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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3 17:47
[영상] 아프가니스탄 미군기지 철수
 글쓴이 : 노닉
조회 : 2,565  


https://youtu.be/g8s06OC8plU



바그람 공군기지도 이제 비워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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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남자 21-07-03 18:12
   
지금은 중국에 집중해야할때.
떠나자 21-07-03 18:34
   
중국 들어간단말 잇던데 ㅋ
마시마로5 21-07-03 18:36
   
위구르랑 국경을 잡하고있더군요. 미군의 철수를 중국이 비판하던데.ㅋㅋ 왠지모르게 들뜨네요.
     
자유생각 21-07-04 01:11
   
그동안 미국이 있어서 탈레반이 대놓고 신장 위구르의 이슬람을 돕기 힘들었는데,
미국이 사라지고 탈레반 세력이 아프칸의 정권을 잡으면 어떤 형태로든 목소리를
내려고 하겠죠. 신생정권 입장에서 이만큼 명분과 실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일도
없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은 많이 위축되었지만 과거 벌어졌던 신장 독립을 위한 게릴라 및 테러가
엄청났었는데 그동안 당한 만큼 쌓여 있는 분노가 폭발할 가능성이 클 겁니다.
아프칸이 직접적인 개입을 하지 않더라도 배후에 자기들을 지원해주는 세력이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상황은 180도 달라질테니까요.

중국 입장에서는 골치 꽤나 아프겠지만, 그렇다고 중국이 직접 아프카니스탄에
무력 개입을 한다면, 소련과 미국이 겪었던 수렁에 빠질게 뻔하니 난감할 겁니다.
중국이 걸려들면 미국이 가만히 있지 않을 가능성도 높을테구요.
          
다른생각 21-07-04 13:29
   
탈레반이 과연 중국과 적대적인 세력인가요?
오히려 중국과는 우호내지는 중립적인 관계로 보여지는데..
물론 수많은 부족 군벌과 탈레반 내부의 계파 사이에서 적대적,중립적,우호적인 부분이 갈리겠지만..
기본적으론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것이고.. 위구르인들의 사정은 그들에게 있어서 남의 사정임..
미군의 철군후 탈레반이 위구르 문제에 목소리를 낸다라는 예측은 그야말로 근거도없고.. 과거 사례를 봤을때 별로 가능성 없는 야급니다. 

단 변수는 있겠지요.
위구르 문제에 경전의 논리로 대입하는 과격한 지도자가 출몰하거나 대중국 봉쇄 목적으로 미국의 적극적인 공작으로 부추김에 성공하거나..
얼마전 뉴스에서 봤다시피 위구르 출신 독립파들 때려잡는데 중국이 아프칸 군벌 내지는 탈레반의 도움으로 스파이를 파견하는게 현실이죠.

중국이 만약 어떤이유로든 아프칸에 군사적 개입을 하는데 힘을 쏟는다면 저로서는 대환영이겠고요..
그동안 수많은 강대국들이 발담그다 수렁에 빠졌었는데 중국이라고 진창을 피해갈까요..
제발 들어가서 그냥 빼지도 못하고 더 들어갈 힘은 부쳐서 턱턱 막히는 모습을 보고 싶기는 하네요.
     
과부 21-07-04 06:42
   
유투브 태극기 할아버지 방송 보셨는지요?
거기서 보니까 조만간 중국군이 아프간 들어 간다고 하던데...
자 상식적으로 생각합시다.
전에 탈레반이 정권 잡고 있을때 위구르 도와 준적 있나요?
위구르 난민들 들어 오면 여자는 성노예로 남자는 죽이는 넘들이 그넘들이구요.
그래서 국경을 같이 하고 있음에도 시리아난민처럼 위구르 난민이 없는거구요.
탈레반이 버틸수 있도록 도와준 파키스탄의 유일한 동맹국이 어딘가요?
아니 기본적으로 최소한으 상식만 있어도 뻔한 현실을 왜 이리 부정하시는지..
세상은 우리가 희망하는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미국이 그래서 아프간을 분단국가로라도 만드려고 노력하는데 내가 볼땐 그것도 날샛고.
그냥 우린 아프간 무시하고 중국에 또 하나 동맹국이 생기는구나하고 생각하며 그만입니다.
미국이 아프간 100만명의 협력자들 난민으로 안받으려고 하다보니 우리에게 난민으로 들어 올지 모르는데 그거만 잘 막으면 그게 최선이어요.
중국도 탈레반이 아니고 그 협력자들이 국경 넘을까봐 걱정하는건데 미국이 사고치고 해결도 제대로 못하고 도망간다고 비난하는거구요.
조만간 아프간 킬링필드 보지 않을까 싶은데 불쌍하기는 하나 그런 심정으로 난민받는거 절대 안됩니다.
          
지누짱 21-07-04 08:02
   
ㅇㅋ
          
자유생각 21-07-06 00:48
   
태극기 더럽히는 쓰레기들 방송을 왜 보나요?
그런 매국 앵벌이 광대들 노는 곳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괜히 뭔 소리 하나 기웃거리다 나도 모르게 오염될 수도 있으니까요.

님도 글의 뽄새가 상대방에 대한 존중도 없고, 습관적 비꼼과 무시가 감출 수 없을
정도로 묻어나오는 걸 보면 살짝 의심이 되는데... 원래 그렇다면 더욱 더 할 말 없구요.
탈레반이 위구르 난민 조직적으로 학살하고 성노예로 삼는다는 근거도 불분명한
이야기를 맹신하는 모습을 보니까 걱정스럽긴 합니다.

어쨌거나 종교가 이슬람이라는 점만 빼면 딱히 연관성은 없는 아프칸과 위구르지만
정치가 끼어들면 과거의 동지를 적으로 만들고, 적을 동지로 만드는 것 쯤이야 쉽고도
쉬운 일입니다. 세계의 전문가들이 미군의 철군이 중국 서부지역의 불안으로 이어질
거라는 전망을 괜히 하고 있는게 아니죠.

그리고 전체 위구르 난민 숫자가 수십만에 달하는데 이들이 굳이 준전시상태인
아프칸에서 난민생활을 해야 하나요? 왜 그런 1차원적 생각을 하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아프칸을 거쳐 다른 나라로 이동한 난민들이 많기도 하고, 제코가 석자인 아프칸이
대규모 난민촌을 운영할 입장도 안됩니다. 중앙아시아의 다른 나라들도 중국의 압력
때문에 몰래 지원해야 하는 판에 말이죠.

마지막에 뜬금 없이 킬링필드 운운하면서 그래도 난민은 받으면 안된다는 이야기로
마무리되는 글을 보면서, 또 한 번 악의 평범성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는 점을
느끼게 되네요. 말도 아니고 글에서 느낀 위화감도 나름 이해가 되구요.
일빵빵 21-07-03 19:32
   
탈레반의 세상인가 ?
유일구화 21-07-04 07:33
   
목동이 쉴수 있으려나 ?
띄요옹 21-07-04 10:21
   
슈카꺼 보니 테러국? 해제해줬다던데 ㅋㅋㅋㅋ
맘대로 뛰어놀아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