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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22 10:07
[해군] 대함미사일 수천발 있어봤자 공해상 무력시위에 못 쓴다?
 글쓴이 : 아르마타
조회 : 3,284  


 공해상 무력시위 대항 힘겨루기 하기 위해 항모가
필요 하고 이런 경우 대함미사일 수천발도 소용
없단 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아무 영유권 분쟁 없는 일반적 
공해상서 밑도끝도 없는 힘 자랑 한 게 아닙니다.


 아래 글에 나온 미중 함정들이 충돌할 뻔한 곳은
중공이 영토라고 주장 하는 스프래틀리 군도의
암초들 영해 근접 해역입니다.

 미국은 2016년 중재재판소가 중공 주장
남중국해 구단선은 법적 근거가 없고 인공섬도
중공 영토로 인정될 수 없다고 내린 판결을
지키란 뜻으로 중공 주장 영해 무력화 작전
했던 거죠.

 중재재판소 판결이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유엔해양법협약 토대로 판결한 만큼 규범적 
권위가 있기도 하구요.


 그리고, 군사적인 면으로만 보더라도 중공이
대함미사일이나 함포 못 쏜 건 미국이라서죠.

 쉽게 생각 해서 어떤 나라가 초음속 없이 
아음속 대함미사일만 20~30발 밖에 없는 걸 
대형방공함 20척에 대형전폭기 200대와 폭격기
50대쯤 가진 그 나라 보다 더 센 적이 확실히 알 
경우 그 나란 적에 대해 해양에서 사전억제 못 하게 되죠.



<어느 분 댓글>

 미국과 중국이 서로 이지스함 정도 되는 하이엔드 전투함으로 서로 
충돌할 정도로 초급접해서 힘겨루기 하는 것 못 보셨습니까?

 우리의 경우 상대가 중국이던 일본이던 힘이 열세인 상태에서 
뒤지지 않는 것처럼 맞대응하는 모습을 연출해야 하기에, 
미국을 상대 하는 중국과 비슷한 입장입니다.

 미국이 남중국해에 항모 전단 들이미는 것 못보셨습니까? 
공대함 지대함 미사일 아무리 수천발을 갖춘들 공해상 무력시위에 
쓸 수도 없고 도움도 안되는 존재들입니다.



 남중국해 미중 군함 '41m 초근접 일촉즉발' 사진 공개돼

 2018.10.04

 미해군 구축함 디케이터함은 지난달 30일 항행의 자유 작전의 
일환으로 영유권 분쟁 지역인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南沙>
군도)의 인근 해역을 항해 중이었지만, 중국 군함이 접근하면서 
자칫 충돌할 뻔 해 양 측간 갈등이 빚어진바 있다.

 디케이터함은 당시 스프래틀리 군도 해역을 10시간 동안 항행
하면서 중국이 점유 중인 전초기지인 게이븐 암초(중국명 난쉰자오
<南薰礁>)와 존슨 암초(중국명 츠과자오<赤瓜礁>)의 12해리(약 22km) 
이내 해역을 근접해 지나고 있었다.

 지난 2일 미 태평양함대 대변인은 "중국의 뤼양급 구축함 한 척이 
위험 하고 전문성이 떨어지는 기동으로 디케이터함에 접근했다. 

 중국 함정이 디케이터함 앞 45야드(약 41m)까지 접근함에 따라 
충돌 방지 기동을 해야 했을 정도였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378914


"中남중국해 영유권·인공섬 불인정"…중재재판소, 中패소 판결

 2016.07.12

 네덜란드 헤이그의 상설중재재판소(PCA)는 12일 남해구단선 내 
자원에 대한 중국의 권리를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 했다.

 PCA는 또 "중국이 인공섬을 건설, 필리핀의 어로와 석유 탐사를 
방해해 EEZ에서 필리핀의 주권을 침해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중국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군도, 
필리핀명 칼라얀 군도)와 미스치프 암초의 EEZ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고 판결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8536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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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립파 21-06-22 10:39
   
님이 주장하는 건 자유입니다만 항상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는 그 주장의 기저에 깔려있는 중국에 대한 패배주의때문입니다.

막말로 중국 상대로는 항상 실제로 붙으면 어차피 이길 수도 없으니 무력시위나 좀 하다 철수하자, 라는 것이 님의 일관된 주장인데

머리로는 어느 정도 수긍하더라도 제정신박힌 한국사람이면 누가 님 생각에 동조하겠습니까..
     
