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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1 23:01
[해군] 미사일로 전함을 격침 시키기 어렵습니까?
 글쓴이 : 으니찡
조회 : 6,788  

미주리.PNG
 
13cm 포탄에도 관통되는 요즘 구축함, 순양함과 다르게
 
전함은 전함의 40cm 포탄을 방어할 중장갑을 지니고 있어
 
대함 미사일로 격침 시키기 어렵다고 하는데 사실입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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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나 13-12-11 23:09
   
왠만한 전함(적어도 1만톤급 이상) 아니라면 요즘 미사일 한방에 전투 불능이 되죠;
격침수준이 뽀그르르를 기준으로 하신다면야 뭐 한 두어방??
     
토막 13-12-12 08:38
   
1만톤급이면 전함이라 안불리죠.
BB클래스 2차대전 전함들은 4만톤 이상들입니다.
어쩔수없나 13-12-11 23:11
   
그외 4~5전 급은 다 한방 다이 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함대 함 싸움은 미사일 방어 싸움이지요;
적을 확인 하고 미사을 확인하면 그때부터 미사일 요격전 시작! 최종 골키퍼 시스템으로도 방어 불능시 다이~
정도??
ZUNEPASS 13-12-11 23:15
   
대함 미사일도 대함미사일 나름이죠

전함에 시스쿠아 미사일 박아서 제대로 먹힐지 의문이지만 P-700 그라니트 정도 되는걸 전함에 박으면 적어도 한방에 보낼수도 있겟죠
스마트MS 13-12-11 23:16
   
으음. 글쎄요.
함대함 교전시. 이미 주인공은 함포에서. 유도탄으로 옮긴시점에서.
아무리 명성이 자자한 전함이라 할지라도. 격침은 피할수 없는 결과라 생각되네요.

수많은 전함이. 이야기 하는 방어력이란. 당시 교전시. 함포로 직사를 견딜수 있기에. 선체의 강도.구조등을 표현하는듯하는데.
현대의 하푼이란 유도탄이. 선체의 옆구리를. 타격한다기 보다는.
탑 어택 이라고 할까요? 솟아 올랐다. 내려 꽂는 방식으로. 비교적 약한. 갑판 이라든지.함교를 유도병기의 장점인.정확성.으로 핀포인트를 정확하게 타격 할수 있기에. 격침은 그리 어렵지 않을듯 싶네요.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ㅎ
데스투도 13-12-11 23:32
   
전함정도 되면 종류에 따라서 함포의 공격력이 미사일 이상인 경우도 있어서 방어력자체는 엄청나지만 이 방어력이라는 것이 거의 직사에 맞춰져 있기때문에 미사일처럼 위에서 내리꽂는 공격에 취약합니다.

같은 이유로 2차대전때도 급강하 폭격을 당한 녀석이 전함의 주포에 맞은 녀석보다 피해가 컸죠.

그래도 미사일 몇발 가지고는 화력이 부족하겠지만요.
게이츠 13-12-12 02:00
   
요즘 전함 없는걸로 아는데.. 전함 쓰는 나라가 있나요?
비빔밥 13-12-12 04:23
   
후덜덜 전함ㅋㅋ
싱싱탱탱촉… 13-12-12 10:56
   
전함은 이미 끝났죠. ㅎㅎㅎ
멀리서 미사일 한두방이면 작살 나는데 요즘 누가 전함을 쓰겠습니까?
     
토막 13-12-12 11:06
   
글쎄요..
그래도 얼마전까지 미국에서 아이오와급 미주리가 현대화 개장해서 좀 끌고 다녔었죠.
걸프전에도 참전했었고요. 해상전엔 별쓸모 없겠지만 해안 지원 사격용으론 16인치 함포의 위력은 상당하죠.
그당시 이런말이 있더라고요..
전함을 부술만한 대함 미사일은 없다고요.

그런데.. 유지비가 후덜덜한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베트남전이나 걸프전 같은 전면전 상황이 아니면 쓸일도 없는데 유지비기 후덜덜 하니 퇴역 시킨거죠.
     
잡덕만세 13-12-12 13:15
   
아무리 2차대전 물건이래도 덩치 맷집생각해보면
대함 미사일 2방으론 격침 불가능 할꺼 같은데요? 러시아산 초대형 대함미사일이라면 모를까
대함 순항미사일 탄두래봐야 보통250kg대 인데 2차대전
급강하 폭격기가 1000파운드 폭탄 떨궜던 점을 감안하면 화력이 너무 부족해보이네요
사랑투 13-12-12 11:03
   
미사일 한방에 격침은 안될 수 있지만 전투불능이 되는 것이니 격침이나 다름없죠.  떠다니는 고철이됨..
     
