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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13 12:48
[잡담] 미 레인저스쿨의 폐교 위기 ㅋㅋㅋ
 글쓴이 : 상식적세상
조회 : 7,212  

레인저스쿨은 미육군 레인저를 배출하는 훈련학교죠.
 
군인이라면 병과에 상관없이 지원자는 누구나 레인저 훈련을 받을수 있는 열린구조인데,
특히 장교나 부사관은 레인저 기장을 달아야 부하들로부터 제대로 인정받는 분위기도 있었죠.ㅋ
 
근데 요새는 이 분위기가 깨졌다는거죠 ㅋ
실전경력 충만한 군인들이 많아지자, 레인저스쿨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강하다는것. ㅋㅋ
훈련중 상당수가 극기훈련 코스로 구성된 스쿨 운영방식에 실전 경력자들은
뻘짓이라며 강한 훈련거부 의사를 밝힌것 ㅋㅋ
 
실전을 경험한 군인들은 레인저스쿨 입교를 거부하고,
실제 레인저스쿨 출신들도 실전경험자들 앞에서는 기를 못피치는것이죠 ㅋㅋ
 
미육군의 방침이 장교나 부사관은 레인저스쿨을 거치게 한다는게 목표인데,
날이 갈수록 지원자가 급감하자 전통의 레인저스쿨이 아예 페교위기까지 몰렸다는것 ㅋㅋ
 
다시한번 말하지만 극기훈련과 실제 전투력은 연관관계가 없습니다.
네이비씰이나 레인저스쿨이 확실히 보여주죠.
 
그린베레나 델타들은 실전경험없는 레인저 출신들과 같이 작전하길 싫어하고,
델타들은 데브그루랑도 같이 작전하길 싫어하죠.ㅋㅋ.
 
실질적인 티어1은 델타뿐이고, 데브그루는 델타는 물론이고 그린베레한테도 무시당하는 실정임.
 
부대 레벨은 극기훈련량이 아니라
 
실적에 의해서만 결정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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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야구 13-08-13 13:06
   
장비가 너무 좋아져서 그런 것 같음. 그리고 미군이 무슨 돌파가 있나? 그냥 짱박혀서 포격지원요청하고 한 참 후에 몇몇 살아 남은 놈들 쓸면 되니까.
     
상식적세상 13-08-13 13:15
   
미군의 반의 반의 반만큼 실전 해본 나라 없어요.

특히 미해병과 미공수는 근 백년간 있었던 전쟁은 거의 다 참가했죠.

사병부터 장군까지 다 전투경력자ㄷㄷ

다들 미군 노하우 배우느라 굽신굽신 하는게 현실임.

장비도 좋지만 인적자원이 실질적으로 미군의 힘이죠.
          
흑룡야구 13-08-13 13:19
   
그들의 전투 방식이 한국전쟁에도 문제가 됐지만 너무 안전을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죠. 결과적으로 폭격 후 보병대가 가서 쓸어야 하는데 너무 소극적이라서 총성 하나만 나오면 포격 지원으로 다 부수고 완전 뭉갠 다음에 천천히 들어가죠.

실전이라는 것이 적과 조우가 빈번해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미국의 전술이 월등한 화력의 우위 속에 보병대의 활동을 극도로 축소시키고 있죠.

미군 피해자의 대부분이 급조폭발물과 오폭 등이라는 점에서 더욱 잘 알 수 있죠.

과연 다른 나라도 미국처럼 전투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상식적세상 13-08-13 13:23
   
언제부터 실전의 개념이 총격전이라는 극히 제한된 분야로 국한되었는지요??

그리고 총격전에서는 2차대전때부터 미군이 갑이에요.

미군과 총격전 맞다이떠서 이긴 부대 아직까지 지구상에 없어요.

개들은 어릴적부터 총쏘고 자란 애들이 흔해요.

보이스카웃 훈련에서 아빠 엄마와 함께 7살짜리들도 실탄쏘는 나라에요.
                    
흑룡야구 13-08-13 13:28
   
총격전이란 말은 안 했는데요, 우리 나라 각개전투 있죠. 과연 미국이 이런 훈련 할까요?

미국은 이런 훈련 안하죠. 왜냐하면 포격으로 쓸고 난 다음에 완전 무력화 되면 올라가니까요.

그럼 극기라는 개념은 필요가 없죠.

이런 전투가 가능한 것도 미국이 너무 화력과 장비가 좋아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팀 단위로 정찰 비행기 띄울 수도 있는 군대니까요.
                         
상식적세상 13-08-13 13:34
   
님이 말하는게 바로 총격전임.

미국이 각개전투 안한다는 근거부터 제시하시죠.

한국군 각개전투는 다 미군에서 배워온거에요.ㅉ

미군 애들은 각개전투 포복훈련시 진짜로 기관총 마구 쏴요.

대가리 들면 즉사에요. ㅋㅋㅋ
                    
다른의견 13-08-13 14:22
   
베트남 있습니다.. 미국이 패전했죠.
     
상식적세상 13-08-13 18:36
   
갑자기 신사인척 하지 마세요. 웃겨요.

할말 없으면 그냥 물러나는것도 용기랍니다.
Deadpool 13-08-13 13:10
   
극기훈련은 말그대로 극기죠 

실전경험이야 뭐 아프리카 민병대도 무시할수준도 아니고
갈나개비 13-08-13 13:26
   
실전을 거친 이들이 많아져서 생기는 일종의 특이한 현상인데요.

극기훈련과 실제전투력이 관계가 없다는 가정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훈련없이 군인이 만들어집니까?
어디서 실전경험을 충분히 할 수 있을까요?
실전경험만으로 실적을 내려면 얼마나 많은 인적손실이 요구될까요?

저건 실전경험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미국에서나 나오는 현상입니다.
실전경험을 받을 수 없는 환경에서 뭘로 실전같은 실적을 올릴 수 있을까요?
부대레벨은 당연히 실적으로 결정하겠지만
실적을 올릴 수 있는 준비된 군인을 만들기 위한 훈련이 필요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린베레나 델타 정도나 되니까 레인저를 씹는 겁니다.
극기훈련을 같은 선상에 놓고 실적을 이야기하는 거지
극기훈련 없이 실적만 논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비슷한 경우 많죠.
자격증 따서 스펙만들어 취직해봐야 해당 업무경험이 우선이죠.
업무 잘 하는데 자격증 무슨 필요가 있냐는 거랑 다를바 없어요.
그렇다고 자격증을 따기 위한 지식이 필요없는 건 아닙니다.
     
