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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5 11:12
[잡담] 이길수 없는 함대
 글쓴이 : 아그립파
조회 : 3,612  

어제 동급규모의 항모전단vs노항모전단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있었네요.

정답은 그때그때 달라요,겠지만(상황이론)
사실 많은 경우에 항모전단이 유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전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의 가짓수부터가 다르니까요.
(전략적 선택이론)

어제의 질문이 다소 유치해보였더라도 요 몇주간 밀게를 관통한 문제의 본질을 꿰뚫기 위해선 어쩔수 없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본질은 이겁니다.
우리는 왜 항공모함을 도입하려 하는가?

제가 생각하는 가장 직관적인 대답은요.

항모가 없는 우리 함대로는
항모를 보유한 중,일의 함대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굳이 해군의 공식적인 대답도 필요없는거죠.
상식적인 거니까요.


현대 해전은 3차원의 공간을 전부 활용하는 입체전입니다.

1. 항모를 가짐으로써 초수평선 경계를 할 수있고,

2. 함재기를 가짐으로써 적 경보기, 대잠기를 견제할 수 있고

3. 함재기 보호하에 우리 대잠기는 활개치고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4. 그로 인해 아군 잠수함에게는 보다 자유로운 작전을,

5. 적 잠수함에게는 상당한 운용의 제한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상대방 눈을 뽑아버린 뒤
차포를 다 떼어버리고 싸울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우리가 항모를 가지지 않겠다는 건 위의 옵션을 전부 버린채로
위의 옵션을 전부 가진 적들과 싸우겠다는 거고,

3차원의 입체전을 수행하는 적을 상대로
2차원의 리니지를 하겠다는 겁니다.

주변 경쟁국들에게는 그만큼의 자유를 선물하는 거구요.

중일을 상대로 바다위에서 필패하는 시나리오를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손으로 쓰겠다는 얘기인 겁니다.


애초에 주변국과 싸워서 이길 수 없는 함대라면
구축함은 무슨 소용이고 잠수함은 왜 만드는 겁니까?

어제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항모가 아니라도 동남아에 구축함 한척만 보내도 국제적 위상, 발언권, 영향력 다 얻는다구요.

싸울 수 없는 함대, 싸우더라도 이길 수 없는 함대에 경의를 표하는 타국은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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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대디 21-07-05 12:01
   
이렇게 이야기 하니,

우리는 먼 바다로 나갈 필요가 없으니 해당 없는 이야기다~

함재기 대신 육지에서 출동한 공군기로 대응하면 된다..라고 하지 않던가요?

요새 밀게 ..잘 안보게 됐는데..

예상되는 대응은 뻔해서 말입니다...ㅋㅋㅋㅋ
     
아르마타 21-07-05 12:05
   
어느 장교 출신 회원 말처럼 미국이 해상교통로서 손 떼서 중공과 남중국해서 일대일로
붙어서 지지 않기라도 하려면 F-35C, 고정익 해상초계기 탑재 만재 7만톤급 이상 중형항모 3척 이상,
이지스함 열댓척, 공격원잠 예닐곱척은 있어야 되거든요.
     
동키11111 21-07-05 12:07
   
만약 일본이 독도를 침공하거나 중국이 이어도 인근에 진을 치면 육지에서 대응 방안이 있나요?
포항에서 발진한 항공기와 독도 인근 항모에서 발진한 항공기 중 누가 독도 상공에서 더 머무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어도 인근의 적 항모를 타격할 수단을 우리는 가지고 있나요?

외교... 개 소리입니다. 힘없으면 지는 겁니다.
          
야구아제 21-07-05 12:13
   
이어도에 뭐 접안 시설이나 보급 기지가 있던 가요?

진을 친들 오래 못 있어요.

그리고 그런 환경에서 항모를 띄운들 뭘 하겠습니까? 제주도를 침공할까요?
          
아르마타 21-07-05 12:15
   
우리 항모전단이 비교적 안정적 거점으로 삼을 영해가 있는 독도에선 대응에 효과가 있을 거에요.

 그리고, 아무리 중공이 난폭 해도 민간과학기질 부수긴 어려우니 이어도가 아닌 7광구 대규모 국지전으로 상정 해볼께요.

 7광구는 서남쪽 꼭지점의 중공 핑후 가스전 설비외엔 아무것도 없는 해저자원 위 망망대해입니다.

 이런 곳의 자원 가지려면 자원 바로 위 바다나 바로 옆 바다를 함대로 점거 하고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중공은 상하이 앞바다 상공서도 7광구 바다 서쪽 절반이 타격권에 드는
사거리 400km 공대함미사일 갖고 있어요.

 우리에게 경항모 한두척 있어도 7광구 자원 위나 바로 옆 바다에서 점거 하고 있을 수 없단 거죠.
               
아그립파 21-07-05 12:22
   
이런분이 있어서 제가 본문에 상황이론 언급한 겁니다.
꼭 본인 유리한대로만 상황설정해서 얘기하는데
국지전 상황이 7광구에만 있겠습니까?

님 말대로 독도에서의 유용성만 가지고도 항모는 뽑아쓸 가치가 있어요.
항모건조에 2조4백억, 함재기로 F35A대신 B로 20기 전환구매에 들어가는 비용 2조 도합 4조 가량 든다고 치죠.

독도 밑 메탄 하이드레이트 가치만 150조입니다.
4조 들여 150조 지킬수 있다면 밑지는 사업이라고 할 순 없죠.
                    
야구아제 21-07-05 12:26
   
그럼 7광구에는 필요 없다는 것은 인정이시네요.

그리고 독도를 지키는데도 항모는 필요 없어요. 우리 나라에서 독도 별로 안 멀고 울릉도에 공항 생기면 거기나 한국형 경항모보다는 열 일 합니다.

게다가 울릉도에 구축함 정도 접안 할 수 있으면 게임 끝이죠.
                         
