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6-06-29 16:15
[뉴스] 목표치 모자란데…군, 생산업체에 전시 유도탄 대여
 글쓴이 : llllllllll
조회 : 3,842  

군 당국이 전시 상황에 대비해 갖고 있어야 하는 정밀 유도탄 150발을 생산업체에 수출용으로 꿔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이 폭탄은 수년간 비축 목표치의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있어서 가뜩이나 모자란 형편이었습니다. 안보가 최우선이라면서 일어난 일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뚜까팬다 16-06-29 16:20
   
개판오분이네요 .
네발가락 16-06-29 16:25
   
한발당 수십억 하는 유도폭탄을 1억으로 대체할수 잇어서 싸게 먹히는건데.
싸기 때문에 일정수량을 확보하려는게 목적아닐까요
국지전이 터지면 수십억짜리 미사일 날리면 되는거고...
전면전 일어나면 미군비축탄 쓸수 박에 없는거고.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인데...수출길이 생기니 그냥 막 판듯한데 ㅋ
비용의 문제지..안보의 문제라곤 생각이 안들던데...
넷우익증오 16-06-29 16:33
   
넷우익증오 16-06-29 16:46
   
어차피 국산 이니까  새로 뽑으면 됩니다
정크푸드 16-06-29 16:46
   
껄껄껄
4leaf 16-06-29 16:50
   
해외수출이 사우디 같은데 저 KGGB 가격을 더 내릴 수 있다면 해줄 수 있죠. 심지어 우리가 못하는 대규모 실전운용도 경험이 가능한데 리스크는 있지만 얻는게 더 많다고 봅니다.
꾸암 16-06-29 16:51
   
한때 처리문제로 골치아픈것이 남아도는 폭탄이었는데  KGGB개발이 어렵지(새로울것도 아니고) 양산을 안하는이유는 뭔지
단순비용문제라기엔 너무도 안일하고 무책임해서 이게군대인가 싶기도합니다
뚜까팬다 16-06-29 17:02
   
ㅎㅎㅎㅎㅎ

증오님도 그렇고 윗분도 그렇고
이명박 마인드 그쪽이네요 

정작 본인들이 안보와 지지정당 쉴드를  구분 못하는것 아닙니까 ?
쉴드 칠게 따로 있지 원
kggb 중요도를 떠나서

이런 사례는 그렇게 좋은 시선으로 보면 안됩니다 .

수출이 중요한 한국이라지만
손댈게 따로 있지 비축분은 손대면 안되요

그럼 국산이니까 새로 뽑으면 되는데

왜  세금으로 비축합니까 ?
그때 그때 상황봐가면서 생산하면 되지

총알 왜 비축해요 ? 그냥 수출로 일단 돈 벌고 그때 그때 생산하면 되지
     
네발가락 16-06-29 17:41
   
네 좋은 시선으로 보는건 아니죠 ㅋ
그렇다고 무조건 비난하는것도 문제가 잇는거죠.
kggb가 싸기 때문에 비싼유도무기를 어느정도 대체 하기 위해서 생산 비축하는건데
이거 없다고 국지전 일어나서 유도무기 날릴게 없는것도 아니고
타우러스만 내년까지 200대정도 들어오는중이고.
기타 유도무기도 많지요.
비싸고 성능좋은 유도무기 다쓰고 쓰기불편하고 gps에 취약한 멍텅구리kggb날릴 국지전지경까지 가면 이건 전면전입니다.
전면전 일어나면 kggb비축분까지 다써도 유도무기 턱없이 모자라서 미군비축분 써야 됩니다.
나중에 미군 비싼유도무기 사용한거 돈 줘야 되겟죠..
그러하기에 안보의 문제가 아니라 비용의 문제라고 적은겁니다.
          
곡부당 16-06-30 01:13
   
비축무기 뜻 모르시나요?
타우러스도 필요하고 kggb도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전면전 일어나면 kggb 비축분 없다면 어떻게 전쟁을 하라는 말입니까?
다 써도 모자란다?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넷우익증오 16-06-30 01:46
   
전시 상황되면 군수품 풀가동 합니다

소총 제조업체는 유사시 대량의 소총을 공급할 의무를 지고 있습니다. 문을 닫을래야 닫을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군이 필요도 없는 소총을 계속 만들라고 돈을 내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업체는 설비와 인력을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S&T 모티브가 해외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아 ‘유사시 소총 공급’ 의무를 지킬 여력을 유지한다면 다행이지만 갑자기 해외 시장이 열릴 리 만무합니다.
http://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3514995
이게 좋은예시입니다

아니어이없는게 그렇다고 국방부가 비리를 저질렀습니까? 수출 지원을해준겁니다
KGGB가 당장 없다고 해서 전쟁수행 능력이 급감 할 만큼 의 전략 물자 던가요?

