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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20 23:15
[잡담] 동북아 균형자론 비판
 글쓴이 : 지누짱
조회 : 1,816  

노무현대통령의 동북아균형자론은 김대중대통령의 뜻을 이은 것이다. 동북아시아에서 종속변수로 머물렀던 한국의 위상을 바꾸는 대담한 정책이다. 이런 관점이.결여된 정권이 어떤 짓을 하는지는 이명박근혜 10년이 잘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북아균형자론이 제기된 10여년전과 지금음 상황이 많이 다르기에 비판적인 시각으로 볼 필요가 있다.

먼저 당시에는 없었던 중국변수가 크게 대두되었다. 당시 고개숙이고 있던 중국이 이젠 동북아 최강국으로 자리매김하려고 갖은 떼를 쓰고 있다. 중국의 군사대국화는 우려를 넘어 실질적인 변수로 작용하는게 현실이다

둘째 일본의 한국견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당시엔 한국을 우습게 보고 견제안하던 일본이 근 5년래 과거엔 찾아볼 수없을 만큼의 견제를 가하고 있다. 아마도 일본은 한국이 근시일내에 자신들을 뛰어넘을거란 인식이 있는듯 하다.

세째 미국의 대중포위망이 점점 촘촘해지고 있다. 당시엔 없었던 일이며 이로인한 군사비 에스컬레이션이 급박해질 것은 명약관화하다.


이러한 환경변화로 인해 과거의 동북아균형자론은 비판적으로 계승되어야 한다.

제안할 것은 동아시아나토의 창설이다. 동아시아나토에서 한국은 영국의 위치를 점해야 한다. 어차피 전범국 일본은 과거 서독의 위치외엔 담당하기 어렵다. 즉 미국과 한국이 축이되고 일본이 병참지원을 하는 구조로 되어야 한다. 여기에 대만과 동남아시아와 호주가 참가하는 형태의 군사동맹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한국이 젤 먼저 해야 할 일은 북한을 중국으로 부터 떼어내 중립국화 시키는.것이다. 그러려면 수많은 외교적 노력이 선행되어야 하겠지만 급증하는 중국의 위협에 대항하는 젤 급선무라고 보기에 시간과 노력이 들더라도 반드시.해야 한다.

두번째로 해군력과 공군력의.강화이다. 우리로선 중국과의 결전도 감안해야 한다. 혼자선 불가능한 일이고 미국과 연합해서 해야 할 일이다. 우리가 할 일은 항모전단을 꾸려 남중국해부터 한반도에 이르는 생명선을 보호하고 동시에 이 라인에서 벌어지는 일에 신속히 개입해야 한다. 또 핵잠수함 도입으로 중국과의 결전에 대비해야한다. 한미양국이 동시에 준비한다면 중국으로선 견디기 힘들다. 공군력도 강화해 지상기지뿐아니라 해상항모에서도 동시에 타격을 가할 공군세력을 확보해야 한다.

세째  미사일전력을 강화해 유사시 중국에 재기불가능한 타격을 입힐 준비가 되어야 한다. 미국과 협의해서 그만한 핵전력을 미사일로 담보해야 한다.



동북아균형자론은 남북대치에만 몰입해오던 우리의 시각을 바꾼 전략으로서 가치가 있다. 하지만 중국의 군사적 부상에 따라 우리의 시각은 또 바뀌어야 한다. 그렇기에 군사적으로 한미동맹을 동아시아나토로 개편해 중국의 위협에 대처해야만 한다.

일본이 주장하는 그리고 국내토왜세력이 가입을 주장하는 쿼드는 일종의 외교동맹으로서 중국에 하등의 압박도 못하는 기구에 불과한다. 여기에 맞서 한국은  같이 피를 흘려 동맹의 가치를 입증하는 군사동맹을 주창하여 한다. 그게 동아시아나토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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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21-06-20 23:17
   
좋은 시각이신 것 같네요.
여기서 이야기하는 동아시아 나토라는 것은 일본이 주장하는 쿼드라는 것과는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군요.
     