아그립파 21-07-05 12:42
   
ㅋㅋㅋㅋ
울릉도에 공군기지 지으면 거기에 공군기 뭐 놓을수 있는진 아시고?

몇기나 들여놓을 수 있는진 아시고 하는 소립니까?
                         
아그립파 21-07-05 12:44
   
"그럼 7광구에는 필요 없다는 것은 인정이시네요."
유치함에 눈뜨고 봐줄수가 없는 지경입니다^^
                         
야구아제 21-07-05 12:46
   
님의 주장을 풀이하면 유치함이 되고 거기에 인신공격성 수식까지 덧붙네요.

왜 본인이 한 말이 찔립니까?
                         
아그립파 21-07-05 12:55
   
호도하지 마시고 제 질문에 답이나 해보시죠?^^
울릉도에 공군기지 지으면 거기 무슨 기체 놓을 수 있습니까?
몇기나 놓을 수 있습니까?
함재기로 F35B 18기 운용하는 이즈모 상대할 전력됩니까?
                         
야구아제 21-07-05 12:58
   
공항 건설해서 F-35A 넣으면 되고, 지금 계획이 그게 안 된다면 공항이야 설계 변경하면 넣을 수 있죠.

그리고 독도 침공할 때 왜구들 항모 쓰면 더 손해입니다.

배도 돌 봐야 돼 독도 공습하는 항공기도 돌봐야 돼.

일본 본토에서도 200km 밖에 안 떨어진 독도 인데 뭐 하러 항모를 띄웁니까? 게다가 공군기에 비해 성능도 떨어지는데.
                         
아그립파 21-07-05 13:06
   
이러니 소설쓰는 분이랑 토론 못해먹겠다는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록마와 미국 방침상 F35에 대한 보안시설 규정이 얼마나 혹독한지 모르니 이런 소설도 나오는 거겠죠?

결론적으로 위의 이유로 우리 도서지역 공군기지에 F35 배치 못합니다. 어디 배치된 도서지역 있음 알려주세요.

그럼 F15나 F16은 가능할까요?
15에 비해 경량급인 F16도 이륙에 필요한 최소거리가 930M입니다.
그래서 두 기종도 울릉도 못넣습니다.

최종적으로 공대공 교전 힘든 FA50이 그나마  배치 가능합니다.

그것도 섬 면적상 격납고 건설할 땅이 없어서 많아야 두대 놓습니다.

FA50 두대로 이즈모 상대합니까?
입만 열면 소설을 쓰시는데 제가 무시하지 않을 재간이 있습니까?ㅉㅉ
                         
야구아제 21-07-05 13:07
   
말이 안 되잖아요.

F-35A는 보안 규정이 그렇게 엄격해서 우리 전략 위치에 배치도 못하고,

F-35B는 보안 규정이 약해서 아무데나 쓸 수 있다는 겁니까?
                         
아그립파 21-07-05 13:13
   
함재기를 항모에 쓰겠다는데 무슨;;
아무말 대잔치예요?
동키11111 21-07-05 12:01
   
저도 항모의 보유방식에는 이견이 있지만 항모가 가지는 전술적 특성에는 동감합니다.
일단 항모를 가지면 작전반경이 늘어나고, 입체적인 작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항모전단과 싸울수 있는 부대는 항모전단 뿐입니다.
중국, 일본이 항모전단을 만든다면 싸울 수 있는 방법은 항모전단 뿐입니다.
전쟁에서 외교 운운하는건 패배를 시인 하는 것과 같습니다. 가까이는 북미관계도 있고, 뼈아픈 2차대전의 영국도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인 장점을 최대한 이용해야합니다.
그렇다면 항모전단은 반드시 확보해야 할 전략자산입니다.
     
흩어진낙엽 21-07-05 12:04
   
항모전단 VS 잠수함전단이면 저는 잠수함전단이 이길거라고 봅니다
          
아그립파 21-07-05 12:07
   
항모전단에 잠수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잠수함 천적이 대잠초계기, 대잠초계헬기입니다.
일본 해자대가 대잠전력에 기를 쓰고 투자하는 이유는
효과성입니다.
               
흩어진낙엽 21-07-05 12:23
   
그래서 림팩훈련때 울나라 잠수함을 대잠초계기랑 대잠초계헬기가

그렇게 잘잡았나요? 그것도 훈련이라서 한정된지역에서 했었는데요?

망망대해에서 거의 못잡아낼거같은데요? 잠수함 10척정도로 항모만 잡아도

개이득일거같은데요 항모침몰하면 그많은 함재기및 사기가 개떡락할거같은데요

그래서 원잠도있어야하고 조기경보기도있어야하고 이지스호위함도 있어야하고

적미사일사거리안에 쉽게 못들어가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울나라는 항모를 보호할수있는 자산들이 있나요?
                    
아그립파 21-07-05 12:31
   
네, 좋은 질문이세요.
이미 1996년 김영삼정권때부터 대양해군 표방해서 구축함 뽑아논게 9척, 2030년대 중반까지 건조중인게 9척인 걸로 압니다.

항모 건조와 때맞춰서 호위전단으로 편성될 계획이구요.

한반도 인근 바다에서의 중일 항모전단에 대한 대응이라면 지상발진하는 경보기 지원받을 수 있고,
전단 수상함에서도 경보헬기 띄웁니다.

핵잠은 언젠가 반드시 필요하긴 한데
일반함재기 이륙을 위해 필요한 양력을 구하기 위해선 항모 자체 속도가 시속30노트 정돈 되어야 하고
수중을 달리는 잠수함이 이 속도를 맞추긴 버겁죠.

핵잠 지원없이 항모전단을 운용한다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선진국들이 함재기로 수직이착륙기인 F35B를 택하는 거겠죠.
                    
토막 21-07-05 12:56
   
그일 때문에 대잠전 교리가 바꼈죠.

