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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19 08:27
[기타] 항공모함은 100% 실시간 발견됩니다.
 글쓴이 : archwave
조회 : 2,385  

2차대전 전쟁사를 달달 외운 사람들인건지, 항공모함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그 시절과 달리 지금은 발견 못 하는 것이 더 어려울 지경입니다.

선박에 장착된 레이더로는 수평선효과 때문에 30 km 정도밖에 못 본다는 것에 너무 몰입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고요.

30 km 밖에 있는 항공모함은 1 km 밖에 있는 버스와 같은 크기로 보이기 때문에 날씨가 나쁘지 않다면 육안으로도 함재기들이 뜨고 내리는거 다 볼 수 있는 거리죠.

[ 인공위성 ]

한국도 30 분마다 한반도 주위를 1 미터 해상도로 풀스캔하는 인공위성망을 조만간 띄웁니다.
물론 SAR 레이더를 단 것이기 때문에 기상 상태와 관련없이 24 시간 감시가 가능하고요.

30 분마다 풀스캔이면 항공모함 정도의 느림보 감시에는 충분합니다.

중국이나 일본이 이 정도도 못 할거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
중국은 한국에 비해 10 배 이상의 국방비를 쓸 수 있는 국가입니다.
우주 개척은 한국의 대선배이기도 하죠.

[ OTH (초수평선) 레이더의 일종인 HFSWR ]

이 게시판에서 이미 알려진 것은 Skywave system 인데, 전리층 반사를 이용하기 때문에 3000 ~ 4000 km 거리까지 감시 가능하지만, 근거리 감시가 안 되고 해상도도 낮아서 조기경보 의미로 봐야 합니다.

Ground wave system 도 있지만,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해수면 반사를 이용하기 때문에 근거라/중거리 감시가 가능하고, 해상도도 좋은 고주파 표면파 레이더 (High Frequency Surface Wave Radar - HFSWR) 입니다.

중국의 초수평선 레이더를 서술하고 있는 https://www.globalsecurity.org/wmd/world/china/oth-swr.htm 이 글에서 일부 발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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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 (전파) 가 해수면을 따라 이동"하고 "시스템이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해군 및 공중 적군을 탐지 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고합니다. 또한 레이더의 "콤팩트 한 크기"도 주목됩니다. 

저공 비행 항공기, 선박, 해상 스키밍 미사일 등에 대한 조기 경보 제공에 가장 유용합니다.

위 레이더 (HFSWR) 에서 사용하는 고주파는 해수면을 따라 이동합니다. 가시 범위를 넘어선 선박과 항공기를 감지하고 모니터링합니다.
이 시스템이 사용하는 긴 파장은 스텔스 항공기도 탐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선박에 장착 될 수 있으며, 훨씬 더 먼 탐지 범위와 함께 공해에서 조기 경보 기능을 제공한다

-------------------

중국이 HFSWR 을 만들었다는 것은 중국의 발표만이 아니라, 실제로 동작하고 있다는 것이 관찰되서 입증된 사실이라는 점 유념하시고요.
중국의 무기를 무조건 깍아내리지 않으면 ㅉㅏㅇㄲㅐ 소리가 자동으로 나오시는 분들은 https://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576987 좀 읽어보세요.

초수평선 레이더 기술은 1949 년부터 시작된 굉장히 오래된 기술입니다.
미국, 러시아, 호주, 캐나다, 프랑스, 중국, 이란, 브라질이 이미 사용하고 있고,
일본도 HFSWR 개발 착수했고요.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1760806 )

위 국가들의 HFSWR 은 EEZ 경계 기준인 200 해리 (370km) 이상 감시는 기본입니다.

[ 조기경보기 ]

중국은 지상발진 조기경보기 KJ-2000 과 항공모함용 조기경보기 KJ-600 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반경 400 ~ 500 km 를 감시할 수 있다네요.

[ 해상 민병대 ]

하도 중국을 어처구니없는 수준으로 깍아내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쟁이 벌어졌는데 중국이 대함 미사일 1 발 안 쏴보고 위 모든 것들이 전부 한꺼번에 전멸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중국의 해상 민병대가 있습니다.

30 km 까지 접근하기만 하면 날씨가 안 좋다 해도 어선에 다는 레이더 수준으로도 충분히 발견하고 좌표까지 찍어줄 수 있는 것이 항공모함입니다.

해상민병대라고 의심된다는 이유만으로 민간 선박으로 위장하고 있는 선박들을 모조리 격침하고 볼껀가요 ? 위의 모든 정찰수단과 해상민병대를 동시에 전부 제거 ?

=====================

전쟁 벌어지면 즉시 미사일들을 만나야만 하는 것이 항공모함입니다.

대함 미사일 1 발만 맞아도 작전불능 되는 것이 항공모함과 함재기들입니다.
작전불능되면 ? 그냥 고정 타켓이죠. 그 다음은 몰매맞고 수장되는거죠 뭐.

요격하면 된다 ? 미사일들을 대체 얼마나 싣고 다닐 수 있죠 ?
대함 미사일을 마구 퍼부으면 요격 미사일/CIWS 는 결국 동날 것이고,
항공모함과 함재기들을 수장시킬 수 있다면 남는 장사겠네요.

전쟁은 예로부터 창과 방패의 싸움이라는 것을 유념해야 할겁니다.

또한 현대는 과거와 달리 잠수함이 아닌 이상 내 위치를 은닉할 방법이 전혀 없다고 봐야 합니다.

정찰 수단을 다 없애기 전까지는 항공모함은 안전거리에 있어야만 합니다.
미국이 괜히 전쟁나면 항공모함이 괌에서 더 이상 못 온다는 가정을 할까요 ?
요즘 분위기 보면 괌도 불안해서 더 장거리에서 중국을 공격할 방법 찾느라 난리인거 같던데요.