흑룡야구 13-08-13 13:30
   
한 마디로 장비빨로 헬기타고 적지가고 차타고 들어가고 총성 한 방에 폭격 요청하고 광학 장비로 정찰하고 로봇으로 침투시키는 전투에 배가 불렀죠.

목숨의 위협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장비빨로 다 해 놓고 그걸 능력 탓하니 문제긴 하죠.
     
상식적세상 13-08-13 13:35
   
훈련이 필요없다는 소린 한마디도 안했어요.

필요이상의 극기훈련이 필요없다는 이야기지.

글의 논지를 잘못 이해하셨네요.
          
흑룡야구 13-08-13 13:37
   
레인저 훈련이 무슨 사람 죽이는 훈련인줄 아십니까? 이런게 싫다는 것이겠죠. 체력 단련도 아닌 무박 훈련 뭐 이런 것들 말이죠.

쉽게 말해 실전 경험자들은 무기 운용이나 전문 지식을 가르쳐 달라는 입장이고 레이져 교육은 정신부터 강화하겠다는 것이겠죠.

실전 경험자들은 자신을 루키취급하지 말라는 논리인데 이는 합당하지 않아 보입니다.
               
상식적세상 13-08-13 13:45
   
레인저 교육은 정신강화가 목적이 아니라 컴뱃커멘더 즉 전투지휘자 양성이 목표에요 ㅋㅋㅋㅋㅋ

교육목표도 모르니 이해가 안될수밖에 없었겠군요. ㅋㅋ

정신강화만 되면 총알도 피해가나요? 반자이 어택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흑룡야구 13-08-13 13:48
   
진짜 교육 내용을 알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기술 교육 전에 극기 훈련부터 시킵니다. 무박훈련에 장거리 구보 이런것 말이죠.

군대는 어디 나오셨는지? 참 궁금하네요. 여튼 미군 너무 추종 마세요.

월남전에서도 나왔지만 미국식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닙니다.

미국의 각개전투는 전체 교육 과정이 아닙니다. 보병기장이라고 있는데 그것은 개별적으로 따야하는 훈련수료증인데 거기에는 있습니다.

훈련소에서 하는 1시간 짜리 각개전투 훈련을 각개전투 훈련이라고 생각하지면 곤란합니다.
                         
상식적세상 13-08-13 14:00
   
그냥 군사 다큐멘터리로 레인저 보신 분이네.

극기훈련 과정은 초반에만 잠깐 받아요. 대다수 일정은 택티컬훈련이에요 ㅋㅋ

백마부대 수색대대 중위 전역했어요. 님은 어디 부대 무슨 보직이셨는지?
                         
흑룡야구 13-08-13 14:03
   
저는 해병 6여단 1대대 2중대 보병 분대장으로 전역했습니다.

그것은 아십니까 중요한 것이 전술 훈련이 맞지만 어떤 특수부대 훈련도 초반의 극기훈련, 체력 훈련을 통과 못하면 아무 것도 안 된다는 것, 그리고 그 때의 탈락률이 가장 높다는 것을 말이죠.
Deadpool 13-08-13 13:32
   
기본적으로 레인져 훈련을 받아야 특수부대 되는거 아닌가 ㅎ
     
흑룡야구 13-08-13 13:34
   
그렇죠, 그것이 미군의 입장인데 정작 받아야 할 실전 경험자들이 힘들다고 보이콧 하는 것이죠.

지내들이 장비빨로 살아 놓고, 장비만 있으면 된다는 논리겠죠.

뭐 여튼 누가 맞는지는 지나봐야 알겠지만 명분 없는 전쟁에서 고생한 참전 장병들이 약간 허세가 생긴 듯도 싶네요.
상식적세상 13-08-13 13:40
   
미군은 일반 사병한테도 다 헬기 보내주고 로봇주고 인공위성 지원하는줄 아는 사람도 있네요. ㅋㅋ

그놈의 장비빨 소리 예전에 해병애들이 하다가, 미해병한테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배우는 입장이라는게

밝혀짐으로서 끝난줄 알았는데 또 시작이네요 ㅋㅋ


이라크에서 미군 보병 12명이 험비타고 정찰 나갔다고 이라크군 1개 중대랑 맞다이 뜬 사건이 있었죠.

결과는 이라크 1개 중대 전멸. 미군 2명 부상. ㅋㅋ

미군 총알은 저절로 적한테 가서 꽂히는줄 아나보죠? ㅋㅋ
     
흑룡야구 13-08-13 13:53
   
시비 거는 것을 참 좋아하시군요.

우리 해병대 월남전 이후 해체됐다가 재편되면서 중간에 전술적인 부분이 많이 퇴보했죠.

미 해병대는 상륙군 개념되면서 완전 예전 해병대가 아니죠.

요즘 우리 해병대 바뀐 해병대 전술 획득에 힘을 내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워낙에 지원도 없고 자꾸 육군에서는 없앤다 하니 자꾸 개혁할 수 밖에 없겠죠.

혹시 아시는지? 이기자 수색교육 그거 완전 해병대 교육 베끼고 있다는 것을 말이죠.

서로 협력하고 도우니 가능하고 다 맞죠.

더불어 미군의 정규군 편제에서 완전 보병 사단은 없다는 것을 아시길 바라며 12명 정찰 보낸게 거의 레인저급일 것입니다.

그리고 훈련도 제대로 안 된 이라크 군 중대 없앴다고 유난 떨 필요 뭐 있습니까?

우리 해병대는 중대로 연대를 괴멸시켰는데
          
상식적세상 13-08-13 14:04
   
역시 해병 출신 맞네요. ㅋㅋ . 미해병은 장비빨 즐~ 한국해병 우주최강 .

그리고 이기자 수색교육 해병대 뭘 베껴요? ㅋㅋㅋ

근거 좀 제시해봐요.

그리고 12명이 레인저급이라고요? 님이 그런소리 할줄 알고 일부러 어떤 부대인지 안적었어요.

12명 공병이었고, 이라크군 1개중대는 후세인 친위대로 이라크 정예였어요.

그만 좀 우기시죠. 그러니 해병보고 이빨대장 소리 하는거에요.

뭐 수색대 훈련이 해병을 베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adpool 13-08-13 14:07
   
공병이 레인져 교육 이수했나보져 ㅋ
                    
흑룡야구 13-08-13 14:09
   
미국 전투 공병 훈련 보면 쩝니다. ㅋㅋ 기본적으로 건물 진압 훈련을 받고요, 체력 훈련도 쩔더군요.
                         
상식적세상 13-08-13 14:36
   
방금전까진 미군은 장비빨이라면서요? ㅋㅋㅋ
                         
흑룡야구 13-08-13 14:41
   
이 분도 난독증, ㅋㅋ 전투 경험자들이 레이저 훈련 거부한다는 것이 자신들이 장비 빨로 이겨 놓고 체력 및 정신 훈련 마다한다는 얘기죠.

