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원자력  잠수함 만드는건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핵연료의 농축이죠. 보통 핵잠을 운영하는 국가의 농축률은 90%가 넘어가는데 이 정도 농도는 되어야 운영기한동안 연료교체  없이 운영이 가능한데 일반적인 경수로의 농축률은 2~3%, 스마트 원자로 농축률 10%, 여기서 개발해서 농축률을 잘 올려도 40%  정도인데 이러면 대충 7년쯤 굴리고 잠수함 쪼개서 년단위 작업해서 교체해야 합니다. 그럼 만약에 농축률을 90% 이상올리면? 당장 IAEA 부터 주변국들 다 거품 물죠. 90% 넘어가면 사실상 핵무기 전용도 가능하거든요. 그리고 더 중요한건 원자로가 조용해야 하고 안전성도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마트 원자로가 원자력 잠수함용으로 적합하냐고 물으시면 그건 좀...

문제는 그거군요 우리 원전에 쓰는 핵연료봉도 다 사오는 거죠?  그런데 브라질은 2025년까지 프랑스의 도움으로 핵잠수함을 보유한다는데  어떻게 그게 가능한거죠?  고농축 우랴늄을 원료로 한다면 프랑스에서 도움을 준다해서 원료까지 해결할순 없을텐데 브라질도 비핵국가이고 핵연료 고농축이 가능한 나라도 아니잖아요?

사오는 것과 직접 농축, 재처리를  하는건 좀 다른 문제죠.
한국이 강력하게 보유를 희망하고 그에 상응할 비용을 지불한다면 사서 보유하는건 문제가 안됩니다.

단순 원자력 추진체계의 경우 독일과 일본이 실험한적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위에서도 지적했지만 스마트 원자로의 안정성과 연료교체 주기의 문제죠.

3000t 급 디젤도 설계능력부족해서 개발에 난항인데 앗싸리 원잠으로 가면 나오나요
한번 기술실증차원에서 만들어보자는것도아니고 차기잠수함계획을 밑도끝도없이 원잠으로가자니

맨땅이라도 시도 해보고 노력해야 뭐라도 건지죠

맨땅이라도 시도해봐야 뭐라도 건진다니요 겨우 3000톤급 3척 만드는 계획인데 당장급한겁니다
그렇다고 예산이 풍족한것도 아니고 무슨 주먹구구식으로 갑자기 변경하는게 쉬운줄아시네
그리고 꼴랑 3000톤급이면 원잠가나마나합니다 차라리 디젤이 더 낫죠
무슨 조단위 예산집행하는데 뭐라도건진다니참내
원잠을 도입하든 어쩌든 일정수량의 디젤확보는 필연입니다 현디젤에서 갑자기 설계변경되면
그만큼 예산더 들어가요 만들어본 경험이 전무하니 만든다고해도 초도함은 실험성격의 문제투성이가
될게 뻔한데 가생이는 무조건하면 다 되는줄아는사람 많아요
중형잠수함도 당장 일정척수 보유하는게 빠듯한데 마냥 원잠 킹왕짱 에효

일단 3천톤급 중형 잠수함이 선결과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원잠뽑으려면 5천톤급 이상은 되야할텐데 우리는 아직 3천톤급 설계에도 난항을 겪고 있으니까요..

동의합니다. 단계를 밟아서 나가야죠.

장보고 3 도입 사업도 인도시기가 2022년 ...    저 스마트 원자로 가격이 개발완료시점엔 약 오천억 까지 뒬껍니다 ...  기술실증 할 돈도 없거니와 시도조차 안해보면 최소 2040년까진 꿈도 못꿀 일이니까요 기회가 되니까 시도할 생각이라도 해보면 좋다는거죠

전 문제는 없다고 보지만.

우리가 핵잠수함 보유하면, 일본도 중국 견제 및, 한국도 가지고 있는데 우리도 가지겠다 하고 뽑으려거 할거 같아서..

대양에서 싸울일도 거의 없을텐데.. 한반도 주변 바다는 오히려 디젤이 나을듯 해요.. 핵잠수함은 시끄러우니까~

일본은 우리 눈치 안보잖아요?  일본은 이미 뭐 이미 실제적 항공모함까지 뽑아서 f-35얹을 기세던데  또한 고체연료 로켓까지 시험발사준비중이고  핵연료 재처리 까지 가능한 나라니  ....  원잠을 전쟁억지력에 있어서 최고의 물건으로 보는지라 사거리 천킬로의 탄도미사일의 플렛폼으로 개발되면 유사시 전쟁억지력에 탁월한 역활을 할수 있을거라 생각하거든요