아르마타 21-06-22 10:57
   
미국 같이 대형구축함간 충파 감수 해야만 할 일이 우리에겐 없단 건 인정 하시는 걸로 알겠습니다.

 한편, 중공에 대한 패배주의 말씀 하시는데 전장에 따라 다르죠.

 위도상 목포 북쪽 서해상에선 중공은 우리에게 큰 위협이 안 되는데 7광구에선 위협적이란 거죠.

 그리고, 너무 불리한 전장에선 첩보 판단상 적이 실제 공격 하려한다면 물러나서 전력을 보존 하고
후일을 도모 하잔 거에요.
          
지누짱 21-06-22 11:01
   
무엇이 위협적인가요?
               
아르마타 21-06-22 11:15
   
중공은 상하이 앞바다서도 7광구 서쪽 절반을 타격 범위에 넣을 수 있는 사거리 400km 초음속 공대함순항미사일을
지상 발진 전투기, 폭격기로 쏠 수 있습니다.
          
아그립파 21-06-22 11:11
   
인정 안하는데요?

국가간 이해충돌이 해상에서 벌어진다면 충파만 하겠습니까?

우리민족은 역사적으로 싸움을 하고 싶어서 한적이 그리 많지 않아요.

싸워야만 해서 싸운거죠.
아무리 나약하고 무능한 정권이었을때도 싸우지도 않고 항복한 적은 거의 없는 나라입니다.

님이 대관절 뭐라고 이따위 오만한 소리를 하는겁니까,
               
아르마타 21-06-22 11:17
   
우리가 영해 확보한 상태서 군사행동 할 수 있는 데는 독도 뿐이고 독도에선 지키는 입장이라
우리가 먼저 충파 시도할 일이 없단 말입니다.

 일본 함정이 독도 영해서 충파 시도 하면 함포 사격 해야 되는 거구요.
                    
아그립파 21-06-22 11:19
   
님은 중국만 우리 항모를 격침시킬수 있다 생각하는데
우리가 들여오는 P-8은 장난감용으로 사놓는 건줄 아시나요?
                         
아르마타 21-06-22 11:25
   
전 7광구 무력분쟁시 중공이 자기 내륙 연안 상공서 쏘는 지상 발진기 탑재 대함미사일이
중공 화력의 큰 부분을 점할 거라고 말씀 드리는 거에요.
                         
아그립파 21-06-22 11:28
   
그러니까 우리도 항모 도입하자, 제주 공군기지 지어야 한다 얘기하는 거 아닙니까.

후일을 도모하자면서 정작 그 후일에 대비할 군사력 증강은 죄다 반대하는 님의 모순은 도대체 뭘로 설명하실겁니까?
                         
아르마타 21-06-22 11:37
   
제가 앞서 말씀 드렸듯 7광구는 중심해역이 제주에서 한참 남쪽으로 일본에 가깝게 있습니다.

 7광구에 아무 시설물 세워둔 게 없는 우리는 7광구 소유권 가질려면 7광구 자원 있는 해역
바로 위나 그 바로 옆에 함대가 진 치고 있어야 할 판이어서 항모 보낸다고
해전에서 이기기 쉬워지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아그립파 21-06-22 11:44
   
이어도 과학기지는 시설이 아니고 부유물입니까?

자꾸 본인 주장을 위해 없는 인터뷰 내용을 지어내거나 있는 시설을 없애버리니 님이 님 스스로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겁니다.
                         
아르마타 21-06-22 11:57
   
7광구 얘기중에 이어도 얘길 왜 하시나요?

 그런데,  중공이 이어도 과학기지 공격할 가능성이 높단 말씀인가요?

 그럴 경우엔 유불리 떠나 필사적으로 싸워야죠.
                         
아그립파 21-06-22 12:07
   
이어도는 마라도에서 서남쪽으로 149km, 중국의 퉁다오에선 동북쪽으로 247km 떨어져 있고, 일본 나가사키현 도리시마에선 서쪽으로 276km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가장 높은 봉우리가 수중 4.6m 아래에 잠겨 있으면서 남북으로는 1.8km, 동서 길이는 1.4km 정도의 크기를 지닌 수중 암초입니다.

이어도 주변의 대륙붕은 원유와 천연가스 등이 많이 매장되어 있는 곳으로 영화 '제7광구'의 배경인 동시에 우리나라가 10년 전부터 해양과학기지를 건설해 관할하고 있습니다.