불행히도 한반도 주위는 너무 좁아서 항공모함이 한국의 해군기지에 짱 박혀있다 할지라도 안전거리가 아닙니다. 결국 중국의 정찰 수단과 항공모함, 공군기지들을 무력화한 후에나 활동할 수 있는 것이 항공모함이란 소리가 되는데, 그 상태가 되면 항공모함은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이러니.

결국 제대로 된 함재기를 갖춘 항공모함 전단과 보급선을 갖추지 못 한다면,
F-35B 갖고 미군의 부속품으로 활동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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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조 21-06-19 08:39
   
미국 대통령의 위치도 실시간 알수있죠.
대통령 위험하죠 ?

다수의 의원내각제가 안전할까요?
     
archwave 21-06-19 08:45
   
농담 따먹기 수준의 댓글은 사양합니다.
          
손이조 21-06-19 08:48
   
항모나 대통령이나 비슷해요.
               
오순이 21-06-19 09:31
   
이사람 무리수를 두네.. 항모는 백퍼 노출로 다녀야 하는거고요.
대통령은 이동을 술길려면 백퍼 숨길 수 있잖아요 . 뭐 이런 초딩스런 무리수를 ;..
강자존 21-06-19 08:46
   
항모찬성자 모두 서명받아 전쟁나면 반드시 항모에서 근무하는 조건으로 하면 과연 몇명이나 항모 찬성할까요? 정말 솔직하게 한번 생각해 봅시다.
     
손이조 21-06-19 08:49
   
한국에 총기 자유화 시키고 대통령 선거하면
대통령 생존이 가능할까요 ?
          
강자존 21-06-19 08:52
   
뭔말이죠?
     
손이조 21-06-19 08:53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핵잠수함은 반대입니다.
바다속에서 한달이상 인터넷 못하게 될텐데...
그런 환경에서 근무 안합니다
          
강자존 21-06-19 08:54
   
말도 안되는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달빛대디 21-06-19 09:14
   
이건 또 뭔 ㄱ ㅐ 소리죠?

항모 찬성하는 사람들은 그럼 모조리 "내가 탈 것도 아닌데 뭐" 이 생각을 하고 있는거라는 말인거죠 지금?

와..... 밀게눈팅만 하던 시절까지 포함해서 지금까지 본 논리중에 " best of best ㄱ ㅐ 소리네요.

청와대의 김현종 차장이나 항모도입 담당하는 전문가들 등등등 모조리 "전쟁나면 내가 항모 타겠음" 각서라도 쓰고 실무 진행해야되는거군요 ㅋㅋㅋㅋㅋㅋ
archwave 21-06-19 09:03
   
농담따먹기 식으로 꼬장 피워서 정상적인 토론을 방해할 의도의 댓글에는 다른 분들깨서도 반응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립니다.

위 글에 대한 정상적인 토론을 원합니다.
     
토막 21-06-19 09:46
   
농담 따먹기가 아니라 진짜 몰라서 저러는 거니까
그냥 무시하세요.
아그립파 21-06-19 09:22
   
항모의 가치 판단 기준 뿐 아니라, 각종 상황과 대함 무기에 대한 피격 확률 등까지 시뮬레이팅하는 것이 사업타당성 분석입니다.

비전문가들끼리 머릿속 상상을 근거로 항모가 100% 격침된다 이런 소리로 일말의 가능성마저 말살하는 것보단

그래도 타당성 분석 통해 항모의 정확한 생존 확률 측정해서 합리적 이유에 의해 항모를 건조할지 말지 의논하는 정도까진 가는 것이 합리적 시민의 자세 아닐까요?
배먹어배 21-06-19 09:23
   
실제 항모를 꾸렷을때 걱정되는 부분들이 많은 점들이긴 하죠 전단과  미국처럼  자국땅은 아니지만 전진기지로 사용할수 잇는 곳들이 곳곳에 잇느냐

하지만  뭐라도 시작해봐야 날아 오를수 잇다고 봅니다

정주영 회장이 차만든다고 처음에 말햇을때,이병철 회장이 반도체에 뛰어든다 햇을때  그누구도 뜬구름 잡는다
하엿지만  시간의축적에 따른 경험의 축적  그리고 경제규모자체가 커지고 여러분야의 기술이 집약 되면서

단계별로 올라가서 지금 이정도 된 역사를 우린 알고 잇습니다

한번에 모든걸 이룰수 없잖습니까? 차근차근 해나갑시다 우리는 미국이 아닙니다 한번에 완편 할수도 없고 운용경험을 누가 제대로 전수 해주지도 않습니다
오순이 21-06-19 09:28
   
한번도 실제 항모를 타겟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적도 없으니 데이타는 없는데..
위성이 항모찾는 건 걍 껌 아닌가요. 항모를 디지탈 데이타화 해 버리면 컴터에서
파일 찾듯이 어마하게 빠른 속도로 찾아냅니다 구글에 사진검색있습니다
전세계에 있는 사진을 순식간에 비교해서 같은 그림을  찾습니다
현존 기술이 있는데 그 큰 항모를 왜 못 찾아요 . 이제 기존 대함 미사일이 항모을 맞추 수 있는가
그게 문제죠
     
아그립파 21-06-19 09:31
   
그냥 정찰위성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가 본데 위성으로 항모를 찾고 미사일 쏘고 이런거 위성에 대해 전혀 몰라서 그런겁니다.

정찰위성 한기가 대한민국 상공을 30분 단위로 지나가기 위해서는 대략 24기가 필요하고 그 30분을 동영상 보듯 보는게 아닙니다.

