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3q0frdhvOdk
(이상하게 유튜브가 업로드 되지않네요 링크로 대체합니다)
가생이엔 능력자분들이 많이 계시니 일단 원본 그대로 올렸습니다
본 영상의 흐름을 정리 및 모니터링한 개인적 소견을 달아보았습니다 상당히 글이 길으니 원치않으시면
뒤로가기 버튼 부탁드리겠습니다 ~_~;; 두서가 없어 미리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1.화상으로 인터뷰하는 작자는 우리에게 너무나 유명한 산케이의 쿠로다입니다
2.영상을 보시면서 남자 진행자가 심하게 웃는것 같다던지 말의 액센트가 비꼬는 듯이 들리신다면 정상입니다
일본어를 하시는분들이라면 영상을보고 눈치채시겠지만 사회자가 진행을 하면서
한국은 신용을 할 수 없는 국가이며 군사력 증강을 하면서 북한과 대화하려는 기조가 모순적이고
이러한 이상한 국가와 우리가 꼭 협력을 해야만 안전보장이 가능한건지 한국을 빼놓고
미국이랑만 (안전보장을)진행하면 안되는지의 뉘앙스로 의문을 제시하는데요 한마디로
한국은 신용할수 없고 이상한 국가라는 전재조건을 깔고 간다는거죠
더욱 가관인건 한국의 군사물품 수출운운하며 잠수함을 논하는데
"한국 따위의 잠수함도 팔리는데 더 성능이 좋은 일본잠수함이 팔리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
라고 질문 한다던가
에시당초 군비 예산이 한국이 일본보다 높다는게 말이되느냐..등 한국이란 나라는 하등 일본보다 열등해야한다는 전재조건을 깔고 진행을 이어갑니다 이미 사회자 자체가 분석은 커녕 한국은 ㅄ이라 몰아가는 분위기
특히 이야기의 전체적 분위기가 한국의 군사력 증강을 하는 이유는 일본보다 더 좋은 무기를 가지려는 민족주의적 열망때문이라는 해석이 지배하는데 이럴때마다 노골적으로 비웃습니다..
보면서 참 불쾌하더군요
3.흰머리의 양복입은 좀 후덕한 사람 이 사람이 우리나라로 치면 전 국방장관을 했던 사람이라 그런지 그래도 군비력을 증강하는 한국의 목적을 잘 설명하더군요..항모의 거점방위시 이점이나 원자력잠수함을 개발하는 이유 등 이 분은 한국과 일본은 미국을 중심으로 반드시 협력해야할 존재라며 나름 한국 국방비 증강의 당위성을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만 결국은 일본도 방위력 증강을 해야하며 핵잠수함도 건조해야한다는 명분으로 한국의 군비력 증강을 두둔하고있을뿐입니다
4.그밖에도 이런 한국을 미국이 왜 신뢰하는거냐 신뢰하는게 에시당초 맞는거냐 아직도 해양국가쪽으로 쏠리지 않는 한국을 어텋게 신용화느냐 군사력은 증강하면서 북한과는 대화하겠다는 이런 이상한 국가와 정말 같이 가야하느냐 뭐 이런 식으로 사회자가 질문을 몰아가는데 그냥 대놓고 한국은 ㅄ이다 라고 소리치지 않은게 용하다고 생각될정도의 편파스러운 진행이었습니다
뭐 일본방송 모니터링 할때마다 나오는 장면이라 세삼스럽지도 않았지만요
5.다만 제일 가관이 쿠로다가 한국의 잠수함을 설명하면서 한국이 배는 많이 만드는데 자기가 들은바로는 운영능력은 형편없다고 들었다. 그러니까 일본과 협력하면 일본은 잠수함 운영이 세계최고이니까 여러모로 도와주길 원하는 이런 분위기가 분명히 있을것이다..라는 코멘트를 했다는건데..여기서 너무 기가막혀서 헛웃음을 쳤네요..밀게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의 잠수함 운영능력은 림팩훈련에서 전설로 남아있죠..지금도 북한과 중국의 최전선에서 우리 잠수함들은 적들을 감시,파악하는 임무를 진행중인 가장 실전이 많은 잠수함중 하나인데 스팩상 성능만 믿고 실전경험은 전무한 일본애들이 잠수함 운영 운운하는거 보고 아..이자식들은 여전히 분석을 하는게 아니고 자위를 하는구나..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의 흐름이 전체적으로
사회자 : 한국이 군사력 증강을 할 이유가 뭐가있냐 졔들이 원잠이니 항모를 왜 만드는거냐 결국 중국과 미국을 왔다리 갔다리 하는 한국은 일본을 노리는거 아니냐
전문가 : 한국은 분명히 국력이 점점 커지고있고 그에따라 육군에 쏠려있는 군사력을 밸런스있게 만들기 위해 공군과 해군에 투자하는 일종의 네셔널리즘 자기만족을 위한 군사력 증강이라 딱히 가상적국을 상정하고 군사력 증강을 하고있는건 아니다 다만 일본을 의식해서 일본이 가지면 그것보다 더 좋은걸 가지고싶어 하기때문에 지금과 같은 해군력 증강에 더 힘을 쏟는것이고 실제로 일본을 걸고 넘어지면 예산도 잘 나온다
요런식으로 흘러가면서도 사회자는 한국을 신용할수 없다면서 끊임없이 의심하며 같은 질문을 반복하며 진행하는..뭐 이런 분위기입니다.
결론 : 뭐 한국에 대한 열등감이 난무하는 사회자는 둘째치고 쿠로다를 포함 등장한 패널들은 한미일 협력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논지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바이든 정권이 한국의 미사일개발 족쇄를 풀어준 이유와 군사력 증강에 눈을 감는 이유도 결국은 한국의 덩치를 키워서 중국과 미국 사이를 오가는게 아닌 확실히 해양세력권의 일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 해석하였고요 이러한 한국과 협력을 하지 않는다는 카드는 일본정부가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꺼다..그럼에도 여전히 이 사회자를 포함한 일본의 여론은 아직도 한국이 중국쪽..즉 레드팀의 일원으로서 자신들을 군사적으로 침공할꺼라 생각하고 있다는겁니다..
막판에 시청자질문 코너에서도 그런 류의 질문이 많았고요
이번에도 제가 모니터링하고 느낀건 이들은 여전히 한국이라는 국가는 자신들의 종속적 혹은 예속적인 국가여야 하며 자신들이 한국보다 뛰어나다는걸 전재조건으로 분석을 진행한다는겁니다..특히 잠수함에서 그런점이 노골적으로 들어나 어찌나 웃었던지..뭐 우린 계속해서 군사력 증강에 힘을써야겠구나..세삼 느끼게 되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아 그리고 일본쪽도 한국이 결국은 항모1척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3척건조 및 운영할꺼라 생각하고있다는게 흥미로웠네요(실전,연습,수리 운영이라는 싸이클을 맞추기 위해서)한국이 항모및 원잠을 운영하면서 한미일 통합운영을 통해 오히려 이득이라고 말하는건 꽤 의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