지누짱 21-06-20 23:26
   
네 쿼드란건 일종의 외교동맹에 불과하죠. 실질적으로 적에게 재기불가능한 타격을 주려면 군사동맹이 필수지요. 피를 함께 흘리지않는 동맹은 2차대전 이전 히틀러의 부상을 막지못한 영국과 프랑스의 동맹처럼 댓가를 치릅니다. 피를 흘릴 각오가 되어 있던 나토는 무려 50년간 러시아의 위협을 막아내며 결국 승리했죠. 쿼드는 자신은 손해 전혀 보지않고 이익만 보려는 일본의 망상입니다.
dlrjsanjfRk 21-06-20 23:36
   
동아시아나토 보다는 그냥, d10이나 d11로 가는게 나을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일본이 중국견제을 말했다가 개쪽만판것도 중국의 힘이 벌써 잠식됬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그러면 그물망을 더 넗혀야합니다. 솔직하게 동아시이나토는 이제 의미가 없습니다. 겉으로는 사이가 나빠도, 속으로는 할거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 중국에게 의지하는 나라도 많고 말이죠. 바이러스로 한인들이 빠져나갈때 그자리을 차지한게 중국인들입니다. 지금 이런상황까지 와버렸습니다. 예을들어 미국 조차도 중국에서 공산품을 수입해오지만, 거기에 관세을 매겨버려서, 미국국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버렸죠. 미국에서 위안화강세을 말하면, 중국이 관세을 한건 미국이라고 말할정도니깐요. 거기다 원자재 상승 문제까지 겹쳐버렸죠. 미국 조차도 지금 중국을 대신할 대체시장을 아직 구축하지 못했습니다. 인도을 보고있지만, 이것도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그런 상황에 동아시아 나토라는건 너무 나간가죠. 결국 유럽을 끌여들일수밖에 없습니다. 트럼프가 러시아까지 말한건, 그만큼 큰문제로 봤을겁니다. 러시아까지 나서야 중국을 제대로 견제할수있다고 봤을겁니다. 지금 바이든정부는 d10을 보고 있겠지만, 트럼프는 d11을 원했으니깐요. 예전 러시아을 견제하기 위해서 미국이 중국과 거리을 좁혔던걸 생각하면, 지금상황은 동아시아나토같은걸로는 택도 없습니다.
     
지누짱 21-06-20 23:40
   
D10도 좋지만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외교동맹은 외교동맹대로 하되 지금의 한미동맹을 동아시아나토로 확대한 군사동맹으로 발전시키는 앞장서자 그런것입니다
          
dlrjsanjfRk 21-06-20 23:43
   
그게 될지가 의문이죠. 만약 거부하는 나라들이 생기면, 그나라들도 중립을 선언할겁니다. 구멍이 생기면, 있으나 마나입니다. 그물망에 큰 구멍이 생기면, 그물망이라고 할수없죠. 결국 그 구멍을 메울려면, 더큰 세력으로 압박할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유럽까지 나서야하는거죠. 괜찬다면, 러시아에게도 뭔가 쥐어주고, 나서게 할수있으면 더좋고말이죠. 동아시아나토라고 해도, 그나라들중에 확률적으로 중립을 선언하는 나라들이 많을겁니다.
               
dlrjsanjfRk 21-06-20 23:50
   
차라리 외교동맹보다, 경제동맹으로 나아가는게 좋을겁니다. 이것보다 확실한건 없죠. 물론 그들에게도 뭔가을 줘야할겁니다. 결국 한국도 손해을 봐야한다는 소리입니다. 무엇을 하던간에 말이죠. 그래서 다른나라들을 끌여들여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미국이 괜히 대만에게 백신을 준게 아닙니다. 그나마 한국은 백신허브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이건 동아시아에서 한국에게 유리하게 돌아갈수도 있습니다. 결국 이것도 경제적인 논리입니다. 우선 먹고 살아야하니깐요.
     
아그립파 21-06-20 23:42
   
저와 매우 비슷하게 상황을 보시는군요.
근데 해석은 정반대로 하셔서 놀랐네요.

현재 EU 맹주 격인 독일을 비롯해 많은 유럽국가들이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 프로그램에 매료된 상태입니다.
유라시아를 관통하는 신 실크로드라고 여기는 듯 합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태평양으로 무대를 옮겨서 신질서를 구축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무신론자 21-06-21 00:14
   
아시아나토는 해당 국가들의 불균형한 경제와 불안정한 정치 및 군사력격차로 성립불가.
이거 잘못엮기면 동남아국가들에게 피만 빨리고 그나라들 경제와 군사지원만하다가 말라죽을 것.