초속 8키로 날게 되어 있어 대략 1분이면 대한민국을 지나가 버립니다.
 30분마다 1분을 볼수 있다는거지 30분을 동영상 보듯 보는게 아니란 이야기에요.
그렇게 할려면 미국 위성 전부를 한반도 위를 지나게 해도 될까 말까죠.

그 1분도 대한민국 전체를 지나는 시간으로 물론 렌즈 움직여서 한지역을 일정 주사할수는 있죠.

항모를 찾으려면 최소 화소가 10미터는 되야 300미터 짜리가 배인지 구분을 할것이고 그이상으로 하면 뭉개져서 그냥 바다만 보이는 겁니다.

상선이지 항모인지 구분하려면 더 해야겠죠.

자 망망대해에 블럭을 나눠 봅시다.
도체채 항모가 어디 있는지 알려면 저 카메라도 바다를 몇등분 해야 할까요. 
동해만 해도 수백만등분을 해야 하는데 그걸 1분내 그것도 사람이 구분해야 합니다.
아직은 인공지능이 배를 구분 못하죠.
특정 좌표가 주어지고 30분 간격으로 그 지역을 조사해서 변화를 보는 겁니다.
북의 미사일 사일로를 본다 그럼 화소를 정정하게 맞추고 30분마다 그지역을 조사해서 변화를 보는 겁니다. 이건 됩니다. 당연

그런데 이걸로 바다에 항모를 찾는다라..

-동훈이당님의 글에서 발췌
          
오순이 21-06-19 09:35
   
뭔소릴 하는건가요.
님 말대로라면 미군이 작전을 어떻게 합니까?
1분 지나가는 위성으로 그 많은 작전을 해요? ㅋㅋ
고정위성도 있는 걸로 아는데요. 한기가 설사 1분에 지나간다고 해도 더 많은 위성과
한 찍으면 분석이 가능하고요 님이 말이 말도 안 되는게 님 말대로면 킬체인은 생구라 ㅋㅋㅋ
               
아그립파 21-06-19 09:38
   
킬체인은 지상의 미사일기지, 발사대를 추적하는 시스템입니다. 지상의 고정된 타겟이요.
해상에서 어디로 움직일지 모르는 항모나 함선을 대상으로 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애초에..
좀 제대로 공부하고 얘기하시길
                    
푸른능이 21-06-19 09:42
   
공격 목표중에 이동식 발사대들이 넘쳐납니다.
뉴스에 나오는 북한군 이동식 발사대들 본 적 없습니까?
공군이 그것들에 장사정포 까지 더해서 작살내려고 벼루고 있는데요.
개념도에서 발사대들이랑 장사정포 본 적 없습니까?
                    
archwave 21-06-19 09:44
   
발사대로 어디로 움직일지 모르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재미있게도 항공모함의 최대 속도나 발사대의 속도나 뭐 비슷비슷하죠.
                    
오순이 21-06-19 09:45
   
.킬체엔은 이동이 가능한 모든 미사일 발사대를 포함하고 있어요.
북한이 바보인가요? 어덯게 해서든 발사대를 숨겨서 쏩니다
저번에 쏜 탄도도 몰래 이동해서 쏜 겁니다. 이게 상식적이지 않나요?
이동발사대가 있는데 . ㅋ 고정이라니.. 그리고 찾아보니 우리도 정지위성 기술을
18년도에 확보 했고 위성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토막 21-06-19 10:06
   
정지위성은 생각도 안 하나봄
               
archwave 21-06-19 10:10
   
정지위성은 고도가 너무 높아서 식별 용도로는 그리 적절하지 않습니다.

아래에 제가 링크한 글들에 나온 방법으로 30 분마다 항공모함을 식별해서 위치를 파악하고, 그 항공모함의 이동을 추적하는데는 정지위성을 요긴하게 쓸 수 있겠네요.
                    
어부사시사 21-06-19 10:31
   
'조기경보(광역정찰)용' 정지궤도 위성도 있긴 있어요.
                    
토막 21-06-19 10:33
   
정지 위성도 충분 할 껄요.

저고도 첩보위성은 신문 글자까지 판독 가능 하다 하지만.
항공모함 찾는데 그 정도로 선명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대충 배 모양정도만 확인 할 수 있으면 항모 찾는건 문제 안되겠죠.
뭐 중국항모처럼 자체 연막 뿌리고 다니는 배는 조금 힘들 수도 있겠지만요.
          
archwave 21-06-19 10:07
   
아래에 제가 링크 4 개 언급한 것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인공위성으로 얻은 이미지에서 항공모함 찾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미국 밀리터리매니아들은 중국 항공모함 찾기 놀이하는거 같더라고요. ^^;
archwave 21-06-19 10:05
   
심심하시면
[기타] 선박 실시간 위치 (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584546 )
[사진] 요코스카항에 미 항모가 정박중이네요 (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584664 )
[잡담] 위성사진 사람이 판독하는 시대는 지나갔죠 (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584840 )
[기타] 목표 획득에 대한 개념 혼란 (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607456 )
위 글과 댓글들도 읽어보세요.

