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수는 있죠
돈과 시간이 들어가서 그렇죠
그걸 집행해줄 의지와 기다려줄 인내심을 가지고 그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는 정치가들만 있으면 됩니다
솔직히 우리니라가 10년에 6조에서 10조 들어가는 사업 못 할 정도로 가난하진 않죠
그보다 더한 돈도 단기간에 다 써버리는데요
상당히 부정적으로 바라보시는군요.
일단 비스텔스기체로 일단 만든후 블록별로 차츰차츰 스텔스형상으로 전향하는것이 KFX의
본 계획이아니던가요.?
이글은 "우리는 100%우리기술력만으로 스텔스 전투기를 만들수있다!" 라는 글이아닌.
"한국산전투기의 스텔스화에 필요한 자질과 능력은 갖춰져있다" 라는 글인데.
수십조의 개발비가 필요한 엔진의 수입은 이미 기정사실화 되어있고.
부족한 항전장비의 수입도 기정사실화되어있는 상태에서 이글이 출발한것인데.
여기서 뭐가 문제인지 궁금하군요.
전 우리나라는 소득분배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복지와 안보는 같이 가는거지 양자택일할 문제가 아니지요.
증세를 해야하는데 중산층과 내수가 무너진 현실에서 돈나올때가 어딜까요?
세계 10위권 언저리의 국가가 해외세금회피지역 비자금이 세계3위에요...한화로 888조원 가량이라고 합니다.
일반 서민들은 빚에 찌들어 가는데 돈많은 넘들은 돈이 넘쳐 나네요!
세금만 투명하게 잘 걷어도 복지와 안보 둘다 가능 합니다!
우리나라가 이때껏 쌓아온게 적은게 아닙니다
제공호부터 f-16라이센스 t-50
이제 kfx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이죠
그동안 전투기 사면서 기술이전은 꾸준히 계속 받아왔고 독자적인 기술도 계속 쌓아왔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다음 단계로 넘어갈려면 돈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는거죠....
ㅍㅎㅎ 저기다가 우리나라 대신 방글라데시를 써도 그럴듯 하겠는데요. 비교대상이 현대차라... 그럼 차 만드는 국가는 전부 스텔쓰 전투기 제작가능하다는 얘긴데... 정말 그런가요? 되묻고 싶은데요? 시뮬레이션? 시뮬레이션은 대학만 졸업하고 어느정도 익히면 개나소나 다루는겁니다. 검증은 어떻게 합니까? 그 시뮬레이션이 틀렸는지 맞는지는 어떻게 알지요? 만들어 날려보기전엔 죽었다 깨도 모릅니다. 시뮬레이션에 해답이 있는것처럼 얘기하는데 컴퓨터 있으면 전부 빌게이츠고 스마트 폰 가지고 있으면 전부 스티븐잡스겠네요. ㅎㅎㅎ 가장 핵심기술은 가장 간단하게 치부해버리면 뭐... 그래서 우리나라 말고 다른국가 이름을 살짝 바꿔넣어보라고 한겁니다. 결론은 차 생산하는 모든 국가가 스텔쓰기를 못만드는건 패배주의 의식이라는 거지요? 제가 틀렸나요?
우리나라가 쌓아온게 적은게 아닌건 맞는데 우리가 현재 대치중인 중국 러시아 일본을 감안했을 때 KFX의 성능을 기대하기엔 너무 부족하다는 겁니다. 시뮬레이션도 틀립니다. 항상 에러를 가지고 있고 그 에러라는게 시뮬레이션에 모든 공학적 수식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가장 메이져한 펙터를 가지고 일반적일 결과를 돌출하는것에 불과한데 그 것도 정확하게 풀어야 일반적인 결과가 돌출되지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달려들면 결과도 쓰래기로 나옵니다. 그 모델링하는데도 일년가까이 걸립니다. 그런데 결과를 알수 없고 미국이나 중국 러시아 프랑스 정도는 돼야 시뮬레이션 돌릴 때 지네가 값을 제대로 넣고 있는지 뭘 만들어가는지 알고 있을 정도일겁니다.
작성일 : 13-08-2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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