ㅡㅡㅡ
7광구 얘기하면서 이어도를 빼는 게 더 이상하네요..
                         
아르마타 21-06-22 12:10
   
7광구엔 이어도 과학기지 같은 우리 시설물이 없다구요.

 우리 함대가 큰 손실 감수 하고서라도 지켜야만 될 직접적 거점이 없단 거에요.
                         
아그립파 21-06-22 12:16
   
뫼비우스의 띠 같은 얘기의 전개네요.

지금 당장 지킬 힘도 없는데 화약고 한가운데 누가 성냥을 긋겠습니까..

그래서 그나마 7광구 바로 코앞 이어도에 과학기지 지은거예요.

이어도 과학기지가 7광구랑 아무 상관이 없다면 일본이 왜 그렇게 발작을 일으키는건데요?

이어도의 과학기지는 다시말해 이어도의 한국령 인정이 되는거고, 이건 결국 이어도 주변 바다의 한국측 EEZ인정이고 이건 다시 한국 대륙붕을 인정하는 자연스런 다단논리의 완성인 거예요.
                         
아르마타 21-06-22 12:23
   
대륙붕은 경제권 근거가 되는 거지 영토 주권 근거가 되는 게 아니죠.

 그런데다, 그마저도 우리가 이어도에서 이어지는 7광구내 대륙붕 권리를 국제법적으로 인정 받은 것도 아니구요.

 이어도 과학기지란 민간인 거주 시설물이 파괴 되는 것관 전혀 다른 얘기죠.
                         
아그립파 21-06-22 12:30
   
먼저 선언하면 자국 해역으로 인정받는, 다소 유치한 방식이 1960년대까진 먹혔습니다. 국제법상으로요.

근데 이것이 군사정권때 한일협정하면서 공동개발구역으로 묶이면서 불리해졌던거죠.

그래서 국제법상으로 인정받기 위해 2028년 이전까지 국제재판소 가져가야 하는겁니다.

이어도 과학기지는 그 근거중 하나로 제시되는거구요.
'우리가 이렇게 실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라는 증거.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서 7광구에 대한 공세적 제스쳐를 취한다? 그건 바로 이어도 과학기지에 대한 공격으로 시작될 것이란 게 제 예상입니다.
크루즈777 21-06-22 10:53
   
우리나라가 항모로 힘겨루기 할 일이 뭐 있겠는가 하는 말씀인듯 한데,
우리의 해상교통로가 동중국해, 남중국해로 이어지는 한 그런 일은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안보에서는
그런 일이 발생할 확률은 0%이거나 그것에 가까운 것이 아닌 한
충분히 대비할 필요가 있는 겁니다.

만일(萬一, 1/10000, 0.01%)의 사태에 대비하는게 '국가안보'이고
항모가 필요 없다고 주장하시려면
항모의 효용성이 0.01% 미만라고 증명하시면 납득하겠습니다.

그러지 않으면서 계속 같은 주장을 하는 것은
개인적인 자존심 때문이거나 의도적인 여론 호도 둘 중에 하나일 가능성이 많고
적어도 합리적 주장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항모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동중국해에서 중국의 해상교통로(생명줄) 차단 우려 때문이다.'
라는 한 가지 이유 만으로도 그 안보상의 가치를 입증하는 것입니다.

님은, "그럴 가능성은 0%다" 라고 주장하시고 계신 거고,
그렇다면 왜 0%인지를 님이 증명하셔야 하는 겁니다.
     
지누짱 21-06-22 10:57
   
직접적인 증거없이 주장만 나열하니 피곤한 사람이죠
     
아르마타 21-06-22 11:02
   
중공 같은 불확실한 적이 벌일 일에 대해 수치상 정확하게 0.01% 미만인
명확한 근거는 미국 국가정보국도 못 댈 텐데 그걸 제게 대라고 하시는지요?

 그런데, 저는 중공이 동아시아 주요 해로 차단할 가능성이 0%라고 한 적은 없어요.
          
크루즈777 21-06-22 11:05
   
수치을 대라는 말씀은 아니고요,
왜 그런 가능성이 극도로 희박한지 논증하실 필요가 있다는 말씀이지요.

지금 중국이 군함을 무서운 속도로 만들어 내고 있는데
그거 어디에 쓰려고 그러는 걸까요?
자국 방위용으로는 넘쳐도 한참 넘칠 겁니다.

동중국해, 남중국해 해상패권을 장악하고 나면
우리의 생명줄이 그들 손아귀에 있게 됩니다.