중국 소련 일본 미국입니다. 중국 소련 미국은 그딴걸로 눈치볼 이유가 없구요. 한국이 만들거나 말거나 이미 다 가지고 있으니까요. 핵잠이 필요한건 원해에서 활동이 가능하기때문에 핵잠+미사일 이면 그자체로 전쟁억지력이 됩니다. 배나 들쑤실려고 만드는게 아니예요. 너희가 우리나라 공격하면 우리도 핵잠풀어서 너네 도시 다 박살내줄수있다 이런뜻이죠. 굳이 핵이 아니라도 화학무기나 방사능무기 생물무기만 실어도 전쟁억지가 됩니다. 그리고 일본이 한국핵잠 가졌으니 우리도 가져야겠다. 할 수준이 아닙니다.사실 핵잠 더 빨리 가질수 있는 나라는 일본이죠. 일본은 이미 잠수함기술 핵기술 핵재처리기술에 시설까지 다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유럽산 핵잠을 수입해오는거죠


국산 핵잠 바로 개발하기 힘드니

유럽쪽에서 핵잠을 구매후 기술이전과 운용 노하우등을 축적한후

국산 개발로 넘어가야할겁니다.

원잠 도입할 거라면 5천톤 급으로 가야죠.
탄도탄미사일 10기 이상은 실을수 있어야.

원잠 운영하기에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원잠을 운영할려면 원잠에 들어갈 핵연료를 만들기 위해
일단 우라늄 농축시설부터 지어야 하고요.
우라늄 농축시설을 만들려면 미국으로부터 허락을 받아야하는 상황이라 미국허락 없이 불가능하죠 ...
원잠용 핵연료를 수입하려해도 과연 핵연료를 공급해줄 공급자 찾기도 어렵고
설사 공급자가 나타난다 해도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라 공급이 끊길 수 있기때문에 문제가 많습니다

제가 한때 이런 제안을 한적이 있습니다.
핵추진 잠수함 + 탄도탄 미사일 사거리 확장 해주면
F-35 100SETS을 사더라도 찬성하겠다.
제가 제안 해봤자.... 우이독경...새 발에 피겠지만요. ㅎㅎㅎㅎㅎ

신기술있잖아요. 핵융합 발전... 이거면 핵잠수함보다 더 에너지도 무궁무진하고 더 청정하다고하던데..
방사능도 없고..... 어쩜 핵잠수함도 핵융합 기술이 완료되면 퇴물될것 같은데요...IAEA 사찰도 필요없고..
전세계가 핵융합 잠수함 만들겟네요....

지금 3000톤급 디젤엔진은 축전지가 문제가 아닌가요? 오래 잠항을 못해서 그런것 같은데~ 밧데리 수명이 오래 못가서~~

미사일 사거리도 중국을 이유로 미국이 막는데, 핵잠수함이야... ㅋㅋㅋ

원자력 잠수함의 핵연료가 농축률이 90% 되야 된다는 얘기는 처음들어보고 말도 안되는 얘기 입니다.
농축률이 90%는 되야 핵무기 가용할 수 있다는 얘기는 들어봐도..
그리고 핵잠수함을 운영할수있는 기술은 원자로를 얼마나 작게 만들수 있느냐가 핵심관건 입니다.
우리가 개발중인 스마트 원자로를 변형하면 핵잠수함에 쓰이는 원자로로 쓸 수 있다는 얘기는 들어봤구요..
그리고 대한민국은  노태우때 한반도 비핵화 선언으로 핵을 평화적으로 쓸 수는 있지만
군사용으로 쓸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그 선언을 철회하지 않는한 스마트 원자로를 개발한다 해도 핵잠수함을 가질 수 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료 농축률 이야기는 경제성 때문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왜냐하면,  연료 재장입을 할때에는  핵잠이나,  선박은  배를 짤라야 (!!!)  합니다.
    덕분에  재장입 기간이 길면 길수록,  되도록이면  폐션처분시  같이 할 수 있게 만드는게
    최고의 경제성이죠.


    일반 원전수준으로 하면  만날 짤라야 한답니다.

    소형화도 안되여.  농축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작게 만들수 있죠. 위험해서 그렇지.

엄청난 돈을 들여 원자력잠수함을 쓰려면 제대로 써야죠... 그래야 주변국가에게 위협이 될수 있죠...  그럴려면 5,000~6,000톤급은 되야 합니다... 아스튜트급이나 버지니아급 정도는 되야죠... 탄도탄 보유는 기본으로 깔고 가야하죠... 그런데 너~무 비싸죠...

5~6천톤 급이면 정말 정말 좋져 너무너무 생각만 해도 좋죠 ....  그런데 위 표에서도 나오듯이 우리가 개발중인 스마트 원자로의 열 출력에 3천톤 급이 딱이란 말이죠 ...  저 스마트 원자로 2016년 개발 완료라지만 솔직히 정권이 바뀔때 마다 지지부진했던 사업이기에 2016년 완료를 장담할수 없는데 덩치를 키워서 좀더 높은 열출력의 원자로를 또 개발해야 한다면 앞으로 50년은 족히 걸릴지도 ...  장보고3 사업에 도입될 3천톤 급에 시도해 보고 5~6에 시도해 보는것도 단계를 밟아 가는 것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