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1-06-22 13:34
[질문] lig 인터뷰 봤는데
 글쓴이 : 카라스
조회 : 2,397  


저말이 기술적으로 가능한 건가요? 불가능을 거 같은데 사업단장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포동포동이 21-06-22 13:43
   
ciws-2는 gau-8 30mm 캐틀링 + aesa 레이더입니다.
최고 스펙이라면 맞는 말(세계적으로 ciws에 aesa레이더를 단 것이 없긴 하니까)이고,
그게 그만한 투자를 할 효용성이 있을지는 미지수죠.
     
archwave 21-06-22 13:58
   
골키퍼의 레이더가 (기계적 기구에 의해) 스캔하는 속도가 1 초마다 풀스캔입니다.
물론 대함미사일이 접근해오면 스캔 범위도 좁아지니 주기는 좀 더 짧아질 수 있고요.

AESA 레이더를 쓰게 되면 레이더의 스캔 속도가 따질 필요 없을 정도로 비약적으로 빨라집니다.
스캔 주기가 짧아진다는 것은 대함 미사일의 경로 예측을 좀 더 정확하고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요.

결론적으로 돈 들일 가치는 충분합니다.
          
도나201 21-06-22 14:02
   
더무서운게 이제 지상무기에 ㅔ적용이 가능하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지상방공망,
지상인력탐지 및 정확도의 화기관제장비로서 적용분야가 많다라는 것입니다.

이제 슬슬 육군에 무기를 선보이겠죠.
          
포동포동이 21-06-22 18:49
   
단순히 aesa 레이더 문제가 아닙니다.
현재 대함미사일의 추세는 초음속으로 가고 있고(야혼트, 브라모스 등등), 한국(야혼트 기반)/중국(야혼트 개량형)/일본(asm-3) 역시 전력화가 임박한 상태죠.
골기퍼( gau-8 30mm) 성능을 고려하면 ciws-2역시 유효사거리 2000m 안팎으로 예상되며,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평균 Ma 4로 가정할 때 최대유효사거리부터 착탄까지 시간은 1.5초 남짓입니다.

요약하자면 현 천음속 전장에서는 ciws-2는 충분히 납득할만하고 투자가치가 있겠지만,
초음속의 근미래 전장에서 효용성이 타 방어체계에 비해 있을까가 미지수란 얘기지요.
문제는 타 방어체계라고 해봤자 aesa레이더를 이용한 요격미사일이 전부인데 이것도 좀 난감하네요.
               
밀덕달봉 21-06-23 00:57
   
광학장비를 단다는거 부터가 기존 시스템과 다른 접근이 가능하단거죠.
ciws는 일종의 리드를 적용해서 상대미슬의 접근방향 앞쪽에 탄막을 형성하는게 포인트 입니다.
아무리 초음속미슬이라도 팝업기동하는 음속미슬보단 근접에선 유추가 스프트웨어적으로 휠씬 쉽고 탄막을 형성하기 수월할 겁니다.
여기에 걸려 맞으면 격추되는거고, 아님 전자전과 플레어 채프로 회피하는 수 밖에 없죠.
오히려 이 단계에서 가장 힘든건 ciws 사거리 내에서 맞더라도 폭발한 미슬들이 그대로 운동에너지를 가지고 함체에 돌입하는게 문제인데, 초음속 영역에선 미슬의 운동에너지 뿐만 아니라 요격을 위해 발사하는 탄 자체의 운동에너지가 상대적으로 만났을때 그 운동에너지에 의한 저지력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탄심 주변에 구슬형태의 파편등을 넣어서 탄막을 광범위 하게 쏘는 형태가 개발되는거죠. 작은 파편이라도 접근하는 초음속미슬의 운동에너지에 의해 이런 탄체들에 부딪치면 순간적으로 갈갈이 찢어져서 부피와 무게가 줄어 버리니 함체에 맞아도 피해가 훨 줄어 버립니다.
중국 러시아 애들이 고기동 미슬과 파도와 미슬을 구분해서 정확히 해발고도 1m급 으로 안고 날아오는 미슬들을 요격하는 기술이 없으니, ciws로 도배했죠.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미국은 여기에 대응책으로 초음속이 아닌 스텔스 미슬을 선택한것 또한 이유가 있는거구요.
한이다 21-06-22 13:47
   
산책할 동네친구가 더 눈에 들어옴..
     
노닉 21-06-22 13: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뜨Or 21-06-22 14:06
   
ㅋㅋㅋㅋㅋㅋ  미투~~
archwave 21-06-22 13:51
   
30mm 탄 발사 속도가 골키퍼와 동일하다는 한계는 어쩌려는지 모르겠네요.
골키퍼의 경우 마하 2 를 아주 살짝 넘는 솏도까지는 커버한다 하고요.