링크 수정했으니 비공개 뜨신 분 다시 해보세요.
Republic 21-06-19 10:21
   
이 발제는 예전에도 하셨는데
굳이 또 하시는군요.
중국이 동지나 남지나해에 여러 타입의 어마한 수량의
정찰위성  지상 레이더 초계기와
괌에서 첩보활동 어선  민간 상선의 보고등
마치 카운터 스텔스의 여러 루트에 의한
탐지수단을 총동원하는 방식으로 하면
항모 전단의 위치는 지금은 아니래도
중국의 기술 돈 인력을 생각하면 근 미래에
실시간은 아니래도 준하는 추적을 할 수 있지않나 싶긴해요
조건은 정보 수집에 동원된 숫자가 엄청날때죠.
바람노래방 21-06-19 10:26
   
항모뿐만 아니겠네요.
물 위에 떠 있는 모든것으로 바꾸심이..
달빛대디 21-06-19 10:31
   
2차대전 미드웨이 해전처럼 본격적으로 항모전단끼리의 전투가 벌어졌을 당시처럼  항모 찾아내려고 암호해독하고, 항공기 띄워서 정찰다니고 , 그 마저도 항모위치 제대로 못찾아서 망망대해를 헤매고 다니던 그런 시절은 지나갔죠.

 정찰, 감시 시스템이 몰라보게 발전한것도 맞고, 그만큼 바다위에 떠 있는 항모의 위치가 노출되고 실시간으로 감시당할 수 있음도 맞는것 같습니다.

 따라서, 항모의 운용에 있어서 제약도 많고  더 많은 문제에 직면하고 해결해야 되는 것도 맞는거 같아요.

 그럼,

 반대로, 정찰 감시 시스템이 발전한 만큼 항모전단 또는 해상전력의 방어수단은 발전하지 못했느냐?  그건 또 아니거든요.  대공, 대잠 방어시스템도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문제는 해상전력의 방공, 대잠, 대함 방어수단의 발전수준이 충분한 것이냐인데....

 이 부분에 대한 체계적인 토론은 별로 없었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분도 없는 것 같고요. 있다고 해도 다들 추정 아닙니까.  "이지스 있어도 미사일 다 못막는다" 라든지, 대함미사일이라고 해도 항모 격침시킨 사례가 없는데 뭔 소리냐" 라든지 말입니다.
 
 이런상황에서 항모가 실시간으로 감시되냐 안되냐의 토론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보고요.

 전,

 핵무기의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파괴력" 을 가진 무기로서의 매력보다는 그 파괴력이 가진 "전쟁억지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일한 관점에서 봤을때 "항모 또는 항모전단"이  그 무기체계 자체의 강력함이라던지 파괴력도 있지만 그것보다 핵무기와 마찮가지로 "전쟁억지력"에서 전혀 효과가 없는 무기자산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항모와 함재기를 보유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한국을 상대로 전쟁을 하려는 국가 입장에서는 더 많은 사항을 고려해야하고 더 많은 전략, 전술을 검토해야만 할 겁니다.  이 자체만으로도 전쟁억지력은 존재한다고 생각하고요.

 문제는 가성비인데, 이번 g7을 통해서도 미국과 서구의 대중국 포위전략이 드러났지만 "단순히 한국이라는 한 나라의 단독 전쟁 억지력 또는 수행능력"에서의 가치 뿐만 아니라 앞으로 예고된 국제질서 안에서의 "항모전단의 활용가치"는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거 같습니다.

 그러한 부분을 고려할때 반드시 가성비가 떨어지는 무기체계라고 치부하기에는 좀.. 안타까운 면이 있긴 하네요.
Republic 21-06-19 10:35
   
근데 미국은 이러한 중국의 대함 미슬
위협에 지상 레이더 파괴 전자전 방해 초계기 요격
등 전시에는 가능한 수단이라 판단되는데
이 방법으로 중국 탐지수단 일부 또는 핵심
정보수집 자산이 제거될 경우 님이 자랑하는
중국의 실시간 정보 수집능력은 상실될텐데
걱정이겠네요.
     
푸른능이 21-06-19 10:57
   
근데 우리가 미국도 아니고
중국도 이라크가 아니죠
그게 완벽하게 가능했으면 미군도 항모 뒤로 빼야 하는거 아니냐는 소리는 나오지도 않았겠죠
          
Republic 21-06-19 11:05
   
그건 평시이고 그리고 지금  괌에 숨어있나요?

근데 이분의 발제의도는 cvx 반대 측면인데
이분 말대로라면 미국도 실시간으로 타겟팅 당하는데
한국은 뻔하죠. 그리고 이분은 중국 대함 미사일 무적론을
주장하셨고요.
그럼 한국의 항모건조는 극구 반대하시는게 맞는데
웃긴건 kfx 네이비 개발을 가장  먼저 주장하신분이죠.
님은 이런 모순된 주장을 하는분을 신뢰할 수 있나요?
               
푸른능이 21-06-19 11:11
   
네이비는 주장한 적도 없고
딱히 중국 대함미사일 무적론자도 아니고 제가 그만큼 항모를 낮게 평가하는거죠
그리고 중국이 아니라 일본 대함 미사일도 위협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빼야 한다는 소리는 전쟁나면 빼야 한다는건데 뭔 평시라는 겁니까?
               
archwave 21-06-19 11:22
   
지금은 평시니까 괌에 숨어있지 않은거죠.

F-35B 만 갖고 있는 것으로는 아예 비벼볼 수도 없을 정도로 견적이 안 나오죠.
그래서 글 마지막에 썼잖아요. F-35B 갖고 있는 것으로는 미군의 부속품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고요.

하지만 조기경보기, 전자전기, 급유기, 제대로 된 함재기를 갖춘 항공모함과
호위할 잠수함, 보급선등을 갖춘 전단이라면
그래도 유의미할 정도로 비벼볼 수 있죠.

위에 말했잖아요. 창과 방패의 싸움이라고요.
F-35B 만 갖고 있는 것으로는 창이 매우 빈약한겁니다.

