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최종원칙은 점령이므로 육군은 필수 불가분의 요건입니다.
육군이 없다면 공군과 해군의 보급도 없습니다.
공군만으로 모든 육군 병력을 처리 할 수 없습니다.
특히 산악지형이 많은 우리나라로서는 더합니다.
북한지역 처럼 지하 터널과 지하 벙커가 많은 교전 지역에서는 공군의 위력은 떨어집니다.
실질적으로 공군과 해군부대의 안전은 해당부대 주변을 육군이 둘러쳐서 보호하기 때문에 가능 한것입니다.
공군이 없다면 전투지역의 안전을 보장 못하므로 육군의 안전을 위해 필요합니다.
해군의 역할을 아주 단순화 시킨다면 보급로 차단(물자,병력) 일것입니다.
여기서 지형적 여건이 중요해지는것이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지고 유일한 육로가 적국으로 존재한다면 전쟁 기간에 따라 중요도는 달라집니다.
음... 질문 자체가 넘... 모호하고 의미가 없어보이네요.
어느나라나 자기에 맞는 군사력을 갖게 마련입니다.
경제, 환경, 정치 등등에 맞춰서...
한때는 영국과 같은 섬나라를 제외하고는 육군만이 존재했었죠.
대규모 해군끼리의 전투 역사 자체가 사실 얼마 안돼죠.
공군은 1차대전부터 육군지원 항공단으로부터 시작했고...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선진국경우 육군보다는 해군과 공군의 투자를 많이 하죠.
그것은 과거전쟁처럼 병력을 쏟아부어서 소모하는 개념 자체가 변하다시피 하기도 했고,
여차하면 무기는 찍어내면 돼지만...
숙련됀 병사를 키우는데에는 돈도 돈이지만, 시간도 많이 걸리죠.
특히나 공군과 해군이...
요샌 육군 자체의 개념을 방어군으로 보다보니 전세계적으로 경제위기속 군축상황에서도
전략적으로 가치가 높지만, 비용이 많이드는 해군과 공군경우 가능한 최대한 유지하려하고...
상대적으로 인원수나 규모가 크지만, 가치가 하락한 육군경우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도 큰폭으로 축소하고 있죠.
유럽 경우 두드러지고, 미군 경우도 해병대나 특수부대등을 제외하면 보병 병력규모를 많이 줄인걸로 알아요.
그러다보니 미 육군경우 레인져같은 신속대응군으로 쓸수있는 부대를 제외하면
대부분 주방위군과 같은 예비전력으로 감축위기를 넘기려 한다고 알고 있어요.
일본이나 영국 육군같은 경우는 모... 우리나라 육방부에 비하면 규모가 정말...ㅎ
하물며 독일 같은 내륙국가조차 그런 상황이라...
님이 말하는 질문이 우리나라 군대를 기준으로 정할려고 해도 답 안나오는 질문이라...
의미를 모르겠어요.
미군이 공군과 해군이 강한 이유는 전세계 모든 나라에
전투력을 긴급투입 가능 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된것입니다.
일본 육군이 바보가 된것은
자위권에 관련된 법에 따른 공격력 위주가 아닌 보호에 관점을 두어서 그런거고(과거에는)
전쟁을 염두해 둔다면 실질적으로 육군력을 더 키워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일본 정권이 헌법 개정을 고려하는것이고요
중국에서 급격한 공군력과 해군력 강화는 미국을 본따서 주변국가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함입니다.
즉 주변국에 강한 영향력을 투사 하려면 공군과 해군이 강해서
전쟁시 상대국을 빠르고 강하게 피해를 줄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전쟁 억제력인 동시에 창인것이지요
하지만 실제 전쟁에 돌입하면 아주 극명한 군사력의 차이가 아니라면 육군력이 좌우하게 됩니다.
당연히 공군 !