미국의 항모전단에 대잠초계기 대잠헬기 핵잠 다 있었지만.
디젤 잠수함하나 못 찾았죠.

그래서 바뀐 교리가 도망입니다.
망망대해에서 잠수함 찾는건 무리.
그러니까 무조건 달리는 겁니다.
그럼 그걸 따라 가려고 잠수함이 속력을 올리면 엔진소리 때문에 걸리게 되죠.

결국 조용히 숨어있는 잠수함을 발견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잠수함으로 잠수함 잡는 다는 말은 말도 안되는 소리죠.
                         
아그립파 21-07-05 12:57
   
맞는 말씀이세요.
               
야구아제 21-07-05 12:25
   
그럼 우리는 대잠초계기 전략과 대잠초계 헬기 전력은 충분하고요?

항모 만들면 그 없던 세력이 상쇄됩니까?
                    
아그립파 21-07-05 12:29
   
내년부터 도입되는 게 P8 포세이돈 8기입니다.
물론 아직 충분하진 않지만 점차 보강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님 논리는 뭡니까?
어차피 지는 싸움이니 돈들일 필요없다?
                         
야구아제 21-07-05 12:32
   
일본은 대잠 초계기만 100대가 넘습니다.

우리 13대 있고 거기에 점차로 8대 들여 와요.

그래도 충분합니까?

해군 전력 중에 연안 전력도 지금 도입대수를 줄여 놓은 상태고,

당장 북한 칠 때 북한이 기뢰 작전 걸어 버리면 이를 신속히 제거할 소해함 전력도 태부족입니다.

대잠 능력은 한참 모자라죠. 대잠 헬기 자체가 지금 제대로 없고, 대형 대잠헬기는 도입해도 독도함 이상 돼야 운영할 수 있어요.

천안함 때 당한 굴욕이 있는데도 해군은 이 분야에 미온적입니다.
                         
야구아제 21-07-05 12:33
   
호도하지 마시고 혼자 생각하지 마세요. 본인이 뇌피셜이 쩌시는데 지레 짐작하고 말 바꾸시면 대화가 안 돼요.
                         
아그립파 21-07-05 12:37
   
댓글 서두에 인신공격 어쩌구하면서 절 비난하시던 건 고새 다 잊으신듯^^

이련 주제에 피해자 코스프레라니 지나가던 개가 웃겠네요ㅎㅎ
                         
야구아제 21-07-05 12:38
   
개가 웃든 말든 쓸데 없는 발언은 하시면 본인이 손해입니다.

답이나 제대로 달아 주세요.
                         
아그립파 21-07-05 12:41
   
본인이 중언부언해놓고 무슨 답변을 요구합니까?
도대체 뭘 묻는건데요?
알아듣게 쓰세요.
흥분해서 입에 거품물지 마시고..
                         
야구아제 21-07-05 12:43
   
누가 흥분했는데요? 님이 답도 못 달고 지레 짐작하고 호도하고 계시잖아요.
                         
아그립파 21-07-05 12:46
   
손은 두갠데 이분저분 글들에 댓글 달아드리느라 바쁩니다.
초등학생처럼 떼쓰지 마세요.
시간지나면 어련히 댓글 달려있을라구
     
아르마타 21-07-05 12:07
   
헬파이어 파생형 미니대함미사일만 내장할 수 있는 F-35B로는 해전서 한계가 분명 합니다.
          
아그립파 21-07-05 12:12
   
그 한계가 분명한 F35B를 미,영,프,서,일 등 선진국들은 미쳤다고 함재기로 쓰는거군요.
               
아르마타 21-07-05 12:20
   
미국은 지금과 앞으로 확보할 F-35C 댓수가 B 보다 훨씬 많고 여차직 하면
F-15 어드밴스드이글이고 F-16V고 B-52, B-1B, B-2고 싹 긁어모아 퍼부을 수 있잖소.
               
야구아제 21-07-05 12:22
   
미국은 대형 항모가 있고, F-35B는 오로지 해병대 용 지원 세력으로 쓰며,

영국은 원래 강습상륙함 + 제한적 항모라 해리어 계승해서 쓰는 것이며,

프랑스가 F-35B 도입한다는 말은 금시초문.

서는 어디?
                    
아그립파 21-07-05 12:24
   
프랑스는 라팔이죠 정정합니다.
서는 스페인..얘네도 항모도입 예정입니다.
                         
야구아제 21-07-05 12:30
   
그건 아십니까? 원래 F-35B가 해리어를 대체하는 기종이라 항모든 강습상륙함이든 보유한 나라에서 도입하려고 십 수년 전부터 예정됐었는데,

기종이 너무 비싸고 스텔스 성능 때문에 미국이 제약을 많이 걸어 사실상 영국 말고는 제대로 사 갈 나라가 없다는 사실을 말이죠?
                         
아그립파 21-07-05 12:38
   
님이야말로 뇌피셜 그만하시죠.
일본은요? 스페인은요? 이탈리아는요?
                         
야구아제 21-07-05 12:40
   
스페인, 이탈리아 다시 찾아 보세요. 도입 포기 수준입니다.
                         
아그립파 21-07-05 12:46
   
이러니 소설쓴단 얘기하는겁니다.
가만보면 항상 본인 추측이 기본 50%이상 깔려있어요
                         
야구아제 21-07-05 12:55
   
찾아 보시라고, 뭔 소설을 써요?

스페인, 이탈리아가 F-35B 도입 계획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누가 소설을 쓰고 있는지 본인만 모르시는 듯.
                         
아그립파 21-07-05 12:58
   
근거도 못대면서 반박하면 근거는 네가 찾아라..
참 편한 토론방식이네요^^
                         
야구아제 21-07-05 13:00
   
무슨 근거가 필요 합니까?

제가 주장했나요?

