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군시설로 날렸는데 왜 쓸데 없이 민가에 떨어지니...
60년동안 맨날 보고 또 보고, 좌표 따고 또 땄을텐데 왜 민간에 떨어지니...
그나마 쐈는데 왜 터지지를 않니...
북한의 최정예 포병이 몇달간 훈련을 거치고, 치밀한 계획하게 연평도에 대한 기습포격을 가함.,
170여발을 사격해, 70발은 바다에 떨어지고, 80여발이 연평도에 도달. 그 중 20여발이 불발탄.
170여발중 제대로 터진 포탄은 60여발로 불발률은 25%. 불량탄약은 전체의 65%.
[실제 탈북군인의 말에 따르면 갱도포병의 경우 최소한의 탄약만을 미리 저장해둠. 이는 갱도내 공간이 협소하고, 포를 밖으로 불출할때, 탄약을 꺼내놓을 수 있는 능력이 절망적이기 때문. 가장 큰 문제는 갱도내를 환기할 별 다른 수단이 없기 때문에 탄약의 불발률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 그 어떠한 탄약도 환기가 되지 않는, 거주하는 병사의 발목이 흥건히 젖을 정도로 물이 고여 있고, 습기가 가득한 곳에선 6개월도 못 버팀. 그런데 가장 최신의 탄약이 수년전에 수령받은 것이란 증언에 따르면 북한의 탄약사정이 시궁창이란 걸 유추가능.]
14Km거리에서 발사한 76.2mm야포의 경우 편각오차가 200미터쯤 나는데, 이 정도면 포술을 의심해봐야 함.
실제 북한의 76.2mm해안포 자체는 2차세계대전에서도 쓰인 바 있는 명품화포로, 소련제 화포중에서도 포구속도가 높고, 분산도가 좋아 직사사격으로 전차를 상대할 정도의 물건이고, 전차포로 전용할 정도로 탄도특성이 괜춘한 물건임.
그런데 편각오차가 이 따위면 포병이 훈련을 못 받아 발로 쐈다는 결론밖에 안나옴.
개발시기가 겹치는 105mm똥포도 20Km기준 편각오차가 70m를 넘지않는 수준임. 탄약도 불량, 포술도 불량이라고 밖에는 설명이 안 됨. 아니면 북한이 포신을 재가공한 포 자체가 불량품이거나...(북한의 공업능력은 포신내 크롬가공조차 만족스럽게 못하는 수준임. 북한제 박격포 특유의 저열함은 이미 알려진 바 대로 레전드급이고....)
이런 마당에 단순 숫자에 경도되어 북한이 세계최강의 포병국가라하면...
보는 밀덕이 쑥스러워지잖아요? ㅅㅂ...
지금 포덕후, 화력덕후 국방부 무시합니까?
국방부가 아직도 105mm탄약 300만발을 버리지 못해 ㄷㄷ 거리고 있다니까요?
지금 230mm급 로켓탄 60만발을 일주일안에 써버리겠다는 국방부를 두고 북조선 나부랭이를 세계최강 포병이라 하다니 이런 망발이 있을 수가...(130mm구룡 로켓탄 20만발도 버리지 못해, GPS유도킷을 붙여 개량할 예정임. 155mm도 최소 5XX만발도 부족해 징징거리고 있고. 물론 신규탄약 생산 중단은 있을 수가 없어...155mm이상 포탄, 로켓을 일주일안에 1X00만발 이상 뿌리겠다는 게 국방부 궁리인데 북한 나부랭이가 세계최강이라니...ㅎ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