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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5 16:16
[잡담] 아직도 항모도입이 여론전인줄 아는 분들을 위해
 글쓴이 : 아그립파
조회 : 1,009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m/20210104/1/BBSMSTR_000000010024/view.do

지난해 12월 30일 원인철 의장 주관으로 열린 합동참모회의에서 경항모가 전방위 안보 위협에 대응한 미래 합동전력이라고 평가하고 소요 결정이 이뤄졌으며 국방중기계획에 예산이 반영됐다. 방위사업청은 향후 경항모의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며 세부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ㅡㅡ

소요 결정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 분 안계시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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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립파 21-07-05 16:16
   
아그립파 21-07-05 16:20
   
이제 사업타당성 조사의 단계로 공 넘어간지 반년입니다.
서로 힘좀 그만 빼십시다.
전문가들이 알아서 조사하겠지.
흩어진낙엽 21-07-05 16:20
   
한참 남은거같은데요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158&num=4842

KFX사업은 2002년도에 소요결정되었습니다만?
https://blog.naver.com/jhst3103/222128104586
     
아그립파 21-07-05 16:23
   
네, 남은 과정도 복잡다난하죠.
제 얘기는 여기서 서로 여론전하는 의미없다는 겁니다.
어차피 방사청에서 사타진행하기로 했고 그분들이 우리보다 수십배는 더 전문가들이니까요.
joonie 21-07-05 16:26
   
하아.. 정부 부처에서 예산 소요 결정하면 다 끝난 줄 아나 보죠...?

정부에서 예산 소요를 제기해서 기재부의 조정을 거치더라도, 예산의 심의와 의결은 국회에서 합니다.
그리고 국회 국방위는 각 항목별로 예산을 감액하거나 증액하고, 아예 삭감할 권한도 가지고 있습니다.
 
경항모 예산을 예로 들어볼까요..? 작년에 방사청은 경항모 사업 착수비용으로 101억원을 요구했습니다.
님이 좋아하는 그 국방부의 '2021~2025 국방 중기 계획'에 따라서 말입니다. 하지만 국회 국방위는 해당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단지 1억의 연구 용역비만 남겼습니다.

즉, '사업 타당성 조사'와, '국회의 의결을 통한 예산 확보'가 이어지지 못하면 이 사업은 좌초가 됩니다.
올해 2월의 방추위 의결안은 국회에서의 예산 통과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조건부 의결'입니다.(한국일보)

그리고 국회가 부정적인 한, 국민 여론으로 이를 뒤집지 않으면 사업은 무기한 표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려면 당사자인 해군이 열심히 대국민 설득 작업을 전개해야 하는데, 하나도 준비가 안되어 있으니.
     
아그립파 21-07-05 16:34
   
에효 참..기사는 읽고 댓글쓰시는거 맞죠?

그래요 말씀 잘하심.

즉, '사업 타당성 조사'와, '국회의 의결을 통한 예산 확보'가 이어지지 못한다면 이 사업은 좌초가 됩니다.

사업타당성조사 예산이 얼마 드는지 아세요?
100-150억 가량 들어요.

자, 님 논리대로면 국회서 100억 깎고 1억만 줬으니 사타도 못하는게 이치에 맞겠죠?

근데 타임테이블 보세요.
작년 8월 국회서 대차게 까였어요.
그런데 12월에 합참에서 소요결정 및 예산 반영하겠다고 의결했네요?

사타 진행한다는 내용도 기사에 나와있습니다.

님 논리대로면 국회서 까였는데 무슨 돈이 있다고 지금 사타 진행단계입니까?

인지부조화에 빠져서 믿고 싶은대로 믿는게 지금 님을 비롯한 반대론자들의 전반적인 모습이에요.
          
joonie 21-07-05 16:42
   
자자.. 타임 테이블 한번 더 보자구요.^^

>>>>>>>>>>>>>>>>>
군 당국은 22일 서욱 국방부 장관이 주재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항모 사업추진 기본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총 사업비 ‘2조300억원’은 함정 설계와 건조, 탑재되는 각종 무장에 소요되는 비용이다. 함재기(수직이착륙형 전투기) 도입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20대 안팎으로 예상되는 함재기 도입 비용까지 반영하면 총 사업비는 5조원을 훨씬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오늘 방추위에선 항모 건조와 관련된 부분이 주로 논의됐고 설계와 건조를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키로 했다”며 “함재기 관련 부분은 세부적으로 함정 건조와 별도로 가는 사업이기 때문에 추후에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날 의결된 내용은 향후 ‘사업타당성 조사 통과’와 ‘예산 확보’가 전제돼야 착수가 가능한 ‘조건부’다.
(한국일보, 2021.02.22)

==> 즉, 국회에서의 예산 확보가 전제되지 않으면 애초에 착수가 가능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합참이 국회에서 예산을 삭감하더라도 다른 명목의 국방부 예산을 전용해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아그립파 21-07-05 16:47
   
제말이요.
사업타당성 분석해보자고요.
그 결과 기각되면 우린 항모 필요없는거예요.