그리고 공병 훈련 자체가 빡셉니다. 공병 훈련 이수하고 전투 공병 나간애들은 기본적으로 훈련 수준이 높죠.

더불어 걔네들도 총기 마다 광학 조종기 달려 있고, 험비에 MG-50에 대전차 미사일 휴대하고 나갔을 것이고, 공격 받았으면 당연히 공군에 항공 지원 요구 했겠죠.

상식 아닙니까?

그러면 이라크 중대 전체가 미공병 총탄에 괴멸됐다고 보십니까?

공군 지원 요청하면 10분 이내로 떠서 온답니다. 거기서 네이팜 하나 터뜨리면 중대가 문제입니까?

꼬투리를 잡을라고 덤비시는 것은 알겠는데 맞는 것은 맞다고 할 줄도 알아야 멋있는 것입니다.
               
흑룡야구 13-08-13 14:09
   
미국의 전투 공병 훈련 보시긴 했는 모르겠군요. ㅋㅋㅋㅋㅋ

국방 TV 좀 자주 보세요.

소대장 2년 하고 장교로 군 전문가 자칭 하지 맙시다. 밑에 있던 부하들이 웃겠어요.

해병 훈련 받아 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요즘 이기자 부대 훈련이 왜 해병 훈련을 벤치마킹했는지 말입니다.

이 분도 군대 계셨을 때 꾀나 사병들하고 썸씽 많으셨을 듯 하네요. 딱 성격 보이십니다. ㅋ
               
흑룡야구 13-08-13 14:12
   
참 수색대대 소대장 했다면 님도 그 빡센 교육 받았을테데도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약간 구라의 냄새가 물씬 나는데요?

아, 물론 해병하고 훈련강도가 다르니까 널널하셨을수도 있겠네요.

해병 상식으로는 어떤 특수 교육도 초반에 사람 반쯤 죽여 놓고 시작하는 것이 기본으로 알고 있거든요. 정신력 무장 시켜서 병과 교육 시키죠.

해병 수색 교육의 기본은 체력과 극기훈련이고 그것 수료하고 수색 휘장 받고 전술 교육 들어가는데, 육군은 아닌가 보네요.

아우 격 떨어져.
                    
상식적세상 13-08-13 14:28
   
6여단 해군경비병이 무슨 훈련을 받아요? ㅋㅋㅋ

그냥 섬경비병이지. 암구호 훈련?


요새 해병대 천리행군 훈련영상 사라진 이유조차 모르네요.ㅋㅋㅋㅋ

그 유명한 해병대 수색대 천리행군은 밥차도 대령해주고, 잠도 푹 주무시고

완전히 날로 먹는다고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영상이 다 소멸되어 버렸구만.


해병수색대 훈련도 날로 먹는다는 판에 6여단 해병 경비병 훈련은 뭐.

우주최강 한국해병의 무적근성론으로 우주제패나 하세요.ㅋㅋㅋ
                         
흑룡야구 13-08-13 14:35
   
아 웃겨, ㅋㅋ 해군경비병이래? 요거 캡쳐해서 게시하면 재밋겠네요.

해병 6여단 전투 보병들이 해군경비병이래 ㅋㅋㅋ

그래 그 경비대도 월요일 훈련 시작 금요일 복귀를 1년 넘게 하고 전방에는 6개월도 안 있습니다. 유격도 2주짜리 받고요, 1주 차에는 사낭매고 매일 6km씩 산악 구보 합니다.

IBS, 전투 수영도 받고요, 예전에는 공수훈련도 했는데 예산이 없어서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급속행군 제가 있을 때 저희 중대가 전군 최고 기록 세웠습니다.

참 그리고 6개월 전방에 나가 있어도 과업 다 하고요, 15명이 거주하는 분소초에 평균적으로 소초를 2~3개 돌립니다. 물론 원칙은 하나인데 북한애들 도발도 심하고, 중국 어선도 월경이 잦고, 꽂게 잡이에 해무, 취약시기 빈번하여 사실상 거의 2개 이상 돌립니다.

자, 봅시다. 15명 중 2명은 간부 입니다. 소초장, 부소초장. 그럼 13명이 병이겠죠. 이 중 1명은 주계병(취사병), 2명은 상황병입니다. 그러면 10명 남죠. 이 10명이서 근무지 2 개를 24시간 돌립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과업 시간이고요. ㅋ

휴가자 나가면 어떻게 될까요?

주계병도 밤새 근무 나가는 게 님이 말하는 해군 경비대라는 백령도 해병들입니다.

참 타군 비하할게 없어서 그렇게 공격하시는데, 정말 없어보입니다. 장교라면 좀 장교답게 구세요.

해병대는 수색대 말고도 천리행군하거든요. ㅋㅋ 모르면 모른다고 하세요.

그리고 육군 수색대 중위 전역하셨다는 분이 군인이 정신교육이고 체력훈련이고가 안 중요하다고 말을 할 수 있습니까?

둘 중 하나겠죠, 수색대대 보급담당관이었거나 그냥 뻥.
                         
상식적세상 13-08-13 14:43
   
역시 해뻥대 명성은 대단한듯.ㅋㅋㅋ

보통 수색은 유격 한달씩 받어.

매일 10킬로 산악구보하고.

총알도 없어서 사격훈련도 제대로 못해본 해병과 비교대상이 아니지요.

수색대원은 기본적으로 모든 육군 총기는 다 쏴보고,

북한군 기본총기도 다 분해 조립 사격해보지요.

그 시간에 기수열외나 시키며 놀고 있는 해군보병과 틀리지 ㅋㅋ


그리고 내가 해병이 천리행군 안한다고 했냐? 해병수색대 천리행군조차 까인다고 했지 ㅋ

일반 해군보병 천리행군은 그냥 박카스 국토대장정이더만 ㅋㅋㅋ


요새 해병들은 신체등급도 3등급 이상이잖아? 육군수색은 1등급 이상만 지원가능해. ㅋ
                         
흑룡야구 13-08-13 14:49
   
한달짜리 유격은 고등유격을 같이 받는 거네요. 그 정도면 빡센부대에 속하는군요.

한달짜리 유격 받아보면 초반 2주는 뭐 했는지 아주 잘 기억하실텐데, 훈련에 뻘짓 많다고 하시니 참 매칭이 안됩니다.

그렇게 육군 고등 훈련 받는 사람이 자신의 몸이 받은 훈련과는 무관하게 미군을 추종하시네요.

참 희안한 일이죠.