모순된 주장이라고요 ?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말도 있죠. 공격할 수단이 빈약한 상태가 아니라면 해볼만 하지만, F-35B 만 갖고 있는 것처럼 빈약한 상태라면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Republic 21-06-19 11:36
   
미국도 유의미하게 중국한테 비벼볼 수 있다라 
이분 살짝 보험드시네.
좋아요 .
미국은 미국 알아서 하겠죠 ㅎ
님이 그동안 똥싼 글 종합하면
모순이라고요.
님의 주옥같은 레퍼토리
실시간 타겟  미 전단 하와이 후퇴  중국 미슬 무적 한국 항모 무용 네이비 개발.
                         
archwave 21-06-19 11:45
   
네이비 다음 버전으로 넘어갔는데, 안 보셨나요 ?

물론 KF-21 네이비 버전도 별 무리없다는 것은 변함없지만,
지상발진기를 이착륙시킬 수 있는 항공모함 만들자로 넘어왔습니다. 이게 더 싸고 효과좋으니까요.

그리고 보험은 뭔 놈의 보험입니까 ? 그냥 견적이 나오는 얘기인데..
모 아니면 도 식으로 생각하시니까, 남의 생각을 그리 곡해하시는거죠.

제가 정규항모로 간다면 반대 안 한다는 얘기는 듣고 그냥 잊으신건가요 ?
                         
Republic 21-06-19 11:58
   
이보세요.
님이 그동안 싸질러놓은 똥글 종합하면
공군기지도 개박살인데
뭐하러 비싸게 개발한 함재기를 지상에  처박아놔요
안전하게 님 집에 모셔둬야지 .

그리고 그놈의 지상발진기 아이디어는 
이  사람아
지금 가라고요.
마덱스에 있는  현중 책임 엔지니어한테..
가서 님 아이디어 주고 개발하시라고요.
하다못해 중국가서 기술 팔아요.
전쟁 게임 체인지가 될 엄청난 기술을 팔아
몇백억 돈이나 만지고 있지
토요일 가생이 밀게에서  왜 놀고 있었요.
한심스럽게..
꼬마와팻맨 21-06-19 10:36
   
저 논리면 고정된 위치의 공군 기지는 더 위험하겠는데요?
차라리 항모는 위치를 이동할 수 라도 있으니 항모가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푸른능이 21-06-19 10:51
   
항모랑 달리 공군기지는 즉각적인 피해복구가 가능하고
예비 활주로가 있으며 항공기는 콘크리트 구조물에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함대 방공망과는 비교도 안되는 육군과 공군의 자체 방공자산들이 보호하고 있죠
덤으로 기상 영향도 덜 받고 상황따라 다른 기지로 옮겨도 됩니다.
핵심은 고정 표적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공격을 받으면 어떻게 저지하고 피해를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느냐 입니다.

똑같이 피해를 입어도 항모는 조선소에 들어가서 수리받을 때까지 작전이 어려운데
공군은
활주로가 피해를 입었다고?
빨리 복구하고 일단 예비 활주로로 띄워!
착륙해야 하는 애들은 다른 기지로 보내든 민간공항에 협조 요청에서 착륙시키든 하고!
이게 가능하다는거죠
우리나라 공항은 30곳이 넘고 착공중인 곳도 있습니다.

다른 함선들은
물속에 있어서 일단은 살았다거나
피해를 입어도 일단 급한 부분만 보수하고 투입하거나 본토 방공용 고정포대로 전환해서 쓸 수 있죠
          
수염차 21-06-20 03:25
   
벙커버스터는 먼가요?
현무4 두들겨 맞으면 격납고가 남아나겟어요?
               
archwave 21-06-20 08:28
   
현무4 맞으면 항공모함은 최소 작전불능 무사히 귀환해도 아주 운 좋아도 몇 달 수리 아니면 폐선.

격납고 맞아봐야 전투기 1 기 손실. 운 나쁘면 몇 대 손실.
               
수염차 21-06-20 20:03
   
무슨 격납고가 운동장 100개 만한 넓이도 아니고....ㅋㅋ
현무4에 고폭탄이나 열압력탄 수백키로만 장착해서 쏴도
격납고 전투기 전량 고철되지...ㅋ
     
archwave 21-06-19 11:46
   
1 시간내 활주로 복구 훈련 같은 것도 합니다.
활주로가 피격당해도 길어봐야 몇 시간이면 복구된다는 얘기죠.
너울파도 21-06-19 10:44
   
미해군 항모가 항상 발각되던가요? 어이없는 댓글들이 참 많네요.
어디 다들 합참이나 국방부 고위직이나 해군 작전사 요원들이거나
그런 사람들인 것처럼 말하면, 댓글 보는 사람 참 어이 없어 하지 않을까요?
서실 21-06-19 10:44
   
그것 참… 항모가 실시간 파악되지 만들지 말아야겠고……군함들도 실시간 파악되니 만들지 말아야 겠고…….공항들은 항상 파악되고 있으니 없애야겠고. 근데 그럼에도 항모 군함 공항들을 유지하는 나라들은 빙신들임에 분명하네.
아그립파 21-06-19 11:22
   
이런 식이면 대함미사일 때와 또 똑같은 질문을 던져보죠.

항모가 적 인공위성에 그리 쉽게 탐지된다면
왜 각국은
수조원의 돈을 들여 바다위의 관짝을 만드는가?
수백,수천명의 소중한 자국민을 왜 수장시키려고 하고 있나?
     