하나 만 묻겠습니다
그렇게 심각 안보 상황에서 kggb 재고 털어 판매 된게 문제라면,

저 멀리 아프리카에서 해적이나 토벌하고 다니는,
KGGB를 훨씬 능가하는 국가적 전략물자에 속하는 이순신급은 뭐죠?
그렇게 심각했던 상황이면, 임무 중지 후 소환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근데도 아직도 21진 까지 파견 중인데 말 입니다.
대한민국 해군에 6척밖에 없는 금쪽같은 함정은 1/3을 해적 소탕에
투입 하고 있죠....특히 지금같이 핵이니 SLBM이니 무수단이니 하며
심각한 시기에 말 입니다.
이거야 말로 심각한 전력누수 아닙니까?
저기사 주장 이거 아니에요? 전력누수다

근데 아직도왜 파견하죠? 뭐 때문 일까요?국익위해 아닙니까?
KGGB는 뭐 비리 때문에 팔아 치웠습니까? 설마 이것도 생계형 비리에요?
결국은 국익을 위해 입니다.  실전테스트 도 되고 실제로 평가가 좋게 나왔습니다

사우디 공군이 우리가 개발한 500파운드짜리 한국형 GPS유도폭탄, 즉 KGGB에 대해 도입 시험 차 자국 공군기들에게 운용 시험을 했고, 성공했다고 합니다.

첫 시험은 4월 3일에 이루어졌고 F-15SA 전폭기에 장착해 운용 시험을 한 결과 깔끔하게 성공했고, 두 번째 시험은 5월 9일인 오늘, 타이푼 전투기와 토네이도 전폭기에도 장착해서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결과는 꽤나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GGB가 항전에 통합해서 쓰는게 아니라서 F-15든 타이푼이든 토네이도든 장착하기만 하면 쓸 수 있는지라 범용성에서 꽤나 좋은 평가를 받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팔린 것은 아니고, 구매를 위해서 사우디가 넥스원과 정부에 요청해 운용 시험을 한 이후 구매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나저나 사우디군 애들 진짜 대외비 관리 못하네요. 이거 원래 대외비로 넥스원 측에서 올리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지들이 알아서 다 올려버립니다. 그것도 1달 간격으로 말이죠. 혹시 모르니까 서이 전용으로 돌리고, 이후 상황봐서 풀던가 하겠습니다.

아직은 어디로 옮기거나 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주인장님 말씀하셨지만
화도나고 기사도 올라왔으니 공개하죠
KCX2000 16-06-29 17:36
   
정부나 군을 깔껀 까야지만 일단 까고보고 문제가 생기면 아~ 몰랑 시전하는건

아래쪽에 현시창님을 메도한것도 그렇고 참뭐같네요

모든 무기 체계는 각 파트별,군종별 각각 타격할수있는 무기가 여러개 존재합니다.

공군500파운드 유도 폭탄이 없다고 우리공군이 작전하는데 영향을 받냐면 영향을 받기야하겟지만

극히 미미할거란거지요.

우리군이 제작년도에 사우디를 제치고 미국제 미사일을 가장많이 구매한게 대한민국이고

항상 전시상황에 대비한다고 조단위의 탄약을 보관하는것도 미국,러시아,중국 정도외에

없는걸로 압니다.

각 무기별 필요한 수량은 항상 정해져있지만 그걸 FM대로 교본대로 정량을 구매해서

보관할수있는 나라는 별로 없습니다.

500파운드 폭탄은 소형의 유도폭탄으로 적벙커,탱크,작은 교량 정도의 목표를 타격하는것이라

이런 종류의 소형전술폭탄은 얼마를 비축하든 길어야 일주일안에 재고 바닥일겁니다.

어차피 북한과 분쟁으로 인한 폭격은 500파운드짜린 사거리도 짧아서 쓸일도 없을거고

쓴다면 타우러스,슬램이알 휴전선에서 가까우면 JDAM을 쓰겟죠.