그리고 갑자기 말이 짧아 지셨네요. 해병대는 지원이니까 3급까지도 갈 수 있다는 것이지 다 3급인 것도 아니죠. 얼굴 안 본다고 너무 막나가진 맙시다.

총할이 없대 ㅋㅋㅋ 예비대 때 매일 사격 했거든요, 아저씨.

우리 중대 모두 기지거리 방독면 세 발 포함에서 18발 맞출 때까지 계속 사격 했습니다요, 모르면서 타군을 다 아는 척 하시 마시고 ㅋㅋㅋ 여튼 웃음 밖에 안 나옵니다. ㅋㅋㅋ

음 그래 고생 많으셨어요.

어느 해병한테 까이고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하고 저하고는 별개니 저한테 히스테리 부리진 맙시다. 어이없으니까요. ㅋㅋㅋ

예의가 없는 쪽이 진다는 생각은 안 해 보셨는지? ㅋㅋㅋ
                         
상식적세상 13-08-13 15:06
   
미해병대한테 매번 굽신굽신 시가전 좀 알려주세요.

굽신굽신 배 좀 태워주세요.

굽신굽신 헬기 좀 태워주세요.

하다보니 미군에게 반감이 생기는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실전만렙찍은 미군보고

장비빨이네 하는 소리는 열폭일뿐.


2차대전도 아니고 아직까지 근성론 주장하는 소리에다가. 에고고.

이러니 국방부에서 오랜시간 해병폐지론이 나오지.
                         
흑룡야구 13-08-13 15:45
   
육군은 미군에 굴림한답니까?

해병대 장비 없는 것도 결국 다 육군이 예산 독식한 것이고, 해병대 무용론으로 해병대 전략 전술의 변화에 해병대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아닌가요?

그리고 님은 날 때부터 육군 추종했습니까? 다 군대가서 경험해보고 느낀 바가 있어 자기가 나온 부대를 자랑하는 것이겠죠.

더불어 제가 해병대 자랑을 이 자리에서 하지도 않았는데 님이 되려 논점을 흐리고 해병대를 비난하기에 급급했습니다.

미해병대에 훈련 가르쳐달라, 배 태워달라 하는 것이 맞지만 이것은 이미 한미연합사에서 한국 해병대 전략을 미군 장비 위주로 하게 만들어 놨기 때문입니다. 한국 전쟁 나면 해병대 전력 필요는 한데 거기에 지원해 줄 장비는 없으니까 미군한테 빌붙어라고 한 것이 한국해병대겠습니까? 육방부겠습니까?

이런 말 해봤자 육군 욕하는 것 밖에 안 된다는 것을 왜 모르실까요? 명색이 장교출신이라는 분이 사병적 마인드를 가지고 타군 까기에 급급하니 참 육군의 이름이 작아보입니다.

더불어 우리가 미 해병대에게 배우기만 할까요? 미 해병대도 한국 해병대 고등 유격 기술 배우고 갑니다. 미 해병대들이 립서비슨지는 몰라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같이 하고픈 해병이 우리 해병이라고도 말하고 있죠. 이는 뭐 월남전 때의 전과를 두고 하는 말이겠지만 말이죠.

여하튼 제가 육군을 깐 적이 없는데 님이 해병대를 마구 무시하시니 님의 수준이 아까울 따름입니다.

참, 그리고 제가 님에게 어느 부대 나왔냐고 물은 이유는 대부분 훈련보다 기술을 강조하는 부류가 군대에서 비전투 계원으로 총도 훈련소에서 쏴 본게 전부며 훈련은 짱박히는 것 밖에 안 해본 사람들이 많길래 혹여나 그런 부류인가 싶어 여쭤 본 것입니다.

그리고 님께서 스스로 육군 수색대 나왔다고 하시길래 저는 그런 분이 왜 체력과 정신 훈련의 중요성을 간과하시는지 반문했죠. 절대 육군 수색대 무시한 것이 아니죠?

그런데도 님이 먼저 마치 제가 육군 수색대를 깔본양, 해병대를 쌍수를 들고 욕했죠, 무시하고 말이죠.

이런 정황에서도 이번 담론은 본론도 망각했고, 태도도 불손한 아주 형편없는 대화였습니다.

혹시나 본론의 취지로 돌아갈까 하는 마음에 저의 논지를 다시 정리합니다. 더불어 내용을 공고히 하기 위해 좀 더 부연합니다.

1. 현재 이라크 및 아프간 참전 미군들의 레인져 교육 회피는 그들의 주장이 합당하지 않다고 본다.
  - 실전 경험이 매우 중요한 것은 알지만 레인져 교육이 기술적 교육만으로 치중된다면 이는 전장의 중요성을 망각한 것이라 볼 수 있다.
  - 즉, 전장은 아무리 장비가 발달하여도 사람이 하는 것으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없이는 제대로 된 판단이 어렵다.
  - 현대 전장은 한 번의 판단 실수로 수 십, 수 백명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곳이다.
  - 그러므로 레인져 교육이 초반에 무박 훈련, 쉼 없이 잇는 체력 훈련 등으로 실제적 전투 능력보다는 정신력 강화에 치중한다고 해서 이를 실전적이지 않다고 하는 것은 일종의 오만이다.
  - 실전 경험자들이 이런 오만을 자행하는 것은 전장 환경의 차이도 있겠으나 너무 장비에 과신하는 것이 아닌가 사료된다.
  - 즉, 2차 대전 참전 용사, 월남전 참전 용사들의 경험에 의해 만들어진 레인져 프로그램이 결코 현실이나 전장환경을 외면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 비록 미국이 수행한 아프간, 이라크 전쟁이 주로 사막 지형에서 국지적이며 보이지 않는 게릴라 와의 전투 양상이라 매우 예측이나 대처가 어렵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과거의 경험을 외면하는 것은 결고 베테랑 답지 않은 판단이다.
  - 결국 참전 용사들의 보이콧은 일종의 반전 여론이 아닌가 사료된다.
  - 명분이 빈약한 두 전쟁에 대한 회의감이 포함된 내용이 아닌가 싶다.
  - 언젠가 전술 및 전략이 지금과 많이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분명 세계의 모든 특수 부대나 주력 부대들은 장비의 운용과 기술 교육도 중시하지만 체력과 정신력 교육을 우선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 더불어 앞으로도 생명을 담보로 국가를 위해 전장에 나가는 용사들에게도 이같은 덕목은 중요한 요건이 될 것이라고 본다.
                    
상식적세상 13-08-13 16:15
   
이런말까지 안할려고 했는데 무례를 먼저 저질러놓고 오히려 적반하장이군요.

