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전 이명박때 4대강도 엄청 반대했었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이미 4대강은 실패한 사업이라는게 드러났죠..
토왜니 머니..인신공격이 아니라 논리를 가지고 반박은 환영합니다.
항모를 반대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국방비가 기본적으로 과도하게 많다는 것입니다..500조 전체 세금중에 50조면 10프로입니다.
국방비가 많은게 무슨 문제냐고 할수있지만 그만큼 다른 여러분야에 쓰일 예산이 없다는 것이죠.
예전부터 한국은 사회복지가 부족하고 기초과학에 투자하는 돈이 부족합니다.
한국은 국방비에 과도하게 돈을 써온만큼 다른 영역에서 부족함을 감수하고 있는것이죠..
자..좋습니다..여기 밀게의 많은 분들이..국방비가 최우선이라하시니..
기초과학이 약하고..복지부족으로 출산율과 자 살율등을 감수합시다..항모만드는 댓가로 지불하는 기회비용으로 묻어두죠..
두번째 항모반대 이유로 항모는 대중국 포위망에 근거한 미국의 요청에 의한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의 필요성보다 상국의 요청에 의한 어쩔수없는 선택이라는거죠..
한국은 미국의 요청으로 베트남전에 참여했었죠. 미국이 그때 베트남을 혼자서는 못이겨서 한국에 참전을 요청했을까요?
그냥 한국은 병풍역할입니다..모양새가 나쁘지않게 보여주는것이죠..
모든 전쟁엔 명분이 중요합니다..미국 국민들에게도 전쟁의 필요성을 설득시키기 위해서도 명분이 중요하죠..한미일동맹으로 미국이 동아시아에서 굳이 한국을 끌어들이려고 하는것도 그런 의미죠..
굳이 한국의 경항모 1~2대가 대만 해협이나 남중국해에 간다고 큰 도움이 될거라고 보진 않습니다..그냥 미국의 대중국전투에서 어떻게든 한국을 끌어들여 그림을 좋게 보이고 싶은거죠..
항모 찬성자들은 정치적인 부분도 생각해야 합니다..
대만을 위해서 우리 항모를 대만에 파견하고 중국과 전쟁도 불사하는데 찬성한다면 모르겠지만..그렇지 않다면 그냥 항모도 가지고 싶다는 단순한 생각은 어떤 후폭풍을 몰고올지 모릅니다..
그것도 위에서 언급한..엄청난 기회비용을 지불하고 만드는것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