님 주장 글에 반박 댓글 달고 있고, F-35B 도입이 완전히 결정된 나라들이 적고, 기존 도입 예정국도 지금 망설이고 있거나 거의 도입 포기 상태라고 말했는데요?

어짜피 제가 말하면 안 믿을 테니까 본인이 직접 찾아 보라고 한 것이 소설이 되고 근거 없는 논조가 됩니까?
                         
아그립파 21-07-05 13:24
   
논리가 안되니 말싸움으로 변질시키고
근거를 요구하니 네가 찾아라^^
저에 대한 반감은 충분히 알겠습니다.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명색이 밀잘알 행세하고 싶음
최소한의 공부는 좀 하십시다.
야구아제 21-07-05 12:07
   
조기 경보기 없어요, 공격원잠 없어요, 함재기는 공격기.

CAS 임무 밖에 못하는데, 그냥 강습상륙함에 다목적 임무 추가 뿐인데 그거 만들면 없던 항모 전단이 생기나 보네요.
     
아그립파 21-07-05 12:10
   
한반도 인근해역에선 충분히 경보기 지원받습니다.

강습상륙함이라 웰독없는 강습상륙함 개념은 좀 금시초문이라
밀리터리의 신개념을 일깨워주시는 참신함에는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야구아제 21-07-05 12:13
   
한반도 인근에서 작전할 걸 왜 항모를 뽑아요?
               
아그립파 21-07-05 12:17
   
한반도 인근해역이 무슨 석촌호수쯤 되는줄 아나봅니다?
당장 제주앞 800km떨어진 공해상에서 랴오닝이 함재기로 도발하면 우리 공군기가 대응은 할수 있습니까?
                    
야구아제 21-07-05 12:18
   
800km 떨어진 공해상에 우리 해역도 아닌데 거기서 걔네들이 뭘 하든 우리와 뭔 상관이죠?
                         
아그립파 21-07-05 12:24
   
공해상에 떠서 함재기로 제주도 근접 또는 카디즈 침범..됐나요?
                         
야구아제 21-07-05 12:34
   
그래 800km 밖 해상에서 중국이 항모에서 전투기만 띄워 우리 제주도 온다? 혹은 이어도 상공 나른다?

그럼 우리는 뭐 하면 된다?

바로 요격기 날리면 되죠. 함재기 성능 공군기에 비해 매우 처지는 것 아시죠?
                         
아그립파 21-07-05 12:38
   
그 요격기 어디서 띄웁니까?
                         
야구아제 21-07-05 12:40
   
제주에서 띄우겠죠.

지금은 진주나 대구도 있고.
                         
아그립파 21-07-05 12:48
   
어이쿠!! 제주에 공군기지가 있었군요?
해군기지 짓는데도 장장 19년이나 걸려서 공군기지는 꿈도 못꿀줄 알았는데!
아니 그래 언제 지었데요? 부지가 있긴 했나?
한 두대 놓나요?
                    
야구아제 21-07-05 12:51
   
그럼 항모는 지금 있습니까?
                         
아그립파 21-07-05 12:58
   
어느쪽이 더 현실성 있을까요?
                         
야구아제 21-07-05 13:04
   
항모 들일 바에야 제주도에 F-35A 운영이 가능한 공항 건설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죠.

그리고 순환 배치 형태로 하면 되고,

제주도에 기동함대 기지가 있는데 우리가 이어도 지키는 부분에서는 중국보다 훨씬 낫죠.

게다가 중국이 이어도에서 수작 부리면 그냥 소탐대실입니다.
                         
아그립파 21-07-05 13:10
   
적이 그럴리 없다..
라는게 님을 비롯한 반대론자들의 공통된 주장입니다.

마치 1591년의 어느날 조선 궁정을 바라보는 듯한 기시감이 드는군요^^

그리고 제주도에 공군기지?
부지가 없습니다.
그나마 유일한 희망이었던 알뜨르비행장도 국방부에서 제주도로 넘어갔습니다.

0과1의 이진수로 봤을때 가능성 0이라구요.
소설가 아저씨..
                         
야구아제 21-07-05 13:12
   
뭔 소리인지 진짜,

이어도 치면 우리는 전쟁한다고 했어요, 그게 무슨 수구적 사고인지?

그리고 이어도 공격해서 중국이 얻는게 뭔지요?

앞 뒤 없는 말을 하시면서 무조건 틀렸다고 하시면 그건 아니죠.

부지 없다, 그럼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님이 말하는 그 모든 것, 해군이 말하는 '경항모'로 못 합니다.
                         
아그립파 21-07-05 13:14
   
우기면 다되죠 네네~
                         
야구아제 21-07-05 13:22
   
논리도 대답 못하면 그렇게 우긴다로 몰고 가면 되네요.

말을 막기 위한 말만 하시네요, 보면.

제가 꺼낸 이야기도 아닌데 이런식으로 마무리 하시네요.
                         
아그립파 21-07-05 14:07
   
공군기지에서 뱅기띄운댔다가 현실성없다고 반박당하니 확전 운운하는게 논리예요?

요샌 초딩들도 님같이 토론안해요.
행운두리 21-07-05 12:08
   
림팩 훈련때 한국 꼬마 디젤 잠수함들이 적 항모전단 전부 잡아낸거는요?

훈련은 훈련이고 실전은 다르다?
     
아그립파 21-07-05 12:14
   
합리적 의심이세요.
제가 해군 출신이 아니라 정확한 답은 못되겠지만,
전술 운용상의 교리 숙지 및 행동 모델 숙지를 위해
훈련 중에는 여러 제한적 상황을 둔다고 합니다.
야구아제 21-07-05 12:09
   
그리고 중국이 항모 전단 끌고 우리나라 침공할 일도 없어요. 중국이 우리나라 침략해도 항모 데꼬 올 일은 없어요.