미군애들이 농담으로 한국해병을 "미해병의 사생아"라고 부르죠.

모든게 다 미군따라하기 일뿐이에요.

미군없으면 그냥 보병사단이에요. 그러니 사생아 소리 나오죠.


그리고 윗글에서 수색대훈련은 해병대모방이다라는 근거없는 비하부터

수색대 까는 글을 먼저 남발해놓고 해병 깠다고 시비거는게 말이 됩니까?


장교출신이니 근성론보다 실제전투력 향상을 위한 방식에 관심이 많은게 좋은겁니다.

님같은 근성론의 장교 모시면 애들 다 전멸해요.

그게 바로 분대장과 장교의 차이에요.


마지막으로 해병무용론은 전세계적 추세에요.

군대간 알력 문제가 아니죠.

미군같이 세계점령군 목적에 항모있지 않는 아닌 이상 별 필요없어요.

상륙전을 굳이 해야할 필요도 없고요.

상륙전 할만큼 해상과 공중을 장악했다면 그냥 육군상륙시켜도 되요.

현대의 화력으로는 이미 다 제압했다는 의미거든요.

그래서 미국 제외하고는 대규모 해병 유지하는 나라 자체가 없어요.

해병이라는 병과를 보유하지 않은 나라가 몇배나 많구요.
                         
흑룡야구 13-08-13 16:18
   
더이상 말을 않겠습니다. 님 댓글에서 수준이 다 들어났네요. 사상이 투철하시군요.

아직도 본질을 꿰지 못하시니 이야기는 평행을 달릴 수 밖에요.

해병 많이 까십시오. 그래도 해병은 전쟁나면 소속을 운운하기 이전에 싸우러 먼저 나갑니다.
Deadpool 13-08-13 13:51
   
상명하복 때문이라도 군에서 극기훈련이 없어질일은 없을듯....

PMC야 소규모 이고  실전경험한 프로의식이 있는

 특전대 제대 인물들이니 극기훈련같은거야 당연히 필요없고
사이드 13-08-13 15:13
   
두분 다 괜찮은 사람들 같은데 왜 싸우시는지..

논지도 게시글은 '실전의 중요성 ' 인데  댓글은 ' 장비빨 '  --->  '체력훈련의 중요성' 으로 넘어가고요.

기왕 우왕좌왕 논지에 감정싸움이 된 김에 얘기해보자면

두 분다 맞는 말씀이고 ,  왜 그런 얘기들 하시는지 알 것 같습니다.  맞는 얘기기도 하고요 출신 부대 특성

상이나 있었던 지위에서의 시선이나요.    감정적으로만 격하지 않으셨으면 더 좋은 토론이 되었을텐디..

 아무튼 저도 얘기해보자면 강한 훈련이야 분명히 중요하죠. 하지만 동시에 장비도 전술훈련도 똑같은 수준

이나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훈련보다는 실전경험이 더 당연히 좋을테고요

실제적으로 미군도 1,2차 대전은 물론 계속된 전쟁에서 계속 장비와 전술을 발전시키고 있고

과거 해병대들의 전술도 대부분 2차대전을 겪는 와중과 끝난 후 참전해병들이 실전을 바탕으로 실전에 필

요없는 부분은 끊임없이 삭제하고 수정하고 해서 교리를 세우고 참전자들이 훈련도  시키지 않았습니까.

훈련 과정이라는 자체가 실전을 토대도 시간이 지날 때마다 계속 수정, 발전 시키는 것이고,  점점 앞으로

장비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점은 틀림 없겠지요.

한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몇갑절 중요하니마니 이런 게 있겠습니까.

두 분 모두 맞는 말씀이니 서로 좀 덜 공격적인 표현을 쓰신다면 더 좋은 토론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 날이 덥군요 ㅎ
     
흑룡야구 13-08-13 16:07
   
뭐, 저의 태도도 잘못이겠지만 너무 장비만을 강조하시길래, 과연 전투부대원 출신인가 싶어 어느 부대 나오셨냐 물었던 것이 바로 타군 비하 발언으로 인식된 것에서 문제가 된 것 같습니다.

소대장 출신인 분이 이 말을 그렇게 받아드린 것도 이해가 안 가지만 제가 해병이란 말 듣고 피를 토하며 까대는 모습도 저로서는 납득이 안 가네요. 결국 본론은 저멀리 안드로메다로 간 듯 싶습니다.
          
다른의견 13-08-13 16:24
   
이분이 소대장 출신인것도 의문이 갑니다. 전에 저와의 대화에서는 다른 말을 했었네요.
               
흑룡야구 13-08-13 16:26
   
참 거짓말이라면 이 분 참, 답없네요.

확실히 소양이 의심되긴 합니다. 육군 초급장교 욕을 다 먹이고 있으니 말이죠. ㅋ

육군 수색대가 한달짜리 유격 받는 것은 맞습니까? 그럴 시간이 난데요? 저는 알기로 육군 수색대는 철책 안에서 매복하는 임무를 주로 한다고 들었거든요.
                    
잿빛언덕 13-08-13 16:57
   
받습니다. 그리고 님도 소양이 의심되긴 합니다. 전쟁이 나지 않으니 철책안에서 매복하고 만들어놓은 작전로 유지 보수하고 정찰하는 임무를 하는거죠. 전쟁나면 최전방에서 적 배후 타격할 유닛이 육군 수색대입니다.  왜 우리나라 해병대는 상륙할일도 없는데 상륙훈련은 뭐하러 합니까 하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하실건데요? 해병대라고 해봐야 하는건  해안경계 아닙니까?

평상시 하는건 육군이랑 별 차이도 없는데요.  해안경계는 육군에서도 하고 옛날에는 전경에서도 했습니다.
                         
흑룡야구 13-08-13 17:18
   
한달짜리 유격 받는 것이 맞느냐고 물었습니다.
                         
잿빛언덕 13-08-13 17:27
   
한달짜리 유격훈련을 받는게 아니고 수색대가 되기위해서 기초군사훈련을 거친뒤 다시 수색교육대에서 훈련을 받습니다. 그 코스가 한달짜리구요.  이거 통과해야 수색대 마크를 붙일수 있습니다.  수색대 되고나서는 또 다시 침투훈련 공수훈련 등 다른훈련을 받습니다.
                         
흑룡야구 13-08-13 17:30
   
그런데 상식적 세상 님은 한달 짜리 유격 받는 다고 하시네요, 그런 부차적 설명도 없이 말이죠.

참, 그리고 육군 수색대를 비하한듯하게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냥 육군 수색대가 한달 짜리 유격을 받는 것이 임무 부합도가 맞는가 하면서 그 훈련의 진위를 궁금하여 덧붙인 말이었습니다.
               
