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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9 13:15

[잡담] 현대전은 승패가 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글쓴이 : 돌아온드론

전면전으로 가정하에 게릴라전 악바리 근성 이런거 제외하고

객관적으로 전력이 적에비해 현저하게 기울어진 전쟁이 지속되어봤자

학살이 진행되는 그런 상태가 되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비축 미사일 다 쏟아 붓고 전투기들이 적 전투기들과 승패를 겨루는데 한 3-4일? (전투기당 10번정도

출격하면 대충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공중전에서 승기잡은 나라가 해군이랑 같이 힘합쳐서 나머지 해군이나 육군 주요 장비나 시설 부수는데

3-4일정도 해서 10일이 채 안걸릴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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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이다 21-07-09 13:24 외교,경제,국방력,지형 따라 달라지겠죠. 승기만 잡는거라면 짧을수도 있지만 승패가 나는건 길겠죠. 미국과 이라크전을 보면 2003년 3월20일날 침략했고 같은해 5월1일날 끝났지만 종전은 2011년 12월 15일날 했음. 뭐 승기는 미국이 전쟁 시작할때 이미 잡은거고 승패는 1달이 좀 넘게 걸렸다고 할 수 있겠죠 근데 두나라의 국력이 비슷하면?? 엄청 오래 걸릴 듯. 외교,경제,국방력,지형 따라 달라지겠죠. 승기만 잡는거라면 짧을수도 있지만 승패가 나는건 길겠죠. 미국과 이라크전을 보면 2003년 3월20일날 침략했고 같은해 5월1일날 끝났지만 종전은 2011년 12월 15일날 했음. 뭐 승기는 미국이 전쟁 시작할때 이미 잡은거고 승패는 1달이 좀 넘게 걸렸다고 할 수 있겠죠 근데 두나라의 국력이 비슷하면?? 엄청 오래 걸릴 듯.



		여름좋아 21-07-09 13:42 전쟁양상에 따라 다르겠죠. 제가 관심있는건 평화통일후 중국과의 전쟁은 어떨지 궁금한데, 제 예상은 한국이 북경을 공격해 시진핑 일당을 생포해서 중국과 협상후 동북3성을 수복한다. 뭐 이런건데.. ㅎㅎ 이런 전쟁을 상상하는데 한 2달 정도 걸릴거 같네유. 전쟁양상에 따라 다르겠죠. 제가 관심있는건 평화통일후 중국과의 전쟁은 어떨지 궁금한데, 제 예상은 한국이 북경을 공격해 시진핑 일당을 생포해서 중국과 협상후 동북3성을 수복한다. 뭐 이런건데.. ㅎㅎ 이런 전쟁을 상상하는데 한 2달 정도 걸릴거 같네유.



		HHH3 21-07-09 13:51 그러니까 통일 한국이 핵보유국인 중국을 선제공격 한다는 말인가요? 근데 왜 뜬금없이 전쟁을 벌이게 됐죠? 그것도 생각해 두셨나요? 두 달 내내 잔 게 아니라면 개연성은 챙기셨을 것 같은데, 흥미롭네요. 그러니까 통일 한국이 핵보유국인 중국을 선제공격 한다는 말인가요? 근데 왜 뜬금없이 전쟁을 벌이게 됐죠? 그것도 생각해 두셨나요? 두 달 내내 잔 게 아니라면 개연성은 챙기셨을 것 같은데, 흥미롭네요.



		라이징오 21-07-09 13:43 워게임 시뮬레이션 같은 질문인데 이게 또 그렇게만 생각해도 엄청 복잡하져 1:1 타국 개입 없음으로 한정해도 대상을 지정안해주셨으니 반대로 그럼 한국vs한국 미러전을 한다면 어떨까요? 예상외로 오래걸릴걸요 한달은 잡아야할거같은데 워게임 시뮬레이션 같은 질문인데 이게 또 그렇게만 생각해도 엄청 복잡하져 1:1 타국 개입 없음으로 한정해도 대상을 지정안해주셨으니 반대로 그럼 한국vs한국 미러전을 한다면 어떨까요? 예상외로 오래걸릴걸요 한달은 잡아야할거같은데