이유는 전술 전략적으로 안 맞기 때문입니다. 서해상에 해전 나도 항모는 일단 스킵하고 들어 오는 것이 중국한테 유리합니다.
     
아그립파 21-07-05 12:11
   
한국 인접 해역이 서해만 있는줄 아시는걸 보니 해병대출신ㅇㅈ^^
          
야구아제 21-07-05 12:14
   
그럼 어디서 중국해군 항모 전대가 우리 나라를 침략한다는 겁니까?

참고로 이 관련해서도 제가 글을 적어 놓은게 있거든요?

안 되면 욕하고 인신공격하시는 분이 논리로 말하면 그냥 스킵하시는 스킬은 정말 상상초월이네요.
               
아그립파 21-07-05 12:15
   
님이 먼저 시작한 인신공격 한트럭이 넘습니다.
제발 거울좀 보고 사세요~
                    
야구아제 21-07-05 12:17
   
먼저했다?

알겠습니다, 제가 인신공격을 먼저 했다고 칠게요.

서해 말고 중국 항모 전단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침공하는지 말씀해 주세요, 그럼.
                         
아그립파 21-07-05 12:27
   
자꾸 SF소설쓰시는 분한테 이런 시나리오 얘기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랴오닝이 이어도에 있는 과학기지를 J15로 파괴한다면
우린 무슨 전력이 있어 대응합니까?

또 존재하지도 않는 제주공군기지 들먹이실 건가요?
                         
야구아제 21-07-05 12:35
   
그럼 전쟁이죠. 미친 것들이 제정신이 아니고 그걸 왜 파괴합니까?

이어도 시설 파괴하면 우리는 서해를 조집니다.

중국 손해가 휠씬 더 커요.
                         
아그립파 21-07-05 12:39
   
네 정신병자같은 소리 잘 들었습니다.
                         
야구아제 21-07-05 12:41
   
남이 말하면 정신병자가 되는 분,

제가 또 논리로 박으면 욕하실 듯.

가생이 좋아 욕해도 아이디 안 짜르고. ㅋㅋㅋ
                         
아그립파 21-07-05 12:50
   
섬 취급도 못받는 과학기지 공격받았다고 전쟁운운하는 게 전쟁병자죠.

본인의 무지를 커버하기 위해 참 쎈말만 골라서 하시는데 박자 좀 맞춰드린 것 가지고 뭘 그리 흥분하실까요?^^
                         
야구아제 21-07-05 12:52
   
그럼 이어도 맞고도 우리는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다?
                         
아그립파 21-07-05 12:59
   
이어도가 섬입니까?
                         
야구아제 21-07-05 13:04
   
그럼 섬도 아닌 이어도를 왜 중국이 그렇게 노린답니까?

제가 이어도 공격한다고 안 했습니다, 그건 아시죠?
                         
아그립파 21-07-05 13:11
   
섬이라서 노립니까?
언어도단..
                         
야구아제 21-07-05 13:14
   
언어도단은 지금 누가 하고 계신데 지금 적반하장이신지?

중국이 이어도 연구 시설 항모 전단 갖고 와서 파괴할 수 있다고 하셨죠?

그래서 그럼 전쟁 수준이다. 라고 말하니 그런다고 전쟁 나냐고 하셨죠?

그러면서 전쟁광 취급 하셔 놓고는 나중에는 임란 못 막은 조정에 비유하셨어요.

지금 누가 언어 도단을 하고 있는지 모르시겠어요?
                         
아그립파 21-07-05 13:20
   
국지전을 국지전으로 끝내야지 무슨 확전 운운하는게 정상적입니까?

우리가 대응수단이 있으면 국지전으로 끝낼수 있고 지킬수가 있는데

대응수단이 없으니 자꾸 확전확전거리면서 무리수를 던지는거 아닙니까?
                         
야구아제 21-07-05 13:23
   
중국이 우리나라 시설을 파괴하고 민간인을 납치하거나 살해 했는데 국지전?

미국은 왜 911사태 때 국지전 안 했죠?

테러 리스트만 잡으면 되는 것 아니었나요?
                         
아그립파 21-07-05 13:37
   
돌아가시겠네 진짜..
이어도 과학기지는 무인기지입니다.

국가안보시스템에서 취급하는 위험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MPL(Mimum possible loss)와
PML(Probable mixmum loss)

얼핏 두단어가 비슷한 개념같지만
정확히 의역하자면
전자는 일어날수 있는 최대최악의 참사
후자는 현실에서 있음직한 손실입니다.

미국 본토 한복판에서 수백,수천의 사상자를 낸 911을 국지전이라 치부하면서
남해에 있는 무인연구시설이 공격받은 것과 같은 수준의 위험이라고 생각하는 당신을 어쩌면 좋죠?ㅡㅡ
                         
야구아제 21-07-05 14:05
   
그럼 진주만 때는 왜 국지전이 안 됐죠? 미국 한복판도 아니고 변두리의 군사시설일 뿐인데 말이죠.
                         
야구아제 21-07-05 14:06
   
그럼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

중국이 왜 이어도를 그렇게 연구 시설을 파괴한답니까?

그리고 항모가 있다고 치고 우리가 그걸 어떻게 막는다는 것이죠?
                         
아그립파 21-07-05 14:11
   
국지전과 전면전을 가늠하는 기준은

도발의 규모,
전장의 범위,
전쟁의 소요기간,
범국가적 영향 등을 고려합니다.

9.11내지 진주만과 이어도 과학기지 피습을 동급 재난으로 놓고 보는 것은 과대망상이에요.
다른분 말씀마따나 병원을 좀 가보세요.
                         
아그립파 21-07-05 14:14
   
직접적 대응수단이 있다는 얘기는 적이 함부로 도발을 할수 없도록 예방적 기제로 사용될 수 있단 뜻이죠.