예로 kfx에 인도네시아 부분참여 건과 인도네시아에 잠수함 판매건으로 알수있슴.
도나201 21-06-21 00:26
   
우선은 정독하고 몇번을 읽어봤습니다.

재밋는 견해군요.
그러나 몇가지 많은 명분적인 면을 무시한 일종의 침략자적 자세에서 나오는 견해같습니다.
어느면에서는 정말로 깜짝 놀랄정도의 이야기가 있네요.
부정적으로 말이죠.

우선 제입장부터 이야기하고 시작하죠  위의 견해에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첫째로 우선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명분적인 현재입장하고는 너무도 다르다라는 겁니다.
우리현재 외교의 첫번째 목표는 한반도의 전쟁에 휘말리지 않게 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한반도내에서 총알 한발이라도 날아다니지 않는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그부분에서 많은 국민들이 공감과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서 외교전에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위의 견해는 한반도내의 전쟁포화는 기정사실화하고서 견해를 내놓으니
참 난감하기 이를때가 없네요.

둘째로는 일본외교의 전략이라는게 사실상 모두 무산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트럼프정권에서 일본의 외교를 정면으로 박살내 버렸죠.
이제껏 민주당 정치인의 포섭과 그에 대한 일본의 로비력이 파쇄되어버렸다라는 게 가장 정확하겠죠.
그후 바이든 정권이 들어서면서 바로 트럼프가 파쇄해버린 일본의 로비능력을 이제는 컨트롤이 가능해진 상황입니다.  사실상 일본의 외교력이 모두 봉쇄되어버렸다라는 것이죠.
거기에 후쿠시마원전의 방사능오염으로 인해서 사실상 미국의 전진기지로서의 가치가 크게 하락한 것도
한몫했습니다. 
현재 일본의 한반도의 견제라는 것은 사실상 발악에 가까운 입장이지.
별 효용성이 없다라는 것입니다.
일본주도의 외교적인 성격의 저항이라고 볼수도 없는게 .
외교라는게 다른 국가의 동조가 있어야 하는데
일본의 외교적 동조를 사실상 무시할 수준이라는 것이죠.
그게 g7에서 일본의 패가 모두 다른 국가에 보여졌다라는게 가장 큰문제라는 것이죠.

현재 일본으로서 외교적 카드가 몇가지 있는데.
1. 우주개발측면
2. 3d프린터
3. 정밀기기

이정도가 다입니다. 
군사적인 무기에 사실상 미국의 의존없이는 불가능한 상황. 
뭐 이건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전략위치에서 볼때 일본이 가장 큰위기라는 것은 외교적으로 미국과 파이브아이즈국가의 외교적가치를 비교했을때  한반도보다 훨씬 저평가되었다라는 것입니다.

러시아의 태평양진출의 저지를 위해서  일본의 후쿠시마지역이 사실장 주둔기지역할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은  일본의 미국및 서방국가의 전략적인 가치가 떨어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패권도전에서 일본의 가치는 크게 하락합니다.
오히려 중국의 패권저지력을 볼때 한반도의 전략적인 역활이 더욱중요해진 상황입니다.

이로 인한 균형자론이 힘을 얻게 됩니다.

이제것 러시아의 태평양진출저지라는 전략적인 측면이  중국의 패권도전저지라는 전략으로 바뀜으로 인해서
모든입지가 바뀐 상황입니다.

이러한 세계전략의 변화에 죽어라 러시아의 저지라는 전략을 고수하던 일본의 모습이 안스럽기만 합니다.
아직까지 이러한 전략적인 면모자체를 제대로 이해못한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셋째로는 중국, 일본 둘다 어리석은 국가라는게.......
청나라  및 일본의 근대화가 빨랐던 이유.
바로 한반도의 고립이라는 정책이 그들에게 엄청난 이윤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한반도의 고립자체가 불가능하다라는 것을 아직도 이해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북한을 죽어라 막는이유도 바로 한반도의 고립화일환입니다.
중국이 아무리 세계 일대일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
한반도를 잇지 못하면 사실상 절반의 성공이라는 것입니다.

근데 이제는 시대적 사회상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한반도의 고립화는 불가능한 상황이고,
우리는 이제 울타리를 벗어난 호랑이와 같은 상황입니다.

가끔 우리의 역량을 저평가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제는 울타리에 벗어난 호랑이가 자신의 의지를 가지지 못하게 조련할 시간이 있었는데..
중국, 일본은  조련방법이 잘못되어서.....
사실상 이제는 자신의 의지를 가진 호랑이로 변모한 상황입니다.