상식적세상 13-08-13 16:45
   
전에 9사단 사칭했다가 갑자기 사라진 사람이군요 ㅋㅋㅋㅋ

내가 27연대 출신이라니깐 9사단 28연대 2대대 출신이라고 구라쳤지요? ㅋㅋㅋ

9사단 검색하면 28연대 2대대가 제일 먼저 뜨더만.ㅋㅋㅋ

27연대는 9사단이 아니라 5사단에 존재하는데 확인해볼려고 썼고, 강안에 대해 물어보니

갑자기 잠수타더니 여기서 나타나네요 ㅋㅋㅋ

구라치는 꼬맹이말에 낚인 사람도 웃기고 ㅋㅋㅋ
                    
다른의견 13-08-13 16:54
   
어익후..잠수라고...흑... 이거 뭐여...
27연대라고 해서 뭐라고 할려다가 29연대 오타겠지하고, "무림에 구대문파가 있듯 육군엔 구대명문사단이 있다"  라는 제목을 달 정도로 이상한 사람한테 엮이기 싫어서 멀리했을 뿐인데.. ㅋㅋㅋ... 잠수라니..ㅋㅋ

수색대대 중위가 할짓이 없어 "그냥 9사단 출신입니다..금촌에 있었습니다"  한 것에 인증따위나 하고 싶은가 보네...흘... 역으로 내가 인증해줄게요..
                         
상식적세상 13-08-13 16:57
   
몇년도에 근무했나요? 난 장교출신이라 전화 한통화만 걸면 바로 알수 있어요.
                         
다른의견 13-08-13 17:01
   
어익후... 제대한지 얼마안되었나 보네요...큭... 전화가 가능할 정도면...-_- ;;

도대체 근무한 곳이 어딘가요?  수색대대 장교출신 맞나요 ?
                    
상식적세상 13-08-13 17:18
   
까는 소리 그만하고 몇년도 어느 보직에서 근무했나요?

 난 28연대에서도 근무했었거든요. 전역한지 11년 됐군요.
                         
흑룡야구 13-08-13 17:25
   
11년 됐는데 아직도 군대에 전화를 받아주는 사람이 있습니까?

동기들 대대장급 됐긴 하겠네요.
                         
다른의견 13-08-13 17:31
   
까는 소리라..ㅋㅋㅋ  .. 아직 11년 밖에 안되었나요?

28연대 2대대에 있었고,  뻬치카 때는 시절에 근무했다고만 해둘게요.
비록 사병이지만 당신보다는 한참 앞선 선배 같군요..
내가 제대한 다음에 현대화막사 짓는 것 같더라구요..  알아서 대충 유추하시구려..

신교대시절에서는 101여단 훈련병 애들하고 같이 훈련받았다는 것 까지 적으면 인증은 충분한가요?  아니면 작계까지 다 까볼까요.. 당시 대대장 이름까지 까야 하나 ?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자신이 하는 짓이?

9사단 나온게 뭐 대수라고 "저 9사단 출신입니다" 이 한마디에 자칭 함정까지 파가면서 인증해 볼려고 하나요 ?

아울러, 강안근무로 더 꼬셔볼려고 했었는데 내가 해줄말은 아주 간단해요... 강안근무에 대해서 다른 질문 주세요...
     
흑룡야구 13-08-13 16:20
   
이 분 다른 글을 봐도 아시겠지만 지나친 육군 우월주의에 빠져계십니다. 저도 이제 막 봤네요.
drone 13-08-13 16:34
   
당연히 레인져교육을 받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전 포병을 나왔는데 상무대에서 사격절차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교육을 받습니다.

사실 배우다보면 정말 이거 배워서 뭐하지..정확히 말하자면 이거 배운다고 정말 실전에서 0.01%정도 쓰일까

싶은 방식들.. 예를 들면 손으로 방위각 측정하는 교육을 시키는데 이거 그냥 레측기 쓰면되는데.. 아니면 나침

반만 써도 되는데 뭐하러 이거 시험까지봐가며 측정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교육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교육과정을 왜 만들고 왜 교육을 시키는지 생각해봅시다.


 가장 많은 실전이 쌓인 나라가 미국이니 만큼 다양한 상황에서의 교전도 발생했을것이고 그런 여러가지 전투

유형들을 분석해서 신참군인들이 실전에 나가서 당황하지 않게끔 여러가지 훈련을 시키는 거라 생각합니다.

체력 강화나 정신력 강화훈련도 극한의 상황에서 오판을 하지 않도록 미리 경험시키는 차원에서 하는게 아닐까요?

그런데 실전에 갔다는 이유로 레인져교육을 무시하고 도움안된다고 하는건 일종의 허세라고 봅니다.

길어야 실전 몇년정도일텐데..  더구나 실전에서 정말 교전을 해야하는 진짜실전은 더더욱 적은데 그 몇번의

교전 상황에서 쌓은 경험만으로 너무 자신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잿빛언덕 13-08-13 16:37
   
위에분이 써 놓으셨네요.
델타포스나 그린베레면 레인저교육 안받아도 훈련 쩔게 받는애들인데.
그정도 되니까 레인저 교육 무시하는거죠.

 미국레인저는  말 그대로 유격부대인데.
 이 두 부대정도면 따로 이수안해도 유격술 쩔어줄정도로 받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레인저라고 부를만한 부대는 DMZ내에 수색대대정돈데
특전사나 UDT씰 혹은 레스큐나 특작사팀보고 니네들 가서
수색대 훈련 받으라고 하면 그사람들이 받겠습니까?
x까는 소리하지말고 너네가 우리훈련 한번 받이보라고 하겠죠.

레인저가 교육생을 다른부대에도 받아 주지만 일반적으로
델타포스나 그린베레와 같은 하나의 독립된 특수부대입니다. 그것도 기본유닛이
중대단위로 편성되는 부대요. 육군에서 운영하는 기동타격대로 한국으로 치면
해병대 정도 되는 부대잖아요.

그걸가지고 레인저교육의 효용성 어쩌고 저쩌고 썰푸는게 너무 웃기네요.
개들이 레인저교육이 쓰잘데기없는훈련같아서 안받겠다고 하겠습니까?
이미 받은훈련 다시 받으라니까 코웃음치면서 거절하는거죠.
그걸가지고 극기훈련식의 훈련은 뭐 실전에선 소용이 없네 어쩌고 썰푸는건 정말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미국애들보고 장비빨이니 뭐니 하는것도 웃기죠
미국이 그렇게 장비빨로 밀어줄만한 사람들 훈련수준이 어떤지 아시는지?
우리나라 대개 사병들은 미군애들 군사훈련에 집어넣고 뺑뺑이 돌리면
몇프로나 통과할거 같습니까?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사병으로 그것도 그냥 보병 2년가지고 군경력으로 들이밀면
미국자경대 2년 활동한것 보다 더 못한 취급받습니다. 그나마 특수부대정도는 나와주거나
사단에서 직할하는 정찰대나 수색대정도는 나와줘야 인정받죠.
     
