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뿌리는 6세대 전투기의 나비 효과
미국에서 조금씩 6세대 전투기 NGAD 개발 진행상황이 흘러 나오고 있다.
6세대에는 두가지 모델을 고려하는 것 같다.
우선 동북아에 배치될 모델로 F-22를 대치할 것이며, 강화된 페이로드와 작전반경이 긴 멀티롤 모델이다.
특징으로는 F-22 보다도 생존성의 강화, 상승된 페이로드, 공대지 능력, 합동전투 지휘능력의 부여, 차이나 설정 A2AD의 선을 넘어 인도-태평양 장거리 전투에 충실하도록 전투반경과 페리 레인지가 길어 장거리 전투에 적합하도록 개발 진행중이라 한다.
반면에 유럽 전장에 배치하여 사용될 모델은 장거리 전투가 필요없는 Small Theater of War 방어용 모델로 전투 효율에 중점을 둔 모델을 고려중이라 한다. 지상용만이 아닌 다른 용도도 있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에 장착될 신형 엔진으로, GE에서는 NGAD용 가변형 엔진 XA-100의 개발역시 순항중이라고 들려온다. 무려 45,000lbf (20,412kgf; 200kN)의 추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쓸려는 F414-GE-400의 두배이다. 아무리 해도 미제(?) 제트 엔진은 좋다. 탐난다.
https://www.geaviation.com/press-release/military-engines/testing-ges-first-xa100-adaptive-cycle-engine-concludes-proves-out
이 엔진은 NGAD 뿐만 아니라 F-35에도 바로 적용시킬 것이라한다.
그렇다면 XA-100 코어는 F-135-PW의 파생형으로 diameter 117cm(46")인 것 같다. 자료가 없어 파생형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관련기사 : https://www.aero-mag.com/next-generation-air-dominance-17062021/
기사의 내용중 "Last September it was revealed that the fighter had been designed, developed and tested in the space of a year and flown. “We’ve already built and flown a full-scale flight demonstrator in the real world, and we broke records in doing it. We are ready to go and build the next-generation aircraft in a way that has never happened before.”"을 보면 "flown"이라고 되어 있어, 이미 NGAD 시제기가 제작되었고 초도비행을 실시하였고 비행 데이터를 얻었다는 말이 된다.
이 진행상황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정확히 뭐라고 똬악~ 나온 "6세대 전투기이다"라는 정의는 없다. 그냥 내 생각에는 멀티롤과 군집전투능력이 포함된 5.5~ 5.75 세대 전투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이 정도가 차기 전투기의 진행상황이라면, 2030년 어느 해 쯤 우리의 KF-21도 얼추 저런 흉내 정도는 낼 수 있는 것 아닌가? 혼자서 상상에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왜 ? 짝사랑에 좋아하는 것에는 돈 안드니까. 에헤라디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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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또 하나 드는 생각이 있다.
유럽의 항공 군수산업의 유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템페스트와 FCAS의 향배이다.
아직 진행중이기는 하지만, 겨우 자기 소요 물량에 그칠 생산량. 기초 연구비, 개발비, 양신비용 등. 그것도 유럽과 영국이 따로 따로.
그리고 미국에서 개발되어 유럽에 배치될 유럽형 NGAD의 가세 등 갈수록 태산이다.
만약 미국이 NGAD를 판다면 서방측 일부 국가에서는 사서 쓸 수도 있으니 말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럽에서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 실전배치 했더라도 산업유지와 치장물 이외의 의미는 없다고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유럽과 러시아는 에너지 공급 및 수요국이기 때문에 딱히 전쟁을 일으킬 일이 없어졌다. 물론 스칸디나비아 몇 개국과 폴랜드 등의 경우는 다르겠지만. 이외에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는 자생력이 없다. 그렇지만 유럽에서 전쟁의 수요는 많이 낮아졌다.
이제 6세대 전투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나라는 방어용으로 한국, 공격용으로 미국 그리고 어정쩡한 일본이다.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하려는 나라들에게는 우리만 빼고, 미국산 NGAD의 영향과 그늘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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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AD, Tempest, FCAS 및 KF-21이 나오기 시작하면..... 으 ~~~ !!!
미국이 뿌리는 그 나비효과로 50조원 들여 한 100여대 만들 옆나라의 전투기는 설 자리가 안보여 눈물이 앞을 가린다.
에헤라디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