어차피 표준비축량에는 미달이라하지만 전체 탄약 규모의 비축량을 따지면 어마어마한 규모의 탄약중

극히 일부를 수출용으로 준것을 참...어지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뚜까팬다 16-06-29 18:04
   
그렇게 비축분의 결계는 하나둘 무너지는거죠 .

제가 우려하는건 이 부분입니다 .

비축분 하나 둘 손댈 이유는 만들면 되요 .

kggb 중요도를 떠나서 이렇게 쉽게 비축분을 손대고


아 이것쯤이이야 이런 마인드로  전환되는 사례가 되는것이죠 .

극히 일부를 손댄걸 가지고 드럽게 치사하게 군을 까서 미안합니다 .

군이 어련히 알아서 했겠습니까만 ..

제 생각에는

비축분에 관해서는  원칙은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



아이고 융통성 하나는 정말 감탄합니다 .
바토 16-06-29 17:40
   
카더라 통신 입니다..

정부에서 얼마의 기간동안 0000발 사주기로 하고 개발해놨는데..
정부에서 예산이 없다고 안사주고..
회사에서는 고정지출비가 나가고...

회사입장에서 정부에 소송이라도 해야하지만...
예산이 없다는데 어쩔...

그러다 수출길이 열리고 ..
만들려면 또다시 폐쇄되어있던 공장 재가동시키는대 돈들어가고..시간들어가고..
니들 안사줄꺼면...니들한데 줬던거중 150발 내놔..
해서 그랬다는..

카더라..
정부도 할말 없는게..
사주기로 해놓고 안사주어서 회사는 손까락 빨고 있더라는...
사통팔달 16-06-29 17:45
   
예전에 장갑차도 수출도 국내 납품용으로 만든거 먼저 준적이 있을걸요.
넷우익증오 16-06-29 17:56
   
아니죠빌려 준거니까 회사가 갚아야죠
     
뚜까팬다 16-06-29 18:05
   
군이 돈놀이하는군요 .

몇배로 갚아야겠죠
          
펜펜 16-06-29 23:59
   
돈놀이가 아니라 우리나라 방산업체 수출 열심히 하라고 지원을 좀 해준겁니다.
좀 알고 쓰시죠.
정해진 수량을 빌려주고 돈으로 받는게 아니라 빌려준 수량 그대로 업체에서 돌려받는데 돈놀이 운운 하시기는....
아이쿠 16-06-29 18:01
   
원래 kggb는 북한이 산뒤편에 뚫어놓은 장서정포 진지를 타격하려는 목적으로 개발이됬고
총 1600발 정도가 양산하려 했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물의 성능이 공군의 눈에 차지 못했죠
그런데 이시기에 미국에서 sdb라는 놈을 양산하기 시작하는데

sdb는 kggb의 절반 무게에 사거리는 거의 동일하고
관통력은 8배정도 더 뛰어나는등 성능에서 비교불가한 물건이 이였죠
그런데 가격도 kggb 절반도 안하는거 ㅋ

공군은 안그래도 돈도 없는데 국산이란 이유로 kggb를 사주기 싫어진거죠
sdb많이 들여오면 전투기에 한번에 장착가능한 숫자가 2배 늘어나고
가격도 저렴하니 동일 예산으로 물량을 2배 확보 가능하고
성능은 훨씬 더 좋으니...

kggb가 졸지에 애물단지 신세로 절락합니다
업채는 계약대로 사줘라 공군과 국회는 돈없다 그러고
업체는 생산라인 중단에 손가락 빠는 상황

그러던중 사우디와 예맨이 전쟁을 하는데
사우디가 정밀 유도폭탄이 엄청난게 소모되서 수입하려는데
다들 여기저기 전쟁하는데 사용하느라 재고가 부족한 상황
여기서 사우디가 좀 비싸지만 kggb라도 사다 쓰자
전쟁중이라 급하니 물량 빨리 주는거 가능하면 사줄께 한거죠

업체는 이제 다시 생산해선 시간이 걸리니 공군에 빌려서 사우디주고
빌린 물량은 공장 다시 돌려서 채워넣는 방법을 한거고
공군도 업체에 미안한거도 있고 해서 재고 물량 빌려준걸로 보이죠


뭐 예전에 필리핀에 fa-50 수출할때도 우리 공군 물량 땡겨서 수출하는등
무기 수출 과정에서 우리군에 배정된 물량을 빼서 먼저 수출하는 경우는 종종 있죠
     