그리고 예산 확보는 뭔가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국회에서 내주는게 아니라 이미 소요 잡혀있는 300조 국방중기예산내에서 조정 가능하느냐를 얘기하는거예요.
                    
joonie 21-07-05 16:51
   
사업 소요예산은 개별로 국회에서 심의하고 의결해줍니다. 이건 정말로 님이 착각하고 있는 듯.

물론 '예산 전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결정권자에게 예산 전용의 책임을 직접적으로 물을 수도 있습니다..^^+

>>>>>>>>>>>>>>>>>>>>>>
함정 건조에만 2조300억 원이 투입될 경항모 사업이 아직 예산조차 배정되지 않은 ‘불확실한 사업’이라는 점이다. 국회는 지난해 2021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도입의 적정성을 따지는 ‘사업타당성조사’를 거치지 않았다며 방사청이 요구한 경항모 예산 101억 원을 삭감했다. 그러면서 타당성조사는 물론 경향모의 효용성을 따지는 연구용역까지 진행하라고 했다.

국회의 이 같은 결정에도 군 당국은 올 2월 서욱 국방부 장관 주재로 방위산업추진위원회를 열어 ‘경항모 사업추진 기본전략’을 의결했다. 이에 지난 16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국방부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 결정을 무시하고 경항모 도입을 강행한다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한국일보 정승임 기자, 2021.03.23)
                         
아그립파 21-07-05 16:55
   
책임을 묻겠다는 건 청문회 간다는 겁니다.
이 청문회에 가장 큰 근거자료가 뭘까요?
사업타당성 분석 보고서예요.

국회서 빠꾸당했는데도 합참서 사업 결의했다는 건 이청문회 할 각오했다는거구요.
그만큼 사타결과에 자신있다는 얘깁니다.
                         
joonie 21-07-05 16:58
   
ㄴㄴ.. 사타 보고서는 단지 참고 사항입니다. 국회에서 결정내리는 핵심 요소은 결국 국민
여론이예요. 여론이 안좋으면 국회는 절대 안합니다.

그리고 이 사업은 여론이 좋지 않아요. 평범한 밀매들조차 해군의 갑작스러운 변신을 납득
하고 있지 못하잖아요? 국회도 이걸 아는 것입니다. 상식적이지 않기 때문에 무리수를 둔
것이 이번 사업이고, 국민 여론을 반전시키려면 그 이유를 진솔하게 밝히고 설득시켜야만
해요. 뒤가 구려 보입니다. 갑작스러운 해군의 변신이 말이죠.

국방부가 멋대로 예산을 전용하면, 관련자들에게 형사 책임을 묻게 될 겁니다.
                         
아그립파 21-07-05 17:00
   
ㅎㅎㅎㅎ맘대로 생각하세요^^
                    
놀구먹자 21-07-05 17:07
   
다른 글에도 썻지만 이미 소요 잡혀 있다고 하시는데 실제로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안에서 예산 항목간 전용은 일정 금액 이상은 심사 후 승인 받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예산 안의 취지를 무너뜨릴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 절차를 밟게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심사 후 승인을 받지 못하면 그 항목에 대한 목간 전용은 불가능합니다.
                         
아그립파 21-07-05 17:09
   
네, 어쨌든 저는 합참의 '무리수'덕에 사타만이라도 하는것이 기쁩니다.
사타에서 통과못해서 못만든다면 어쩔수 없는거죠.

그런데 여기서 비전문가들의 의견에 의해 인기투표처럼 전락한 여론전으로 항모도입하네마네는 아닌것 같아요.
     
아그립파 21-07-05 16:37
   
우리 군이 3만톤(t)급 경항공모함 건조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30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원인철 합참의장 주관으로 합동참모회의를 열어 경항모 건조 사업에 대해 소요결정(연구개발 또는 구매)을 했다. 소요결정은 경항모 사업 추진을 위한 첫발을 뗐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https://m.news1.kr/articles/?4166598
ㅡㅡ

이건 다른 통신사 기사구요.
     
아그립파 21-07-05 16:39
   
관련기사 하나하나 찾아다가 도배를 해드릴까요?
     