토막 13-12-12 11:17
   
그 전투불능이라는 기준이 애매 하죠.
전함이라는 물건이 요즘 같이 유도 미사일로 정밀 사격하는 물건이 아닙니다.
어차피 사거리 차이로 인해 함대함 대결에선 쓸데 없는 놈이고요.
요즘에 쓴다면 목적은 지상사격이고..
정밀 사격이 아니라 지역 초토화가 목적이죠.

미사일 맞고 레이다 날라가고 함교 날라간다고 전투 불능이 되는게 아닙니다.
각 포탑마다 따로 사격통제장치가 있고. 사격 가능합니다.
포탑만 살아 있으면 된다는 말이죠.

베트남전때 장기보존처리된거 되살릴때도 처음엔 포탑만 살려서 견인해 가려고 했었습니다.
그걸 이왕 살리는거 현대화 개장 한다고 신형 구축함 3척분의 돈을 꼴아 박았죠.

현대에 전함이 다시 나타난다면 그 가치는 딱한가지죠.

16인치 함포 한발에 1톤짜리 고폭탄의 위력.. 이거 하나죠.
다른의견 13-12-12 11:57
   
다들 대함미사일 너무 신봉하시네요.. 
그 유명한 엑조세 공대함 미사일  탄두 중량이 160Kg 정도 됩니다.  기별은 가겠지만 큰 타격은 의문시 됩니다..

내려 꼽히면 좀 뭔가 되겠지만, 그렇다고 전투불능이 되지는 않을 테고요..침몰은 불가합니다.
다들 탄두중량의 압박이 심하네요.. 너무 무거우면 제어당하겠죠.
     
억이 13-12-12 13:36
   
엑조세는 대함미사일 중에선 중형급입니다.

하푼은 비슷한 무게에 탄두중량 221kg, 구형인 스틱스는 발사중량 2.1톤에 탄두중량
454kg, 모스킷(나토코드론 썬번)은 발사중량 4.5톤(!!)에 탄두중량 320kg, 공대함미사
일인 KH-22 부랴는 발사중량 5톤(!!!)에 탄두중량 1톤(!!!)입니다.

서방권이라면 몰라도 러시아쪽의 대형 초음속 대함미사일들은 단 1격에 핵심 바이탈
파트도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참고로 러시아의 차기 대함미사일인 야혼트 버전2(가칭)는 탄두중량은 하푼급의 250
kg밖에 안되지만 최고 마하5(0_0;;;;)의 스피드에다 시스키밍과 하이다이브기능까지
있다는군요. 방어고자시고 전함의 방어력에 이지스함의 요격능력이 합쳐져도 방어가
불가능할겁니다...
          
토막 13-12-12 13:48
   
현재 만들어지는 대함 미사일들은 장갑을 뚫기위해 만들어진것들이 아닙니다.
장갑을 달고나오는 배가 없기 때문이죠.
속도가 빠른것도 요격을 피하기 위함이지 위력을 올리기 위함도 아니고요.

그런데 전함의 장갑은 탄두 중량 1톤짜리 철갑탄을 막기위해 설계된 장갑이죠.
전함대 전함전에서 사용된 탄두는 고폭탄이 아니라 철갑탄 입니다.
조이독 13-12-12 12:05
   
걸프전에서 미주리호가 이용된 것은 토마호크 발사기지로 유용했기 때문이지 함포때문은 전혀 아닙니다.. 적의 미사일, 전투기, 잠수함등으로 부터 안전하다면 미사일 발사기지로 거대한 전함만큼 좋은게 없겟죠.. 크게에 걸맞게 어마어마한 미사일 수량을 장착할 수 있겠지만, 전세가 판가름 나고 전력수준차가 있어야 이용이 가능한 시스템이죠...
     
토막 13-12-12 13:32
   
걸프전에서 쏜 토마호크 미사일의 수는
미주리와 위스콘신 둘 합쳐서 50여발 정도 밖에 안됩니다.
어차피 현대화 개장한 미주리도 미사일 탑재 수량은 얼마 안됩니다.

그에 반해 16인치 주포 발사 수는 1000여발이죠.
미주리는 16인치 거포와 두꺼운 장갑 때문에 미사일을 싣을 공간이 별루 없습니다.