사통팔달 16-06-30 02:23
   
kggb는 성능이 모자라서 그런게 아니고 원래 수량만큼 나라가 안사줬죠.sdb사용처랑 kggb는 비슷하면서도 약간다르죠.sdb는 폭발력은 작지만 관통력이 필요한곳에 kggb는 관통력은 필요없지만 좀더 파괴력 강해야하는곳에쓰이고 sdb는 250파운드지만 자체 장약량은 멍텅구리 250파운드보다도 더적죠.kggb나 jdam은 항공폭탄 그대로쓰지만 sdb는 완전새로만든거라 머 우리나라가 구입때는 발당5300만원으로 나와서 저렴하죠.이탈리아는 7천만원정도에샀고 무기값이야 오르락 내리락하니 딱 얼마가격이 안정해져서 sdb단점은 f-15k아니면 우리나라 기체중 이용할수있는게 없죠.할일이 많은 f-15k가 sdb쓰는 임무만 할수도없고 kggb도 일정수량 우리나라에겐 필요하죠,2000파운드급 활강유도폭탄은 이스라엘 스파이스2000수입으로 가버렸고 kggb는 850파운드 cbu-58까지는 쓸수가 있죠.kggb가 사우디가 비싸다고할만큼 비싼거는 아니죠 150발에 180억인데 f-15sa 84대랑 f-15s 70대개량 무장 미사일 부품을 33조넘게 쓰는 나라인데 180억쯤이야 2014년 국방비가 89조였던
kggb산이유는 사우디 전투기중 공대지 가능한 전투기가 의외로 엄청적습니다.f-15s까지 140여대 f-15기들은 공대지 공격이 안돼는거고  f-15s중에 48대는 공대지 공격 가능하다고 하는데 어느정도까지인지는 f-15s는 공대공 공대지 다운그래이드해서 팔아서요..유파 트2는 공대지 안돼고 유파 트랜치3a는 레이저유도 폭탄만 써내고 jdam도 아직 못씀.공대지 공격가능한게 토네이도 공격기정도 그것도 jdam정도만되니 100km내에 목표물 공격할 중거리 유도폭탄이 없어요.sa형은 주무문해놨는데 2020년까지 들여오는거라서 공대지 기체가 충분하진 않죠.kggb최대 장점이 인티필요없는거 하고 500파운드 달리는 파이론만 있으면 쓸수가 있으니까요.공대지 모드없는 전투기에서도 사용가능하고 100km까지 목표물 공격가능한 유일한 무기체계죠.
뚜까팬다 16-06-29 18:11
   
이건 비축분이예요 .

이런저런 이유로 비축분 가지고 장사하는게 옳다고 하시면

 군에 쓸 석유도 손되죠 .

시세 좋을때 팔고 시세 낮을때 왕창 사는겁니다 .

kggb가 몇년전 개발된 국산품이지만 개발되고 미국에서 더 싸고 더 낮은 가격대를 쓰고 싶어

국산 무기를 팽하는건 옳은게 아니죠 .

국산무기 언제부터 성능과 가격으로만 사용했나요 ?
사통팔달 16-06-29 18:33
   
kggb는 싼게 아니라 비슷한 물건중에 비싸요.우리나라도 kf-16이나 f-15k에 쓸려고 만든 물건이 아니라 f-4,5 fa-50용으로 정밀 유도폭탄 이용이 안되는 기종용으로 쓸려고 만든거죠.kf-16은 jdam이있고 f-15k도 jdam,sdb도 있으니까요.kggb장점은 일단 500파운드 멍텅구리 폭탄 달수있는 기체는 kggb이용이 다된다고 보면 됩니다..
사통팔달 16-06-29 19:13
   
사우디 f-15는 sa빼고는 대지공격을 못하다보니 대지공격가능한 기체들은 다른거쓰면 되지만 kggb는 그냥 폭탄만 매달수만 있으면 쓸수있으니 산거 같네요.사우디는 공중전 전투기는 많은데 비해 공대지 기체가 많은편이 아니라서 유파랑 토네이도 정도뿐이죠.
     