상식적세상 13-08-13 16:56
   
델타나 그린베레가 레인저스쿨을 무시한다고 썼나? 실전경험없는 레인저대원을 무시한다고 썼지요.

델타나 그린베레 상당수는 레인저 출신이에요.

또 실전경험자들이 레인저 훈련 받았기에 무시한다는 근거가 대체 뭔가요?

이글은 레인저스쿨 교육의 효용성 문제로 미국내에서 폐지위기까지 갔다는게 요지에요.

그 정도로 미군애들은 극기훈련을 믿지 않는다는거죠.
          
잿빛언덕 13-08-13 17:04
   
델타포스는 실전경험을 해봐야 채용하나보죠?  그런식으로 말하면 실전 경험있는 레인저연대애들이 훈련만 받고  경험없는 델타나 그린베레 무시하는거나 마찬가지죠. 이런건 따로 쓸필요도 없는 이야기입니다.

 님글 쭉 읽다보면  마치 델타포스나 그린배레는 극기훈련식의 훈련을 받지 않는것처럼 말하는데 실제 델타포스나 그린베레가 되기위한 훈련이 레인저들이 받는훈련만 못하게 시킬거 같습니까? 특전사내에 707 특임대는 극기훈련을 안받습니까? 미국에서 유격훈련은 레인저만 시키나보죠?
               
상식적세상 13-08-13 17:37
   
델타는 실전 경험 없으면  채용하지 않아요.

범죄자로 FBI에 수배령 내려 안잡힌 사람들만 채용할만큼 빡세요.

미군애들이 얼마나 실전지향적인지 모르나보군요.

707은 천리행군같은 극기훈련 안받아요.

됐나요?
                    
잿빛언덕 13-08-13 17:53
   
천리행군은 극기적인 훈련도 있지만 보병들은 반드시 받아야될 전술훈련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극기의 뜻을 잘못이해하시고 있는데요. 천리행군도 체력의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훈련이긴 하지만 707이 받는 CQB 역시 신체를 한계상황까지 모는 극기훈련입니다. 단지 부대의 목적이 다르니까 천리행군대신 다른 극기훈련을 받는거죠. 그리고 707중에 천리행군 안한애들이 있나요? 천리행군은 특전사라면 누구나 받는 훈련인데요. 델타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린베레나 레인저중에서 뽑는 걸로 아는데요. 델타포스중에 유격훈련 안받은 사람이 있습니까? 전부 그정도는 기초소양으로 통과한사람들중에서 뽑는걸가지고 마치 그런훈련을 필요없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사람들이 반발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델타포스의 모델이 되는 SAS 통과의례가 3일에 걸친 마라톤 구보 등 극기훈련입니다. 못하면 짐싸서 자기부대로 돌아가야됩니다. 근데 델타포스는 그런거 다 필요없고 실전경험만 빠방하면 받아준다고요? 지금 저랑 장난하십니까?
                         
상식적세상 13-08-13 18:32
   
델타 선발과정부터 살펴보고 댓글다세요.

그리고 반발하는 사람들은 혼자서 태극8장 열심히 하면 고수된다고 믿는 심리일뿐. ㅋ
          
흑룡야구 13-08-13 17:05
   
이분 참 타군 까는 것도 웃기지만 미군 대변하는 것도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그러는 당신은 미군처럼 실전 경험이라도 있습니까?

아프간전에 파견 되셨나요?

어찌 그리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게 실전 경험 있는 미군을 두둔하지는지.
               
상식적세상 13-08-13 17:39
   
실전경험을 중시하면 그게 미국 대변하는건가요? ㅋㅋㅋ

정신력 중시하는 님은 그러면 일본 대변하는거에요? ㅋㅋㅋ

갈수록 어이가 없네 ㅋㅋㅋ
상식적세상 13-08-13 16:51
   
흑룡야구님 궤변엔 절대 동조 못하죠

1. 미군은 장비빨일뿐(해병대 애들 20년째 하는 드립)

2. 육군수색대는 해병대 모방일뿐(근거 대라니 계속 외면)

3. 레인저 훈련은 정신력 강화 목적(전투지휘관 양성이 목적)

4. 근성이 최고 ㅋㅋㅋ
     
흑룡야구 13-08-13 17:04
   
1. 장비빨이라고 말은 했으나 미군의 전술이 화력 위주라 본격 보병대 전투 능력에 대해서는 실전 경험자들도 많이 많다는 것이었죠.
  - 이라크 전에서 저격수 한 명 때문에 미해병대가 몇 시간 이상 발이 묶인 적이 있었는데 이것이 미군의 전술이죠.
  - 크게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치중한 것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 왜 그런 생각을 하냐면, 월남전 때 미군, 혹은 미해병대가 같은 이유로 보병대에게 위험하다, 즉 지형이 복잡하고 은신처가 많아 포병 지원이 어렵고 매복한 적에게 아군의 피해가 클 것이다라고 판단되는 지형을 두고 포격으로 일관하면서 시간만 보내던 것을 우리가 과감하기 경보병만 출동시켜 몇 시간만에 피해 없이 정복한 사례가 있습니다.
  - 그리고 누구나 알겠지만 미군 장비 정말 대단합니다. 도트 조준기 달리고 열영상 조준기 달린 총을 들면 사격 훈련 아무리 잘한 사람보다 잘 쏘는 것이 당연하고,
  - 그 외에도 일반 분대에 붙은 공용화기나 지원 장비가 우리와는 차원이 다르죠.
  - 그러니 조준기도 없고 방탄복도 허술하며 분대 지원화기도 없는 이라크 정규군이 미군에게 손 쉬운 것은 기정 사실 아닌가요?
  - 미군이 이라크 정예 국경 수비대 기갑 부대를 한 대의 손실도 없이 괴멸시킨 것은 야간 조준경이 달리며 2축으로 안정된 성능이 우월한 전차로 야간에 적은 보이지도 않는 전장에서 쓸어버렸기 때문입니다.
  - 이러니 장비빨이 맞죠.
  - 물론 장비를 걸친 사람들이 훈련 수준이 높은 것도 인정하지만, 훈련과 장비 중 미군은 어디에 더 가치가 있느냐고 본다면 개인적으로는 장비에 중점을 두고 싶네요. 누가 그러덥니가 미군의 훈련 강도도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하지만 장비가 더 좋은 것이 사실입니다.

