성장하니 사람들이 어안이 벙벙해서 미래를 잘 못봄.
즉 냉전체제기간동안 미국전략에 따라 한국해군은 연안방어하고 일본해자대는 병참지원이었고 다른 쪽은 소련전략에 따라 중국 북한 모두 연안방어에 집중함
그런데 갑자기 냉전체제 해체되며 느슨해지니 각자도생길로 들어서서 각자 살 길을 모색할때 한국해군이 내세운게 대양해군임. 림팩안가보신분들 이해조차 못하겠지만 가서 비교해보니 한국해군은 그저 구멍가게 수준이었슴.
심지어 97년도에 망해간다던 브라질조차 브라질 해사애덜 지네가 건조한 이지스급 구축함에 태워서 인천 연안부두 2함대 해군기지에 데려옴. 올라가서 보고 졸라 부러워했슴.
암튼 이에 자극받은 한국해군이 대양해군을 내걸고 건함을 개시해 비교적 빠른 속도로 지원함과.상륙함 만들고 전투함 만들었는데 여기에 돈이 졸라 많이 들어감. 그래서 해군이 내걸은 핑계가 북한해군 척수에 비해 우리는 82프로밖에 안된다고 핑계대다가 임종인등 당시 눈앞애 보이는.것만 보는 병신들에개 털림. 97년도 작계에서도ㅡ상세히 밝힐순업슴ㅡ이미 북한해군은 쓰랚이라고 평가하고 작계세웠을 정도인데 그런 핑계가 먹히나?
헌데 2000년대 초 디지털화에 성공한 한국경제가 계속 성장하면서 해군이 내걸은 핑계가 급속히 무력화됨. 다행히도 당시 밀리광이었던 노무현대통령 덕분에 이전아 김영삼 김대중대통령때 재가받은 해군건함 계획이 차질없이 수행되고 더 많이 건조계획 세우고 진행됨. 개박이와 박순실이도 못막음. 이어 문통 또한 밀리광이라 기존건조계획 대로 다 이행하고 추가로 경항모도 추진함.
이런 해군의 계획은 경제발전없이 불가능함. 지속적인 경제발전으로 지속적인 건함이 이뤄져서 그나마 일본의 34퍼 수준까지 현대화가 달성됨.
임종인등 반대파가 웃긴게 뭐냐면 이들은 지들이 일종의 문화지채를 겪는 정신상태를 가졌음에도 외려 해군을 대상으로 화냄. 무슨 얘기냐면 당시 임종인등 이지스함 반대파는 청년때 졸라 반미였슴.
그런데 나이들어 한다는 소리가 냉전시대 미군전략아 따라 해군전력상승은 거기애 맞춰 연안해군으로 끝내고 그돈으로 복지하잔 거였슴. 주변정세 변화를 전혀 감지못하고 자기 이상만 꿈꾸는 정신병자들이었슴. 당시 중국의 재무장화가 약했던 것과 잘 알려지지않은 것도 한몫했슴
지금 경항모반대퍄는 똑같은 우를 범하고 있슴. 해군은 기본적으로 미국전략과 보조를 맞추고 있고 이게 합리적이며 가장 비용이 싸게 먹히는.것임. 그럼에도 한국군은 미군이 없다는 가정하어 독자적 전쟁수행능력을 키우는 일과 미국과 보조를 맞추는 일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슴.
즉 지금은 동아시아 정세상 미국부재시 제1적국이 될 두나라 중국과 일본의 해군력 증강에 대해 상당한 비율로 보조를 맞춰야 하는 시점임. 해군도 더이상 북한핑계가 안먹힌단걸 알아야하지만 그걸 알면서도 해군계획 자체를 반대하는 일부 몰지각한 세력들도 없어져야 함.
항모는 실용적으로 봤을때 1) 싱가폴ㅡ남중국해ㅡ동중국해ㅡ부산에 이르는 생명선을 지키고 2)이어도와 7광구 분쟁을 억지하고 대비하며 3)북한과의 유사시 활용도도 좋은 수단임.
현시적ㅡ무력과시로 상대를 쫄게함ㅡ으로 봤을때도 중국 일본의 해군증강을 누르면서 군비증강을 해 나가는건 멍청한 짓이지만 어느정도 비율을 유지하며 증강해야함. 그들이 항모를 만들면 우리도 만들어야 함. 해군은 항모전단으로ㅡ규모는 나라마다 다를 수있슴ㅡ싸울때 가장 효과적임을 말많은 항모반대 밀덕들은 명심하기 바람.
※이런 글에 핵잠수함 먼저다라고 하는 사람들 있는데 핵잠수함같은 비밀무기를 누가 공개적으로 언급함? 알면서 언급하면 진짜 토왜짱깨새끼고 모르면서 희망사항이라면 20년 8월 김현종 당시 차장이 도입을 확정적으로 발표했슴. 항모가 운용되면 잠수함은 필수임. 목적상 핵이 좋을지 아닐지는 전문가들에개 맡겨놓기 바람.
요약. 경항모반대론자들에게 말하고 싶은 점은
1. 그만 문화지체에서 벗어나길 바람. 우리국력에 맞는 해군규모를 가져야함. 그게바로 현시효과임. 이해못하면 그냥 넘어가길.
2. 남중국해에서 동중국해를 거쳐 부산으로 이르는 우리의 생명선은 우리가 지킬 각오로 더 투자해야 함. 대북억제에서도 마찬가지임.
3. 해군이 정치적으론 바보지만 해군전략과 실무엔 전문가임. 아마츄어들 놀이도 좋지만 아닥할땐 하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