AESA 레이더를 달아서 좀 더 나아진다고는 하지만 마하 3 만 되도 요격하기 어려울겁니다.
참고로 중국이 갖고 있는 초음속 대함미사일은 마하 4 까지 나옵니다.

그런데 이건 대함미사일 진입 각도와 크게 연관됩니다.
CIWS  정면으로 달려드는 대함미사일은 더 빠른 속도도 격추 가능허고,
측면쪽으로 날아오는 것은 좀 더 난이도가 올라가죠.

측면으로 날아오게 되면 30mm  탄의 유효사거리 범위 내에 대함 미사일이 있는 시간이 더 짧아지고,
같은 조밀도의 화망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탄환 수도 더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측면으로 마하 3 를 감당한다면 정면으로 오는 것은 극초음속까지 대응할 수도 있습니다.
추적 레이더, 추적 메카니즘은 어쨌든 극초음속까지 대응하게 만들 가치는 있죠.
저 취재에서 한 얘기는 이 얘기를 거두절미(?)하고 말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
     
도나201 21-06-22 14:05
   
탄을 맞추는게 문제가 아니라 탐지거리가 얼마나 되느냐가 더 문제겠죠.

최소 탐지거리가 40km 추적가능해야 마하 3이상의 추적체를 맞출수가 있겠죠.
물론 기회는 한번이겠지만,

결국 빠른 처리속도와 이에 비례한 무기의 반응속도가 얼마나 되겠느냐가 관건이겠고.

특히 극초음속미사일의 경우에는 레이저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뜨Or 21-06-22 14:20
   
예전부터 항모 관짝 만든다는 대함미샬의 무용론을 수차례 얘기했는데..
결국 근접방어무기로 레이저를 보편화 하면 미샬의 무용론에 봉착하든
아니면 미샬의 다른 생존법을 찾아야 함..
항모반대론자들의 대함미샬 만능론으로 항모 관짝이라는 얘기를 듣고 있으면..
참~유식한척들 하면서 본인들이 얼마나 근시안적인지를 모른다는것에 한번 놀라고..
그리고.. 이러한 근시안적인 사고의 사람들이 아직도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류세력에
넘치고 넘친다는것에 두번 놀랍니다.
미래 지향적인 상상력이 부족한것인지... 본인들의 이속을 지키기엔 변화와 혁신이 두려운것인지..
현재 일본의 과거 20년을 반면교사 삼아 .. 한번 여유있게 생각들 해보시길...
               
종훈이당 21-06-22 14:27
   
언제 될지 모르지만 레이져로 방어한다면 미사일 방어는 종결났다고 봐야죠.  극초음이고 뭐고 빛의 속도에는 그냥 정지 물체일 뿐입니다.
          
archwave 21-06-22 14:22
   
골기커 최대 유효사거리가 2 km 라 합니다.

이 말은 대함미사일을 탐지하고 개틀링포구를 정렬하는 것을
대함미사일이 2 km 거리 접근하기 전까지 끝내면 된다는 얘기겠고요.

대함미사일을 탐지하고 개틀링포구를 정렬하는데 넉넉잡아 3 초 걸린다 치고,
대함미사일이 마하 10 으로 접근한다면
10 km 거리 여유가 있습니다.
탐지거리가 12 km 만 되도 된다는 말입니다.

탐지거리 12 km, 마하 3 이라면 10 초의 준비 시간이 주어지겠고요.

*** 경로 예측을 위해 그 이전부터 움직임 추적할 필요있으니 좀 더 긴 탐지거리가 필요하긴 합니다.
               
뜨Or 21-06-22 15:08
   
여보세요...
팰링스랑 혼돈 하지마세요..
콜키퍼 유효사거리 다시 체크하세요..
                    
archwave 21-06-22 15:11
   
최대사거리와 최대유효사거리를 혼동하지 마세요.
                         
뜨Or 21-06-22 16:47
   
인정...

사전들은  3  2 로 표기를 하니...

음..  골키퍼는 여러곳에서  4  3 으로 얘기한걸 많이 봤는데...
               
태지2 21-06-22 21:06
   
탐지거리를 지구 곡면으로 25km 보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마하(1=340/초) 10으로 접근 한다면 25km에 도달하는 시간이 7.352... 초 걸리네요.
3초 정렬한다면 4.352..초가 남구요.

그런데 요격미사일처럼 50g~100g까지나 이상, 회피기동하면서 미사일 2발 날아온다면....
          
수염차 21-06-22 18:53
   
팩트만 말합시다
CIWS 요격은 측면 요격이 훨씬 가능성이 높은겁니다
정면 요격은 측면 요격보다 성공률이 떨어집니다.....
               
archwave 21-06-22 22:46
   
정면과 측면의 의미를 저와 반대로 생각하신 것인지 ?