푸른능이 21-06-19 11:31
   
또 똑같이 말해주죠
작전 환경이 다르다
          
아그립파 21-06-19 12:07
   
우리의 동해와 일본의 동해 작전 환경이 어떻게 다르죠?
우리의 7광구 환경과 일본,중국의 7광구 작전 환경은 또 어떻게 다릅니까?
우리의 남중국해 원유수송로와 중일의 수송로에 있어 작전환경의 차이는요?
               
archwave 21-06-19 12:16
   
[기타] 한국의 석유수송로와 남중국해의 관련성
https://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390541
[기타] 제 7 광구를 지키자.
https://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425916
[기타] 중국, 일본은 항공모함이 필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https://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477650
                    
아그립파 21-06-19 12:27
   
비공개글입니다.
                         
archwave 21-06-19 12:35
   
옛날글이라 그런지 여러번 시도하니 다 뜨네요.
                         
아그립파 21-06-19 12:47
   
...
                    
archwave 21-06-19 18:28
   
비공개 뜨시는 분 아래 링크 써보세요.

[기타] 한국의 석유수송로와 남중국해의 관련성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390541
[기타] 제 7 광구를 지키자.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425916
[기타] 중국, 일본은 항공모함이 필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477650
     
archwave 21-06-19 12:07
   
총 1 방이면 죽는데도 수십만 병사 운용하죠.
제가 쓴 다른 댓글도 보세요.
OO척살 21-06-19 11:31
   
발제자님의 글대로 이 방법대로 중국 항모를 격침시키면
딱 좋겠네요.이렇게 하면 수천명의 인력과 수십조의 돈도 절약되구요.
그냥 사거리 긴 초음속 대함미사일. 실시간 추적가능한 위성.
딱 두개면 되겠군요..
     
archwave 21-06-19 11:52
   
위 글에 말한 인공위성망을 한국이 왜 갖춘다고 생각하세요 ?
중국도 비슷한 인공위성망을 이미 갖추고 있습니다. 얘네들은 미군 항공모함 대응이고요.

한반도 주변 바다는 한국이든 미국이든 중국이든 일본이든 어느 국가도 전시에 항공모함 운용 못 합니다.

물론 정찰수단과 미사일만 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어떤 형태로든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운용할 플랫폼은 있어야 합니다. F-15K 로 충분하기도 하고요.
          
아그립파 21-06-19 12:09
   
F15의 대 F35 교전비는 0:8입니다.

레이더에 뻔히 드러나는 4세대 기체로 적 항모를 노린다?
함재기들이 전부 어디 작전이라도 나간  동안 빈집털이인가요?

랴오닝까진 어찌어찌 대처되겠지만 이즈모나 카가를 상대로는 실현불가능한 얘기로 들립니다.
               
archwave 21-06-19 12:21
   
수백km 밖에서 미사일 떨구는 것은 A-10 도 잘 합니다. 바로 복귀하는데 스텔스 불필요.
                    
아그립파 21-06-19 12:28
   
인공위성으로 움직이는 항모 찾는것은 잘하지만,
제자리에 박혀있는 공군기지에서 A-10발진하는 건 위성으로 못 보나보죠?
                         
archwave 21-06-19 12:51
   
A10 과 항모 속도 차이는 10 배가 넘고 지금 말하는 저가형 위성에 고속 비행체는 잘 찍히지도 않습니다. 30분 텀이면 작전 종료할만한 시간이고요.
항공기와 배를 같이 놓고 비교라니..
                         
아그립파 21-06-19 12:54
   
본질흐리지 마세요.
공군기지에서 '발진하는' A-10입니다.
날아다니는 비행기 얘길 왜하시는지?

그리고 항모는 초계기 안띄웁니까?
                         
archwave 21-06-19 14:09
   
해상도 1미터 SAR 위성으로 항공기 발진 찍힐거라 보시나요 ?
                         
archwave 21-06-19 14:24
   
대함미사일 쏘러 혼자 달랑 갈리도 없죠.
                         
archwave 21-06-19 14:27
   
A-10 도 잘 한다고 한 의미 파악 못 하시고 한국이 갖출 일 없는 A-10 보내자는 의미로 들으시다니..
               
푸른능이 21-06-19 12:54
   
0대 8이 아마 F-15 에 경보기 지원 더한거랑 F-35a 가 훈련한거 말하는 것 같은데

F-35b에 F-35a사례를 여기다 가져다 대는것도 문제지만

예시로 드신 사례는 단순히 공중전 상황이지 함대 방공이나 대지 공격 또는 적함대 공격 임무가 부여된 상황을 상정한게 아닌거로 알고요.
F-15가 경보기 지원을 받기는 했어도 엄연히 아래 세대 기체였지 동세대 기체가 아니었죠
추가적으로 동원될 전술기 규모도 큰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해당 사례가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항모 투입이 2030년 이후인데 그때 상대해야 할 건 중국군 4세대 기체 외에 다수의 5세대 기체와 육해공군의 탐지자산 그리고 다수의 중국 해군 함정입니다.

그때가서 정보자산도 우세하다고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서 F-35b는 F-35a보다 열세인 성능으로 대전기 독일이 폭격기 보호에 묶인 것 마냥 함대 방공과 공격 임무에 묶여 싸워야 하고
그 와중에 상대도 동세대 기체 인데다가 상대할 소모할 무장과 연료를 보충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죠
복귀 대상인 항모가 피격되기라도 하면 고기밥 된다는 압박에도 시달릴 걸 생각하면 글쎄요.
                    
아그립파 21-06-19 12:57
   
미공군 모의전투는 준거타당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시험-재시험과 대체형식에 의한 평가로 이뤄집니다.

한마디로 다양한 평가기준을 가지고 전투결과를 측정한단 얘깁니다.

그리고 F15K로도 충분히 항모 공격 가능하다고 얘기한건 아크웨이브님이니,
님은 지금 따질 대상을 찾는데 번짓수를 잘못 짚으셨네요.
                         
