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분의 팬(?) 인데요.
저는 이 분은 대통령보다는 실무쪽에서 계속 일하셔야 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천하장사 최고호걸 항우가 볼품없는 유방에게 무릎을 꿇었듯이,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본인의 실무능력도 중요하지만, 결국 사람을 잘 다스려야하는 자리 입니다.
이 분은 천하제일 항우 같은 분이라서, 최전선 실무에서 진두지휘하셔야 할 분이죠.
이승만 대통령 - 외교 분야 당대 최고의 석학,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미래 안보와 경제 기반 구축, 핵발전소를 비롯한 전반적인 국가 청사진 수립
박정희 대통령 - 당대 최고의 국가개발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의 미래 국가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킨 아시아 최고의 리더
전두환 대통령 - 박정희 대통령의 국가 개발 전략을 계승 발전시켜 88올림픽 성공을 통해 선진국 입국으로 인도, 군사독재의 한계를 인정하고 민선 대통령에게 평화적으로 정권을 이양한 최초의 사례
노태우 대통령 - 북방외교를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 및 최초의 민선 대통령으로 실질적인 민주주의 국가체제 정착
김영삼 대통령 - 친일세력 청산, 군부독재 잔재 청산, 금융실명제로 선진국형 금융체제 구축(외환위기 책임은 논외)
김대중 대통령 -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 IMF 구제금융 조기 상환, IT 산업 육성 정책 정착
노무현 대통령 - 논란이 많아 역사의 평가에 맡김
이명박 대통령 - 2008년 금융위기 대응 성공, 4대강 사업, 자원외교, 비지니스형 대통령으로 경제성장 주도
박근혜 대통령 - 논란이 많아 역사의 평가에 맡김
문재인 대통령 - 노무현 정부 정책의 승계자, 사상 최악의 부동산 폭등 사태 촉발, 논란이 많아 역사의 평가에 맡김
이승만이 뭔 석학이야
쥐뿔도 없이 북진 주장하다 군장비 지원도 줄고 채병덕 싸고 돌다가 이후 전쟁 나니까 나라 망할 뻔했는데
전쟁 때는 국민 버리고 튀고 독재 정치하다 물러난 인간이 석학?
무엇보다 휴전 반대만 주구장창 하다가 결국 휴전 협정서에 사인도 못했는데 이게 외교 석학입니까?
박정희는 공로가 큰 건 인정하지만 엄연히 민주주의를 탄압한 독재자고 기업들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았습니다.
경제 정책에서도 후반기에는 중화학 공업에 대한 과도한 중복투자와 외채문제, 정경유착도 심각했고 외교도 말년에는 미국과 외교관계가 험악한 수준까지 치달았습니다.
전두환은 쿠데타라는 불법적인 수단과 체육관 선거로 대통령에 올랐고
이는 그나마 직선제로 당선된 박정희와 비교해도 문제가 있는 정통성이 없는 대통령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반발은 군대를 동원한 무력진압, 불법체포와 고문, 언론통제로 찍어누른 범죄자입니다.
추가로 미국한테 잘보이려고 미사일 지침까지
경제도 3저 호황 아니었으면 씹ㅊ났을거고 뇌물수수와 관치금융에서 비롯된 경쟁력 저하, 무차별 차입 경영 방조는 외환위기의 큰 원인 중 하나였습니다.
김영삼은 하나회 척결이랑 금융실명제 도입은 잘 했는데 외환위기를 초래가 너무 커서...
이명박은 낙수효과니 뭐니 하더니 결국 개소리였고 4대강은 결국 예산 낭비해가며 녹조라떼나 만들었잖아요.
자원외교는 손실 엄청냈는데 이걸 성과라고 할 수 있나요?
아니.. 김영삼 외환위기 책임을 외 논외로 하지?
이승만 - 6.25 책임 한강다리끊고 도망간 대통령 그리고는 국민에게 안전하다고 그대로 있으라고 한 대통령 후에 세월호의 '가만히 있으라!!'와 오버랩됨. 그 뿌리는 어디 안감.
박정희 - 친일파! 뭐 천황에게 충성 맹세하고 청와대에서 술마시면 맨날 왜정시절 군가 부르던
결국 여자끼고 술마시다 횡사함.
전두환 - 군대를 사조직화한 사기꾼. 지금 윤석렬이나 김기춘, 우병우는 검찰을 사조직화 했지 이것도 뿌리가 어디 안감.
노태우 - 난 그나마 인정한다. 물론 기회주의자 일 수도 있으나 민심을 거스리려고는 하지 않았다.
호헌철폐를 이끌었으며, 북방정책을 이끌어 경제지형을 넓히기도 했다.
그리고 이전에는 대통령 놀리는건 겁나서 말도 못꺼냈는데 물태우라고 비꽈도 겁나진 않았음.
김영삼 - 하나회 분쇄, 금융실명제 등 개혁 정책을 수행 하여 인기가 많았으나 imf로 모든걸 까먹음
아들을 잘둬야되... 결국 문고리 권력을 갖고있는 사람이 문제인걸로 알려짐.
김대중 - imf 극복과 동시에 문화혁명이 발생했고 it인프라 깔아논건 말할 필요 없고
노무현 - 역사의 판단에 맞김? 문재인이 대통령이 됨으로서 벌써 역사는 판단했다는 걸 모르는 것 같다.
이명박 - 이아저씨 할말이 많지. 국가를 사익의 모델로 한 사람 국가의 자산을 팔았는데 다 자신과 관련된 회사/사람들에게 팔았음. 그것도 장기 임대 형식으로 빨때 꽃아서 꾸준히 빨아먹을 수 있도록 호주 멕켄지는 왜그리 우리나라 대형 건설에 자꾸 등장할까? 사람들은 인천공항 갈때마다 명박이 아들(사촌?)한테 돈 갖다 바치는걸 알고 있을까? 서울 외곽 순환도로 터널 교통비를 내며 호주 멕켄지에 돈을 보낸다?
호주 멕켄지가 운영하는 지하철 9호선을 타며 교통비를 지불한다? 그런데 이게 강남으로 가서
기존 2호선 손님들을 빨아들이는 알짜내? 그런데 투자는 않해서 지하철 수도 작아 지하철 늘리라고 그 난리를 처도 돈 한푼 들이지 않내?
다스? 이건 약과지.. 포항도... 맞갔잖아? 뭐 하나 둘이어야 말을 말지..
그런데 이명박이는 누굴 보고 이렇게 한 걸까? 박정희 아닐까? 박정희 친척들 국가사업에 아직도 빨대꽃고 빨아먹는 사람들 많아.. 영수재단 또 설악산 케이블카 등
박근혜 - 불쌍한 공주님.. 그냥 공주로만 남아있었으면 좋았을 걸 왕비가 되려다.. 역량도 안되고 깜도 안되는 사람이 청와대가 자기 집같았겠지 자기 어린시절부터 청년시절까지 보낸곳이잖아?
그래도 그렇지 주변에서 말리기라도 하지..이용해 먹으려고 난리를 치다가 결국 도금이 벗겨졌잖아?
문재인 - 당연히 김대중 다음의 대통령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상최악의 부동산이라고? 부동산 급등은 박정희때가 더심해.. 하지만 장기집권했었지? 결국 년으로 n 등분하면 낮으려나?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