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쓰네요.
예전에도 여기에 이런 글 한번 썻다가 댓글이 60개 넘게 달리고 왠 이상한 넘 몇 넘이 쌍욕 하면서 시비 걸던데
참 어이가 없습니다.
그렇게들 쌍욕하고 난리들 피고 싶나요?
몇몇 분들 글 올리는거 보면 이건 뭐 여기를 자기 개인 감정 해소하는 화장실쯤으로 여기는 모양입니다.
아주 그냥...
그냥 서로 논지 내세우며 니가 맞네 내가 맞네 하는거야 원래 그런거니 상관없지만 논쟁이 격화된다고 상대에게 쌍욕 퍼붓고 인신공격에 프레임 씌우기에.......
동네 애들 싸움도 아니고....
안 부끄럽나요?
다 큰 양반들이
개개인의 견해를 떠나 뭐 항모 반대하면 토왜니 토짱이니 뭐니 하면서 프레임 씌우기로 일관하는데 ㅎㅎㅎ
겨우 글 몇개 가지고 그 사람의 모든 걸 판단합니까?
그게 말이 되나요?
그거 하나로 그 사람의 모든 게 판단이 되나요?
그게 되면 그냥 점 집 하나 차리세요. 돈 엄청 벌겟네.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절대 해서는 안될 짓이 바로 이거 아닌가요?
이런 식으로 언로를 막고 상대에게 프레임을 씌워 재갈을 물리려 드는게,
이게 과연 맞는 건가요?
어찌된게 타인을 토왜로 몰아붙이면서 정작 자신들은 일본 놈들의 종특을 시전하시나요?
하긴 이 프레임 씌우기가 역사적으로 아주 전통 있는거죠.
당장 기억 나는 큰 거만 해도 바이마르 공화국 당시 독일에서 나찌가 반대당파에 죽어라 했던 짓거리이고
이태리 뭇솔리니 역시 마찬가지이고 가까이에 일본 역시 지금 한참 벌이고 있는 짓이죠.
뭐 일본 얘들은 그게 일상 생활에 박혀 있는 놈들이니 뭐.
이런 식으로 언로 막아버리고 우와 나 잘났다 이러면 좋습니까?
아마 이 글 올리고 나면 또 몇몇 분들이 난리 치시겠죠.
토왜니 토짱이니 넌 어떻니 하면서 말이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