2. 이기자 수색대 무박 훈련 언제부터 했습니까? 이거 완전 해병대 수색대 극기주 훈련하고 판박이인데요? 육군에 팔각모가 언제부터 있었죠? 빨간 조교복은 또 언제부터 있었나요? 보니까 수색조교 옷이 빨간색에 노란 글씨더군요. 그리고 뛰면서 "쑤쌕~ 쑤쌕~"하던데 이게 어디서 왔죠?

그리고 3보이상 구보에 집합하면 바로 할때까지 발 구르는데 뭐 이것까진 꼬투리 잡고 싶진 않지만 이런 풍습도 육군 것이라고 보기에는 참 차이가 있어 뵙니다.

모르긴 몰라도 수색대를 최초로 보유했던 해병대에서 온 것이라고 자꾸 닭과 알을 까다보면 나오지 않을까요?

3. 제가 언제 레인저 훈련이 정신력 강화가 목적이라고 했습니까? 지도자 양성이 목적은 맞으나 초기 훈련의 대부분이 정신력과 체력 훈련이며 이를 수료한 자만들 선별해서 다시 전술 및 기술 교육한다고 했죠.

4. 근성이 최고? 이것은 난독증이라고 밖에 할 수 없군요.
          
상식적세상 13-08-13 17:30
   
타군의 장비빨 문제는 한국해병 존재가치에 대한 문제라 절대 양보하지 않을게 뻔하니 접어두고,
(장비빨 핑계라도 안하면 해병무용론에 반박할꺼리가 없죠)

그리고 해뻥대 또 뻥 시작하는군요.

극기주 훈련가지고 유디티씰보고도 배꼈다고 해병들이 난리를 쳤었는데

결론은 해병이 네이비씰 지옥주 배꼈다였죠. ㅋㅋㅋ

그 후 쪽팔렸는지 지옥주에서 극기주로 이름까지 바꿨음 ㅋㅋ

그리고 무박훈련은 전세계 군중 정예다 싶으면 어디에나 다 있어요. ㅋㅋㅋ

뭐 혼자 대단한거 한것처럼 베낀 주제에 원조 논란 하는건지 ㅋㅋㅋㅋ
               
흑룡야구 13-08-13 17:38
   
참 내 요목 요목 따져야 반박이라도 하죠.

그럼 확실히 이기자 수색 교육이 해병대 수색 교육 유탁 받고 와서 밴체 마킹 한 것은 맞다는 말씀이죠?

해병대 존재가치는 여기서 말할 내용도 아니고 님이 안되니까 새로운 말거리를 가져 오시는 것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여튼 그 말은 배제하고 이기자 수색대가 해병 수색대 벤치 마킹 한 것은 맞다는 것이죠?

그리고 윗 분이 말씀을 하셨는데 육군 수색대 한달짜리 유격 받는게 아니네요, 수색 교육 패치지가 한 달이네요.
                    
상식적세상 13-08-13 17:40
   
난독증 심하시네.

무박훈련은 전세계 군중 정예다 싶으면 어디에나 있다라는 글이 안보여요?

개들도 다 대한민국 해병대 벤치마킹 했다는거에요? ㅋㅋㅋ
                         
흑룡야구 13-08-13 17:42
   
그럼 팔각모와 빨간색 조교복에 노란 글씨는 뭔가요?
                         
상식적세상 13-08-13 17:46
   
갈수록 심해지네.

롯데마트 식품직원들도 팔각모 써요. 가서 직접 보세요

빨간옷이랑 노란글씨에 특허냈어요?

정말 이런 질문도 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빨간조교복은 육군이 먼저 사용했네요.
                         
흑룡야구 13-08-13 17:49
   
그렇게 말씀하시면 정말 군 미필 수준입니다.

식품 직원과 조교모를 비교하다니요. 참내 어이상실 극대입니다.

그냥 인정하시고 넘어가세요.

해병대 빨간 명찰, 즉 빨간 바탕에 노란 글씨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고요. 활동복, 조교복도 이런 구성이 많죠. 한마디로 이 부분은 한국 해병대의 고유한 특징입니다.

우리 군끼리인데 필요하면 위탁교육도 하고 벤치마킹 할 수도 있죠.
                         
상식적세상 13-08-13 17:54
   
한국 해병대 고유 특성이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 심각하네 ㅋㅋㅋ

팔각모는 미해병 팔각모 얻어 쓴게 원조에요.

붉은명찰은 붉은선을 따라한거 뿐이고.ㅋㅋㅋ

죄다 미해병 따라해놓고 별 소릴 다 듣겠네 ㅋㅋㅋ

이것이 바로 해병정신력 ㅋㅋㅋㅋ
                         
흑룡야구 13-08-13 17:57
   
ㅋㅋ 당신이 심각하군요. 사실도 인정을 안 하니 말이죠.

그리고 님이 쓴 아랫글 보니까 이런 글도 있더군요.

"대한민국 역대 반란군 주력 전투부대" 란 글 말이죠.

안 빠지고 들어가는 부대가 9사단이던데 왜 자기 얼굴에 침을 뱉으시나요?

뭔가 당신은 사상이 의심스러운 사람입니다.
                         
상식적세상 13-08-13 18:29
   
난 잘못한건 잘못됐다고 남자답게 밝히거든요.

해뻥대처럼 없는것도 만들어가며 뻥치는 성격이 아니라서 ㅋㅋㅋ

최초의 쿠테타군인 해병대한테 들을 이야기도 아니구요 ㅋㅋㅋ
                         
흑룡야구 13-08-13 18:32
   
제가 없는 것을 있다 한 적도 없거니와 말만 하면 다른 말로 새는 당신이야말로 이상한 사람입니다.

성향상 전형적인 고문관 클레스네요. 여튼 님의 진면목을 다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이란 사람을 판단하는데 좋은 자료가 됐습니다.
상식적세상 13-08-13 18:37
   
갑자기 신사인척은 왜 해요? 웃겨요.

할말없으면 조용히 물러나는게 예의에요.
     
흑룡야구 13-08-13 18:40
   
ㅎㅎㅎ 과연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지는 의문입니다.

9사단 참 좋은 부대인데 님 덕에 좀 이미지가 안 좋아졌습니다.

3사단 소대장 출신인 친구는 청와대 경호처에 있는데 이젠 육군 중에 9사단보다는 3사단이 더 훌융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상식적세상 13-08-13 18:47
   
해병이야 원래 이미지 안좋은 부대인데 딱히 변할것 없겠군요.

참 좋겠습니다.
바랑기안 13-08-1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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