정확한 현상황은    이호랑이를 보고서 일본은 작대기로 겁나서 오지마 오지마,  하면서 작대기 휘두르고 잇는 상황이고 ,

중국은 지주변에 그물치고  오지마 오지마.. 하는 상황 외교입니다.

러시아 멀찍히 떨어져있는 승냥이같고,
미국은 멀찍이서 생닭이나 던져주는 상황입니다.

이미 한미동맹으로 인한 추가적인 군사적인 동맹은 어떻게 보면 필요없는 상황입니다.
이게 현재 가장 큰맹점입니다.

미국도 한미동맹을  위시로 추가동맹을 결성하려는 것이지  예전처럼 그저 전초기지역할을 넘어선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미국이 얻어야 할것은 한미동맹의 강화로 인한 추가적지원책으로 입장표명을 변화한것입니다.

중국의 패권도전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우선적으로 국경을 맞대은 국가가 너무나 많고 거기에 적대적인 국가가 사실 미국만을 상정한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두려워하는 것은 미국이 아니라.
바로 러시아 입니다.

사실상 주변국의 대부분은 러시아의 위성국이라고 봐도 무방한 국가가 대부분이였으니까요.
이제껏 중국이 이 위성국가를 잠식한 방법이 바로 일대일로를 통한 중국인의 진출이였습니다.
이제는 이게 막혔다라는 것입니다.

즉, 주변국의 중국인의 진출이라는 측면이 정면으로 막히면 사실상 중국으로서는 패권도전은 포기해야 합니다.

그걸 정면으로 막아낸 유일한 국가는 바로 북한,  그리고 대한민국입니다.

일본도 중국인의 진출을 막아내지 못한 상황입니다.  잠식중이죠.
결국 일본의 오판이  중국인의 진출을 야심으로 끌어들인 상황이 제대로 포착되었고,
중국과 일본의 협약이 어느정도 파악되었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다가  중공의 배신이 슬슬 시작되는 지점이 되었고,  컨트롤한 위치를 넘어선 상황이겠죠.



여기서 가장 위험한 이야기는 대한민국의 외교적고립성을 은연중 내포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게 가장 불안한 하다라는 것이고,

대한민국의 외교적인 부분에서 우선적으로 이야기할 것은 전쟁을 어떻게서든지 막아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만약 현재 남한의 군사력의 1/5 의 수준이였다고 하면  미국은 바로 포기했을 것입니다.
아마도 중국의 위성국가로 존재할 상황이였는지도 모르죠.

일본은 어떻게서든지 대리전쟁 한반도의 전쟁화를 획책하려는 입장이였을 것입니다.
그게 503이 제대로 엮었던 것이고,

주변국은 2000년 초반 한국을 조련하려고만 했던게 가장 큰 실수라는 것이였습니다.
결국 미국, 러시아만........이 오히려 외교적으로 성공한 수일수가 있었고
트럼프정권에서  그걸 엄청나게 이용했죠.
즉, 동북아 정세를 세계적 주요쟁점화 시킨것이 오히려 자신의 정권유지에 도움이 되었다라는게....
지금은 미국전체의 이익과 동조를 이룬다라는 것을 인식시키게 만든었습니다.

이건 중국, 일본의 한반도의 문제를 너무 덮어두려는 정책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행위였습니다.
그렇게 먼저 튀어나온게........바로 문화부분에서 확산이 되면서 이야기는 달라졌습니다.
정확히는  게임이였죠.
그 게임을 즐기던 세대가 주력세대로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한국에 대한 인식자체가 달라지게 됩니다.

우선은 현재 한미동맹이외의 국방적인 동맹은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여기에 한가지.........러시아와의 불가침조약까지 한다면 금상첨화겟지만,

미국도 중국과의 전쟁은 러시아의 재등장이라는 적대환경을 만들것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알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전쟁을 회피하는 방향으로 갈겁니다.

그리고 그러한 수단은 차고 넘침니다.
중국의 패권도전이 어리석다라는 게
바로 이러한 부분입니다.

일본은 중국의 패권저지라는 전략이 빨리 끝나기를 기다려야 하는데.
이때 협상대상은 러시아가될겁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죠.  혐한이라는 자승자박에 빠지는 결과를 낳게 되어버립니다.
이제껏 선거에 혐한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잘유지해온 국가가......
정치적이용 노선에 한계가 온것입니다.