님의 전제는 이 직접적 대응수단이 없으니 자꾸 전쟁병 걸린거마냥 확전을 얘기하시는 거구요.
Alice 21-07-05 12:16
   
변수는 항상 있는 법
     
아그립파 21-07-05 12:18
   
네, 그 변수를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가져오자는 얘깁니다, 제 얘기는
Republic 21-07-05 12:37
   
왜  cvx에 aewc 기능이 없다고 하시죠 ?
f35 b  센서가 있는데 ..
     
야구아제 21-07-05 12:42
   
F-35B 스팩에 그게 돼요? 정말이면 좀 상세 설명 부탁드립니다.
SuperEgo 21-07-05 12:49
   
냉전시절 미국다음가는 함대를 보유했던 소련조차
함대간 전력에서 미국 항모전단의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항모때문이라는건 다소 비약에 가까울수 있으나
이로인해 소련은 비대칭전력의 확보에 극도로 치중했고
함선의 과무장으로 대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바 미사일 위기때 미 항모전단의
무력시위에 제대로 된 대응조차 하지못했죠.
소련의 패망후 이를승계한 러시아가 경제가 망한 와중에도
기를쓰고 쿠즈네초프급을 취역시킨 이유를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항모건조에 관해 우선순위의 논란은
있을수 있으나 항모 보유가주는 전략,전술적 이익은 이를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봅니다.
     
야구아제 21-07-05 12:53
   
인정합니다. 그런데 항모는 한 척에 그 힘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공격 원잠과 함재기 90여 대, 조기 경보기와 공격 원잠, 상륙전 세력까지 다 합해야 나오는 것이죠, 그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항모의 위력이죠.
          
SuperEgo 21-07-05 13:08
   
군이 대양해군을 지향하는 이상 항모 보유는 시기상의
문제라고 봅니다. 그렇기때문에 응당 항모 이외의 지원수단
이를테면 지원함이나 장거리 및 지속잠상이 가능한
원자력 잠수함또한 보유해야 한다고 보고요. 그부분
동의 합니다.
미국처럼 경찰국가를 노리는 국가가 아닌이상 그정도의
규모를 갖출필요는 없으나 최소한 장거리 원정함대로서
필요한 수단은 갖추어야 한다고 봅니다. 항모는 시작이고요.
               
야구아제 21-07-05 13:18
   
그리고 우리 해군이 밝힌 '경항모'라는 존재는 실제 항모가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은 발휘하기 힘듭니다.

게다가 그런 성능으로 대 중국 항모 전단용이라 말 하기도 어렵죠.

다만, 첫술에 배부르랴 수준으로 말씀하시며 차차 나아질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항모 자체는 우리가 충분이 건조할 수 있어요, 문제는 그 시스템은 아직 아니라는 겁니다.

순서도 있고, 해야 할 일들이 많아요.

차곡 차곡 진행해서 정말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획이라면 누가 반대할까요?

게다가 대북 연안 전력에 우리가 취약한 부분이 많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해군이 너무 굵직한 사업부터 하고 있어요. 내실이 있다기 보다는 함장 자리 잘 나오고 대령급 이상 자리 보장되는 그런 조함 계획에 밝아요.

소해 작업이나 대잠 전력과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최소한도 못 챙기는 수준입니다.

이 전반적인 상황을 볼 때 지금 항모가, 그것도 해군이 말하는 애매한 개념의 '경항모'가 맞냐는 겁니다.
     
흩어진낙엽 21-07-05 12:56
   
울나라가 없다고 항모를 이용못한다는것도 안맞는거죠

일본에있는 미국항모는 왜 전제조건에 없는지모르겠네요

저런경우가 생길수있으니까 1조씩 같다바치면서 미국형님꼬봉하는거지

중국이랑 미국이랑 붙어야지 중국이랑 한국이랑 붙어서 1척항모를 가지고있어도 의미없다고봅니다

중국이 항모1대로 안돼면 항모다끌고올거라는 전제에 울나라도 중국항모만큼 만들겠다는건가요?
          
SuperEgo 21-07-05 13:13
   
중국과 숫자놀음 해야 한다는 말은 한적이 없습니다.
적을 어떤세력으로 상정하건 대양해군이란 취지에
걸맞는 전력 투사력을 갖추자는 의미로 봐주세요.
               
흩어진낙엽 21-07-05 13:17
   
울나라 그렇게 돈많지않습니다 중국 천조국같이 쓸수있는것도 아니고 한정된예산에서

너무 돈이 많이들어가는 전략자산이라고 봅니다 (항모 보호자산까지 포함)

그런부분에서 저 개인의 생각에서 항모는 맘에 안드는부분이고

그돈이면 잠수함 수직발사관있는 잠수함과 잠수함에서 발사할수있는 미사일전력에

쏟아붙는게 더이득이라고 봅니다
                    
아그립파 21-07-05 13:56
   
2021-2025 5개 년 간 국방중기계획에 있는
중기예산 300조 중에서 2조4백억 들여 만드는 겁니다.
크루즈777 21-07-05 13:19
   
현대 해전은 3차원의 공간을 전부 활용하는 입체전입니다.

1. 항모를 가짐으로써 초수평선 경계를 할 수있고,

2. 함재기를 가짐으로써 적 경보기, 대잠기를 견제할 수 있고

3. 함재기 보호하에 우리 대잠기는 활개치고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4. 그로 인해 아군 잠수함에게는 보다 자유로운 작전을,

5. 적 잠수함에게는 상당한 운용의 제한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

이렇게 글이 올라왔으면 여기에 대해 논리적인 반박 있어야 할 텐데
엉뚱한 7광구니 이어도니, 항모가 더 많아야 하느니 더 커야하느니..
정말 유치해서 못봐주겠군요..

우리 현재 7기동전단 전체와 일본 이즈모 항모전단 하나가 대양에서 만나면
누가 이길 것 같습니까?
기동전단이 이긴다고 하시면 정말 밀알못 인증하겠습니다.