걸프전에서 미주리의 역할은 상륙시 해변 초토화 입니다.
미사일로 하나씩 방어거점을 정밀 사격하는거보다. 함포로 그냥 싹밀어 버리는게 더 싸게 먹히고 더 안전하기 때문이죠.
KKIRIN 13-12-12 12:29
   
현대에서 전함을 만들었다면...원가절감을 통해 쿠킹호일이 되었겠죠.
하늘2 13-12-12 13:08
   
침몰은 요행히 굴뚝으로 들어가 보일러나 탄약고를 유폭시키는 럭키샷이 아니면 불가능.
요즘 1만톤급 순양함의 상부장갑은 알루미늄이지만 2차 대전 전함의 장갑은 강철이라 이런 배에 대함 미사일을 수십 발 꽂더라도 격침은 불가능하고 전함의 함교를 무력화시키더라도 함포 포탑은 독립적인 사통장치와 관측소를 갖고 있어서 개별적인 전투가 가능함.

독일 전함 비스마르크의 경우를 보면 압도적인 영국 해군 함대와 단독 교전을 해서 수십 발의 함포탄에 맞아 상부구조물이 모두 날아가서 폐허처럼 됐는데도 끝까지 함포 사격을 하면서 버텼기 때문에 영국함대는 마지막 함포 하나까지도 일일이 파괴해야 했고 어뢰와 함포탄 수백 발을 맞아 완전히 무력화 된 뒤에도 침몰하지 않은 채 버텼으며 마지막에는 스스로 자침했음. 

1차 대전식 구식 설계를 해서 방어력이 취약하다는 4.5만톤 독일 전함의 방어력이 이 정도인데, 7만톤이 넘어가는 대전 말기 대형 전함들의 방어력은 어느 정도일까? 물론 전함이 쏘아대는 함포탄 1발의 위력이 요즘의 대함미사일 따위보다 훨씬 강하다는 건 두 말 하면 잔소리.
     
억이 13-12-12 14:18
   
당시 비스마르크가 버틴건 영국 해군한대의 잘못된 공격방식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영국측은 비스마르크의 방어력을 과대평가했기 때문에 최대한 타격력을 확보하고자
수km의 근접거리(전함 로드니는 겨우 2km까지!!)에서 수평사를 했는데 웃기게도 비스마
르크도 구형방식으로 갑판방어력보다 현측방어력이 월등히 좋았기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 포탄이 관통해도 수평사이기 때문에 침몰과는 무관계......

때문에 최후에 순양함 도르세셔가 어뢰공격으로 결정타를 가했고 이 공격이 주 침몰원인
이 되었죠.(자침은 독일측의 주장이고 영미권은 도르세셔의 어리공격으로 침몰로 판단하
고 있습니다. 전후 대부분의 전사학자들도 그리 판단하고 있구요)

근데 말입니다.  당시 참가한 후드, 로드니, KGV등의 주포는 전함치고 약한축입니다?

KGV의 14인치 포의 위력이 163메가줄(포탄무게 721kg, 포구초속 732m/s)인데 2차
대전당시 실질적 no.2인 사우스다코타급의 16인치 mk.6 함포의 위력은 292메가줄
(포탄무게 1224kg, 포구초속 701m/s)입니다. 사우스다코타가 때렸으면 얼마 버티지
못하고 가라앉았겠죠....

근데 현대 러시아의 대함미사일이라면?

전술하다시피 사우스다코타의 포탄무게는 1.2톤, 속도는 초속보다 느린 종말속도 기준
으로 하면 489m/s(마하 1.5정도 되려나...?), 낙각은 최대로 쳐도 25도 입니다.

근데 최신인 야혼트의 경우 발사무게 3톤에 최대속도 마하3, 그리고 90도 가까운 하이
다이브기능까지 있습니다. 누가 더 셀까요?
          
토막 13-12-12 14:42
   
KGV는 14인치 이지만.
후드는 15인치 로드니는 16인치 함포를 사용하죠.
게다가 당시 함포의 성능은 영국이 최강이였습니다.

게다가 근접거리까지 접근한 이유는 방어력 따위때문이 아닙니다.
이미 비스마르크는 모든 포탑 정지 상태였고. 마지막 침몰을 위해 근접 사격을 한거 뿐이죠.
당시 전함이라는 물건 자체가 쉽게 침몰하는 물건이 아니였습니다.
대부분 침몰한 전함들은 유폭이나 어뢰로 침몰 했지 순수하게 포맞고 침수로 침몰한 전함은 딱 두척 뿐이죠.
심지어는 미국의 원자탄 실험용 타겟으로 썼던 전함이 원자탄 맞고도 둥둥 떠있을 정도.

