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애초 충력발전기며 태양광으며 설치하면 님 생각대로 에너지 펑펑 생산해서 ess에 저장하는게 아닙니다.
제주나 전남 서해설치된 풍력 발전기도 바람이 좋아 전기생산량이 많아지면 과부하가 되어 변전소나 전기허브등이 터지거나 화재 일어나기 때문에 풍력발전기를 돌아가지 않게 락을 걸어 정지 시킵니다.
독일은 일년에 1500개씩 풍력발전기 지으면서 님 생각대로 했다가 버리는 전기가 많다는걸 실제로 해보고 나서야 알게됐습니다.
그래서 독일이 이렇게 버려지는 전기를 활용할 방안을 찾다가 나온게 수소입니다.
이건 스위스도 마찬가집니다.
그래서 우리도 풍력 태양광 하면서 버려지는 전기를 이런식으로 활용하자 결론이 나온거고, 님이 생각한대로 이게 낭비가 아니란겁니다.
오히려 그반대죠. 효율을 높이려고 하는거니.
님 속도를 늦추지 않고, 왜 멈출까요?
테슬라 회생제동 기술에 대해서 공부좀 해보세요.
님 생각이랑 다릅니다.
그리고, 생산된 전기가 과부하 되지 않게 수소를 생산하는거에 투자 하게끔 하는게 포인트 입니다.
님 말이 맞다면 태풍 불거나 바람이 센날은 죄다 풍력발전기 스톱 시켜야 하는데, 그냥 둡니다. 왜일까요?
미안하지만 그 바보짓이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지 - 수소 - 전기
근데 그 전에 왜 이런 바보 짓을 하는지를 알아야 해요.
전기 에너지라는 것은 보관이 안되요. 뭐 물론 충전이라는 것이 있지만 효율이 너무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남는 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하는거죠. 그럼 무한정 저장이 가능하고, 필요할때 수소로 다시 전기로 만들어 사용 하는거죠.
남는 에너지를 손실을 최대한 적게 해서 활용하는 방법중 하나죠.
이것과 비슷하지만, 다른개념의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술이 있는데.
남는 전기로 펌프를 돌려 물을 산위로 퍼 올려요..필요한때 낙차로 다시 전기를 만들죠 ㅎ
바보짓 같은 것은 생각보다 많아요. 중요한건 얼마나 효율이 좋은가?
어차피 낭비되는 에너지 최대한 뽑아먹자 입니다.
ess 만들려는 리튬 니켈 코발트 가격을 보세요. 님 생각대로 ess로 도배하면 들어가는 돈이 얼마고, 그걸 하려면 그만큼 한정된 원자재를 ess가 끌어다 가니 전기차에 들어갈 배터리를 못만듭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리튬이 대략 최소 2억대에서 앞으로 발견될 물량을 예상해서 5억대 수준의 전기차를 만들 수준 밖에 안됩니다.
거기에 니켈이나 코발트는 더 한정되어 있습니다.
리튬 인산철? 이건 효율성이 낮고 이또한 리튬 수급이 관건입니다.
전고체 배터리? 이건 이미 기술이 개발됏습니다만 자원이 한정적이어서 대량양산에 맞지 안거나 실용화에 애먹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lg도 13조씩 투자해서 개발하고 있지만 이렇다할 결과물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삼성도 마찬가지구요.
ess면 다해결 가능하단 소린 정작 뭐가 문제인질 모르니 나오는 애깁니다.
ess만들면 전기차에 들어갈 배터리는요? ㅎㅎㅎ 왜 ess애기가 쏙 들어갔는지 모르고 5년전 애기만 도도리표로 나오네요.
기아 현대에서 전기차 만들어서 몇대나 예약으로 푸나 보세요.
유럽과 미국 서로 배터리 공장 지들나라 지어 달라고 난리고, 우린 왜 그만큼만 만들어 팔까요?
코나 화재 사건은 왜 날까요?
결국 배터리 생산량이 딸리고, 가격이 비싸니 적게넣고 많이 빼쓸라하니 과열되고 불나는 겁니다.
지금 상황이 이래요. 배터리가 없어서 차도 못만드는데, 차만들 배터리 가지고 보조배터리 마냥 지상에 설치해서 전기만 저장하면 뭐합니까?
애초 ess 만드는 이유도 가장 중요한것중 하나가 전기차로 전환되면 전기가 부족해질테니, 전기 생산량이 여유있거나 많이 생산될때 배터리에 저장해놓고 충준할때 이걸로 하자 인데, 정작 전기차에 들어갈 배터리가 없어 전기차가 못나오는게 현실입니다.
바닷물에서 리튬 생산하는 연구는 이미 5년전부터 상용화 가능한 수준에서 개발 됐습니다.
그생산시설 크기 한번 보시고 시간당 얼마나 채굴하는지 보고 오세요.
전기차가 왜 보조금을 받으면서 팔까요?
결국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기존방식에 대응가능한 수준까지 가격대가 안낮춰지면 안팔립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로 일본기술이면 20노트로 36시간 쓸 스펙이 나오고 이는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기술의 발전속도를 보면 더 가볍게 만들고 에너지 밀도를 올려 72시간까지도 도달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럼 님 말대로 비상상황에서 배터리를 3분의1정도 쓴상황에서 기동하다가 배터리 잔량이 30% 20%대로 낮아지면 어떻게 합니까?
그럴때 쓰라고 aip가 있는 겁니다. 그걸로 충전하면서 다시 속도를 내거나 5노트라도 기동하면서 모항으로 복귀할 수 있는 겁니다.
아니면 부상해서 디젤 발전기 돌리면서 리튬배터리 충전할까요?
연료전지를 쓰는건 2주이상 5노트로 달릴수 있으니, 다는 겁니다.
무게가 수소 자체가 가볍고 공간도 차지하는게 훨씬 배터리보다 적게듭니다.
장보고3 배치1이 왜 납축전지를 쓰는지 보시면 결국 이게 무게축 역할도 합니다.
그래서 이걸 뜯어내고 리튬이온 배터리로 교체할 수도 없죠.
이걸 하려면 잠수함 설계부터 다시해야 합니다. 무게중심이 안맞을테니 말이죠.
배터리로만으론 만들면 결국 천해지역에서 작전하는 용도로밖에 못씁니다. 그래서 보조동력으로 aip를 다는거고, 실제로 디젤은 현재 작전중에 해상운항중에만 쓰고 그러면서 배터리도 충전 하는 용도로만 쓰지 훈련이나 실전상황에선 디젤 쓰지도 못하고 결국 배터리와 aip로만 거짐 작전하는 실태입니다.
그러니 인도네시아도 필리핀도 aip타령하는거구요.
이 기술의 가치는 수송과 보관의 문제와 관련되서 의미가 있기 때문이 아닌지..
예를 들자면 이 기술이 상용화되 일상으로 나온다면.. 수소를 전용차로 운반하고 보관할 필요성과 의험도가 줄어듬.
수도와 전기가 들어가지 않는 지역은 거의 없고.. 원하는 곳에 원하는 만큼 수소로 변환해서 수소를 이용하면 끝.
하지만 저렇게 현지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분이..
석유화학공장등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수소의 가격을 생산 보관 운반하는 비용과 얼마나 차이가 벌어지는지
같은 여타 기술과의 경제적 가치와 효율.. 편리성에대해 비교 판단할 부분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