아그립파 21-07-05 16:43
   
합참, 합동참모회의서 경항모 전력 소요결정
사업추진기본전략 수립, 사업타당성 조사 실시
수직이착륙전투기 사업 역시 '장기계획' 반영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3811366626003768

자 이건 또다른 언론사 기사에요.
          
joonie 21-07-05 16:44
   
님의 기사는 작년 12월 거고, 제 기사는 올해 2월 거네요.^^
타임 라인 좀 더 보세요.^^

>>>>>>>>>>>>>
경항모 전력화까지는 가야할 항로가 멀기만 하다.

방사청 관계자도 “사업 추진기본전략을 수립했다고 바로 사업에 착수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사업추진은 국회에서 예산이 반영돼야 가능한데, 사업 추진기본전략은 예산 반영과 사업타당성 조사를 위한 선행절차”라고 밝혔다.
(2021.02.22 헤럴드 경제)
               
아그립파 21-07-05 16:49
   
쩝..합참회의가 작년 12월30일이었으니까요.
그 이후로 뭔가 합참회의 한번 더 했나요?
국회 국방회의 한번 더 열었어요?
그냥 기사 나간 시점만 보지 마시고 모멘텀을 좀 보셔요.
무슨 초딩처럼 이런걸로 누구 가방끈이 더 기네 짧네 이러고 놀자는건가요?ㅡㅡ
               
아그립파 21-07-05 16:51
   
저처럼 기사 링크도 걸어주시는 친절함을 베푸시길ㅋ
                    
joonie 21-07-05 16:53
   
                         
아그립파 21-07-05 16:57
   
방사청 관계자는 “사업타당성 조사는 올 8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고, 연구용역의 경우 국방부가 발주해 조달청에서 입찰 공고에 들어갔다”며 “이날 의결된 사업추진 기본전략은 경항모 사업이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딛기 위한 선행절차로 이해해 달라”고 했다. 
ㅡㅡ
이렇게 써져 있네요.
                         
joonie 21-07-05 17:00
   
하나 더 드립니다. 이제 뭐라 하지 마십시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222001089
                         
아그립파 21-07-05 17:03
   
연구용역은 오는 4월 시작돼 9월께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항모 전력화까지는 가야할 항로가 멀기만 하다.

방사청 관계자도 “사업 추진기본전략을 수립했다고 바로 사업에 착수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사업추진은 국회에서 예산이 반영돼야 가능한데, 사업 추진기본전략은 예산 반영과 사업타당성 조사를 위한 선행절차”라고 밝혔다.

사업타당성 조사는 이르면 8월께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내용이네요ㅡㅡ
사타, 연구용역 다 한다고 나왔네요.
                         
아그립파 21-07-05 17:04
   
아그립파 21-07-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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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업타당성 조사의 단계로 공 넘어간지 반년입니다.
서로 힘좀 그만 빼십시다.
전문가들이 알아서 조사하겠지.
ㅡㅡ
제 첫 댓글이에요. 뭔가 다른 게 있어요?
                         
joonie 21-07-05 18:20
   
최종 결정은 국회의 몫입니다. 사타 조사서도 국회에 있어서는 참고사항에 불과해요.

정책을 입안하는 것은 정부와 대통령의 몫이지만 그 예산 허가는 국회가 결정합니다.
놀구먹자 21-07-05 16:54
   
이제 겨우 소요 제기 단계이고 이 과정에 여론전은 당연히 이뤄지는거 아닌가요?
지금 여론전 안하면 언제 하죠?
소요 제기한 직후인 바로 지금이 여론전 해야 할 시점 같은데요?
소요 제기하고 사업 타당성 조사에 대한 의결이 이뤄지고 타당성 조사를 하는 바로 그 과정에서 여론의 향방에 의한 영향을 제일 많이 받는데 여론전을 하지 말라니요.
실제 기예처 예산실에 들락날락하는 각 부처 사무관들이 제일 바쁠 때가 바로 이 시점인데요.
어떻게든 사업의 정당성 여부를 어필하기 위해서 말이죠.
     
아그립파 21-07-05 16:58
   
가생이밀게에서의 여론전은 여론전 수준이 아니라 상호비방과 흑색선전이 난무하니
전문가들의 합리적,논리적 사업타당성 분석이 끝나는 연말까지만이라도 서로 머리식히잔 얘깁니다.
          
joonie 21-07-05 17:01
   
그 비방과 흑색 선전은, 제가 참가하기 전에 유심히 살펴본 바로는 일부 찬성론자들에
의해서 먼저 이뤄졌습니다. 합리적 의문을 제기하는 일부 밀매들을 '토왜'나 '짜장'으로
몰아붙이더군요.^^
               
아그립파 21-07-05 17:05
   
서로 피차일반이에요.
저도 비아냥 조롱 많이 당했습니다.
서로 상처 크기 비교하자면 한도 끝도 없어요.
종훈이당 21-07-05 17:52
   
여론전? 무슨 무기도입사업이 인기투표인가요? 여론전이란 의미가.. 전문가나 전문가 집단이 여론에 영향을 받아 전문성과 동떨어진 결론을 도출하게끔 하는 전략입니다. 결국 나머지 절차가 시스템대로 간다고 볼때 국회의원이 가장 여론전의 영향을 받겠죠. 본인의 인기몰이를 위해서..
그런걸 원한다는 겁니까?
     