4leaf 16-06-29 21:04
   
유파도 트렌치3가 아니라 공대지가 많이 그렇죠? 사실상 공대지는 F-15SA와 토네이도일듯. 그러고보면 사우디도 구성이 난감하네요. 폭격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사통팔달 16-06-30 02:46
   
사우디는 2020년 이후나돼야 그나마 대지 공격력이 늘겁니다 sa형 들여오고 s형개량 유파 트3 무장인티가 그때나돼야 사우디는 토네이도도 공중우세기 공대지 공격기 버전 따로 있거든요.150발 정도야 쓸려고 하면 하루만에도 다쓰죠.써보고 좋다면 더팔릴수도 있는곳이 사우디죠.
몽골메리 16-06-30 07:51
   
항공기에서 정밀 유도폭탄을 사용하려면 그 운영 소프트웨에를 항공기에 통합하여야 합니다.
KGGB는 특이하게도 이런 통합과정 없이 조종사가 들고다니는 패드정도의 터치스크린 장비로 운영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정밀 유도무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F-4, F-5등에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비축이라는 건요, 그냥 쌓아놓고 쓰려고 쟁여놓는게 아니고...
전쟁 수행계획에 따라 언제 어떤목표를 타격 할 것이니 어떤무기가 몇개 필요하다는 계획하에 준비 해 놓는겁니다.
또, 저 비축물자를 빌려 준 시기가 목함지뢰사건 등으로 경계태세가 상항되고 하는 긴박한 시기였다는 겁니다.

정리하자면, 전쟁이 발발 할 지도 모르는 시기에, 전쟁이 발발하면 F-4, F-5가 달고 나가야 할 유도무기를 빌려줬다는 겁니다.
물론 JDAM같은 유도무기를 달고 출격 할 F-15, F-16같은 전투기가 있으니까, F-4, F-5는 공장에서 생산되어 나올 때 까지 잠시 기다리면 되겠네요....
     
몽골메리 16-06-30 07:54
   
저 사안이 비난받는 이유는 비축물자에 관한 규정위반이 문제가 아니고, 전쟁수행의 의지와 자세가 문제로 되기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잡덕만세 16-06-30 11:43
   
솔직히 kggb 우리나라 공군에서는 찬밥신세 못면하고 있는데요 뭐
그리고 시스템통합도 제대로 안해주기도 하고
공군에서도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도입물량 축소하고 훨씬 비싼 jdam 사달라고 난리부르스 치기도 했었고
공군에게 찬밥취급 받느니 저렇게라도 수출하면 좋죠
넷우익증오 16-06-30 11:54
   
CHAOS | 02:17:52 | 추천 0
기브 앤 테이크....
평소에 주면 다시 받을 때 잇점이 있죠.
목함지뢰 도발사건은 누가봐도 확전까지는 아닙니다.
항공폭탄을 쓸 상황까지는 백만분의 일 확률도 없어요.
반면 사우디는 현재 전투가 진행상황이죠.
양 국가의 상황을 보자면 사우디가 급한상황입니다.
이럴 때 우리가 도움을 준다면 필시 우리가 급할 때 사우디의 도움을 받기 쉬워집니다.
이런거 하나하나 도움 주다보면 북한하고 진짜 제대로 한판 붙을 때 사우디에서 F-15S 1개 대대규모 정도 급파해줄 수도 있겠죠.
미래를 대비한 보험 정도로 봐야합니다.
당장 한두푼 아깝다고 보험 안들면 나중에 큰일 닥쳤을 때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야해요.
전시비축분 항공폭탄 전부 내다준 것도 아니고 수많은 종류의 무장 수천수만발 중에 한종류 150발 준겁니다.
그것도 생산중이라 금방 수량 메울 수 있는 것으로요.
만약 우리 상황 생각만 하고 안줬으면 외교적으로는 분명 실패한 외교로 기록되었을 겁니다
     
뚜까팬다 16-06-30 13:21
   
그냥  비밀 댓글 링크하세요
님주특기 시잖아요.
사우다 보험 ㅎㅎ
굉장히 신선한  이유네요.
존경합니다
희비 16-06-30 13:23
   
하여튼 이동네는 정상적인 사고를 하면 등신취급.
툭하면 한국은 "휴전상태"니 "준전시상태"니 하면서 종북, 좌빨몰이하다고도 이런 이슈에는 "좋은 게 좋은 거"

방산비리란 게 결국 "규정"을 안지키고 무시하는 담당군인 탓인데 이건 뭐 규정 어기고도 잘했다는 류의 댓글이 주욱 달리네요.
법이 뭔 소용이고 규정은 뭐하러 만드나요. 그냥 징집병 쥐잡듯이 잡거나 예비군 군기 잡을 때나 필요한게 "규정"이죠, 네네.
푸른노을 16-06-30 15:22
   