중공과 전쟁 개시된 후에라도
원유수송로 차단되면 우리가 얼마나 버틸 수 있는가요?

어쩌면 우리 항모전단이 우리 유조선들을 호위해야 하는
긴급한 상황도 발생할 수 있을 겁니다.
               
아르마타 21-06-22 11:27
   
중공이 동아시아 제해권 장악할 정도로 미군이 물러난단 건 우리가 홀로 또는
일본과 연대해 이겨내야 된단 거고 그럼 우리가 퀸엘리자베스급 필적 중형항모
최소 대여섯척과 이지스함 열댓척, 헌터킬러용 잠수함 십여척 정도는 만들어서 전단 꾸려야 된단 얘기죠.

 대잠초계기도 30여대, 공중급유기 20여대도 있어야 겠구요.
                    
크루즈777 21-06-22 11:44
   
남중국해, 동중국해는 중국의 앞마당인데다가
벌써 해군에서 수적으로는 미 해군을 추월했다고 합니다.

중공의 그 지역 해상패권 장악이 예상되니
미국이 혼자 힘으로는 버거워 쿼드나, 한미동맹 등을 활용해서
공동대응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이때 우리 항모를 통한 한미 공조는 우리가 미국을 일방적으로 도와주는 게 아니고,
미국이 우리 교통로 지켜주고 있는데 그 힘이 부족해지니 우리도 거들겠다는 게
오히려 정확한 표현일 겁니다.

일본과의 연대도 미국을 매개로 해서 상황과 때가 되면 불가능하지만은 않을 거고요.

님 말씀을 보자면,
"우리가  그냥 중국에게 굽실거리면 되지
왜 대국에 대항하려고 하는가" 라고 들리네요.

피로 지켜온 자유민주주의입니다.
중공에게 굽실거리기 시작하면 그냥 21세기형 식민지 되고 맙니다.
이런 게시판에 시진핑 욕하다가는 바로 사라지는 그런..
                         
아르마타 21-06-22 11:50
   
미국 해공군력이 실제로 중공 보다 밀려서 쿼드로 대응 하려는 게 아니라
국지전시 자기 전력이 아닌 다른 나라가 대신 샌드백 역할 하도록 하고 비용도 아껴
다른 국방 프로젝트에 쓰려고 하는 거죠.

 동아시아 제해권 두고 실제 전투시엔 중공 해군 주력은 궤멸 되죠.
                         
크루즈777 21-06-22 11:54
   
아직은 안 밀릴지 모르나
중공 해군력은 지금도 팽창 중입니다.
기술도 따라잡는 중입니다.

역전되기 전에 힘을 모을 필요가 있는 것이고,
'우리 해상교통로'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가 미군에 앞서 피를 흘릴 각오도 해야합니다.
                         
아르마타 21-06-22 12:01
   
그래서, 동아시아 일대 국한으로도 중공 전력이 미군을 앞서지 못 하도록 대만 침공 할 수 밖에 없는쪽으로
몰아가는듯한 행보를 미국이 보여주고 있죠.
                    
아그립파 21-06-22 12:24
   
자꾸 중국 vs 한국 1대1구도를 만들려고 노력하시는데

한미일 3국 +호주 vs중국입니다
종훈이당 21-06-22 11:09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개량된 대함미사일 필요합니다.
중국이 대함미상일 발전될걸 몰라서 군함 찍어낸다고 생각하니 답답하다는 겁니다.

우리국토에 지대함 도배를 하고 공군이 지원한다는게 도움이 되겠죠.

근본적인 해결책이 안된다는걸 못 느낀다니.. 우리 땅이야 지키겠지만 해상 패권은
답이 있냐는 이야기에요.

지금 일본보다 방위비가 증가하고 더군다나 추세로 보면 얼마안가세 일본 2배에 이를 텐데
항모하나 못굴린다면 이것도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안드는지..
     
아그립파 21-06-22 11:14
   
다행히 우리가 새로 들여올 P-8이 항모용 대함미사일 탑재 가능한 기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군요.

우리 해군 규모가 중국군 대비 17% 정도에 불과하다지만
F35 함재하는 경항모에 P8 여덟대까지 더해지면 중국이라도 함부로 까불 수 있는 전력은 안되죠.

중국이 항모전단 3개를 더 만든대도 그 4개 전단을 모두 남해에 둘만큼 여유있는 상황도 아니구요.

