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oreadefence.net/detail.php?number=2618&thread=22r06
소스는 저기구요
레이더는 APG-82가 아니고 APG-63(V3) 입니다. 그리고 수직 미익은 말 그대로 수직 미익입니다. 경사 미익이 아니구요.
가격 안에 들기 위해서 보급형 AESA 레이더 달고 내부무장창, 스텔스 도료만 약속하는 것이죠. 그것도 옵션입니다.
즉, 잘 해봐야 세미 스텔스고, 카운터 스텔스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유로파이터를 택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대북한에 맞춰서 전력 구성을 하니 대지상 공격력이 뛰어난 유로파이터보단 F-15SE가 맞는 편이지요.
단,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국지전 발생시 적 방공망 살아 있는 상태에서 침투 폭격이 가능한 F-35라고 생각합니다. 카운터 스텔스나 제공이 문제가 아니죠. 필요한 것은 연평도 때 같은 상황이 터졌을 때북한 방공망 살아 있는 상황에서 적 거점을 맹폭할 수 있는 기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F-35가 탈락한 것 자체에서 이번 사업 자체가 망쳐졌다고 생각합니다. 2015년 전후로 60기에 달하는 전투기를 도입하는 것인데 3차 FX를 완료하면 추가로 스텔스기 들여 놓고 하는 거, 제 생각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KFX를 밀고 나가겠죠. 그런데 문제는 KFX가 불확실하다는 거...
F-15 나 유로파이터로 선택하면 연평도 같은 상황 발생 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로 폭격하지 않는 한, 북한 방공망에 무수히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걸프전 때처럼 강력한 전자전 공격기가 있지 않는 한 말이죠.
때문에 비상상황 발생 시, 한 발 당 20억짜리 공대지 미사일을 째로 퍼붓는 상황이 벌어질 겁니다. F-35를 택하면 JDAM으로 조질 것을 말이죠.
해서 국지전이라도 나면, 그 때서야 걍 무시 때리고 F-35 택할 걸 하면서 후회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그런 상황이 제발 안 벌어지길 빌 뿐입니다.
러브 오브 피스.
전 평화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