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회원분이 중공 항모가 이어도 과학기지 파괴
하고 근처 해역서 무력시위 며칠간 할 경우 우린
내륙 공군기로 대응 못 하니까 항모 필요 하다
하셨습니다.
그런데, 중공은 이어도 과학기지 타격 위해 항모를
이어도에 근접시킬 필요 없습니다.
사거리 1500km CJ-10 대지 순항미사일이 있거든요.
말씀 드린대로 이어도 기지 타격에 항모 근접 시키진
않겠지만 만약 중공 항모가 이어도 가까이 머무르려
한다 해도 우리가 이어도 방어 위해 항모를 이어도에
비교적 가까이 배치 시키는 건 위험 해서 지양 해야죠.
아래 지도에 나온 Socotra rock이 이어도입니다.
상하이 앞바다서 이어도 까지 280km죠.
우리 항모가 이어도 동북방 제주 방향 100km 거리
해역에 배치될 경우엔 상하이 위쪽 치둥 앞바다와
337km 거리가 되구요.
중공 YJ-12 초음속 공대함미사일 사거리 400km내에
들어오는 거죠.
아래 DDG-1000 Signature advantage란 제목 지도는
DDG-1000 줌왈트함과 DDG-51 알레이버크급 이지스함이
대함타격서 안전할 수 있는 구역 표시한 것입니다.
한반도 인근은 중공과 전투시 기준인데 제주 서남쪽과
중공 사이 해역에 위험지대가 많죠.
줌왈트 우수성 강조 하기 위함도 있겠으나 미국도
대함미사일 타격권에 안 들어가는쪽으로 전력 운용을
한단 거죠.
최대사거리와 유효사거린 꽤 차이난다고 하시는 분들
계실 수 있겠으나 적은 유사시 자신의 유리함을 위해
도리어 사거리 축소 발표할 수 있으므로 최대사거리도
타격할 수 있다 보는 게 낫죠.
그리고, 제주 공군기지 지어질 가능성이 희박 해서
이어도 타격 대응에 항모 필요 하다 하시는데
방폐장 유치 때문에 부안 군민들이 낫 휘두르고
염산병 던지고 했는데도 경주에 방폐장 지어지고
있는 걸 보면 공군기지 건설은 충분히 가능 하다고
봅니다.
(어느 회원 분 주장)
이를테면, 현재 우린 제주공군기지가 없습니다.
앞으로도 지어질 가능성은 0에 수렴합니다.
부지의 문제로요.
그런데 만약, 중국이 이어도의 중국령을 다시금 주장 하면서
우리 이어도 무인과학기지를 훼손 하고 근처 해역에 랴오닝을
정박 하며 한 2,3일 무력시위를 계속한다면?
현재로썬 대응 방법이 없습니다.
랴오닝이 떠있단 얘기는 수상함으로 대처가 안 된단 얘기고
젠15 상대 해야 하니 우리 내륙에서 공군기를 출격 해야 하는데
가장 가까운 공군기지가 대구, 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