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국경에 파키스탄 용병(?정규군?)이 많은데, 예만군이 쳐들어오면 기지버리 고튐. 그래서 단거리 탄도탄을 뺏겨서 역으로 쳐맞고, 방위군 부사령관이 죽은 적도 있음...
그런데 문제는 사우디 - 예맨 국경이 사우디 리야드(수도)로 부터 겁나 멀다는 것임... 사우디 군대 규모로 전국토 방어 못함. 예멘은 국경과 수도가 산악지역(가봤는데, 강원도랑 아주 흡사함) 인데도 반군과 정부군이 혼재되어 있어서 폭격도 못함. 결국 육군이 들어가야함 ㅋㅋㅋ 개판임..
사우디군...할 말을 잃어버리게 만드네.
기갑무장으로 이루어진 부대가 그보다 적은 소수의 반군에게 항복또는 장비를 버리고 도망가는것도 모자라 이제는 군수물품 통째로 갔다바치다니. 난감하네.
이래서 군을 돈으로만 아웃소싱하면 이런다는..지킬 의무도 없고 목숨이 중요하니 다른 나라병사가 남의 나라를 목숨 바쳐 싸울리도 없고. 사우디군은 월급받고 경계서는게 다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