그리고.. 당시 대함전으로 쓰던 포탄은 고폭탄이 아닙니다.
대 전함전 포탄은 철갑탄입니다.

요즘 미사일 탄두로 철갑탄 쓰나요?
               
억이 13-12-12 16:05
   
후드의 15인치는 포탄무게가 870kg군요. 구경장은 42구요.
사우스다코타의 포탄은 1224kg고 구경장은 45입니다.
넬슨급 로드니는 16인치지만 경량 고속탄형이라서(정확한 제원 미확보) 2만미터
이상의 원거리에선 타격력 약화라는 디버프를 안고 있습니다.

아마 사우스다코타급과 아이오와급의 16인치 SHS포탄이나 야마토의 18.1인치
로 측면이 아닌 물장갑인 상갑판을 노린다면 격침은 쉬울걸요?

뭐, 의미없는 가정이지만.

그리고 하이다이브가 가능한 대함미사일의 타격부위는 아마 가장 약한 상갑판이나
부포탑이 될 것입니다. 전함 포탄이 철갑탄이라도 무게는 1톤 내외에 낙각이 최대로
쳐도 25도 정도(통상적으론 16~22도 사이), 탄착속도는 450~510m/s내외일텐데
야혼트라면(엑조세나 하푼은 좀 부족할지도..) 무게 3톤(최대사거리시 연료다빼도
1.5톤 이상?)에 낙각 최소 45도 이상, 종말속도도 최대 마하 3...

격침이 불가능할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토막 13-12-12 16:37
   
전함이라는 물건이 장갑이 관통된다고 해서 격침 되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저포탄 무게는 출처가 어디인가요?
어찌된게 이리 저리 찾아보면 포탄무게는 제각각 이라서요.

미국 16인치 탄이 1224kg 이란건 제가 본것 중에선 가장 무겁게 잡았군요.
제가 본건 평균 950kg정도 였는데요.

게다가 탄종은 여러가지를 씁니다.
특히 경량고속탄 있긴있죠.. 하지만 대 전함전에 쓰는 탄은 고질량탄을 쓰죠.
영국 전함의 고질량탄의 위력은 정평이 나있죠.

15인치 탄이 타국 16인치 위력을 낸다고요.

15인치 포의 사거리가 34km수준인데 고질량탄을쓰면 26km인가 밖에 안날라가죠.
하지만 2차대전당시 최장거리 명중탄이 27.5km에서 나왔고 통상 전투거리가 25-15km인걸 감안하면 별상관이 없죠.

경량 고속탄은 사거리 연장탄으로서 지상지원용을 쓰는 탄입니다. 대 전함용이 아니에요.

게다가 다시 말씀드리지만.. 대전함전 탄은 철갑탄입니다.
아니면. 고폭탄을 쓰려면 아래 하늘2님이 쓰신거와같은 무식한 놈으로 쓰던지요.

뭐 그래봐야 상부 구조물 부순다고 침몰하진 않습니다. 유폭만 아니라면요.
                         
억이 13-12-12 16:59
   
전술한바대로 미국 16인치급이 쓰는 대전함용 고질량탄이 SHS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통상의 16인치탄은 1톤 내외지만 SHS탄은 1.2톤 가량
입니다.

그리고 경량고속탄은 근거리 대함 현측타격용 탄입니다. 경량고속탄은
사거리가 늘어나면 부족한 무게로 공기저항때문에 명중률과 초속이
급속도로 저하됩니다. 그런걸 지상지원용으로 쓴다고요? 자주포가
화력지원으로 대탄쓰는 격이네요.

그리고 대함 미사일중 무식한놈들 많습니다. 그런놈들로 하이다이브하면
잘해야 10인치 이하의 상갑판은 없는거나 다름없어요...
                         
토막 13-12-12 17:18
   
그 고질량탄 을 말한겁니다.
대 전함전에서 고폭탄 따윈 꺼낼 필요도 없고요.
철갑탄 기준으로 보면 미국 16인치 포탄의 무게는 평균 950kg 수준이라는 겁니다.

게다가 현측타격용탄... 있다는건 들었지만.. 쓰지도 않는탄은 필요가 없죠.
2차대전때 전함전은 거의 상갑 타격위주의 전투입니다. 거리가 가까우면 장약을 줄여서 고각을 유지할 정도로 상갑타격위주 였죠.

몇안되는 측면 타격을 하는 전함들이 있긴 있었는데.
대표적인게 빅토리아 베네토.. 15인치 함포가 있죠.
장포신 높은 초구탄속 고질량탄에.. 극악의 포신수명.을 자랑하는 측면타격용 전함인데요
이 포도 고질량탄 씁니다.. 영국다음으로 동급에서 가장 무거운 탄을 썼죠.
                         