푸른능이 21-06-19 13:01
   
그러면 위 상황에 맞춘 평가의 결과를 예시로 들어야죠

같은 무기를 써도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서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지는데
상정된 임무도 투입된 기종의 세대와 형식 조차도 다른 걸 같다가 붙이면 그게 적절합니까?
                         
아그립파 21-06-19 13:06
   
아니 이건 무슨 똥글의 향연이지?

 5세대 함재기가 즐비한 적 항모들에 대해 4세대전투기로 충분히 격침시킨다는 똥글이 있어서
4세대 vs5 세대 전투기 교전비를 알려줬더니
상황에 맞춰줘서 비슷한 교전비를 들이대라니..

아니 ㅅㅂ 뇌가 도대체 어떻게 절단이 나면 이따위 글을 반박이랍시고 쪽팔린줄도 모르고 글을 쓰는거임?

뇌 해부해보고싶네 진짜ㅡㅡ
                         
푸른능이 21-06-19 13:18
   
어차피 F-15k가 투입되면 F-35a도 같이 투입되고요 작전범위도 짧아서 대함공격에 문제가 없습니다.
저렇게 쓴다고 진짜 F-15만 투입된다는 댁 머리가 우동사리가 아닌지?
                         
아그립파 21-06-19 13:21
   
에효 참.. 작전범위가 짧아서 대함공격에 문제가 없댄다..

내가 이런 사람들이랑 토론을 하고 있다 진짜..

F35A랑 B를 같이 놓고 생각하지말라니..
JSF란 개념은 들어본적도 없을거고 그쵸?
                         
푸른능이 21-06-19 13:30
   
남 비웃기 전에 님이나 지도 한 건 보시고
공중급유기 도입 후 공군 작전범위나 보세요.
이어도 상공에서 1시간 넘게 작전합니다.
공중 급유기고 자체 개발중인 미사일이랑 주변국 미사일 사정거리 싹 무시하고 잘난척만 하면 참 설득력 있네
그리고 F-35a랑 b를 같이 뭉쳐놓을 만큼F-35b가 성능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아그립파 21-06-19 13:31
   
archwave 21-06-19 12:21

답변

수백km 밖에서 미사일 떨구는 것은 A-10 도 잘 합니다. 바로 복귀하는데 스텔스 불필요.

이렇게 써논글에 (실은 스텔스도 같이 출격하는거야 쉬잇)이라고 알아들어야 정상인거?

대환장파티네 진짜ㅡㅡ
                         
아그립파 21-06-19 13:33
   
갑자기 급유기 얘기로 논점 회피..

그놈의 회피 기동 하나는 기가 막히는구만요^^

그래서

요샌 기술이 좋아서 급유기로 재무장도 해주나보죠?
                         
푸른능이 21-06-19 13:40
   
저는 님이 F-15랑 F-35 교전비 예시로 드시길래 쓴거고요.
A-10이 대함용으로 적절하지 않다는건 동의합니다.
                         
푸른능이 21-06-19 13:43
   
그럼 항모에서 출격한 전투기는 복귀하면 바로바로 재무장해 준답니까?

그리고 공군기는 전쟁나면 원래 교대로 투입하고요.
무장 소모한 편대가 교전중이거나 복귀하는 시점이면 다음 편대들 날아가는 중입니다.

육군 5대기랑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5대기가 초동조치하고 접촉 유지하면 후속 병력들이 와서 잠깐 교대하고 탄약 재분배해 주잖아요
                         
아그립파 21-06-19 13:48
   
두 냥반이 번갈아가면서 말장난을 하시나ㅡㅡ

애초에 적 공군기지 작전반경안으로 기어들어가는 항모가 있다는 대전제부터 골때리는 건데

그 되지도 않는 논리에 서로의 상처를 핥아주는 두 들짐승의 우정 비슷한건가요? 눈물이 다 나는군요.
                         
푸른능이 21-06-19 13:53
   
우리 군 작전 범위가 주변국 공군 작전범위에 들어가니까 들어간다는 거죠
걔들은 공중급유기도 없습니까?
                         
archwave 21-06-19 14:02
   
공군기지 발진기의 최대거리 + 대함미사일 사거리
위 수치가 어느 정도로 보시나요 ?
 위 거리에 안 들어오면 그 항모는 뭘 하는거죠 ?

 사실 중국 항모가 한국 공격하는 것부터 넌센스.
                         
아그립파 21-06-19 14:12
   
님 논리의 근본적인 오류가 뭐냐면
사거리 = 탐지거리 라고 고정관념이 박혀있어요.

그러니 탐지거리에 대한 논거 기반없이
사거리가 400km이니 400km안에만 들어가면 만사형통이란 희대의 쌉소리가 나오는거구요.

그러니 현존 건재하는 세계 각국 항모와는 다르게
님이 만든 평행세계 속 항모들은 격침되기 바쁜거죠.
                         
archwave 21-06-19 14:22
   
항공모함은 전투기처럼 고기동하지도 못 합니다.
대함미사일은 제트엔진,램제트 같은 것을 쓰고요.
공대공 미사일마냥 상황따라 사거리 들쭉날쭉 아닙니다.
계산으로 나오는 사거리 가면 떨구고 바로 튀어야지. 쓸데없이 위험하게 얼쩡거릴 필요없죠.
                         
아그립파 21-06-19 14:32
   
항모 측 초계기 승무원들은 저 위에서 고스톱이라도 치는건가요?

님 논리를 완성시키기 위해 님이 상정한 모든 가설은 모두 완벽하게 들어맞고

이에 대한 반론들은 완벽하게 무시하는 과정의 반복인데

이걸 유식한 말로 자기보호오류라고 합니다.