아니 어차피 국산인데 저걸 수출을 위해 우선순위 변동하는게 뭐가 그리 큰 문제라고..
말그대로 정부와 국방부는 까야 제맛. 까기 위해서 까는겁니까? 어처구니가 없네

결국 국방비라는건 단 1%도 경제적 생산적이 없는겁니다. 그렇기에 이건 수출할 수만 있다면, 경제적인 가치를 가지는 거죠. 방산업체가 비밀을 요하는 전략무기 판다는 것도 아니고 조삼모사 수준의 시간차를 두고 납품시간 변경을 하는 정도인데 굳이 깔필요 있나요. 해당 방산업체가 잘 되면 추후의 생산 개발에도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인데요. 전쟁 중에 저런짓하면 때려잡아야하지만, 앙해하에 진행하는거면 문제시 할 필요 없습니다.
     
뚜까팬다 16-06-30 16:49
   
휼륭한 말씀입니다 .
전략무기 아니면 전쟁비축물자는 금방 충원할 수 있으니
필요하면 수출해도 된다라는 고견에 공감합니다 .

비축물자?  전쟁 쉽게 일어나지도 않는데 뭐하로 비축하나 몰라요 .
전쟁나면 또 우리 미군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데 걱정 할 필요는 없죠 .
이도저도 16-06-30 18:23
   
그런데 말이죠.. 정말 궁금한것이 이번에 인도네시아 판매한 F/A - 50 도 대한민국 공군에 줄 물량을 뒤로하고 인도네시아에 먼저 넘겼어요.  그런데 이런건 아무도 뭐라고하지않고 KGGB만 욕하는건 형평성에 맞지 않는데요.
심지어 K-9 차체도 우리군 물량빼서 폴란드에다 먼저 줬어요.  왜 이런건 암말도 없다가 KGGB만 국방이 무너지듯이 까대나요?
     
뚜까팬다 16-07-01 04:55
   
그런식으로 비교해서 전에는 안 까고 왜 이건 까느냐라고 하시는건
옳은 반박은 아니라고 봅니다.

좋지못한 사례들이 계속 되는걸 까는거지
이것만 지적하는게 아니죠

제가 말하고 싶은건 몇년전 그런식으로 일처리를 한걸 비판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일도 그냥넘어가는게 못마땅하고
  이번기회에  제대로 이건 아니지 않느냐 라고 지적을 해야  다음 이런일이  안생기죠

님은  비축분을 손되는걸 앞으로도 허용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전 웬만하면  손 안되는걸 원하고 군납품을 수출용으로 변경하는것도
근절을 원합니다.
          
이도저도 16-07-01 16:23
   
그런 사례가 한두개가 아니라는거죠. 미국도 위와 비슷한 사례가 무진장 많습니다. 심지어 미국은 2개의 전쟁을 치르는 와중에서도 수출을 위해서 저렇게 한 사례가 무진장 많습니다. 제일 웃긴게 뭐냐면 말이죠. 다른 사례때는 관심도 없다가 선동비슷한 언론글귀에 들고 일어나는 사람들이 제일 웃기다는 겁니다. 왜 이런문제는 진작부터 아무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다가 그러냐는 말입니다. 심지어 저렇게한다고 나온 기사도 상당수 됩니다. 그때는 다들 뭐하셨냐는 거죠..
정봉이 16-06-30 23:35
   
이걸 쉴드치는 사람이 있을줄이야
태강즉절 16-07-01 01:00
   
비축분을 타국에 넘겨줄 여유가 있을 정도로... 국내 사정이 안전하다는 방증 아니겠습니까?..ㅋㅋ
진짜 급하면 ..해외 파병이니 교육이니 뭐니..다 겨들어와겠지만..일시에 들어오는 꼴을 본적이 없다는..
말로만 위기가 어떻고...울 군부가 다 개또라이는 아닐것이고..뭐 믿는 구석이있다는 거겠죠..ㅋ
그정도로 평화스럽다는건데..오히려 기뻐해야죠..ㅋㅋ
진짜 급하면..남 주긴커녕 ..라인에있는 반조립이라도 강제 징발할 판일텐데요..ㅎ
국익은 무슨 국익?...군바리들이야 ..위에서 까라니까..영문도 모르고 내준거겠죠..
갖다왔으니..뭔가 실적은 보여야 할테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