고작 4세대 젠15 30기 함재한 랴오닝으로 우리 항모에 대응?
중국산 가미가제를 보는 재미도 쏠쏠할듯요^^
집토끼 21-06-22 11:30
   
본인이 본문에서 답을 다 떠벌려놓고도 다시 답을 찾고 있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그리고, 군사적인 면으로만 보더라도 중공이 대함미사일이나 함포 못 쏜 건 미국이라서죠.]

한국이 우리 주변에 주변국 어디랑이라도 상대할 일이 있다면, 우리의 입장과 유사한 쪽은 중국입니까? 미국입니까?
초음속 대함미사일 수천발 가지면 대한민국은 모든 게 편안해 집니까? 맘 편히 쏴서 격침하면 되니까? 위에 쓴 것처럼 본인이 아니라면서요?

본인이 글을 쓰면서도 뭐라고 쓰는지 조차도 인지 못하는 사람같습니다.
     
아르마타 21-06-22 11:35
   
우리가 국제법적으로 영토권을 인정 받을 수 있는 해양 원격지가 독도 말고 더 있나요?

 이어도는 영해도 없는데 중공 함대가 이어도 과학기지서 10km 거리 해역서
압박성으로 장기간 왔다갔다 한다고 우리 함대로 박치기라도 하란 말인가요?
          
집토끼 21-06-22 11:39
   
그런 걸 힘겨루기라고 하고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상대국과 전투에 돌입할 수는 없고, 그러나 사활적인 이익이 걸려서 대내적으로나 대외적으로 아예 밀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줄 수는 없을 때 아주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미국 이지스함이랑 중국 전투함이랑 충파 공격이라도 하 듯 근접한 사례를 보면서도 또 물어보고 있으니 참...)

그리고 자신이 답을 써놓고도 답을 찾고 있는거에 부끄러움도 없는 모습이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미국이라서 함포도 못쓴거라면서요? 우리는 그럼 중국이라서 함포를 쏠겁니까? 러시아라서 함포를 쏠겁니까? 아니면 일본이라서?) 애초에 그런 것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면 이런 부끄러운 글 쓰지도 않겠지만
               
아르마타 21-06-22 11:43
   
그런 걸 힘겨루기라고 한다뇨?

 이어도 과학기지 10km 거리 해역서 우리 함대가 중공 함대에 박치기 하는 게
합리적 힘겨루기라구요?

 영해 아닌데서 그러면 국제법적으로 우리가 중공에 배상 해줘야 되는데요?
                    
집토끼 21-06-22 11:44
   
신문 기사를 봐도, 자기가 답을 써놔도

여전히 이해 못하는 머리로 무슨 토론을 한다고? (미국과 중국이 충파 공격이라도 할 듯 근접하면서 힘겨루기를 했다고 했지? 누가 언제 박았다고 했나요? 대체 이 사람 이해력은?)

이만 나갑니다.  말 안통하는 수준 떨어지는 자들 상대하느라 일해야 되는데 귀중한 시간을 엄청 까먹는군요.
                         
아르마타 21-06-22 11:52
   
미국이 중공과 충파 직전 까지 간 곳은 향후 필리핀이나 베트남이 소유권 가지게 될 수 있는 곳이라구요.

 자기가 올린 사례가 어떤 배경으로 일어났는지 잘 알지도 못 하고선 남 보고 수준 떨어지는 자라니
어디서 배워먹은 말본새인지?
지누짱 21-06-22 12:01
   
1. 국제법상 군 함정은 영토로 취급한다(국제법을 어기고 선제공격시 전범취급과 동시에 배상의 문제 발생)
2. 한미군사동맹은 영토에 대한 외국침략시 연합대응이 목적이다
3. 그리고, 군사적인 면으로만 보더라도 중공이
대함미사일이나 함포 못 쏜 건 미국이라서죠(아르마타님 글)

따라서 미국과의 전쟁을 획책하지 않는한 중국은 한국 군함을 공격무기로 공격하지 못한다. 공격한다면 영토침략이고 이것은 한미연합사 소관으로 발전한다. 우리로선 선제적으로 원점타격이 가능하고 이에 대한 중국의 군사적 대응은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된다.


전쟁도 명분과 논리를 가지고 개전합니다. 7광구를 순시하는 우리군함에 대한 대함미슬 공격은 명백히 영토침략행위이고 이걸 중국이 할 이유가 없을 뿐더라 한다면 그건 미국과의 동아시아전쟁을 의미합니다.
     
