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물론 35특공대대 화학단이 있지만
대테러 진압이 주목적인 부대들이지, 소수인원으로 하는 게릴라 색출과 방어가 목적이지
대규모 전투를 위한 부대가 아닙니다.
전차대대 역시 대테러와 소규모 시가지 전투, 수도서울의 돌발 소요에 대한 진압과 방어가 주 목적이지
대규모 전투를 위해서 훈련을 하지 않습니다.
방공단이 규모가 제일 크고 병력도 제일 많습니다.
수방사 출신이시면 아시지 않습니까?
수방사령관이야 군단사령관급 계급이 사령관을 맞지만
부대 규모나 병력수는 군단병력에 턱없이 모자라는 것을 아시지 않습니까?
밑에도 썼는데 병력규모와 병력수 자체가 게임이 안되는데 비교자체가 안됩니다.
북에서 기갑전력이 서울까지 오면 수방사 방어 수단 없습니다. 후퇴입니다.
위에 수기사가 뚫렸는데 무슨 수로 방어를 합니까?
못 막습니다.
상기 부대들은 수방사 직할단들이고, 수방사 예하에는 향토사단과 동원사단이 4개나 있죠.
북한과 전면전 상황이면 당연히 며칠 안에 완편 사단이 되고 북한이 서울까지 내려오면 당연히 이 4개 사단이 시가전에 들어가야죠. 기계화 부대에게 쥐약이 도심 시가전인데 수방사가 수도를 버리고 어디로 후퇴하나요. 수방사가 시가전으로 지연전을 벌이면 수방사와 마찬가지로 수도 방어 목적으로 배치되어 있는 수도군단이 백업하게 됩니다.
수방사가 7군단이나 다른 정규 군단에 비하면 많이 밀린다는 거지
수방사 자체가 전투력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지금 평시에는 수방사 자체가 대테러부대와 방공부대 정도가 주력으로 운용되며 나머지는 예비군이 운용되는데 전시 운용되는 4개 사단은 어느정도 충분한 전투력을 발휘할 겁니다. 적은 7군단을 뚷고 내려왔을경우 (솔직히 7군단이 괴멸이면 말 다한거임..ㅠ-ㅠ)전투력이 그리 크진 않을 겁니다. 만약 수방사 마저 밀어버릴 정도의 전투력이 남아 있다면;;...상황 종료지요;;
일단 전시 7군단을 밀고 들어 오는 부대는 보병 + 전차수준인데 일단 우리 전차와 적군 전차의 차이점은 적은 주력 전차가 62계열로 방어력이 그다지 크지 않고 기동력이 더 부족 합니다. 특히 50계열 전차의 경우 기동간 사격조차도 안되지요; 당연히 예비군의 90미리나 106밀리로 어느정도 방어가 가능한 수준 되겠습니다. 또한 시가전 역시 예전과는 다르게 서울 시내가 워낙 고층 빌딩이 많아 그곳에 1개 분대씩 짱박혀 저격수 역활을 할경우 최소 보병 2개 군단급은 내려와야 서울을 밀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전차만 막 밀어 넣기에는 아군 전차에 의해 박살 날거구요(전차 1개 대대가 있음) 즉 수방사 자체가 그리 약한 전력은 아닙니다.
다만 7군단에 비하면 부족하다는 거지;;
수방사에 배속된 직속 전투부대 병력 편성의 목적은 서울 방어가 아닙니다. 서울 방어는 수방사 예하사단이 하고 수방사 전투부대는 청와대 보호가 주 임무라 보시면 됩니다. 방공단도 청와대 기준으로 작전을 하고, 1경비단이야 말할 것도 없고 그외 부대는 규모로 봤을 때 전투부대라 보긴 그렇죠. 사령부는 예하사단 통제하는 것이고 그외 전투부대는 대통령 및 청와대 보호 정도의 병력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공단의 병력수 해봐야 1경비단 숫자보다 조금 더 많습니다. 대충 규모를 아실듯.