눈가리고 있는 기동함대가 눈 뜨고 있는 항모전단을
정말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반박하실 분 해보세요!
     
아그립파 21-07-05 13:22
   
이성적인 분 만나기가 이렇게 어려운 게시판이었군요,이곳이.
합리적 댓글에 반가움을 넘어 감사한 마음까지 듭니다^^
     
야구아제 21-07-05 13:25
   
1. 일본이 그래서 항모 전단이 있는지?

2. 우리가 왜 남해도 아니고 동해도 아닌 공해상에서 일본의 함대와 만나야 하는지?

3. 일본의 대잠 전력이나 기타 전력에서 우리가 안 되는 부분이 항모로 상쇄가 된다는 것인지?

4. 우리가 도입하려는 '경항모'가 진짜 위의 님이 쓰신 글을 충족하는 그 항모가 맞는지?
          
크루즈777 21-07-05 13:33
   
1. 일본이 이즈모 개장하고 F-35B도입을 철회했나요?
2. 왜 우리가 공해상(?) 대양에서 중공이나 일본 항모전단 만날 일은 없다고 단정하시나요?
3. 적어도 대양에서 항모전단에는 항모전단으로 맞서지 않으면 못이긴다는 말씀입니다.
4. F-35B 10대만 실어도 함재기 없는 전단들은 고양이 앞에 쥐 꼴입니다.
항모전단이 어디있는지도 모르는데요..
바다 위 군함에서 볼 수 있는 바다는 기껏해야 반경 수십 km 수준입니다.
그렇다고 상대는 함재기 있는데 그나마 있는 대잠헬기라도 마음대로 띄울 수 있겠습니까?
               
야구아제 21-07-05 13:37
   
1. 그거 보유한다고 항모 전단이 되냐는 겁니다. 아시겠지만 이즈모도 원자력 아니죠.

2. 군사적 상황을 말씀해주세요, 가능성이라는 애매한 입장을 말씀하시지 마시고요. 해군의 함대가 움직이는데 개연성이나 목적 없이 게임하듯 다니지는 않죠.

3. '대양'에서라는 전제에 대해 인정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중국이나 일본이 우리를 위협한다고 우리가 대양까지 나가 줄 일은 없겠죠.

4. 그 근거를 상세히 기체의 스팩과 여러 상황을 전제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유는 제가 납득이 안 가고 이해도 안 되서요.

5. 일본이 항모 전달을 꾸릴 수 있냐고 여쭤 본 겁니다.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항모 전단을 일본이 제대로 꾸릴 수 있냐는 말입니다.
                    
크루즈777 21-07-05 13:46
   
1. 항모니 강습상륙함이니 그 개념가지고 논쟁할 생각 조금도 없습니다. 정말 무익한 논쟁..
2. 상상력을 조금만 발휘하면 시나리오 수 천개도 쓰겠습니다.
왜 그럴 일이 없다고 단정하는지 단정하시는 쪽에서 입증할 일입니다.
3. 우리가 대양까지 못나오는 줄 상대방이 바보가 아니라면 알고, 상대방은 그 점을 노리죠.
4. 기체 스펙은 찾으시면 되고 저 보다 더 잘 아실 텐데요.
5. 못 꾸릴 이유가 있습니까? 이지스함, 잠수함, 이즈모급 다 준비되어 있는데..
                         
야구아제 21-07-05 14:04
   
1. 목적이 다른데 그럼 아무렇게나 부르라고요? 그럼 강습상륙함이 왜 항모 전단이 되는지부터 설명 부탁드립니다.

2. 전쟁을 상상력으로 합니까? 사람 한 명 죽어도 난리나는 일인데 우리가 미쳤다고 적의 그물에 들어 갑니까?

3. 그럼 그 대양에서 우리에게 어떤 위협을 줄 수 있다는 것인지요?

4. 그런 의미에서 제가 볼 때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제가 님이 알고 계신 스팩으로 설명해 달라고 한 겁니다.

5. 그래서 지금 있나요? 그리고 꾸리면 대충 어떻게 편성 되겠습니까?
                         
크루즈777 21-07-05 14:13
   
1. F-35B라는 함재기를 싣고 있는 군함. 이렇게만 얘기하고 용어 논쟁은 거부합니다.
2. 적장은 어떻게 우리를 죽일까 밤새워가며 상상력을 발휘하는데 우리는 상상할 필요가 없나요?
3. 우리 선박들이 대양에 없나요?
4. 함재기가 있으면 적어도 그 작전반경 내의 바다는 항모전단 손바닥 안이죠.
굳이 스펙까지 얘기할 필요를 못느낍니다. 상대방은 항모전단이 어디있는지 조차도 모르고..
5. 그 편성이 지금 이 논쟁에 중요합니까? 이즈모급에 이지스함들과 구축함들 잠수함..
그 정도는 예상되는 것 아닙니까? 다르게 생각하시는 게 있나요?
                         
야구아제 21-07-05 14:44
   
2. 철저한 개연성과 힘의 우위, 전략적 우위가 없는 상상력은 무모할 뿐이죠.

3. 전시도 아닌데 일본 함대가 우리 상선을 조진다고요?

4. 조기 경보기도 없는데 그게 가능한지? 그리고 대양이 아니고 우리 내해 안이면 거의 육안 식별 수준인 것은 아시는지요?

5. 항모전단의 본질적인 역할을 봤을 때 일본이 갖고 있는 배들도 원칙적으로 전천후 원양 전단은 못 됩니다.

그리고 그것들로 우리를 공격할 거면 차라리 지금의 일본 해상 자위대 전력에서 상륙함을 만드는 것이 더 유리하겠죠.
               
토막 21-07-05 13:37
   
이즈모...
대잠 호위함이 어쩌다 항모가 됐는지..
          