아르마타 21-06-22 12:05
   
중공 정권은 우리와의 해전이 곧 미국에 대한 개전이라고 여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상이 합리적이고 상식적으로만 돌아가면 국제규범 위반 하는 전쟁이 안 일어나겠죠.

 그리고, 중공이 대함미사일, 함포 못 쏜 건 미국이라서란 제 말을 인용 하셨는데
스프래틀리 제도서 있었던 일은 미국이 직접 중공과 상대한 거죠.
          
지누짱 21-06-22 12:12
   
이러니.다들 님과 말하는걸 힘들어 하는 겁니다. 중공이 우리함정을 공격하면서 이게 미국과의 개전임을 인지못한다고요? 말입니까 빵꾸입니까? 수십년째 한미동맹과 사실상 맞대응하는 중국인데 그걸 모른다굽쇼?
               
아르마타 21-06-22 12:15
   
중공이 인지 자체를 못 하는 건 아닌데 지들 멋대로 미국이 군사개입 할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다니까요.

 예를 들어, 미국 대통령이 그간 상식적이었던 여러 대통령과 사고방식이 달라서
7광구 일대서 중공이 우리 공격할 징후가 뚜렷 한데 항모전단 급파해 중공 공격 사전억제 하지도 않고
우리가 공격 받은 뒤에서야 사후약방문식으로 중공에 반격할 수도 있단 말입니다.
                    
아그립파 21-06-22 12:23
   
대만은 미국과 군사동맹입니까?
아니죠.

하다못해 동맹국이 아닌 대만조차도 미국이 보호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군사동맹인 한국을 중국이 공격한다?
미국이 개입 안할거라 보는 근거 자체가 너무 약합니다.

약한 논리로 강하게 주장하시니 사람들이 수긍을 못하는 겁니다.
                         
아르마타 21-06-22 12:26
   
우리가 공격 받은 뒤 미국이 제한적으로 반격할 거라고 중공이 여길 수 있다구요.
                         
아그립파 21-06-22 12:34
   
아르마타// 실제로 그렇게 여기고 오판했다간 중국은 다시 5호16국의 도래를 맛보게 될겁니다.
                         
아르마타 21-06-22 12:38
   
전쟁 특히, 국지전은 오판에 의해 일어나기 쉽죠.
                         
아그립파 21-06-22 12:41
   
아르마타//
그럼 우리 같이 중국이 오판해주길 기대해보죠.
조각나는 중국대륙이 참 아름다울듯^^
                    
OO척살 21-06-22 12:26
   
우리는 미군과  상호방위조약이 되어있습니다.
무조건 옵니다.ㅡ.ㅡ 우리나라가 그렇게 우습나요?
군함공격은 미군과 한국에 선전포고나 다름없어요.
왜 지금껏 서해가 평화로웠는지 이해가 안되시죠?
                    
지누짱 21-06-22 12:37
   
와! 개답답
나만의선택 21-06-22 12:18
   
항모 반대하는건 잘 알겠는데, 어지간히 합시다.

이러니 어디서 지령 받고 이러는거 아니냔 말이 나오지
OO척살 21-06-22 12:19
   
일기토 또 시작이군요.
대함미살은 선전포고와 같으며
지대지 미사일이 본토로 날아와도  할말없습니다.
왜 인도 파키스탄 등 중국과 분쟁국들이
미사일을 안날리는지 조금만 생각하면 아실텐데요.
gaist 21-06-22 13:20
   
볼딕체로 글쓴 형식과 내용 성향으로 볼때 예전에 뻘소리 오지게 하다가 퇴출된 music이란 아이디가 생각나는군

유씨 게시판에도 똑같이 복붙했어지 아마? ㅋㅋㅋㅋ
호랭이님 21-06-22 13:35
   
상호방위조약에 미국의 핵심 이익이 걸린 한반도에 분쟁터지먄 미국 자동개입임.  우리나라를 유로마이단 시절의 우크라이나 정부급으로 착각 지대로 하네요.

G7에 초대될만큼 군사 경제 강국에 자유민주주의 국가에다 동맹국이 침략당하는데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이 가만있을거 같나요??
D10으로 안보협력체까지 묶으려고 미국,영국이 알랑방귀 끼면서 샤바샤바 하는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국격은 한참전에 올랐는데 본인만 그걸 캐치못하고 있어요

내가 밑에도 말했죠?
글을 쓰더라도 수준있게 쓰시라고.
이런 글 때문에 온건한 다른 항모 반대자까지 욕먹는겁니다.
말같지도 않은 소설 써놓고' 내말은 다 정답이네 'ㅋㅋㅋ

그냥 벽보고 말하세요. 아집도 적당하셔야죠.
     