오류를 기본으로 깔고 일관된 주장을 하시는데 여기에 상대를 해드리는 것도 상당히 피곤한 일입니다.
보노가가 21-06-19 13:07
   
그래서 모??  미 항모가 중국놈 미사일 맞고 침몰하면 좋겠니??  다 필요하니까
쓰겠지 미국이 바보냐  전투기고 잠수함이고  적 무기 맞음 파괴되지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호위 전단 만들고 하는거지  지상에 있는 어떤 함대도 invincible은 없단다
     
archwave 21-06-19 14:13
   
미국이 바보가 아니니까 전시에 괌 위쪽으로 항모를 물린답니다.
나그네x 21-06-19 21:37
   
이렇다면 결론은 좀 극단적이긴한데 한반도 해상에 떠있는 중대형 함선,군함은 실시간포착이니 전력구축사업에서 중대형함선은 좀 축소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예전에 모 의원분께서 이지스함 한척보다 고속정100여척이 더 전력에 도움이 된다는 말을 해서 상당한 반향을 일이켰는데 위성의 실시간포착이라면 아무래도 소형함보다는 중대형함선,군함이 실시간? 집중 마크될테니까요.
그중에 구축함도 포함이고 더욱도 고가치라면 이지스함 또는 상륙함이나 항모같은 전력이 될것 갔습니다.
단 중소형함선은 포착하더라도 타켓이 쉽지않고 수량이 많아 감시는 되더라도 타켓으로는 쉽지않겠군요.
지금 이란이 수많은 소형함으로 미해군에 구사하는 전략처럼..구축함 바로 옆에 고속정들이 압박하면 꾀 위협이 된다는듯.

그렇다면 한국해군에서의 주요타켓이 될것같은 함선들 즉 중요도로 따졌을때 나열한다면
1경항모,2이지스함,3상륙함(건조비는 싸더라도 경항모보다 많은 수많은 병력자원 때문.),4그외 구축함들은 한국 주변상황에서 쉽지않을 것으로 예상함. 특히 순위 1,2,3은 더더욱.

차라리 한국의 해군전력사업을 대폭적으로 수정해서 예전 모의원분이 말씀하셨듯이 이란해군이 현재 구사하는 전력처럼 한국해군 수백척의 첨단 중소형고속정 또는 미사일단정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연한전력을 꾸리면 실시간 감시가 되더라도 어느정도 타격의 리스크를 축소시킬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나름 위협도 될것이고.

물론 위와같은 이런 전략은 개인적으로는 좀 부정적입니다만. 어느 전력사업이던 많은 분들의 여러가지 견해가 있을것입니다.
수염차 21-06-20 03:30
   
이게 먼 개소리인지.....
상선이 실시간으로 탐지되니
군사무기인 항모전단도 탐지된다??
이게 먼 논리인가요

상선은 자기들 운항궤적을 신고하게 되잇어요
항모가 운항궤적을 신고하겟습니까....ㅋ

스타크래프트 맵핵과 혼동하지 맙시다.....
50인치 모니터로 망망대해를 스캔한다?  잘쳐줘서 50인치 입니다......40인치 미만이겟죠
40인치 미만 모니터 화면에 사방 몇 KM 탐색이 가능할지 단순계산만해도 알법한것을......

인공위성 렌즈 돌리는것이 쉬운일인가요?
중형위성도 궤도변경은 1회~2회입니다....추진할 에너지가 부족해서입니다만....
소형급은 어떨까요?

개소리도 이정도면 일본급 망상이네요....풉 ㅋ
     
archwave 21-06-20 08:36
   
레이더와 인공위성으로 봐도 수많은 선박을 구별해야 하니 시간이 걸려서 실시간 파악이 어렵단 말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민간선박은 다 신고하게 되어있단 말을 처음 한게 바로 접니다.
[기타] 선박 실시간 위치 (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584546 )

선박이 아무리 많아도 선박위치 실시간 신고하기 때문에 그걸 안하는 선박만 훑으면 되니 항공모함 발견 쉽다는 말했고요.
     
수염차 21-06-20 20:05
   
이정도면 알수없는 이유로
필사적으로 우리 한국의 항모보유를 막아야할 이유가 잇는것
아무레도 열도출신인듯.....
우린 한글이 워낙 배우기 쉽다보니
짧은 시간에 한글패치 가능하지...암
바다라는 공간이 얼마나 광활한 공간인지....배타고 나가보는게 좋을듯
구원파밥줘 21-06-20 03:42
   
그냥 이분 논리면 해군 함선 자체를 모두 없애야 함.
물 위에 떠 있는 건 다 발견될테니까.
     
archwave 21-06-20 08:40
   
총 1 방이면 죽으니 군인은 다 필요없다는 식의 말씀이네요.
archwave 21-06-20 08:41
   
심심하시면
[기타] 선박 실시간 위치 (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584546 )
[사진] 요코스카항에 미 항모가 정박중이네요 (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584664 )
[잡담] 위성사진 사람이 판독하는 시대는 지나갔죠 (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584840 )
[기타] 목표 획득에 대한 개념 혼란 (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607456 )
위 글과 댓글들도 읽어보세요.

링크 수정했으니 비공개 뜨신 분 다시 해보세요.
높은꿈 21-06-20 15:57
   
스텔스가 아닌 이상 당연히 발견되지.
탱크 장갑차 전투기, 모두 스텔스 아니면 만들지 말아야하나?
미국, 중국이 가진 무기들도 다 스텔스 아니니, 만들지 말아야 겠네.
현무 미사일도 스텔스 아니니 만들지 말아야 겠네.

스텔스 아니라고, 만들 필요없다는 논리는 황당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