		도나201 21-07-09 13:58 아 - 아 전쟁을 보면 알수 있듯이. 보통 2주내면 모든게 결정 난다고 볼수 있죠. 그리고 실질적으로 한쪽 군대가 전멸할 상황은 극히 드물고 보통 2주내면 모든게 결정나서 바로 협상모드 탈겁니다. 다만 협상에 유리하도록 가장 거점 지역의 치열함은 .....마지막에 엄청난 화력을 투사할겁니다. 아 - 아 전쟁을 보면 알수 있듯이. 보통 2주내면 모든게 결정 난다고 볼수 있죠. 그리고 실질적으로 한쪽 군대가 전멸할 상황은 극히 드물고 보통 2주내면 모든게 결정나서 바로 협상모드 탈겁니다. 다만 협상에 유리하도록 가장 거점 지역의 치열함은 .....마지막에 엄청난 화력을 투사할겁니다.



		ranteria 21-07-09 14:02 승패는 전쟁개시때 나는것 아닐까 합니다. 점점 국제화과 되는 현대에서 전쟁이란 최후의 수단을 꺼낼정도면 필승의 믿음이 없이는 불가능할거니까요. 하지만 승패와 무관하게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냐 아니냐는 다르다 생각합니다. 승패는 전쟁개시때 나는것 아닐까 합니다. 점점 국제화과 되는 현대에서 전쟁이란 최후의 수단을 꺼낼정도면 필승의 믿음이 없이는 불가능할거니까요. 하지만 승패와 무관하게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냐 아니냐는 다르다 생각합니다.



		호센 21-07-09 14:34 총력전이 되면 최단기간을 목표로 잡아야함 길면 길수록 발달된 첨단무기로 인해서 파괴된 인프라에 천문학적 돈이 들어갈텐데.. 장기화 되면 파괴된 복구시설을 재정비하는데 얼마가 걸릴지 알수없음 국가적 역량을 모두 끌어내서 박살내고 유리한 협상테이블에 앉는 걸 상정해야할듯 물론 그래도 된다는 시물레이션 결과 토대하에 (그래도 변수가 많아서 장기화되면 폭망인거고) 총력전이 되면 최단기간을 목표로 잡아야함 길면 길수록 발달된 첨단무기로 인해서 파괴된 인프라에 천문학적 돈이 들어갈텐데.. 장기화 되면 파괴된 복구시설을 재정비하는데 얼마가 걸릴지 알수없음 국가적 역량을 모두 끌어내서 박살내고 유리한 협상테이블에 앉는 걸 상정해야할듯 물론 그래도 된다는 시물레이션 결과 토대하에 (그래도 변수가 많아서 장기화되면 폭망인거고)



		나그네x 21-07-09 23:31 종전선언은 정치외교적 문제로 꾀 걸리수도 있다는듯함. 다만 실질적인 전투의 승패는 꾀 짧아서 작전반경및 국토가 넓지 않다면 현대전에서는 1달 이내 몇주면 기본 무력에 의한 승패는 결정된다는듯. 만약 한반도라면 과거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꾀 짧은 기간내에 승패가 나올듯함. 물론 정치적인 종전선언은 꾀 걸릴수도 있지만. 종전선언은 정치외교적 문제로 꾀 걸리수도 있다는듯함. 다만 실질적인 전투의 승패는 꾀 짧아서 작전반경및 국토가 넓지 않다면 현대전에서는 1달 이내 몇주면 기본 무력에 의한 승패는 결정된다는듯. 만약 한반도라면 과거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꾀 짧은 기간내에 승패가 나올듯함. 물론 정치적인 종전선언은 꾀 걸릴수도 있지만.



		구름위하늘 21-07-11 07:30 최근 현대전의 특징은 규모가 클지라도 국지전 형태로 진행되고, 항복협정과 같은 정형화된 종전이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승기를 잡는 경우는 있지만, 승패가 나는 경우는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현대전의 특징은 규모가 클지라도 국지전 형태로 진행되고, 항복협정과 같은 정형화된 종전이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승기를 잡는 경우는 있지만, 승패가 나는 경우는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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