억이 13-12-12 17:42
   
SHS포탄도 APC입니다. 철갑탄이라구요.... 고폭탄 아닙니다.

그리고 로드니의 공격은 실제로 거의 초근접거리 현측타격이었습니다.
무려 2km 까지 접근했는데요?
                         
토막 13-12-12 18:21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그렇게 근접한건 비스마르크 모든 모든포탑이 정지
전투 불능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침몰시키기 위해서 접근한겁니다.

상갑 타격만으론 전투불능은 만들수 있지만 유폭이 아니면 침몰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측면타격을 통한 해수유입을 일으키려 근접사격을 한거죠

그런데 어디서 2km로 보셨나요?
제가 본건 6km로 봤는데요 마지막으로 구축함에서 어뢰 쏜게 4km 였구요.
                         
하늘2 13-12-12 20:43
   
억이님은 토론 중에 상대방이 반론 제기하는 거 안 보고 글 쓰나요?

로드니 2km 근접사격 얘기랑 야혼트 3톤 얘기는 계속 반박을 했는데도 재반론 없이 원래 주장을 반복하네요?
          
하늘2 13-12-12 15:45
   
야혼트의 탄두 작약 250KG / 낙각 80도
영국이 티르피츠를 잡는데 쓴 톨보이의 작약 2.4톤 / 낙각 90도

비교 불가예요.
          
토막 13-12-12 15:46
   
또한가지 덧붙이자면.
비스마르크의 방어력을 과대 평가해서 근접거리까지 접근했던건 비스마르크에 격침된 후드죠.
보통 2차대전 전함전을 보면 25km 부터 사격을 시작해 점점 거리를 좁혀가는 방식이 많이 사용되었는데.

후드는 바로 15km부근까지 접근 합니다. 이유가.. 당시 신형전함들은 1차대전당시의 측갑위주가 아닌 상갑에 상당한 장갑을 투자했는데. 비스마르크도 이럴거라고 생각하고 측면 공격을 위해 접근한거죠.
하지만 비스마르크는 1차대전당시 설계. 측갑 몰빵형 장갑이였죠.
게다가 후드는 BB가 아닌 BC 기동력을 위해 장갑을 희생한 순양전함. 1차대전때 건조된 전함이죠. 애초부터 BB인 비스마르크와는 상대가 안되는 거였고요.

그바람에 비스마르크가 쏜 14.96" 포탄이 포탑아래 측갑을 관통 탄약고 유폭으로 비명횡사 한거죠.

그뒤 부터는 이런짓 안합니다. 비스마르크 침몰시킬때도 원거리에서 상갑 타격으로 포탑 하나씩 정지 시키죠.
퍼키퍼키 13-12-12 13:12
   
아래에 천안함글을 올려봤는데 가생이엔 폭발위력에 대해 감을 잡고 계신분이 없네요.
     
하늘2 13-12-12 13:15
   
천안함 글은 정게에 쓰라는 공지사항 못 보셨나요.
     
재흙먹어 13-12-12 16:29
   
공지 안보나요 밑에글에도 지적하는분들 있던디
집요하게 천안함 어쩌고 하시네
오카포 13-12-12 15:54
   
제가 알기로도 현대의 대함미사일 중에 한발로 전함을 격침시킬 위력을 가진 미사일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못해도 10여발 이상의 명중탄이 나와야 될까 ... 그 이하는 아주 운이 좋지 않은 이상 파괴가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어뢰의 경우도 한두발의 명중탄으로는 격침이 힘들고 수십발이 필요할 꺼다 라는 이야기도 들어본적이 있지만...
     
억이 13-12-12 16:42
   
저도 단발 격침이 가능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러시아의 야혼트로 장갑이 얇은쪽 위주로 때리거나 부랴나 그라니트같은
초중량급(1톤탄두에 무게 5~7톤)으로 갈기면 잘하면 4~5발 내외로 격침할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물론 확실히 하자면 열 발 정도는 맞춰야겠죠... 가장 확실한건 위의 초중량급에다
핵탄두(실제 달 수 있습니다!!)를 달면 한 발에 보내겠지만...^^;
타로 13-12-12 16:12
   
앵간한 미사일로는 불가능합니다.
위 댓글에서도 명시되어 있지만 미주리호 개장하여 배치되었을 당시
현대의 그 어떤 미사일로도 격침이 불가하다라는 논평이 있었죠.
과장이라면 과장이겠지만 대형급 열발 이상은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