아그립파 21-07-05 18:12
   
제가 여론전을 원한다구요?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지누짱 21-07-05 18:05
   
1. 해군이 경항모사업관련 예산을 올렸다
2. 국회가 1억만 줬다
3. 합참이 소요결정하고 국방부가 예산배정하고 사타개시했다
4. 이르면 8월쯤 연구용역결과 나온다

이게 지금까지 이뤄진 시간별 팩트네요
     
지누짱 21-07-05 18:06
   
그런데 국방부가 무슨 힘이 있어서 국회가 저리 결정했슴에도 불구하고 저런 결정을 했을까요?
이건 청와대지시없인 안돼는 일이라고 추정합니다. 따라서 내예산안에 상당한 액수의 예산이 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소한 건조예산부터 반영될 것입니다
          
아르마타 21-07-05 18:10
   
소장 계급 해군 기획참모관리부장이 토론회서 얼빠진 헛소리나 했단 것도 팩트죠.
               
아그립파 21-07-05 18:13
   
하루라도 시비를 안걸면 안되겠지 어그로새끼..
                    
지누짱 21-07-05 18:28
   
저에게 악감정있으니 그려러니 하셔요
저자는 용서안합니다 ㅎㅎ
          
joonie 21-07-05 18:21
   
예산 항목과 규모의 책정이야 국방부 마음대로입니다.
다만 그 돈을 줄지 안줄지는 청와대가 아닌 국회에서 결정합니다.
          
ranteria 21-07-05 18:26
   
그러니까 님말은 군도 필요없다 국회도 필요 없다 하는걸 청와대 대통령 혼자 밀어붙이고 있다는 건가요? 군의 수뇌부도 대통령이 임명하고 국회도 여당이 다수당입니다.
               
joonie 21-07-05 18:49
   
삼권 분립. 레임덕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대통령 임기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당 대표가 '대깨문' 운운하는 것을 보니, 명확히 여당은 대통령과 선을 그으려는 것
같더군요. 결국 국민 여론의 향방에 모든 것이 달렸습니다. 그리고 님들도 현재 여론이
불리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요..?

가생이는 솔직히 친 정부 성향 커뮤니티인데, 여기에서조차 반대 의견이 더 우세합니다.
     
다앗컴 21-07-05 18:08
   
최종 결정은 국가 수반이 합니다.
쥐새끼때 엎어진 사업들 보고 오세요
joonie 21-07-05 18:17
   
최종 결론 :
현재 경항모 사업은 여론전 상황이 맞다. (군=사업강행, 국회=사업에 회의적)
그리고 군은 국회에 거스르는 등 여러모로 무리수를 두고 있으며, 여론도 불리하다.
8월에 나올 예정인 사타 보고서는 국회의 예산 심의에서 참고 사항에 불과하다.
     
ranteria 21-07-05 18:24
   
무기를 여론전만으로 도입하는 나라가 세상에 어딨습니까:;;;;;;;;;
그리고 우리나라 행정 입법의 특성상 정부에서 필요하다고 하는걸 입법부에서 마냥 거부할순 없습니다.(예산조정으로 우선순위는 바꿀수 있을지언정) 입법부만 국민의 대표가 아니에요 행정부 수반도 국민의 대표 입니다.
          
지누짱 21-07-05 18:29
   
정답이시네요
          
joonie 21-07-05 18:34
   
정권 초기라면 그럴 수도 있어요. 그런데 현재는 그렇지 않습니다.

더구나 해군의 입장이 워낙 갑자기 바뀌었고, 그 바뀐 이유에 대한 해명도 투명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론도 안좋은 상황이예요. 이 문제를 해군에서 풀어주지 않으면 국회에서 앞으로도
계속 어깃장을 놓을 상황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국민 여론입니다. 투명한 의사 결정 공개만이 해군이 살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밀실 행정은 더이상 통하지 않아요.
므흣합니다 21-07-06 07:49
   
소요 상신 = 아무거나 가능
소요 예산결정 = 아무거나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