아르마타 21-06-22 13:43
   
미국이 그 개입을 적시에 하겠느냐가 관건이라구요.

 예를 들어, 7광구서 한중해전 일어나서 우리 항모가 대파된 뒤에 미국이 중공에 반격 하면 뭔 소용이냔 말입니다.
          
아그립파 21-06-22 14:02
   
7광구를 예로 드셨으니..

7광구에서의 우리 해군의 전략목표가 항모의 생존일까요?
7광구의 우리 자산 보호가 목표일 겁니다.

소위 한 국가의 국가전력자산이라 불리는 항모에 대한 공격 및 격침을 한 중국에 대해 동맹국인 미군의 참전은 불을 보듯 뻔할거고,
이에 따라 한미일연합군 +  호주에 의해 중공 해체 작업이 진행되겠죠.

우린 우리 7광구 지키구요.
어쩌면 산둥반도까지는 우리가 할양받을 수도 있을듯.
               
아르마타 21-06-22 14:07
   
민주주의 국가에서 제일 중요한 건 국민의 생명 보호입니다.

 아무리 스마트화 시켜도 최소 만재 4만톤은 될 우리 항모 한 척 승선 인원은 사오백명 이상 되겠죠.

 수백명 생명과 자원을 맞바꾸겠단식의 생각은 안 될 일이죠.
                    
아그립파 21-06-22 14:12
   
국민의 생명과 이익,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군대입니다.

군인 역시 국민입니다만, 국가적 존엄성을 지키는 것보다 군인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군대는 없습니다.

'초개와 같이 목숨을 버린다'는 말 못 들어보셨나요?

민주주의국가의 군대가 우습게 보이시나본데 TNT로 탱크를 상대했던 군대가 한국군입니다.
                         
아르마타 21-06-22 14:17
   
생명 보다 더 귀중한 국가적 존엄성은 없습니다.

 적이 우리 내륙을 초토화 시키려 할 때만 최후의 일각 까지 사수 해야 되는 거죠.

 독도도 영토로써 어느정도는 그래야 되구요.
                         
아그립파 21-06-22 14:24
   
자꾸 이상한 프레임을 씌우시는데
세상 어느 군대도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군인은 없습니다.

자꾸 이상한 멘트 날리실거면 UN연단에라도 서시든가요.

전쟁이란
남자는 죽이고
여자는 범하고
적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는다..

이것이 전쟁의 본질입니다.

군인이란 이러한 적들의 공격에 맞서 자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이익과 위상을 위해 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존재구요.

자신의 생존본능에 위배되는 행동을 해야하니 상명하복의 강도가 그 어느 조직보다 강한겁니다.

국민의 목숨은 소중하다
군인도 국민이다
따라서 군인의 목숨은 소중하니
적의 공격이 있으면 싸우지 말고 후퇴해야 한다,

라는 기괴한 삼단논법은 님 혼자서 간직하시라구요.
                         
아르마타 21-06-22 14:27
   
프레임이 아니라 생명을 자원과 교환 가능한 가치로 봐선 안 된단 것입니다.

 군복은 수의다는 국민과 영토 수호 때에만 절대적으로 적용 되는 명제란 거구요.

 그리고, 적의 파상공세가 있을 수 있는 걸로 예상 되면 미국이 센카쿠는 미일안보조약상 방어 대상이라 발표 한 것처럼
특단의 안전보장 조치 마련 해야 된단 거죠.
                         
아그립파 21-06-22 14:30
   
그럼 중국은요? 일본은요?
일본이나 중국도 님처럼 생각하고 상대방이 응전할지도 모르니  국민의 목숨보다 하찮은 자원따위를 위해서 군사적 행동을 안할까요?

자원은 생존입니다.
총에 맞아 죽으나 굶어죽으나 죽는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님의 궤변을 듣기가 너무 힘드네요.

그럼 첨부터 센가쿠 얘기하시든가요
                         
아르마타 21-06-22 14:35
   
얘기할 때 처음 부터 다 생각나진 않아서 센카쿠 얘길 나중에 하게된 것 뿐입니다.