즉,  위의 글에 가장 위험한게 .......바로  일본 처럼 자신국가의 정치적인 문제를 외교로 해결하려는 것이 가장 위험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국내정치와 외교는 분리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에따른 국방도 시시각각 변화하는게 맞고,

외교는 마치 생물처럼 이리변하고 저리변하기에  그때 그때 정확한 정보와 의도를 파악한후 대처해야합니다.
그러한 입장을 내보인게 균형자론 이라는 것이죠.

위의 입장에서 얼마나 적절한 타이밍에 대처가 가능하냐 가 중요한 사항이지.
그걸 메뉴얼화하는게 얼마나 위험하고 그에따른 정보와 의도를 자신의 입장에 맞춰서 이야기한다라는게
가장 위험하다라는 것을 503시절로 회귀하자라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태강즉절 21-06-21 03:39
   
당장 목구멍이 포도청인 북.. 그나마 유일한 생명선인 짱꾸이를 어찌 분리시킬것이오?..말로만 외교로?..
각종 대북 규제 우리가 다 풀어서리?..관련국들 이해득실로 난공불락..뭔 댓가를 지불할려구여?
멀리갈것도없이 국내 길바닥에서 만사 북탓으로  꿱꿱거리는 꼴통들은?
글쿠... 미중이 저러다가 언날 마치 아무일 없다는듯 서로 악수하고 쪼개면..
뇌화부동.... 앞잡이로 설치다 ... 그땐 어쩔?.
그냥 니편 내편도 없이 간이나 보며 돈이나 벌고 국방이나 무식하게키워
분위기상 문밖인  러샤나 잘 꼬득여 좋게 지내며 ...그때그때 한박자 늦게 대처하는게 상수일 것 같은디유..
     
엄근진 21-06-21 05:15
   
동의하고요...
꼭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입니다.
나머지 정책은 그때그때 유연하게~
다잇글힘 21-06-21 05:37
   
제 견해와는 많이 차이가 있는 글이네요. 이 글 한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우크라사태> 키신저 "우크라 협력상대 자율…NATO가입말라"
https://www.yna.co.kr/view/AKR20140306153800009



미국은 어떤 거대한 적대적인 세력이 존재할 경우 당장 군사적인 충돌로까지 이어지는 긴장까지 바라지 않습니다. 한번 전쟁이 발생하면 세계대전으로 발전하고 이겨도 이긴것이 아닌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공격적인 스탠스라는 것도 상대를 봐가면서 가늠을 합니다. 중국이나 러시아와 같은 대상에 대해선 주로 경제적으로 강력하게 조이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군사적인 충돌로까지 발전하는걸 원하지 않아요.

미국은 한국에 대해 일방적인 선택을 강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은 대중국 방어에서 최전선이고 어느 나라보다 군사적인 충돌가능성이 높은 나라입니다. 더군다나 이 지역의 충돌은 단순히 한반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계대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건 심지어 동남아아시아의 모 총리같은 사람도 울나라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에 언급하면서도 늘 하는 얘기입니다. 미국은 압박하되 이거저거 쟤지않고 무작정 중국을 압박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편으로 만들되 파국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수준의 완충지대의 필요성은 인정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 비해서 압박하는 수위가 다소 낮은 것입니다. 적어도 경제적으로는 자기편을 만들려하겠지만 중국과의 직접적인 군사적인 충돌이 발생하지 않은 상태로 군사적인 압박까지 강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동북아균형자론의 핵심은 한반도라는 지정학적인 위치에서 한국이 어느한쪽에 일방적으로 기울어 긴장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가지 않겠다입니다. 북한에 대해선 우리가 적극적으로 운전자역할을 하겠다는 것이고. 균형자론을 실행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변화된 현실을 고려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 균형자론의 본래는 지금도 유효하고 굉장히 좋은 전략적인 스탠스입니다.
크레모아 21-06-21 07:36
   
동아시아 나토를 창설하더라도 대만을 가입시키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요
중국과 단교 수준의 극단적인 정책을 하지 않는 이상은 힘들지요
로마인99 21-06-21 18:20
   
결국 미국의 핵우산을 넘어, 남한에 미국의 핵무기를 재배치 하는게 해법이 될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북한의 핵무기는 용인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