CIWS  가 후미에 장착되어 있을 때
후미쪽으로 날아오는 대함미사일은 CIWS 에 정면으로 날아오는 것이고,
선수쪽으로 날아오는 대함미사일은 CIWS 의 측면으로 날아오는 것으로 말했는데요.

정면으로 날아오는 항공기를 대공포로 격추하는 것과
옆으로 날아가는 항공기를 격추하는 것을 비교해보세요.
               
수염차 21-06-23 19:21
   
KDDX를 겨냥하고 날라오는 대함미슬을 KDDX에 장착된 CIWS가 요격하면 정면 요격입니다
항모를 겨냥하고 날라오는 대함미슬을 KDDX에 장착된 CIWS가 요격하면 측면 요격이되죠
이경우 측면 요격이 성공률이 더 높다는것을 말한겁니다~
          
손이조 21-06-22 21:08
   
레이저는 0.01초 이내에 타격으로 무력화 완료가 안됩니다.
레이저가 1초이상 목표물의 타격점을 따라당기면서 가열해야 가능합니다.
종훈이당 21-06-22 14:17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그렇게 개발할려는게 현존 방어체계를 넘어서기 위해서인데 이게 쉽게 잡힌다면 헛수고겠죠.
당연 어려워져야 정상아니겠습니까.
다만, 초음속이라 기동은 제한적이라 조기 발견되면 오히려 기동 궤적 예상하기는 쉬울지도..
근접해서 회피기동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니.
이미 초음속 대함 미사일에 최후 방어수단까지 접근했다는 자체가 이미 말려들어 갔다고 봐야하는게 아닐까요
     
archwave 21-06-22 14:30
   
마하 3 대함미사일만 해도
개틀링포의 유효사거리내에 들어온 후 함선을 때리기까지 시간이 2 초도 안 남습니다.
너무 가까이 오면 요격이 힘들고 요격 성공해도 잔해만으로도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기회는 1 초밖에 없는 셈이죠.
지누짱 21-06-22 14:21
   
항모관짝론에 어퍼컷 ㅋㅋㅋ
종훈이당 21-06-22 14:22
   
그런데 나도 의문이 드는데. 언제가 시뮬상으로 보니까.. 이제는 미사일  궤적을 추적한다기 보다 미사일 궤적을 예상해서 쏘던데.. 그래서 속도 보다는 고기동이 회피기동이 시뮬상 더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던데..
궤적이 예상되는건 쉬운데 불규칙한 기동을 하는건 탄이 따라가며서 쏴야 되서 더 어렵다는 이야길 들은적이 있는데 맞는 이야기 인가요?
     
archwave 21-06-22 14:27
   
개틀링포의 포구 속도가 마하 3 조금 넘습니다.
최대 유효사거리는 2 km 고요.
대부분의 격추가 1 km 거리에서 이뤄진다고 본다면
30mm  탄이 발사된 후 1 초 뒤에 대함 미사일에 맞습니다.

즉 1 초 뒤 대함미사일의 경로르 예측해서 그 곳에 쏴야 하는거죠.
          
종훈이당 21-06-22 14:28
   
그럼 대충 맞는 이야기인가 보네요. 설명을 하는데 못 알아 들어서.. 뭐 알필요도 없고.
수염차 21-06-22 18:55
   
GAU-8 어벤저 개틀링포는
대함미슬을 산산조각냅니다.....
근처에서 요격해도 함정의 피해는 걱정안할 수준일듯....
나그네x 21-06-22 23:30
   
여기서 앞으로는 레이저방공무기가 해결책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기술적으로 발전한 근미래라도 레이저방공 무기만으로는 해결할수 없다고 보여짐.
댓글로도 말씀하신분들이 있는데 레어저무기의 특성상 조준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지만 문제는 레이저무기는 가열 무기체계라는것.
그러니까 조준은 완변하다해도 문제는 초음속 미슬이 사정거리내에 들어왔을때 물론 출력에 따라 달아지겠지만 어차피 가열무기이니..단 몇초내에 가열해서 파괴하는게 시간적으로 레이저체계가 초음속 미슬에 대응할수 있는냐입니다.
따라서 함선의 방공체계는 다층방공체계여야하는 이유가 각 방공체계의 장단점을 서로 보완하며 구축해야 한다는 것.
태지2 21-06-23 05:09
   
간단하네요 구동력과 적응력 그 수치를 말하면 될 것 같은데...
제 생각엔 마하 10으로 도달하고, 회피기동하면서, 50~100g로 회피 기동하는 미사일이 도달 한다면 한발도 못 막을 것 같고 적어도 두발은 못 막을 것 같습니다. 미리 보고 하여도 방어 할 수단이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