현대전에선 공중우세가 확보안된 상황에선
그 어떤 지상군도 그어떤 해상전력도 아무 소용없음
적에게 공중우세가 있는상황에선 지상군은 손쉬운 사냥감일뿐이고 학살당하는 존재
적이 공중우세를 가진상황에선 수상함은 작전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쓸모없는 존재
2차대전때 해전에서 항공우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미국이 엄청난 비용에도 항공모함을 유지하는 이유임
우린 태평양 한가운데 나갈일도 대양건너 해외에서 전쟁할일은 당분간없어 항공모함이 당장필요없지만
적어도 우리나라 영해에서만큼은 절대적 항공우세를 달성해야죠
현대전은 무조건 항공우세는 달성하고 나서 다른걸 따져야함
1,2차 이라크전에서 항공전력이 뒤진 이라크가 얼마나 비참하게 학살당했는지 보면 알수 있죠
만약 항공전력이 비등했거나 미국이 항공전력을 이라크 수준정도만 투입하고 전쟁을 했다면
이라크가 지긴했더라도 아마 미국도 엄청난 지상군의 피해를 각오했어야 했을겁니다.
항공우세를 기반으로 적의 모든 통신 지휘부를 일거에 몰락시켜버리고
적의 적의 보급과 기동자체를 막아버린순간 이미 전투의 승패는 99% 확정한거죠
하지만, 전시에 육군력이 좌우하던 시대는 걸프전 이후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에 이라크 육군의 규모나 장비수준은 그때의 한국군보다 더 높게 쳤었죠.
규모만은 연합군보다 많았으니깐요. 어떻게 됐죠?
물론, 결과적으로 전쟁을 끝내는건 육군이 맞다라는 사실은 저도 동감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사실상 정상적이지 않은... 한쪽으로 치우쳐진 군 편제를 갖고 있는건
미군의 영향이 큽니다. 부분적으로 미군과 군사동맹인 나라들... nato등 다른나라 대부분 군편제가 한쪽으로
치우쳐 져있죠. 한마디로 한국과 일본은 편제가 다르지만, 똑같이 방어형 군대보유국이죠.
일본 평화헌법은 단지 생색내기이고... 우리군 또한 일본 흉볼 수준도 못돼고요.
이것은 전쟁 자체가 국가 총력전인 현대전에서 한 국가가 모든 군사력을 갖는다는게 경제, 외교적으로도
워낙 부담이 크다보니... 이런저런 이유로 소위 나토와 같은 집단방어개념으로 전환했기 때문이기도 하죠.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보자면 해,공군은 압도적인 군사력의 '미군횽아'을 보조하고 지원하는 개념이고,
해병대 역시 병력수는 미군 다음이지만, 실제 수송 능력은 많이 딸리는것도 전시엔
우리의 도깨비 방망이 '미군횽아'의 전력을 이용하자는 개념인것도...
사실상 종심거리가 짧아서 전쟁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는 보병은 한국군 위주로 하고,
전반적으로 해,공군이나 공병,정보등의 지원은 미군위주로 하는...
물론, 우리가 아쉬운 소리를 할수 없는게...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해,공군에 들어가는 비용을 경제나 다른 곳에 쓸수있고,
나름 중국이나 러시아까지 견제 가능하고,
미국입장에서는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북아 지역에 영향을 주면서,
실제 전쟁이 났을때 6.25나 베트남때와 같은 대규모 자국병사들의 희생을 안내도 돼니...
나름 서로에게 윈윈인 셈이지만...
세상에 공짜란 없듯이 우리는 나름 이런저런 댓가를 치루고 있지만...
눈감고 아웅하고 있죠.
음... 괜히 쓸데없는 얘기만 한듯한데...
제가 하려는 말은 육해공 다 필요하다!입니다.
육군만 혹은 육+공군 등 단일한 편제는 오히려 공략 당하기 쉽다는 것이겠죠.
각군의 중요성은 다르게 평가합니다.
공군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공군력을 감안하면 해군력이 가장 가장 강하다고 볼 수 있겠구요
이라크 전때 아무리 폭격을 해도 투항을 하지 않자 지상군이 투입해서 종전 시켰죠
지상군도 중요합니다
그래도 하나를 꼽자면 공군력이 아닐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