 7광구는 센카쿠 섬 같은 해상 지형이 아니라서 미국이 방어 대상이라 따로 천명 하려하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아그립파 21-06-22 14:41
   
맞습니다. 7광구가 한중간의 문제라면 차라리 간단하죠.

미국의 동맹이 둘이나 얽혀있기 때문에 미국도 개입하기 난감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우리의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역량을 가지고 지킬 의지를 보여야 하는거지,

싸워보지도 않고 꼬리말고 도망다니잔 얘기는 대한민국의 국가적 존엄성을 멸시하는 주장입니다.

님이 이나라를 얼마나 같잖게 여기는지는 알겠는데 2천년이 넘는 역사중에 한족이 지배하는 중국에 패배한 적은 없는 게 한민족입니다.
                         
아르마타 21-06-22 14:53
   
제가 자랑스런 우리 대한민국을 어찌 감히 같잖게 여기겠습니까?

 단지, 적을 가벼이 봐선 전투에서 좋을 게 없단 말입니다.
                         
아그립파 21-06-22 14:55
   
이 게시판의 누구도 중국군의 위용을 업신여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에 대한 근거없는 폄훼와 임전무퇴의 정신은 차원이 다른 얘깁니다.
                         
아르마타 21-06-22 15:00
   
상황이 다르지만 임진왜란 때의 원균과 신립이 임전무퇴의 올바른 모습일까요?
                         
아그립파 21-06-22 15:02
   
명량대첩의 충무공이 좀더 바람직한 임전무퇴의 자세겠죠.
 
물론 충무공은 거북선이라도 있었지만
지금  님은 항모 건조도 반대하고 있으니 그게 아이러니네요.
                         
아르마타 21-06-22 15:07
   
제 주장은 항모 건조 절대 반대가 아니라 만재 6만톤급 정도 중형항모 두 척 동시 건조나
한 척 건조 뒤 2~3년내 한 척 추가건조 하지 않겠다면 반대란 것입니다.

 우리가 취약한 기간을 적이 의도적으로 노릴 수 있으니까요.
                         
아그립파 21-06-22 15:11
   
여기서 또 브룸 기대이론 등판시킵니까?ㅡㅡ

현실 가능한 하나부터 차근차근 하자구요.

님이 돈이 많아서 한 3조 정도 나라를 위해 쾌척할 것 아니면 그런 허무맹랑한 소린 하면 안되는 겁니다.
                         
아르마타 21-06-22 15:13
   
예산 때문에 제가 주장한 안이 현실적으로 안 된다면 7광구에 대해 센카쿠 같은 안전보장 약속
받든지 하는 조치를 반드시 해야 된다 봅니다.
                         
아그립파 21-06-22 15:19
   
참..교묘하네요..

센가쿠는 일본의 평화헌법을 수정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미국의 예방조치입니다.

자국 영토 또는 자국의 이권에 대해 하나하나 미국의 보호 조치를 조약화하자는 건 우리가 미국 식민지라도 되어야 한단 얘깁니까?

그런 조치가 아니면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못 지킬 것 같아서요?

걱정마세요.
지금 중국은 굳이 우리가 아니어도 미국, 대만, 호주, 일본, 인도한테 사방으로 압박받고 있습니다.

어느 한쪽만 잘못 건드려도 다굴당하기 좋은 포지션이란 얘깁니다.
                    
지누짱 21-06-22 14:25
   
와 이정도면 벽창호네. 어휴
식삼이 21-06-22 15:05
   
항모가 있다고해서 전력차를 극복못하는데
왜 항모를 반대하는거죠?
상식에서 상당히 어긋나는건데
항모가 있어도 전력차 극복이 안됨 > 항모외에도 전력을 강화하고, 여러 강화 방법을 모색해야됨

이게 정상인데

항모가 있어도 전력차 극복이 안됨 > 항모는 필요없음. 이게 뭔,,,소린가요


핵잠이있어도, 항모가 있어도 , 전투기가 더있어도 한중 전력차이는 극복안됩니다
그래도 여러 대응방법을 준비는 해놓아야 합니다
이거해도 소용없으니 이건 포기하자???
수군전력 차이 많이나니 13척있는 수군 포기하고 전부 육지로 보냈다면 왜란 줘털렸을겁니다
     
아르마타 21-06-22 15:10
   
항모가 다른 함정들의 방공 부담을 늘리기 때문에 만재 6만톤급 정도 중형항모 두 척 동시 건조나
한 척 건조 뒤 2~3년내 한 척 추가 건조 경우에만 찬성 한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