아그립파 21-07-05 16:02
   
1. F35B를 실은 카가와 이즈모를 항모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그야말로 우기기..

2. 대외무역의 97%를 해상무역로를 통해 수행하는 한국에 대해 적이 원유 및 해상봉쇄를 한다면 굳이 우리 인근에서 안하고 공해에서 차단할 거라는 것쯤은 군사상식.

3. 항모 전단 하나로 지금의 불균형이 맞춰지진 않지만 어느정도의 견제와 대응 수단이 생기는 것.

4. 경항모라도 F35B 20대를 함재할 수 있다면 4세대 젠15 30대 함재하는 랴오닝에도 충분히 대응 가능.
같은 F35B 16대 함재하는 이즈모에도 대응 가능.
첫 시작으로써 불만없는 전력구성임.
     
SuperEgo 21-07-05 13:28
   
장기판에 기물을 차만 놓고 두자는 말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포는 포대로 마는 마대로 그역할이 분명있고
그렇게 다양한 기물을 두고 판을 짰을때
더 다양한 포석이 나오는 법인데...
결정은 이미 난 상황이고 왜? 가 아니라
어떻게를 고민해야 하는 싯점 아닌가 싶습니다.
          
joonie 21-07-05 15:53
   
결정이 나지 않았다는 게 문젭니다.

국방부와 합참에서 아무리 계획을 개정해서 확정했다고 하더라도, 국회에서 해당 사업의
예산을 삭감하면 끝입니다. 그 사업 못해요. 몇 번만 삭감하면 그냥 완전히 나가리 됩니다.

따라서 해군이 여론을 돌리기 위해 정말 잘 해야 하는데, 삽질만 하고 있잖습니까. 반대론
주장이 훨씬 더 논리적으로 탄탄한 상황입니다. 찬성론자들의 여론 환기가 색깔론이라뇨.
이건 무슨 옛날 새누리당 댓글부대 전략도 아니고.

2년 전만 하더라도 해군 측의 미래 전략에 전혀 등장하지 않던 CVX가 갑자기 필수적 획득
무기체계로 되어 있는데, 왜 갑자기 말 바꾸느냐고 당연히 추궁하는데 에헤헤~ 걍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일단 사주세여.. 대양해군 짱~ 이런 식이라면 당연히 안사줍니다.

문제는 언제나 '돈'입니다. '가성비'를 포기할 정도로 경항모가 필요하다면, 확실한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설득력있는 근거 제시는 없이 일단 우리 해군 믿고 사주시라니깐요~?
이런 수준이면서 도대체 뭘 바랍니까.
               
아그립파 21-07-05 16:03
   
국방 예산 시스템을 잘 모르고 쓰시는듯 합니다.

아래는 국방일보 기사 일부입니다.
핵심은

"소요 결정이 이뤄졌으며 국방중기계획에 예산이 반영됐다"

ㅡㅡ
국방중기계획 예산 반영으로 사업 본격화

경항공모함(경항모)은 2020~2024년 국방중기계획 중 ‘다목적 대형수송함-Ⅱ’ 개념설계 계획과 지난해 8월 ‘2021~2025년 국방중기계획’ 중 개념설계와 기본설계 계획에 연이어 반영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이어 지난해 12월 30일 원인철 의장 주관으로 열린 합동참모회의에서 경항모가 전방위 안보 위협에 대응한 미래 합동전력이라고 평가하고 소요 결정이 이뤄졌으며 국방중기계획에 예산이 반영됐다.
                    
joonie 21-07-05 16:13
   
그 '예산'은 국방부나 합참에서 수립한 것이겠지요?

하지만 그 예산의 통과는 국회에서 합니다. 따라서 국회가 해당 사업에 한하여 예산을
삭감하면, 다른 항목의 예산을 그 사업에 전용하여 쓸 수 없습니다.

이번 경항모 사업 사타 예산 요구에서 1억만 국회에서 책정했습니다. 이건 사실상 통과
거부한 겁니다. 따라서 사업을 정말 하겠다면 앞으로 정말 해군에서 잘 해야만 합니다.
국민적 지지 여론을 광범위하게 얻지 못하면 국회에서 해당 예산을 계속 감액함으로서
어깃장을 놓겠다는 뜻이니까요.
     
토막 21-07-05 13:31
   
일본 이즈모 기동 전단을 대양에서 만나면..
하이요~~ 하고 지나가면 됩니다.

일본이랑 전쟁이라면 바로 코앞에 서로 땅이 보이는데.
쓸데 없이 대양에 나갈 이유도 없고요.. 그저 전력 분산이 될 뿐.
          
아그립파 21-07-05 13:57
   
하이요~~;;;;;
Republic 21-07-05 15:06
   
밀리토론에서
초딩스럽게 나오면
답이 없죠.
F35b도 충분히 aewc 기능을 제한적으로
할 수 있음 ..
얼마든지 저강도 분쟁에서 조기경보 역할이 가능하며
이 기능으로 원정 항공타격임무시 항모의 생존력은
크게 향상됨
근데 e2 급 되나 ? 그 스펙되요  라고 따지는건
초딩임..
그리고 f35b가 cas용도외에는 없다고
하시면 이건 밀매라고 볼 수없죠.
이쯤에서 병원 다닐시길 건의합니다.
user386 21-07-05 17:03
   
항모 항모... 지치지도 않나 이 양반들은... 댓글이 117개...ㅡ.ㅡ
     
xkflf 21-07-06 10:03
   
그만큼 항모는  떡밥이 크니까요 ㅋㅋㅋㅋㅋ
리즌9 21-07-06 10:27
   
안보는 최악을 상정하는게 좋겠지만, 그 많은 경우들 중 어디에 자본을 투하하는지는 예측이 불가능한 것이니 최대한 부수적인 이익창출과, 최악의 상황방지 가 가능하느냐 등에 초점이 맞춰줘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